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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12:23
가족여행으로 서부/동부 여행갔을때 인앤아웃/쉨쉨 둘다 먹어봤는데 가성비도 그렇고 맛도 인앤아웃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얘기지만 햄버거류 패스트푸드라면 한사코 싫어하시는(!) 어머니께서 인앤아웃 먹고싶다고 엄청 찾으시는거보고 매우 놀랐었습니다
17/06/27 15:08
동의합니다. 쉨쉨은 정말 너무 비싸요 가물가물하지만 쉨쉨1셋으로 인앤아웃3~4셋 먹을수있던걸로 기억납니다
하지만 같은 가격이었어도 전 인앤아웃을 선택 흐흐
17/06/27 14:49
저는 그 인앤아웃 감튀 스타일이 영 별로였어요.
푸석? 마른 느낌? 기름지고 포슬한 게 좋은데ㅜㅜ 그치만 햄버거가 짱짱이라 노신경 크크
17/06/27 12:37
개인적으로는
미국 맨하탄에서 먹은 쉑쉑보다 한국 버거킹의 콰트로치즈와퍼가 더 맛있어요. 미국에서 먹었던 버거 중에 쇼킹하고 맛있었던 건 파이브가이즈,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인앤아웃은 꼭 먹어보고 싶네요. 곧 먹으러 가겠습니다. 쿠쿠쿠.
17/06/27 12:38
시카고피자는 국내에서 식당마다 퀄리티가 너무 달라서.. 개인적으론 우노에서 파는 시카고피자가 좋더군요.
쉑쉑버거는 강남에서 먹어봤는데, 버거는 그냥그렇고 대신 쉐이크가 너무 맛나더군요. 다음에 갈때는 버거는 안먹고 쉐이크만 사서 먹을거같음.. 웬디스는 어릴때 국내에 잠시 진출했을때 정말 좋아했는데.. 어느날 망하고 그자리에 롯데리아가 들어오는 충격적인 사건이 흑흑
17/06/27 12:47
대학 새내기 시절 종로에 영화보러가면 꼭 웬디스 버거를 먹던 기억이 나네요.
본토의 버거를 맛보지 못한 저에겐 추억속에 최고의 버거로 남아있네요.
17/06/27 12:43
한 4개정도 먹어봤군요. 이중에서는 인엔아웃을 가장 좋아합니다. 켈리포니아쪽으로 갈일이 있으면 첫째날 항상 먹는 음식중 하나죠. 나머지 하나는 Baja Fresh 이고요.
17/06/27 12:47
뉴욕에서는 파이브가이즈 버거도 추천합니다! 넘모넘모 맛있어요 세상살면서 그렇게 전형적인 햄버거 맛이면서 그렇게 맛있는 햄버거는 첨 먹어봣습니다 크기도 크고요!
17/06/27 12:48
쉑쉑버거 빼고는 다 먹어봤는데... 먹자마자 심장에 해로울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맛은 뭐... 몸에 해로운 건 맛있죠.
후터스윙은... 어렴풋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긴 나네요. 물론 선명히 기억나는 건 윙 따위가 아니지만요. 흠흠...
17/06/27 13:11
서부에는 인앤아웃 이라면 저에게 동부는 파이브가이즈네요
쉑쉑도 맛있고 좋은데 무엇보다 양이 적고 감자튀김도 좀 아쉬워요. 서인동파!
17/06/27 13:16
인앤아웃이 차 타고 3분 거리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인앤아웃의 백미는 Animal Style Fries 라고 감자튀김 위에 특제소스 뿌려먹는거죠.
17/06/27 13:25
미국에서 맥도날드 햄버거 먹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죠. 이렇게 맛있는 햄버거가 많은데.
인앤아웃 - 가성비 짱. 소소가 가득한 것이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파이브 가이즈 - 오바마 덕에 유명해 졌다고 하기엔 너무 맛있죠. 인앤아웃과 달리 소스맛 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에 치중한 느낌입니다. 땅콩기름을 쓴다고 하고 매장에도 땅콩은 얼마든지 공짜로... 해빗버거 - 인앤아웃과 파이브 가이즈의 중간 정도? 다져진 양배추가 느끼함을 잡아주어서인지 가장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햄버거입니다.
17/06/27 13:42
웬디스라뇨... 한국 놀러가는 미국사람한테 롯데리아 가라고 하는 격인데요. 사실 뭐 저도 롯데리아 참 좋아하긴 합니다만 흐흐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체인점이란 개념이 덜해요. 햄버거도 도시마다 유명한 맛집을 찾아서 가는게 훨씬 맛있는데, 굳이 미국=햄버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찾아보면 먹을게 정말 많아요. 혹시나 엘에이 오시는분 계시면 인앤아웃은 당연히 드실테니 Father's Office 추천합니다. 우마미버거는 개인적으로는 별론데 트러플오일이 들어가서 사람들이 좋아하고요. 제가 한국에서 엘에이 놀러오는 가족/친구들 10명정도를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면서 관찰한 결과, 치폴레가 반응이 제일 좋았습니다. 인앤아웃은 웬만한 한국사시는 분들은 들어보셨을테니 기대치가 있어서 그런지 의외로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미국 서부 사는 사람과 동부 사는 사람 데려다놓고 인앤아웃과 쉑쉑으로 vs 놀이 하면 부먹vs찍먹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싸움이 날 확률이 90%입니다만. 아 그리고 월남국수! 미국에서 월남국수 맛들이면 한국가서 쌀국수 못먹습니다. 저는 한국 잠깐 들어가있을때 포베이 가서 너무 실망했던 기억이...
17/06/27 14:50
1치폴레 추천입니다. 치킨 부리토에 콩빼고 싸우어 크림 더 넣어달라고 하면 한국 사람 입맛에 딱맞는 맛 나옵니다. 월남국수도요! "포" 뿐아니라 비빔 국수 류인 "분" 도 맛있어요.
17/06/27 23:48
흐흐 좀 다른 맛이죠. 치폴레는 멕시칸 음식 중에서도 왠지 건강한 묘하게 웰빙스러운 느낌?이고 동네 멕시칸 식당이나 타코트럭은 정말 멕시코의 맛 그대로를 느낄수 있는
17/06/27 14:52
미국은 치폴레죠(2)
브리또에 모든 것을 빵빵하게 넣고 사워크림을 만땅으로 넣고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크크 거의 두끼 식사분.. 그리고 로컬 수제버거를 먹다보면 인앤아웃이나 쉑쉑 같은 프랜차이즈는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아요.
17/06/27 15:00
깨우치신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제 마음이 정화되는군요. 브리또에 아보카도까지 넣어서 먹으면 으아아아 내일 먹어야지
미국에서 체인점 버거 먹는건 고깃집가서 불고기 먹는거나 마찬가지죠. 그냥 옐프에 대충 검색해서 아무데서나 수제버거 먹어도 실망했던적이 딱히 없는것 같아요.
17/06/27 15:01
그런데 미국은 저런 프랜차이즈들 말고 각 지역, 도시마다 특색있게 맛있는 버거집이 많아서.. 크크
전 인앤아웃은 그냥 싼맛에 잘 먹었고 샌프란시스코의 수퍼두퍼버거 강추합니다. 갈릭프라이가 참 맛있었어요
17/06/27 15:30
다들 극찬하는 인앤아웃... 저는 왜 그렇게 못 느낄까요..
개인적으로 인앤아웃 확실히 가성비는 좋다고 느끼기는 하는데. 절대적으로 맛있다고 말하기에는 뭔가 아쉽네요.
17/06/27 15:34
미국은 치폴레죠(3)
저도 치폴레 찬양합니다. 샌디에고 근교 멕시코 국경 가까이 있는 정통 멕시코 식당도 가봤는데. 저같은 입맛에는 프렌차이즈 치폴레가 최고.
17/06/27 16:20
미국은 치뽈레(4)
치뽈레 미만 잡....솔직히 제 경우 저기 나온 버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안먹게 되었지만...(차라리 24시간 + 아침이 되는 맥도날드나 타코벨을 갑니다.) 치뽈레는 가도가도 또 가게 됩니다. 부리또-치킨-화이트라이스-핀토빈 조합 추천 그 뒤는 뭐 아무거나 적당히 일반적인 버거라면 닭밖에 없지만 칙필레도 좋습니다. 감튀에 특제소스는 꼭 먹어야죠.
17/06/27 16:43
휴스턴 혼자 출장가서 호텔 근처에 구글 맵으로 찾아보다가 발견한 "레이징 케인" 치킨텐더 전문점 같던데 아이스티랑 같이 먹으니 맛나더군요.
그리고 번화가로 나갔다가 휴스턴 외곽이라 그런지 좀 실망하던 도중 잠깐 들린 곳이 치폴레ㅠㅠ 험난한 미국 출장길에서 건진 보배였습니다ㅠㅠ
17/06/27 16:54
텍사스 로드하우스식 스테이크 하우스, 동남부 해안가쪽에 가신다면 이탈리아 요리 혹은 영국요리 피쉬앤칩스도 추천합니다. 스테이크, 파스타, 피쉬앤칩스 전부 다 미국에서 먹은게 평생 가장 맛있었어요.
17/06/27 17:26
인앤아웃은 유명한걸로 유명한거죠 사실.
가성비가 극강인거라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거지 인앤아웃보다 고기두껍고 맛난 버거 걍 로컬집도 찾음 많아요 여행중 한국서 먹어보지 못한 맛나고 퀄좋은 버거 한번 먹어본다라는 미션완수를 위해선 인앤아웃은 비추. 다니다 뭐먹을지 애매할때 만만하게 만족도 높을 안전빵식사로 추천. 물론 여행사진에 빨간트레이에 야자수음료수컵 놓은 햄버거 사진 추가를 위해서라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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