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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6 12:31
조금 더 수능스러운 게시글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내년은 제 차례니까 내년에 쓸, 아니다 내일부터 쓸 게시글들은 핍박받은 고3의 괴로움을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크크크
16/11/16 13:18
두근세근네근....!
매년 수능 난이도가 쉬웠녜 어쨌녜 이야기 나올때마다 남일 같았는데 벌써 코 앞에 다가왔네요 키키 저도 달라져 있을 제 모습에 설렙니다. 1년뒤 이자리에서 맞게 될 저의 수능은 또 어떤느낌으로 다가올까요..
16/11/16 15:18
ㅠ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제 과업이니 과거의 저를 욕하면서 치우긴 했다만.... 많이 바쁘겠죠... 아마도 이렇게 느적될 시간도 줄어들긴 할 것 같습니다!
16/11/16 15:19
기록으로 남겨두지 않았을 뿐이지 저랑 비슷한 생각 하고 지냈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키
다 똑같거든요.... 이 시기되면 미쳐가요 다들...크크
16/11/16 13:21
남녀공학을 빙자한 여고.....
남녀분반이라 여고나 다름없어요 키키 게다가 동도 따로써서 서로 마주칠 일이 없다능 아 물론 만날...사람은 다......크흠
16/11/16 12:45
꼭 내년 수능때 신분증 잊어버리지 않고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안가지고 가는 녀석들이 매년 꼭 나와 새벽부터 민원 신청하는 학생들 때문에 평소보다 더 일찍 새벽 출근을 해야하는 불쌍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_-
16/11/16 18:08
크크크크... 무튼 힘든 하루들이었습니다.
청소도 군대식(읭? 네가 군대를 언제 가봤다고, 갈 예정도 아니면서;)으로 시키시니 몸이 죽어납니다 크크
16/11/16 18:09
하하하... 그런가요...
모자이크 한 부분을 못 보셔서 그렇습니다... 하루 이틀 쌓이다보니 차곡차곡 쌓아둔 것들도 무너지고 쓰러지고 옆으로 눕다 보니까 책이 탑처럼 쌓였어요...크크
16/11/16 13:10
생각이 많으시네요. 제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저도 이런 저런 경험이나 생각을 한 적이 많았는데 왜 그걸이런 글이나 일기로 기록해두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를 종종 하곤 합니다. 오늘같은 날에 쓰신 글 블로그같은 개인용 페이지에 남겨두시면 훗날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즐거운 학창시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16/11/16 13:19
예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죄 없는 재학생들이 고통을 맛보았죠.... 그리고 제가 맛보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복귀하면 저것들 다 다시 끄집어 넣어야합니다..
16/11/16 13:31
고생하셨습니다. 전 내일 남고로 수능감독 들어갑니다. 오늘 오후에 사전 예비교육 받으러 가구요. 첫 감독인데 별 일 없이 끝났으면 좋겠네요!
16/11/16 15:58
크.... 어리셔서 부럽습니다~.~
그리고 수능휴교는 꿀잼이죠 제가 다닌 고등학교는 영종도에 있어서 수능고사장이 아닌 까닭에 수능때 정상수업을... 꺼이꺼이
16/11/16 19:35
아...아하? 휴교를 하지 않는다니요 ?
초중고 모두 근처라 고등학교 버프받아 여태껏 휴교하는 재미로 수능날이 기대됐었는데 이제는 전혀... 모든 학교가 휴교하지 않는다는 점은 의외로군요 !
16/11/16 20:43
그리고 기숙사학교였는데(1주일에 한번씩 집가는) 왜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는데, 놀토있을 때 금요일 밤에 집가는게 아니라 토요일 1시에 학교에서 나왔다는것도 뭐 나름 억울한포인트...흐흐
내일은 그래두 신나게 노세요
16/11/16 16:10
고등학생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게시글이네요 크크
10년전에 딱 고2였는데 제 사물함은 그때 교과서만 한가득이었는데.. 가방에는 필통정도만 들어있었고 항상 피시방갔던 기억만 납니다 글쓴분은 열심히 살고계시네요 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
16/11/16 19:38
어...어떤 부분이 유쾌한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크크
ㅖ...예 맞습니다... 이런 일 없으면 졸업때까지 저 더러움 유지했을듯...
16/11/16 18:21
는 장난이고 진지한 댓글을 달자면
의도적으로 수능시험장 사물함 안에 알람시계를 넣어두고 사물함을 잠근 일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이후로 사물함을 비우고 개방하는건 전국 모든 시험장 공통사항입니다. 내일 놀아서 좋겠습니다. ㅠㅠ
16/11/16 19:40
노는게 노는게 아니야~ 입니다...
공부합니다....집에서....크흙 실제상황이군요.... 사물함을 비운다고 해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진 않던데....ㅠㅠ 덕분에 재학생만 힘들어졌습니다...
16/11/16 18:53
99년생 남고생입니다...
월화수 3일간 짐을 삼등분해서 옮기느라 쌩고생을... 거기에 교실 쓸고닦고밀고 청소까지... 대신 내일은 수능휴교^^
16/11/16 19:18
하.. 아이들 수능친다고 투정부리고 투덜대고 하는 모습을 보니 수능치러가고 싶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일이면 인생에서 저렇게 자유로운 시간이 몇번이나 더 생길까 싶네요. 그래도 군대는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16/11/16 19:42
크크크 이것도 다 지나간 일이니까 돌아오고 싶으신거죠 !
수능 1년 남은 저에게는 헬입니다 헬... 피할 수 없는 일이기에 언젠가는 닥치겠지요... 화이팅하겠습니다!
16/11/16 20:10
학생때는 청소한다고 고생하고 휴교의 즐거움을 느꼈는데 교사가 되고나서는 청소한다고 고생하고 감독한다고 더 고생하고......흑흑
16/11/17 01:01
뉴비의 특징: 대체로 모든 댓글에 다 답글을 남긴다.(고마워서)
글을 읽으니 고딩때 생각도 나고 처음 피쟐에 질문글 올릴때 생각도 나고 그래서.. 귀엽네요. 1년 동안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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