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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8 04:21
절대로 그렇지 않죠.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이면 다른거 이야기이지만요.
그렇지만, 더민주도 발을 담그는 순간 빠져나오긴 힘들겁니다.
16/07/28 01:23
결정적인 이슈가 나오기 전에는 가만히 있는게 핵이득이죠. 굳이 뭔가 한마디 하고 싶다면 극단주의로 흐르는 걸 경계한다고만 이야기하면 서로 자기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16/07/28 09:16
전 자폭이라기보단.. 반란(?)쪽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반란도 딱 맞는 표현은 아닌데..
중앙당의 논평이 아니었고..첫번째 논평을 낸 사람은 이전엔 중식이 밴드를 옹호한 적이 있는 스탠스가 불분명한 사람이란 점.. 두번째 부위원장의 등장부터 오유에 대한 공격(페미니즘쪽이 굉장히 싫어하는..) 심상정 대표를 끌어들인점(언니 도와줘요).. 지인인 기자를 통해 노회찬 배제를 시도한 점등 저 쥐꼬리만한 정당에서 자신들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이번 사태를 이용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16/07/28 01:23
애초에 원내정당들이 끼어들급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서...
여기 끼어들어서 자폭한 정의당은 자기들이 얼마나 한심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를 증명한 것이죠. 이런 일에 함부로 끼어들만큼 자기들이 급 떨어지고 허접한 단체라는걸 증명한겁니다. 더민당은 이런데 낄 생각도 하지 말고, 자당 의원들도 끼지 못하게 철저하게 단속 해야죠.
16/07/28 01:24
김종인이 당권 잡고 있는게 다행입니다. 솔직히 문재인이었다면 전 아마 대선포기해야지하고 생각하도 있었을 겁니다. 아니면 국민의당 찍거나
16/07/28 01:25
제발 거기만은 사고라도 안터지길 기도하며 잡니다. 진보성향의 유권자로써 지난 잃어버린 10년을 끝내는게 코앞까지 왔는데 이런 되도 않는 이슈로 15년20년 연장하는건 꼴도 보기싫어요. 일본의 자민당독식을 우리나라에서도 보는건 꿈도 꾸기 싫으네요.
16/07/28 01:25
지금 민주당은 김종인 대표가 잡소리 안나오게 민주당 정치인들 전부 꽉 잡고 있어서 실수 안할듯.
김종인 체제로 가는 동안만큼은 민주당 내에서 파벌싸움 계파싸움 잡소리 안나오고 조용한 거 하나만큼은 참 좋더군요. 그거 하나만큼은 김종인 체제의 민주당은 칭찬해줄만 합니다.
16/07/28 01:25
매우 현명한거죠. 애초에 정치적 이슈가 되어서는 안될 문제를
그저 화제다 싶으면 슥 가서 얼굴도장이라도 찍으려고 드는 정치권이 문제인거구요. 리쌍 사건때 뭣도 모르고 나섰다가 집중포화를 맞아보고 나니, 그래도 좀 판단은 하려고 드는것 같아 다행스럽네요.
16/07/28 01:25
당 입장에서야 참전할 가치가 없긴하죠. 그리고 제가 믿는 더민주라면 참전시 메갈쪽으로 참전할 것 같아서 더더욱 참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16/07/28 01:27
이건 그냥 닥치고 있는게 현명한 거죠. 애초에 끼어들 일도 아닙니다. 얻을게 하나도 없어요
새누리건 더민주건 굳이 이 똥통에 발을 담글 이유가 없습니다 여기 끼어든 정의당이 역대급으로 생각이 없는 거지
16/07/28 01:30
메갈쪽으로 참전하는 순간 유력했던 대권이 흔들릴 우려가 있어서 입단속 잘 시키는 중인가 보네요.
솔직히 까놓고 참전하면 메갈리아를 편들지 메갈을 까리라고는 생각이 안들죠. 입다물고 있는게 잘하는겁니다.
16/07/28 01:30
제발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남윤인순을 비롯한 몇몇 폭탄들은 괜히 끼어들지 말고 가만히 계셔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는 희망을 가지고 싶거든요.
16/07/28 01:31
정의당 욕먹는거보면 확실해지는게 당내민주주의는 필수요소가 아니에요. 왜 각 위원회에 독립적으로 의견표명을 할 권한을 줘가지고 이사단을 만드는지... 지금 원내 의원들중 일부를 제외하면 아직도 정치하는거 아니고 사회운동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려고 하니 참...
16/07/28 12:03
당내민주주의가 발전하면 필연적으로 여러목소리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거 자체를 조직장악력 부족으로 보는게 많은 분들의 판단이구요 지금 정의당 사태가 그거땜에 일어난거고 과거 민주당이 오합지졸 지네끼리 내부싸움만 하는당 소리 들은거도 그거 때문이죠.
16/07/28 01:33
민주, 새누리와 달리 진보정당은 당원의 권한이 강한 편이죠.
그래서 이번에 정의당이 난리난 거구요. 정의당 사건에서도 이 건에 공개적으로 끼어든 전현직 의원이 없잖아요.
16/07/28 01:42
뭐 애초에 정의당 같은 군소정당에게 크게 기대한 바가 없어서 그런지 딱히 실망할 것도 없더군요.
이번 사건 터지기 전에도 정의당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억지로 어떻게든 폐허더미에서 원석을 골라내보자면 괜찮아보이는 정치인은 조성주 정도 뿐일듯.)
16/07/28 01:47
뭐 이번에 심상정 같은 경우는 이미지 좀 많이 까먹긴 했는데
그동안 해온게 있으니까 심노 정도는 네임드 메이저로 봐도 되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16/07/28 02:01
해 온 공을 무시하면 안되지만 세상에나 앞트임 뒤트임 질문이나 고르고 답을 하다니 너무한 태도였어요. 강단있는 그사람 맞나 싶더라구요.
16/07/28 01:50
노회찬 빠심만 남았습니다. 개인적인 빠심으론 이번 민주당 대선경선 이전의 샌더스급 인물인데 우리나라 정치지형상 샌더스처럼 말년에라도 뜨시긴 힘들겠죠. 어쨋든 전 정의당의 지지이유였던 노회찬의원은 좀 더 믿어봅니다. 정의당이 이걸로 망가지더라도 어떻게든 노회찬만은 살아남길바랍니다. 어쨋든 삼성떡값검사사건을 최전선에서 밝혀내던 활약상은 저에겐 20년정도는 까방권입니다.
16/07/28 01:40
무르익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인들 기본 속성상 나름대로 판을 읽고 숟가락 얹으려고 하는게 당연하긴 한데 지금 판은 제대로 읽었다면 일단 빠져야죠. 메인이슈로 등장할만큼 판이 커지면 그때까지 잘 준비하다가 언급해야죠. 혐오의 문제라 중심잡기 어렵다고 봅니다.
사회의 소수자와 약자를 보호하고 혐오가 가득한 이 사회에 해결책은 사랑으로 품는 것이 중요하다는 당연한 말을 잘만 해도 기본 이상은 될꺼라 봅니다. 이쪽으로 포지션을 잡으면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포지션을 잡을 수도 있고 좋죠. 헤이트 스피치는 이 사회를 분열시키고 약자를 공격하기에 막아야 한다. 라고 포지션을 잡으면 딱히 공격받을 부분도 없구요.
16/07/28 01:47
그러니 페미니즘 이야기는 지금 안해도 됩니다. 그냥 정말 당연한 말을 당연한건데 없는 이 사회를 걱정하면서 품으면 되죠. 사실 가만히 있어도 꽃놀이패 비슷하게 갈것 같습니다.
16/07/28 01:49
메갈하는 사람들을 그걸 인정안하고 있죠
무슨 메갈이 범죄를 저지른적이 있냐면서 분개하면서 지들이 진짜 페미니즘인 줄 아는 거 보면 가소롭습니다 크크
16/07/28 02:15
그리고 걔네는 그걸 미러링이라고 쉴드를 치지 그걸 절대로 범죄라고 하지 않습니다
메갈에서 유치원교사사건의 가해자도 자길 피해자라고 하지 절대로 자기가 가해자라는 생각 안합니다
16/07/28 01:43
메갈이 뭐라고 더민주가 신경씩이나 쓰겠어요. 거긴 당대표부터 잘뽑아야 해서 당원들도 그렇고 당도 그렇고 바쁠걸요.
사족으로 당대표 출마자들한테 단 0.1g도 정이 안가요.
16/07/28 01:46
뭐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대선직전 전당대회라 초선급의 뉴페이스가 아닌 이상 주가가 높아서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는 정치인은 굳이 안나오니 마이너리그가 되어버린 것도 있죠.
16/07/28 01:55
정세균이 딱 좋은데 아쉽네요. 국회의장 하면 국회의원도 안하는게 관례 라는데 정치인으로서도 아깝구요. 이해찬은 복당도 안되서 당대표 출마도 못하고
16/07/28 02:03
관례긴한데 그냥 해도 상관없을겁니다. 사실 그게 더 맞다고 보구요 뭐 대법관이 변호사 하는거도 아니고... 정의화만해도 지금 뭐 신당이니 뭐니 하고 있는데요
16/07/28 03:55
뭐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도 있지만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괜히 했다가 욕심이니 뭐니 둘중 하나라도 일 똑바로 하라느니 뭐니
온갖 역풍이 예상됩니다.
16/07/28 01:46
뭐 저도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들 중에서
송영길 추미애 이종걸은 셋 다 저도 전혀 하나도 기대는 안가는데 그나마 김상곤은 친문계라서 상대적으로 조금은 낫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민주당에게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는 김종인 대표 체제로 내년 12월 대선까지 그대로 스트레이트로 직행하는 겁니다.)
16/07/28 01:59
개인적으로 김종인한테 0.001g 신뢰가 없어요.
엄혹한 시절에도 야당을 지지하고 당비까지 내는 저같은 당원한테 김종인은 모욕감을 주었고요 크크
16/07/28 01:44
정의당은 그냥 가만 있었으면 될 일이었죠. 페미니즘의 탈을 쓴 편향성은 jtbc나 한경오도 마찬가지고. 하긴 사고쳤다기 보단 드러났다 봐야하려나.. 그래도 제 성향상 뉴스9이 방송뉴스에선 대체제가 없다 생각하기에, 오늘 보도가 제발 바뀌길 바라고 있네요.
16/07/28 01:49
메이저 정당으로서의 짬밥이 있기에 논란의
한 가운데로 나서지는 않습니다. 다만 강제로 끌려 나오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것이죠. 정의당만 해도 언니가 필요하다고 강제로 소환시키려는 것을 보니 조심을 해야 합니다. 결국은 문제가 될 것 같으면 강력반발을 하는 수밖에는 없는데 재수없게 하부 여성그룹들이 문제를 제기한다는가 아니면 당대표 선거에서 기자나 일반 당원이 기습적으로 논제화시키면 고생을 좀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더민주의 여성의원들이 페미니즘을 어떤 식으로 정의하고 있는지가 변수이고 SNS에 좀 민감한 의원들이 있다는 것도 변수이죠. 그래도 더민주가 이전에 통진당에 발목이 잡혀서 개고생을 한 기억이 있다는 것과 정권교체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점에서 잘 참을 것 같습니다.
16/07/28 01:50
이 이슈가 사실 40대 이상에서는 거의 수면위에 올라와 있지도 않습니다. 아니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나 더민주가 이쪽에 소홀한건 이 이슈가 온라인상의 이슈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늙은' 당임을 방증하는거지요.
16/07/28 01:50
저는 정의당이 여기 신경쓴 것은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안 그래도 되지만 정의당은 어떻게든 여기 끼긴 꼈어야죠. 끼는 방식이 구려서 욕먹는거야 어쩔 수 없는거고 쌩깠으면 오히려 정당 정체성에 문제가 있는거죠.
16/07/28 01:55
방식이 너무 구렸어요. 1차 논평낸 문예위가 대체 뭐하는 애들인진 모르겠는데 처음 논평은 최근 해명에서도 인정하듯이 사실관계부터 오류가 있었고 2차 논평은 주작자료들고 10억이나 모아준 쩐주사이트를 대놓고 저격했다가 이에 대한 사과도 없다가 노회찬의원이 애써서 겨우 7일만에 내놓은게 이정돕니다. 차라리 그정도 문구가 다음날 정도에만 나왔거나 아니면 7일이나 걸릴거였으면 물의를 일으키고 사실관계를 틀린 문예위에 대해 공허한 질책이 아니라 실질적인 당차원의 제재를 했어야죠. 둘 중 하나만 되었어도 이지경은 아니였을겁니다.
16/07/28 01:58
사실 저는 많은 분들도 까시고 Jace Beleren님도 비판하는 글을 쓰시긴했지만 첫번째 논평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그 논평이 100%맞다는게 아니라 노동권을 중시하는 진보정당에서 그 정도 말은 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그 이후에 2차 논평은 똥이고 중앙당은 폭주하는 문예부 커트도 못하고 당내부 우왕좌왕하는거에서 완전 ...
16/07/28 02:24
문제는 생각보다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이죠. 아직도 싸우고 있는 것 같더군요. 1차논평 쓴 사람이 어제까지 사과문 올리기로 했는데 안 올리다가 좀전에 올렸는데 보니까 소위 '여성주의'를 지지하는 당원들과 글을 같이 올리려 한 것 같더군요. 청년연대라는 옹호세력도 등장했던 것 같고.
16/07/28 01:54
밑천이 적당히 있다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고, 어느 한쪽 편들었다가 다른 쪽 편드는 사람에게 욕먹고 내부단속 제대로 못 할 거면 차라리 조용히 있는 편이 낫습니다.
16/07/28 02:00
더민주는 지금처럼 그냥 제발 닥치고 있어줬으면 좋겠네요.
더민주도 정의당처럼 이건에 대해서 나불거리면 진짜 정치 포기할것 같습니다.
16/07/28 02:05
새누리나 더민주나 중견 정치인들은 이 일에 관심도 없어요.
은수미 전의원은 메갈 편들어줄 지도 모르겠네요. pgr에서는 떨어져서 잘됐다고 생각하겠네요.
16/07/28 02:09
어쨌거나, 김종인이 나타나고 나서 핵심은 '경제'니까요. 사람들 먹고 사는데 지장 가는 게 아닌 일에는 끼이기 싫을 겁니다.
다만, 일베는 다른쪽으로 튼튼한 동아줄이라도 있으니 버텼겠지만...메갈은 그런 줄도 없으니 더 미쳐날뛸 거라....그게 더 피곤하고 귀찮네요.
16/07/28 02:26
뭐 넷에서나 큰 이슈지 다른 사드나 사회,정치권 뉴스에 비하면 그렇게까지 중요하다곤 할 수 없겠지만 아무튼 비교적 오랫동안 논란거리인 젠더문제인데 정당들이 욕먹을까봐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게 좋은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6/07/28 02:31
진짜 최고의 스탠스,,, 예전에 우리가 알던 헛발질이 난무하던 모습 다 없네요,,,
진짜 김종인 대표가 운영의 마법사 같은 느낌이네요,,, 조준점 조절 제대로 하고 경제 겨냥하고 있고,,, 윗분 말대로 예전 같았거나 다른 대표였으면 또 중구난방 온갖삽질 의견대립에 자살골 보여주셨겠죠,,, 김종인 대표가 이러니 어쩌니 해도 정말 대단한 정치가 인 것은 분명해요,,, 리모델링한듯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졌어요,,, 당이 정말 정권 재창출을 향해 묵직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도록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여러 모습에서 감탄사가 나오네요,,, 이대로만 갈 수,,,,, 있겠죠?;;
16/07/28 03:28
국민의당, 새누리당도 조용한데 굳이 더민주만 조용한게 의아한가요?
매우 매우 극소수만 있는 정의당, 녹생당, 노동당만 얽힌건데..
16/07/28 03:33
크크 다른곳에서 똥을 뿌직뿌직 싸고있고.
그들도 뇌가 있다면 상황을 보고있을텐데... 가만히 있는게 이드기여~이 상황을 캐치하고 있겠죠. 가만히 있어줘서 고맙습니다...차라리...
16/07/28 03:43
뭐랄까... 요새 들어서 김종인 대표를 좋게 보고-_- 있습니다. 정말로 대선까지 이대로... 라는 생각도 있어요. 이게 묘한 역설인데, 드디어 친문이 권력을 잡을 수 있게 된 지금이 친문이 권력을 잡기 가장 안 좋은 때-_-;;; 거든요. 괜히 친문 혹은 문제인 본인이 당권가지고 있어봤자 공격이나 당할테니 총선전에 댄 핑계도 있겠다 문재인 본인은 지금처럼 당 밖으로 돌고 김종인 같은 사람이 당권 꽉 지고 단속하는 게 의외로 괜찮은 모양새 입니다.
16/07/28 07:18
대선까지 갈것도 없이 전당대회 시기쯤만 되도 이 사건은 수그러들겁니다. 사실 대단한 가치를 지닌거도 아닌 온라인의 사건이거든요. 거기다 메갈 및 워마드의 성격상 앞으로도 꾸준히 병크밖에 터트릴게 없어서 메갈은 그냥 여자일베로 마무리될거라 봅니다.
16/07/28 07:40
김종인 대표 정말 잘 데려온겁니다. 삼고초려해서 영입한게 최고의 선택이에요... 지금은 뽈쟁이 작가 말마따나 가만히 있는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16/07/28 07:42
이런 사태로 이득보는 곳이 어딜까 생각하면.. 엮일때 까지 계속 물고 늘어질것 같긴 합니다.
전 오히려 연예계쪽이 크게 안번진게 신기할따름이네요. 몇몇 장작이 몸은 불살랐지만 큰불이 나진 않았으니깐요.
16/07/28 08:30
제발 진짜 제발 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분위기 좋은데 괜한데서 이슈만들필요가없는데 또 그놈의 오지랖으로 이곳저곳 들쑤시지않았으면 좋겠어요
16/07/28 09:03
문재인이 하필 이 시점에 뜬금없이 독도를 간게 문재인 보호하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문재인이 저번 강남역 사건때 sns 하나 올렸다가 집중 포화를 받았는데 문재인은 가급적이면 이런일에 끼지 않고 철저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민주의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이고 여기저기서 물고 뜯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상황이니 더더욱 말이죠. 축제때 꽃마차에 똥이 묻으면 아무도 타려고 하지 않을겁니다.그리고 이번건은 애써 똥을 묻혀가며 참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건도 아니죠.
16/07/28 10:24
더민주가 여성문제에 진보적이라고 알게 모르게 공격당하긴 합니다만 혐오를 기반으로한 메갈과 연결고리를 우려하거나 의심하는 리플을 보면 쓰디쓴 헛웃음이 납니다;;;;;;; 더민주의 여성운동에 대한 시각은 김대중 대통령 이래도 바뀐적이 없습니다.
영부인(그것도 정치적 조력자이자 동지) 여성 국무총리 여성 당대표 다수의 여성 현역 의원들을 배출하는, 그리고 2000년대 호주제를 폐지를 이끌어낸 정통파 여성운동가들이 포진한 더민주를 너무 폄하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이미 메인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정당과 사람들을 너무 무시하시네요. 더민주의 페미니즘 카테고리는 주류중의 주류입니다. 혐오주의자들이 들어갈 틈은 없습니다. 더민주는 가장 진보적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새누리 이외에 유일한 수권능력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정당이죠.
16/07/28 12:10
주류 페미니즘과 메갈과는 논리 방향성 전략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는걸요??
강남역 살인사건을 통해 다르지 않다를 알수있다는 말씀은 이해하기 힘든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혹여나 메갈이라고 불리는 혐오주의자 집단의 행태와 여성운동가들의 활동이 같다고 보신다면 크나큰 오해이십니다. 호주제 폐지운동 과정을 복기해보면 그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00353 지금 혐오주의자의 행동은 그 당시 유림의 모습과 매우 흡사합니다. 결이 전혀 다릅니다.
16/07/28 21:41
같다는 얘기라기 보단 더민주 정도의 여성주의라도 여성문제에 대해서 무언가 나서게 되면 공격받는다는 얘기를 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말을 좀 이상하게 쓰긴했네요 사실 정의당도 그당이 혐오주의 페미니즘당이라 공격받는게 아니죠
16/07/28 21:53
더민주 지지자인 제가 정의당 사정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좋게 봐도 당 공식기구 당직자들의 행동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경솔하고 허술했다고 봅니다. 정의당 내 페미니즘 카테고리가 제 생각 이상으로 허약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언제나 불리한 입장에서 싸워야하는 여성운동 특성상 고립의 위험성이 큰 혐오주의 성향은 자연스럽게 꺼리기 마련인데.... 솔직히 지금도 이해가 잘 아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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