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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5 00:23
번역은 점점 나아지기는 하지만 가끔 골때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존대어 번역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작품이라...
17/03/15 00:42
다행스럽게도 이 작품은 타 라노벨 작품과는 달리
일본 최고! 같은 일본 국뽕 냄새 혹은 우익 설정이 일절 없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17/03/15 00:43
전반부가 현대인의 이세계 정착기 + 현대문물 도입기를 그렸다면,
중반부부터는 본격적으로 본인의 소셜 포지션 + 정치나 사회적 난관 타파기 같은 게 그려져셔 재미있었습니다. 경제를 주로 다룬 늑대와 향신료를 생각나게 하는데 늑향에는 호로라는 압도적 모에캐가 있지만, 여기는 그런 캐릭터가 없다보니 아무래도 라이트노벨 주 소비층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는 모양입니다.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17/03/15 06:30
이 작품을 표절한 국내 판타지 소설이 있었는데 전부 회수되었다죠. 전 그 작품을 먼저 알았고 재밌게봤는데 다음권이 안나오길래 왜 그런가 찾아고 실상을 알게되었죠.
17/03/15 08:22
땡기네요. 크크 라노벨 입문한지 한 2주 됬는데... 제 두번째 작품으로 잘 보겠습니다.
예전 어렸을 때 양판소물 중에서 제가 딱 좋아하던 장르인 것 같네요. 혹시 다른 라노벨도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나요?
17/03/15 09:18
부끄럽지만 제가 라노벨을 사 모으는 사람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친구에게 빌려보는 입장이라...
그렇게 많은 작품은 읽지 않았습니다. 딱히 추천할만한 다른 라노벨은 생각나는게 없네요... 그나마 최근에 본 유명작품이 '오버로드' 라는 작품인데, 말 그대로 이세계 게임판타지 깽판 먼치킨물이라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17/03/15 09:22
아.. 저도 먼치킨물은 극혐입니다... 이세계물이 대부분 저래서 ㅠㅠ
제가 양판소물 볼때도 보통 영지물 (이것도 주인공 능력이 강하면 패스.) 이나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성장물 위주로 봐서...
17/03/15 16:38
전혀요...
시작부터 만렙 찍은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10만명씩 학살하고 다니는데 깽판 먼치킨물이 아닐수가 없잖아요 -_-;;; 제대로 된 라이벌이나 적수조차 없이 마음껏 깽판을 부리고 다니는데... 아주 훌륭한 이세계 깽판 먼치킨물 맞습니다.
17/03/15 09:59
저는 주인공이 이세계로 가져온 예물? 가운데 남은 구슬과 비즈가 꽤 있었는데 나중에 마법부여 말고도 또 어떻게 쓰일까 궁금하네요. 전부다 마법부여에 쓰일지, 아니면 금화나 다른 보물과 교환용으로도 쓰일지...
라노벨 입문하고 두 가지 작품만 사서 읽는데 하나는 4권까지 나왔는데 그 다음 출판이 2년 넘게 감감 무소식이라(원래는 두 달에 한 권 이었건만) 다른 하나로 사실상 유일하게 읽는 작품이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이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7/03/15 12:42
이세계물 두개 더 추천하고 갑니다.
이세계식당: 평범하게 재밌는 요리물.판타지판 심야식당.(훨씬 마일드하게..) 이세계 미궁의 최심부로 향하자: 주인공이 여동생을 위해 던전 최하층까지 내려가면서 하렘을 찍는..거라면 제가 추천하지 않죠. 그런 척 하다가 독자 멘탈 최심부까지 터집니다. 근데 왜 터지는지는 스포라서 말 못함.
17/03/15 18:40
효율적인 국익 증가를 위해 첩 수십명쯤 붙여주고 밤낮으로 일시켜서 임신 기계로 만들면 적당할 듯.
괜히 쓸대없는 짓 하지말고 기둥서방 일만 해도 초강대국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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