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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4 20:21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대리청정시켰을 때 세자가 '대리청정 조선국세자 이선' 뭐 이렇게 하사품을 내렸으면 세자가 뒤주속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뒤주가 세자속에 들어갔을 것 같습니다.
17/02/24 20:37
20에 올라왔던데 사놓을 가치는 있긴 한 거 같습니다.
희귀템인데다 탄핵되서 대통령 권한대행 한 총리 이름 박힌 거면 역사적 가치가 있겠죠
17/02/24 21:07
근데 저건 대통령들 다 하는 거 아닌가요?
청와대에 온 손님들에게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탄핵 중인 사람 이름 박힌 시계를 줄 순 없잖아요.
17/02/24 21:22
이름 박힌 시계를 무조건 줘야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청와대에 살지 않는 사람의 이름이 박힌 시계를 주는 것도 좀 우습죠
17/02/24 21:26
청와대에 오는 손님이라는 게 대통령을 만나러 온 사람들에게 주는 건데 권한대행을 만났으면 권한대행 이름이 박힌 기념품을 줘야죠.
왜 전에 대통령이 외국 정상 만나고 받아온 기념품이 최순실에게 가 있어서 대통령기록물 유출이냐 아니냐는 뉴스도 나고 그랬잖아요. 지금까지 대통령을 만나는 사람에게 관례적으로 주는 거였는데 권한대행이니 안 준다가 더 문제인거 같은데요.
17/02/24 21:57
저도 댓글다신 것처럼 이게 엄청난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고요, "황교안 잘못했네 어떻게 사람이 저럴수 있어? 권력욕 가득한 xxx!" 혹은 하태경처럼 비난해야 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본문정도로 고건때는 안그랬는데? 이 사람 평상시에도 의전되게 챙기더니 의전병 걸렸나봐 크크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17/02/24 22:12
청와대에 온 손님들에게 준다길래 청와대 방문 기념품인 줄 알았죠 그러면 굳이 거기 살지도 않는 사람 이름 박을 필요없이 그냥 민짜 시계를 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대통령 만나러 온 사람에게 주는거라면 청와대에 누가 방문할때마다 다른 청사 집무실에 있던 황 총리가 청와대로 간다는 소리라 너무 이상해서 찾아보니 청와대 뿐만 아니라 다른데도 자기가 직접 방문하여 만난 사람들에게도 주는 거였군요. 그럼 자기 이름 박은게 이해가 됩니다. 사실 이 해프닝의 핵심은 '대통령 권한대행' 인데 이 공식직함도 아닌데 일일이 권한대행을 추가한 게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요.
17/02/24 21:30
대통령이 아니자나요.
명예로운 권한대행을 하고있는 것도 아니고 원대통령이 탄핵심판 중에 권한대행 하는건데 원래 자기 직함인 국무총리로 충분한걸 굳이 권한대행 새로 새겨 박은건데 좀 웃기지 않습니까
17/02/24 21:57
마침 오늘 이분 행복주택 입주행사 촬영가서 만났는데 정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보이던데...
뭐랄까 행복에 겨워계시는 분 같더군요
17/02/24 23:02
어디가나 기어이 권한대행 티내는 거 웃기긴 하죠 크크크크 그렇게 의전이좋나 권한대행이나아니니 국무총리인데 굳이 권한대행 꼬박꼬박 박을 정도로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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