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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5 10:01
히카루의 바둑이나 식극의 소마에서 내용상 장점은 스토리 담당인 훗타 유미나 츠쿠다 유토의 덕 아닐까요. 그림 담당인 오바타 타케시나 토시가 아니라
17/03/15 10:10
신만세는 결말을 너무 서둘러 낸 것만 아니면 역대급인데, 그 이후로는 이렇다할 소식이 없네요.
자잘한 작품 냈다는 건 들었지만...
17/03/15 10:19
욱일기 같은건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과거의 잘못에 대한 재대로된 반성이 안된 결과물이니까 민감할 수 밖에 없죠.
근데 강철의 연금술사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뭐 욱일기 정도 나오는건 한두 작품뿐이 아니죠.
17/03/15 10:26
하켄크로이츠나 욱일기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일본 만화가가 욱일기를 작품에 등장시키는건 우익이나 다름 없다고 봐요 정말로 반성한다면 못할 짓이라고 생각해요 혹시나 '재밌으니 용서된다'라면 저랑은 다른 생각이니 뭐 어쩔 수 없구요 하레와 구우가 그런 스토리인건 처음 알았네요 덜덜
17/03/15 10:40
재밌으니 용서된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독일같이 제대로 반성을 하고, 교육을 하면 모르겠죠. 근데 일본은 아니잖아요. 하켄크로이츠나 욱일기나 마찬가지에요.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주변 국가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배우지도 못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욱일기를 사용하는것이 그렇게 비난받을 점이 아니라는 겁니다.
17/03/15 11:12
저는 일본이 독일처럼 교육을 하지 않는게 일단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배우지 못해서 알지못하는건 이해합니다 그래도 일본인 중에서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고 욱일기를 안쓰는 작가도 많으니 한국 독자입장에서 굳이 욱일기 쓰는 작가를 볼 이유는 없죠 그리고 학생들이 잘 못 아는거야 그렇다쳐도 성인이 교육을 핑계로 몰랐다는건 책임감 부족이라고 봅니다
17/03/15 10:57
욱일기는 우익을 까는 작품도 욱일기는 쓰는 경우가 있는걸 보고 솔직히 그냥 이제 개인적으론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진심 한두개도 아니고 다 쓰니..
히로무 같은 경우는 강연보면 스토리는 되게 개념차게 흘러가니까 만족합니다. 신경 안써요. 그리고 혐한, 우익을 제가 주의하는 이유는 그게 싫어서 안봐야겠다보다는 그게 들어가면 개연성 개막장 자위급 스토리가 나오는 경우가 흔해가지고..
17/03/15 11:46
혹시나 해서 방금 백성귀족과 은수저를 살펴봤지만 집중선 효과더군요. 욱일기로 오해하기에는 좋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식극의 소마는 이미 1권에 히로인 포지션을 다 잡아놔서 왕도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신작인 나노하 양과자점은 괜찮아 보이니 이것도 롱런할것 같습니다. 신만세 정도의 파괴력은 글쎄입니다만?
17/03/15 12:15
이건 좀... 제가 기억하는것만 해도 백성귀족에 컬러페이지만 두개 있었는데요..
https://www.instiz.net/pt/4098090 찾아보니 (우익인지 아닌지는 제껴놓고)자주 나오긴 합니다. 저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아라카와가 역사적으로 당한게 많은 홋카이도의 토박이 출신이라 우익은 아닐꺼라 예상하지만 욱일기 효과를 자주 쓰는건 사실이에요..
17/03/15 12:42
백성귀족 컬러페이지에 나오는건 원조차도 없습니다. 거긴 대놓고 집중선이고요.
해당 효과는 욱일기와 비슷하게 보일뿐입니다. 오해를 사기 딱 좋죠. 욱일기 문양 자체가 태양을 상징한거라 낚이기 딱 좋습니다. 그것도 욱일기라 그러면 뿌요뿌요 배경은 욱일기 천지인가요. 강철 극장판의 경우는 배경시대가 그 시댄데.. 이건 미국이 제작한 2차대전 영화에 일본군함 깃발이 욱일기라고 우익영화라 하는거랑 똑같죠.
17/03/15 13:10
강철 극장판은 찾은 자료의 페이지에 같이 있는 짤일 뿐이지, 저도 문제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013 해피 뉴 이어' 페이지와 '자지 않으면 되잖아!'페이지는 전부 백성귀족 만화에서 나오는 컬러페이지인 것이고, 대놓고 시뻘건 원이 있군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라카와보고 극우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백성귀족/은수저에서 욱일기 효과 많이 쓰는건 사실이에요. 역으로 배경에 색이 있고 하얀욱광이면 집중효과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얀배경, 빨간욱광, 중앙에 욱광과 같은색의 원. 이거 세개 다 재현해놨는데 이걸 욱일기 효과가 아니라고 주장하는건 음...
17/03/15 12:30
한국 대 일본이 붙었는데 일본을 응원하게 되는 기현상.. 크크 백번 동감합니다.
히카루의 바둑 읽을 때가 정말 그립네요. 영원히 제 마음속 스포츠 청춘 학원 드라마 원탑일듯
17/03/15 13:28
고스트 바둑왕은 마지막에 북두배에서 일본이 진짜 다 져서...현실고증이 너무 제대로 돼버렸죠. 제가 일본인이었다면 야! 아무리 그래도 만화니까 한번은 좀 이기게 해주지...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17/03/15 16:43
그래서 더 씁쓸하고 안타깝고 여운이 긴 결말이 아니었나 싶네요. 저는 딱 제 취향이라 좋았어요. 현실이 반대고 만화속 국적이 반대였어도 저는 매우 만족했을듯 크
17/03/16 05:37
스포츠 만화 하나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스케이트였던 걸로...
근데 작화가...인지도도 없고 국내 정발도 안됐을 거에요 아마
17/03/15 21:53
갓부키 작가는 진짜 제 취향 적중의 그림체에요.
가이버랑 투러브트러블 그림체가 가장 제 취향인데 . . . 여캐를 어떻게 그렇게 따뜻하고 이쁘게 그리나요. 외설적이라 대충 몇권보고 노잼이라 안봤지만 그 여캐들 작화는 너무 취향적중. 이런 작화를 그리는 사람은 속마음도 따뜻할 것이다, 최소 선인이지 않을까 했는데. . 선인을 넘어서 호구 보살이라니 ㅜㅜ
17/03/15 22:11
정글은 언제나 맑은뒤 흐림 시리즈는 더빙으로 정말 재미나게봤고 지금도 가끔 간간히 챙겨보는데 크크크 진짜 센스가 미쳤죠.
이발소 할매!
17/03/16 00:14
작가가 음지에 있을때 그렸던 나름 전설이 된 상업지(성인만화라기에는 수위가 쎈 헨타이물이죠..ㅡㅡ;)입니다.
아마 당시 필명이 TOSH였나 그랬던걸로 아는데 식극의 소마 작화를 보면 뭐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
17/03/16 04:57
욱일기 쓴다고 극우혐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는 거의 흑에 가깝죠... 애초에 그 시절에 관심도 많은 양반이...
하도 인기가 많아서 그간 뭍혀왔던 것뿐. 느릿느릿 콩깍지가 벗겨져가고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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