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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6 18:22
개인의 의견이라 잘못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 내용은 읽을 수 있습니다. 이게 정책이되거나 사장에게 은밀히 가는 압력이라면 문제겠지만 공개적으로 하는 말인데 뭐가 문제죠?
17/06/06 18:27
홍준표 나오는 게 마음에 안 들면 홍준표 나오는 것만 까면 되지 이경규가 다른 당 후보 섭외한 건 쏙 빼놓고 홍준표만 섭외하는 것처럼 적은 후에 10년전에 유세한 걸 엮으면서 외모도 성격도 비슷하다고 낙인까지 찍으면서 조리돌림 하는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17/06/06 18:34
실제로 이경규씨 성격이 홍준표씨와 비슷한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홍준표 선거 운동 하고 이번에 섭외 하는 것만 가지고 인성으로 욕 먹는 사람과 성격이 비슷하다고 하는 게 옳은 겁니까?
17/06/06 18:41
홍준표는 국회의원, 여당 당대표, 도지사,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사람인데, 그 인성 닮았다는게 욕이 된다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그게 왜 낙인입니까? 이경규의 공인된 이미지도 버럭, 화내기, 고함, 고성, 우기기 등인데 비슷한 점이 없다고 하기도 어렵죠. 일견 유사한 캐릭터가 대중에게 부정적으로 혹은 긍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차이야, 직업에서 오는 것도 있을테고요.
17/06/06 18:46
메갈이든 일베든 정미홍이든 누구든 일반 개인이 트위터에서 헛짓거리하는 것도 다 자기 의사표현이고 정치인도 아닐진대 더더욱 압력가할 위치도 아닐텐데 뭣하러문제삼고 비판하나요? 박지원도 어떤 정책 의사결정자도아니고 그냥 트위터로 문재인 싫다고 문모닝해댄건데 뭣하러 까나요? 다 자기의사표현이니 이해해주시겠죠? 좀 말이되는 쉴드를;
17/06/06 18:20
그 의견 자체가 틀린 겁니다. 실제로 저 예능의 의도는 대선 낙선자들과 대담집을 내기 위해 섭외하는 거고 실제로 다른 당 대선 후보였던 심상정, 유승민후보는 섭외가 끝났고 홍준표 후보도 귀국 했으니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한 걸 가지고 10년전에 선거 유세한 것 하고 엮으면서 외모도 성격도 비슷하다고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는데요...
17/06/06 18:25
외모나 성격의 유사성은 개인의 판단이고, 그게 인신공격인가요? 홍준표닮았다고 하면 공격인가요? 둘이 사적인 인연도 있는게 맞고요. 권럭이 은밀히 제재하는게 블랙리스트지 이건 자기 의견 표현이죠.
17/06/06 18:31
그래서 이 섭외의 목적인 낙선후보와의 대담집 출판을 위한 거라는 것과 타 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유승민 의원 섭외 완료 건 쏙 빼놓고 홍준표만 섭외하려는 것처럼 왜곡 후에 그걸 10년 전 총선때 유세한 걸 교묘히 엮어서 이번 대선때 유세 한 것처럼 오해 받을 수 있게 글 쓴게 잘한 겁니까? 자기 의견 표현하면 남은 그걸로 피해를 봐도 되는 겁니까?
17/06/06 18:39
교묘하게 역지 않고, 대놓고 말하고 있고, 심상정 유승민이 섭외된 것을 민병두가 알았는지 몰랐는지도 모르겠구요, 일개 개인이 방송에 이런저런 의견을 개진하는게 대체 왜 문제라는건가요?
17/06/06 18:54
일개 개인이라는 것도 웃기죠. 그러면 박근혜 시절에 이정현은 왜 욕먹었습니까? 그런식으로 보면 이정현이 KBS에 자제해달라고 한 것도 개인 의견이라고 볼 수 있죠...
17/06/06 18:39
제일 마지막에 있는
"이제 공중파가 막말파가 되려는가 시청자가 시청료까지 내면서 막말시청 KBS가 빨리 개혁되어야 한다" 이 문구가 문제가 되는 것이죠. 이 말을 야당의원이 했으면 그냥 비판적 언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당의원이 한다면, 이것은 언론에 대한 압력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역지사지해서, 전정권에서 나온 트위터로 보고, 홍준표를 문재인으로 바꾸고, 민병두를 윤상현정도로 바꾸어서 읽어보면 느낌이 확 올것이라고 봅니다.
17/06/06 18:46
야당의견과 여당의견은 다릅니다. 정권을 쥔 자와 정권을 견제하는 자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거기다가 민병두의원쯤 되면 당내에서도 중진으로서 꽤 발언력이 있는 의원입니다. 초선의원과 중진의원, 야당의원과 여당의원 발언을 그냥 뚱쳐서 국회의원 의견이라고 하기에는 각자가 가지는 무게감과 영향력이 다릅니다.
17/06/06 18:58
이게 그냥 홍준표만 까는 거였으면 저도 넘겼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능 소재로 대선 낙선자 대담집 쓰겠다는 사람이 10년전에 선거운동 한 걸 교묘하게 엮어서 조리돌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17/06/06 18:52
뭐가 문제긴요. 개인적 원한으로 트윗에 대놓고 까달라고 올린 민병두와 그게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트윗보고 이경규 조리돌림하고 있는 사람들이 문제죠.
17/06/06 19:43
벌써 옆동네에는 이경규 재수 없다고 욕하는 글 올라오던데...정말 인터넷에는 속된 말로 자기는 잘나고 합리적인 척 하지만
실제로는 멍청하고 선동 잘 당하는 수준이하의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벌써 이 게시물이 퍼지고 일부 사람들은 저걸 믿고 이경구 xx끼 하고 있는데 블랙리스트 만든 박그네나 국회의원 신분으로 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 실명 거론하면서 저딴 글 올리는 인간이나 저 게시물보고 이경규 욕하는 그 지지자들(이 인간들은 문지기라 칭해도 될듯..)이나 도낀 개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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