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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22:07
저 쪽은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야죠.
"그 당시 나라 팔아먹은놈들 잘못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치들 모가지 다 잘라버렸다."인거죠.
17/04/10 23:59
이 글 본문에 있는 2차대전 당시 프랑스의 유대인 솎아내기였던 밸디브 사건의 책임자인 모리스 파퐁은, 2차대전 후에도 경찰국장에 장관에 의원까지 하며 잘 나갔습니다. 거기다 1961년에는 파리에서 벌어진 알제리인들의 시위에 대해 학살에 가까운 진압을 지시해 200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살해당하게까지 했죠.
모리스 파퐁은 프랑스 최후의 전범으로 1998년에 10년형에 처해지긴 했습니다만, 역으로 보면 1998년에 이를 때까지도 비시 정부 권력 중심부에 있던 나치 부역자들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던 겁니다.
17/04/11 01:49
프랑스현대사 수업을 들었던걸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저 발언은 우리나라로치면 광주는 폭동이다 발언 그 이상입니다. 프랑스의 유대인에 대한 묘한 인종주의와 죄책감은 복잡미묘한감정인데 그래서 반유대주의발언 금지법도 생겼죠. 진지하게 대통령이 될 생각까진 없나보네요. 그냥 이슈몰이해서 계속 지금의 위치를 유지하는게 목적이 아닌가 합니다.
17/04/11 12:23
프랑스는 2차대전시 피해자기도 하면서 동시에 가해자(유대인 학살 협조 내지 방조, 독일에 노동자와 의용부대 파견)인 입장이라 정치인이라면 건드리기가 민감한 주제인데 이런 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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