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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9 23:08
중국이 북한에 군대를 진주시킬 준비를 한다던데... 중국이 북한을 점령하고 영토로 선포하면 우리 한민족의 미래는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그런 중진국으로 주변 강대국에 휘둘리기만 하는 그런 나라로요. 저는 황교안이 눈치안보고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해줬음하네요.
17/04/09 23:14
중국이 북한을 점령하고 영토로 선포하기에는 명분이 너무 없죠, 아울러 그말은 중국이 동해를 통해 태평양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는 건데 그걸 미국이나 일본, 러시아가 그냥 방치할지 모르겠습니다
17/04/09 23:20
그래봐야 힘을 사용하기 시작한 미국 앞에선 중국 역시 분노조절잘해일 뿐이죠.
트럼프가 다른 때도 아닌 정상회담 중에 토마호크 갖다 붓는 거 보면 진짜 후덜덜하더군요.
17/04/09 23:22
뭔 말도 안되는 상상을;
중국주도로 친중정권이 들어서는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는데 중국이 북한을 점령하고 영토로 선포하다니요...
17/04/09 23:34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지금 액션이라하면 미국이 취하는건데 미국이 타격한땅에 중국이 군대를 파견해서 자기영토로 선포하면 미국이 어고 그러세요. 이러겠습니까? 당장 동해 태평양 영해를 노리는 러시아도 가만있지않을겁니다.
17/04/09 23:37
저는 북한 사람들과 북한군의 예측 못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같아요.
이게 판문점 도끼 만행 때의 초긴장 상황급인데 그때보다 더더욱 격차가 벌어진 군사력이다보니 미군이 점점 몰려드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동요가 있을 가능성이... 미디어가 아무리 발달이 저하된 나라라고 해도 소문 소식을 무시하지는 못할 것 같기도 하고. 가령 폭격이 진짜 있을 경우 압도적인 화력에 저항을 못하면 미디어가 발달하지 못해도 입소문이라든가 목격으로 커져서 민간인이고 군인이고 간에 압록강 건널 준비라도 하는 걸 통제하거나 차단하려는 듯이 말이죠. 즉 중국의 움직임도 북한한테 경고하는 느낌? 뻘짓하지 말고 미중 우리들 말 들으라고
17/04/09 23:10
음... 뭔가 모양새가 우리는 배제 되고 북한을 도모하는 그림인데
굉장히 좋지가 않네요. 하 진짜 대통령이 필요한 시기인데 똥 싸고 깜방대기중이니 답답...
17/04/09 23:12
근데 어떤면으로는 단기충격도 적고, 국민부담이 적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남한쪽에 피해 없이 끝난다는 가정하에요.. 중국 미국이 알아서 메스질한다는 내용이니까요. 대국적으로 길게 보면 김정은 체제보다는 통일 추구하기도 훨씬 좋을거구요. 그땐 중국이 걸림돌이 되겠지만..
17/04/09 23:15
근데 중국-미국 합의 내용이 어떻지가... 현재 국경선에서 더 우리가 북진할수 없는 입장이되면 국가자체의 포텐셜이 낮아지는 그림에다가
중국에 압박당하는 형태가 되어버려서..
17/04/09 23:11
가디언이면 루머는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요. 읽어보니깐 CBS와 틸러슨의 오늘 인터뷰에서 나온 말인데 표현 자체가 외교 수사로 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17/04/09 23:14
우리 입장에선 합리적인 예측이 안되는건 맞는데
미국입장에서 보면 삭초제근의 입장으로보면 뭐... 틀린 방향성은 아니죠. 우리나라가 배제된 모양새가 우리입장에선 굉장히 기분이 나쁜데 중국 입장에서도 다른그림을 그려볼수있을것도 같고..
17/04/09 23:12
가디언이면 신뢰도 최상급이죠. 근데 이거 자체가 국무장관 인터뷰를 인용한거라.. CBS 원 인터뷰를 봐야겠네요. CBS 뉴스 홈페이지에는 약간 뉘앙스가 가디언보단 낮게 적혀있긴 하네요
17/04/09 23:21
국가 자체의 포텐셜이 낮아지더라도 전쟁 위협 없어지고 북쪽땅 오갈수 있는 정도만 되어도 좋겠네요
중국 미국이 합의하에 같이 움직이면 우리쪽 전화가 그렇게까지 크진 않을 것도 같고
17/04/09 23:24
우리 언론이 좀 너무 무관심하죠. 넷상에서 이런이야기 하면 일베소리나 듣는 경우도 봤고요. 외신은 시리아와 북한이 연일 번갈아 헤드라인이라는..
17/04/09 23:23
북한이 핵과 ICBM SLBM 모두 중국의 지원없이는 개발 못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정말 중국이 동의해주었을까요. 사드가지고도 난리치는데. 중국이나 북한이 미국뒤통수치고 남한에도 도발할까봐 걱정되네요.
17/04/09 23:41
대한민국이 핵개발한다고 하면 미국이 인정해줄리가 없듯이 중국도 북한보는 입장이 마찬가지 아닐까요.... 혈맹이고 뭐고 자기들한테 쏘자 말라는 법이 없는데
17/04/09 23:24
일제의 항복 소식에 백범 선생이 [“이것이 내게는 기쁜 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일이었다”]라고 한탄 하셨던 것과 같이, 북한 정권의 붕괴가 정작 가장 큰 이해당사자인 남한을 쏙 빼놓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네요.
그리고 외신은 난리인데 어처구니 없으리만치 평화로운 대한민국의 상황도 참 웃기구요. 언론사들 직무유기 수준 아닌가요. 일부러 국민들 안심시키려고 자제하는건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17/04/09 23:26
해당 뉴스 전문을 읽어봤는데 남한으로의 전술핵 재배치까지 포함한 여러 가능성들을 열어두고 있는 것 같네요. 일단 지금의 한반도 긴장이 역대급이라는것 정도는 가늠할 수 있겠군요.
17/04/09 23:26
미국 일본 상대로 또라이 짓을 반복하여 원하는 것을 얻었던 북한의 전략이
진짜 또라이를 만나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네요. ;; 사실 이러고서 평화(?)적으로 북한을 제압하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뭔가 자력이 아닌 방법으로 통일하게 될경우 지불하게 될 코스트가 분명히 있을거 같아요. 근현대사만 봐도 그런 사례들이 몇몇 있었죠.
17/04/09 23:30
평화적으로 제압한다는건 불가능하죠. 피는 봐야되는데 그게 한국도 따라서 보게 될게 뻔한데 그 한국하고 상논이 없다는게 문제죠.
하긴 현재는 뭐 상논을 할 상대가 없......
17/04/09 23:27
철저하게 미국입장에서 보면 선제타격 안하는게 이상할 정도.... 미국 여론,의회 거기다 중국까지도 어느정도 합의를 끝낸상황으로 보여지네요.
17/04/09 23:29
나중이라고 해서 우리가 북한 문제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은 크지 않죠. 결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의견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큰거고, 북한이 우리 쪽으로 넘어오면 보너스 느낌으로 좋은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어떤 식으로건 우리쪽에 가장 피해가 적은 방향으로 끝나길 바랄 뿐이네요. 그게 북한을 지구상에서 삭제해서 저쪽 몇천만이 죽는 방법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17/04/10 00:55
북한이 같은 민족이고 이런걸 떠나서도,
몇천만이 죽는다니 이런 말씀을 쉽게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몇만 명만 죽어도 지옥이 따로 없고 그 증오심과 후유증은 한 세대를 넘어가는데..
17/04/09 23:35
지금 거의 90년대 폭격일보 직전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북핵에 대한 위험도가 저들이 생각하기에 임계치를 넘었다고 생각이 들고 중국이 예상외로 미국에 협력하는 모양새고 하필 또 지금 지지율이 바닥치는 트럼프에 시진핑도 뭔가 다른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보여서.. 러시아쪽만 잘 해결보면 바로 토마호크 쏴댈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또 트럼프는 러시아쪽이랑 친하네요.
17/04/09 23:33
정말 잘 풀린다면 남한에는 피해가 (거의) 없고 북한이 제압된 뒤 미중 양자의 통제하에 통치가 되는 정도겠죠, 이 때 문제는 향후 북한에 대한 한국의 주도권은 0이 되어버린다는 부분과 중국이 북한을 장악했을때 코앞에 닥치는 위험인데 지금 한국이 뭘 할 수 있는 상태가 도저히 아니죠. 뭔가 하고 싶어도 대북라인이 초토화 된 상태에서 그럴 역량이 있는지가 의문이고.
17/04/09 23:34
보이는대로 생각한다면 압도적인 미국의 힘, 그리고 압도적인 또라이가 그 힘을 휘두르는 걸 본 중국이 김정은 정권에서 손을 뗀거라고 봐야겠죠. 북한 자체의 붕괴보다는 중립을 표방하지만 어느 정도 친중 성격을 기저에 깔고 있는 정권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영토할양은 거의 가능성 없다고 보고요. 중국이 북한에게 원하는 건 동해안 일부일텐데 중국이 동해로 나오는 건 미국이나 우리도 우리지만 무엇보다 일본과 푸틴이 용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아무리 트럼프가 또라이라도 푸틴 상대로 그런 짓은 못하죠.
17/04/09 23:34
중국이 여태 북한에 대한 지원을 끊지 않은게 북한 체제의 붕괴를 원하지 않아서라고 하던데 송유관 잠그는 것보다 미국 항모에 두들겨 맞는게 체제 붕괴 확률이 훨씬 높지 않나요...
17/04/09 23:35
저게 기정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보자면 미국입장에서 북한을 중국이 완전히 장악하더라도 남한이라는 방파제가 있는 이상 큰 변수가 없으리라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고 여기에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제거는 보너스겠고 중국입장에서 안그래도 장성택 사후 불편해진 김정은정권보단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정권을 세울 수 있다는 점, 중국의 방어라인에 숨통이 트인다는 점등 김정은이라는 계륵을 치움으로써 서로에게 윈윈이라는 것인데...이걸 김정은이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까도 싶고 아마도 미국과 중국이 합심한다면 김정은이 얼마 버티지 못하고 끝나겠지만 그 과정 속에서 피해를 입는 건 미국도 중국도 아닌 우리본토겠죠.
17/04/09 23:36
지금 상황에서 심각하게 대처해봤자 나올 수 있는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없잖아요. 대통령권한대행은 30일 뒤면 물러날 사람입니다. 상황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죠. 뭐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게 된 박근혜를 탓해야죠.
17/04/09 23:37
관건은 천조국의 능력과 의지가 어느정도 인가겠네요.인구의 절반 그리고 중요시설이 다잇는 서울이 사정권이라 과연 장사정포등을 쏠 시간도 없이 제압할수있을만한 화력과 의지가 될것인가, 쏘기전에 북한이 항복을 하고 망명을 요구할것인가 ..
17/04/10 11:42
북한은 이런 분위기를 한참 전에 예상했기 때문에 김정남 암살까지 이어진 거죠. 중국 입장에선 가장 좋아할 김정은의 대체자이기 때문에...
17/04/09 23:41
김정은귀에 당연히 들어갔을것인데 어떻게 대처를 할지 모르겠네요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우리나라나 일본에 폭격좀 하고 끝을 낼지 망명설처럼 망명을 할지 예전 김대중 대통령시절 6자회담 이런게 정말 필요한시기인데 시진핑 트럼프 둘이서 뚝딱 해결해버리려고 하니 참 답답합니다
김정은도 생각이 있으면 자폭할 가능성은 적겠지만 내일 새벽이후로 무슨일이 있어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겠네요
17/04/09 23:49
솔직히 핵을 만든 시점에서 자폭을 하면 미국에 쏠 가능성이 더 높을거 같네요.우리한테 쏴봐야.. 재들이 정신승리조차 할게없다고 생각해서요
17/04/09 23:52
북한이 미국본토까지 핵을 쏠 수 있을지도 의문이.... 정말 굳이 미국에 피해를 줘야겠다고 생각하면 용산이나 평택 같은 곳도 가능성 있죠.
17/04/09 23:59
지금보다 조금만 더 개발되면 미본토까지 갑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이 전례없이 강하게 나오는거에요, slbm이 완성되면 잠수함 한척만 나가면 북한이 초토화되도 미본토에 핵한발은 떨굴수있습니다. 물론 미국도 요격을 시도하겟지만 미국이란 나라자체가 미 본토가 위협당하는걸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용납하는 나라가 아니니까요.
17/04/10 00:04
워낙 비정상들이라 북한애들이.. 도저히 예측이 안되네요. 미국도 현실로 다가오니까 과거엔 그냥 니네 우리 군사력 알지? 그냥 적당히 시늉만하고 깨갱하고 있어라, 정도의 무력시위였다면 지금은 반이상 혹은 그이상 진심으로 타격생각이 있는것같네요. 봐줫더니 정말 한대 맞을수도 있을정도라는느낌이랄까..
17/04/09 23:49
한반도가 제2의 시리아가 될 수도 있겠네요.
전쟁은 안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외교적 총력을 기울어야하나 부재 상태라 답이 없네요
17/04/09 23:59
저는 전쟁이라는 극단적 상황이 발생하면 북한이 핵무기를 발사할 곳은 정해져 있다 생각합니다.
수도 서울 한복판. 전쟁나면 다른 사람이 아니고 내가 죽습니다. 절대 막아야죠.
17/04/10 00:08
빼박이죠. 어차피 미국의 재래식무기와의 격차는 비대칭전력급으로 압도적인 미국의 우세니 게임이론 상 북한 핵무기의 가장 유력한 투하지점은 피해가 극대화되는 서울한복판이죠.
17/04/10 00:23
저도 동의하는 게 미 본토 공격능력이 없는 북한이 그나마 미국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한국 내 미군기지겠죠.
마지막까지 어느 정도 부담을 느낀다면 평택일거고 작심했다면 용산일거고요.
17/04/10 11:09
핵연료 수천톤... 그리고 오염수 수만톤이 콘크리트 외벽 하나에 갖혀 있죠. 지붕도 제대로 안되어 있구요.... 거기 화염으로 증기가 들어가서 흩날리면, 인류 역사상 본적없는 오염이 시작되겠죠.
17/04/10 00:02
전쟁은 결코 일어나선 안되죠.
평화의 비용은 아무리 비싸도 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쟁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쟁의 어두운 면을 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거나, 자신에겐 포탄이 피해갈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겠죠. 이도저도 아니라면 살기 너무 힘드니 차라리 전쟁나서 망해버려라 라는 생각을 가졌거나..
17/04/10 00:05
가디언 기사 전문을 읽어봤는데,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중국에 대한 '희망사항'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현재 북한의 군사동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으며,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는 미국의 견해에 동의할거라 기대한다고 미국 CBS 인터뷰에서 얘기했었네요. 동의했다와 동의하기를 기대한다는 전혀 다른 워딩입니다. 동의가 없었다고 봐야 맞는거죠. 칼 빈슨 공습전단이 움직이는 것이나 기타 군사적인 움직임은 압박의 제스처로 이해할 수는 있지만, 당장 무슨 군사적인 행동이 벌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미국이 북한과의 전면전을 대비할 준비가 되어있지도 않아 보이고, 중국이 미국 주도의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에 동의할지도 미지수고요. 개인적으로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17/04/10 00:35
작계가 갖춰진 것과 병력을 실제 동원해서 비용과 손실이 발생하는건 차원이 다른 얘기죠. 더군다나 자국민 피해에 더해 동북아 외교 및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까지 전부 고려해야 하는데요...
17/04/10 00:43
이분 말씀처럼 국무장관이 CBS 인터뷰한걸 가디언에서 인용해서 기사낸거고 원본 인터뷰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내용은 시리아가 메인이고 북한은 마지막 2분정도 짧게 나오는데 평양놈들이 요즘 맛이가서 뭔가 해야 될거같은데 니네도 인정? 응 인정. 이런 느낌입니다. CBS 사이트는 플래시 때문인지 너무 렉이 심해서 유투브로 링크 할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Ikfx3FdIG1w
17/04/10 00:47
요즘 신흥 가짜뉴스로 떠오르는 CNN의 분석기사 링크도 추가합니다.
http://edition.cnn.com/2017/04/06/politics/trump-xi-north-korea/index.html 요지는 미국에 있어서 최상의 대북 해법인 미국 주도의 김정은 정권 교체가 중국에게 있어서 최악의 해법이 될 것이며, 중국 입장에서는 현상 유지가 최상의 해법이지만 이는 미국 입장에서 최악의 해법이라 양국 간 입장 차이를 좁히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17/04/10 07:25
네. 맞습니다. 액션에 관한 문장 보면
"President Xi clearly understands, and-- and I think agrees, that the situation has intensified and has reached a certain level of threat that action has to be taken." 내 생각엔 동의할 거다라고 'I think agrees'라는 단서를 붙였죠. 가디언 제목이 낚시입니다. 원문 글쓴이 보시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17/04/10 00:56
이 뉴스가 마치 "중국이 미국의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에 동의했다."는 식으로 해석되어서 여기저기 퍼지고 있네요.
기사 내용이 그정도는 아닌데요.
17/04/10 01:33
아직 4년차 동원예비군인데 하...
전쟁이 날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아마 재한미국인들의 움직임일 것 같네요. 트럼프의 입장에서 선제대북타격으로 인한 한국인들의 희생은 별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한국에 있는 미국민간인들의 안위는 매우 중요한 문제일테니까요. 트럼프가 미국민간인들까지 철수시키면서 김정은을 협박하는 순간이 진짜 전쟁직전 위기일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미국이 제대로 결심한 것처럼 보이긴 하네요.. 사실 북한을 이대로 놔두는 것은 악성 종양을 방치하는 것만큼이나 답이 없으니..
17/04/10 01:35
전쟁은 아닐꺼라 믿지만
만약 전쟁하자는 걸 중국이 승인했다면 북한 땅이라도 떼어주겠다는 건가?,,,,, 한반도 통일은 절대 원하지 않을 중국인데.....
17/04/10 01:58
방금 다른곳에서
중국 : 싸드 치워 미국 : 우리가 액션취해서 북한이 핵 포기하면 싸드 필요없음 중국 : 오호라? 보고 웃기더군요 크크크...
17/04/10 02:51
오히려 선제타격 안하는게 미국 입장에서는 이상한 일이라고 봅니다.
남한이라는 인질을 배려해서 선제 타격안할뿐이지, 가만 냅두면 결국 북한이 미국 본토 핵폭격이 가능해지는데, 그거 몇년 안남았거든요. 트럼프 임기 끝나면 정말 가능해질지도 모르는데, 결단을 내리는게 미국입장에서는 당연해요. 문제는 죽어나는건 우리라는거지.
17/04/10 05:33
왜 하필이면 지금일까요. 대통령도 없는 이 상황에..
진짜로 전쟁나면 제가 황교안을 국군 통수권자로 모시면서 예비군으로 간다는게 빡치네요.
17/04/10 07:31
전쟁이 절대로 일어나면 안됩니다. 미국은 자기들이 뭐라고 남의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합니까.
무조건 막아야합니다. 지금 당장 국내에있는 미군들부터 어떻게 해야겠네요. 남의 나라가 자기네들 전쟁놀이터입니까?
17/04/10 11:38
그렇게 얘기하기엔 북한이 미본토 핵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개발하는 것부터가 문제라 남 얘기라고 할 상황이 아니죠.
하필 북한과 붙어있는 우리가 철저하게 운이 없을 뿐.
17/04/10 12:48
카톡으로 돌고있는 찌라시입니다.
----------------- [받은글] 1. 미군의 기본원칙 현재 미군은 한반도에 최대의 군사력을 집결시켜 군사적 압력을 북한에 가하고 있음. 미국은 김정은이 망명하고 핵, 탄도 미사일 개발을 하지 않는 신정부를 희망. (1) 미중 정상회담 2017년 4월 6일 ~ 7일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의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 중국이 북한에 압력을 가하고 김정은의 망명을 유도. 망명처로는 시진핑과 관계가 깊은 화교(객가 : 복건성 출신 화교) 재벌이 많은 인도네시아가 유력. 북한과 인도네시아는 비동맹 국가로써 1955년 인도네시아 반둥 회의 이후의 교류 중. 김정은의 망명 후 북한 신정권은 중국 주도로 수립되는 것을 미국은 용인하고있는 것으로 보임. (2) 망명 기한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2017 년 5 월 9 일이므로, 김정은의 망명 기간은 2017 년 4 월 말로 보임. 그때까지, 김정은이 망명하지 않고 핵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 미국이 북한을 폭격 할 가능성이 높음. (3) 과거 김씨 일족의 망명 계획 김일성은 1994 년에 스위스로 망명 준비를 했으나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 6월 방북, 1994년 10월 제네바 합의로 망명하지 않았음. 또한, 김정일도 2000년대에 프랑스 망명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프랑스가 북한의 40억 달러의 자금을 받기 꺼려했기 때문에 망명하지 않았음. (4) 중국 공산당 No.3 장더장 중앙 정치국 상무 위원 장더장은 북한의 김일성 종합 대학에 유학 경험이 있고 한국어가 능통한 인물. 또한 그는 장쩌민의 상하이방 인물이며, 북한과 깊은 관계로 김정은에게 망명을 설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장더장이 상하이방 인물이기 때문에 시진핑과는 대립 관계이나 2017 년 가을 중국 공산당 대회에서 은퇴 할 예정이며, 퇴직 후 자신의 처우에 대해 시진핑 주석과 거래 할 가능성은 충분함. (5) 망명 자금 김정일이 2000 년대에 프랑스 망명을 계획중일 당시에 40 억 달러의 자금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생각됨. 김정은의 망명시에도 해외의 40억 달러의 자금을 이용할 것으로 보임. 이 40 억 달러는 스위스 은행 계좌에 있었다고 하나 스위스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2270호에 따라 북한 자산을 동결하기 전에 룩셈부르크의 은행으로 이동시켜 현재는 버진 아일랜드 등 수십 개국에 분산하여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보임. 김정은이 망명하면 미국과 중국은 유엔 안전 보장위원회에서 동결 해제 조치를 할 것으로 보임. 2. 미군의 북한 공격 시나리오 잠수함과 이지스 함에서 북한의 미사일 기지 20 ~ 30 곳에 토마호크 미사일 300발로 동시 타격. 이 미사일은 사정 거리가 3,000km이고 정확히 목표를 파괴 할 수 있지만, 속도는 시속 880km/h와 민간 여객기 수준임. 따라서 낮에는 북한 대공포 등에 격추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야간에 타격하는 경우가 많음. 김정은은 평양의 50m 지하벙커에 피신중이라고 함. 이 지하벙커는 5 ~ 10개 존재. 미국은 B2 폭격기에 탑재된 벙커 버스터 GBU-28, GBU-57로 폭격. 네이비씰, 그린베레, 델타포스는 오스프리로 평양에 착륙. 평양의 지하 갱도에 들어가 김정은의 사망을 확인하는 이 전략은 최소 3일, 길어도 7 ~ 10일에 완료. 3. 정리 메인 시나리오는 2017년 4월 말까지 중국이 김정은에 망명하도록 설득. 설득이 실패하면 미군이 북한을 토마호크로 폭격, 평양을 벙커 버스터로 타격. 4월 북폭 시나리오가 실행되지 읺는다해도 2017년 가을에는 중국 공산당 대회가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연내 방중 예정으로 2017년에 김정은 망명 또는 미군의 북한 공습이 있으다고 생각됨. 김정은의 망명 확률; 70% ~ 80% 미군에 의한 북한 공습 확률; 20% ~ 30% 김정은은 스위스 유학 경험도있어, 결국 상식적인 판단을 할 수있을 것 --------------- 분위기가 뒤숭숭한지 이런 찌라시도 도네요
17/04/10 13:35
미국이 항모를 3대나 배치했는데도 북한이 또 핵실험을 한다면 바로 공격 들어갈 각입니다.
위협이 먹히지 않는다는건 더이상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뜻이고 더 시간을 끌어야 할 이유가 없거든요.
17/04/10 17:14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우리도 전쟁 준비 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선제 공격 준비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쟁을 없다 평화를 원한다. 이런 이상주의 같은 의견을 말하기에는 북한은 발전하고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쿠데타로 무너지기를 원하지만 그렇기도 쉽지 않고 시라아 내전 보면 수십만 이상이 피해를 보는데 우리 같은 밀집 인구 지역은 훨씬 큰 사상자가 난다고 봅니다. 우리에게는 불행하지만 먼 미래를 내다보면 북한이 멸망하는 가장 이상적인 시기가 지금인거 같아요 차라리 고난의 행군때 선제공격을 하거나 그때 망해버렸다면 훨씬 좋은 분위기였을텐데
어쨋거나 이대로 평화를 주장하기에는 북한은 더더욱 발전할 것이고 북한을 위협을어떻게든 제거해야한다는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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