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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8 15:43
제 생각엔 적어도 구조적으로는 (현실과 다르게) JTBC에 영향을 줄수 없는 위치였기때문에 권력 남용이 적용되진 못할 것 같고
정유라 말사건과 똑같이 삼성이 JTBC에 광고를 주지말라는 503호의 청탁을 받고 무엇을 받았냐를 입증해야 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게 아니면 대통령의 부탁은 거절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강요죄?
17/04/18 15:44
요새 석희옹이 많이 꺼이기도 하지만 이번 사태를 시작했다는게 그 모든걸 커버할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 태블릿이...mbc kbs mbn 채널a 티비조선 등등의 언론에게 갔다면... 파power기 되고 그녀와 그녀의 일당들은 평창에 아방궁 짓고있겠죠...뇌물이 500억을 넘어 몇천억이 되었을거고요... 정유라는 국가대표가 되었을것이고...등등등...그들의 모든 계획이 순서대로 진행되었을걸 생각하면...
17/04/18 15:56
저도 뭐 문안 양측 지지자에서 다 욕먹는 손옹이 좀 안쓰럽단 생각 종종합니다
어디까지 중립을 지킬지가 애매한상황이고 보도 관련해서도 조심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브리핑에서 잰틀재인 끌고오고 딱히 피드백도 없는건 까여야되구요
17/04/18 16:38
손사장은 최근 작태가 진짜 실망감을 넘어선수준이라... 아니 차라리 기계적 중립이라도 지켰으면 말을안했을텐데 모든 '실수'는 어떻게 하나같이 문재인씨 쪽에 안좋은 쪽으로만 저지르는건지...
17/04/18 16:42
당연히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홍석현 전 회장이 나가고 나서 뉴스룸에 중간 광고가 들어가는데 이것도 연관관계가 있는건지 ... 여하튼 JTBC는 대중에게 직접 들어나지 않는 무언가를 격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나마 도봉순이 터져주어 방송사 전체적인 입지에 도움이 된건은 다행이라고 봅니다
17/04/19 08:58
손석희의 삽질을 까는건 상관없지만,
손석희가 민주당을 일부러 편파적으로 대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있는 걸 보고 놀랍더군요. 물론 손석희가 민주당 편은 아니지만요. 본인은 그 누구의 편도 아니라는 걸 일생을 통해 증명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진영논리에 갇히면 뭔 생각을 못하리.. 하고 넘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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