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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30 21:39
돈을 쓰긴 썼지만 제대로 안썼죠. 1루가 제일 큰 빵꾸인데 그건 안채우고. 회장이 불펜사라했다고 딱 불펜만 사는.. 그거 보면서 역시 롯데다 싶었네요.
15/11/30 21:47
근데 결과적으로 한화에서 1루가 무조건 풀리게 되어 있어서...
김태완 김회성 송광민(송광민은 1루를 본적 없지만...) 3명중 하나는 풀릴거 같습니다. 김회성 데려가면 무조건 윈인데 문제는 유리몸이라..
15/11/30 22:02
1루는 잡기가 좀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김태균이야 너무 비싸기도 했고 대회적으로 일단 시장에 안나왔으니...
박석민 못잡은게 아쉽긴 한데 그건 엔씨한테 경쟁에서 진거라 생각하면 머라할수도 없는듯 하네요. 별로 안좋아 하긴 하지만 만약 오재원 데리고 온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롯데는 1,2루수와 유격수가 문제라 오재원이 온다면 2루, 1루 둘다 가능해서 요긴하게 쓸 수 있을텐데 두산에 남을듯 하네요.
15/11/30 22:36
1루를 살만한 선수가 안나왔죠.... 박석민을 지르면 어찌되었든 황재균과 포지션 중복이 생기고, 제일 탐났던 박정권은 구경도 못했으니..
15/11/30 21:41
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박석민 못잡은건 좀 많이 아쉽긴 한데 황재균 포스팅 무산 되면 뭐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고. 오히려 1명값으로 2명을 데려와서 요긴하게 써먹을수 있다는게 좋네요. 다만 손승락의 노쇠화가 가파르게 진행된다면(....)
차기 시즌은 좀 기대가 되는게 삼성은 주전 3루수, 주전 마무리가 팀 이탈 확정 된 상황이고 1선발 에이스, 리그 홀드왕, 40홈런 2루수가 빠질수도 있는 상황이고, 넥센은 50홈런 1루수, 1선발 에이스, 주전 마무리 투수, 주전 외야수 2명이 빠져나간게 확정된 상황이라 내년 시즌은 사실상 리빌딩 시즌이라고 본다면 롯데에게도 충분히 가을야구 할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대권도전은....무리일꺼 같긴 하네요.
15/11/30 21:44
손승락-윤길현 둘 다 내년에는 잘 던질꺼 같고 나머지 팀들이 누수가 심해서
지금 시점에서 보면 내년 2위 전력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1위 NC가 너무 압도적이라 롯데에 대해 별 말들이 없는거 같아요;
15/11/30 21:55
롯데는 승자죠. 심수창 보상 선수 > 정우람 보상 선수.
넥센은 유한준 보상 선수 無, 손승락 보상 선수 < 윤길현 보상 선수. T.T
15/11/30 21:57
1루는 머 데리고 올 선수가 없긴 했죠. 박성민 하나 뿐인데...
1루도 1룬데 키스톤 콤비 수비가 너무 불안한데 캠프에서 얼마나 보완해서 나오냐가 관건 같습니다. 불펜은 진짜 제가 20년 넘게 본 롯데 중에서 최고인듯 싶네요. 양때야구때를 보는 듯한? 그래도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죠? 롯적화되면 어찌될런지... 내야가 작년 그 꼴이라면 4~5위권 예상되고 좀 터져준다면 2위까진 가능할듯 싶네요.
15/11/30 21:58
1루 박종윤만 빼면이라고 했는데
그 1루가 나머지 플러스 요인을 다 깎아먹는다는거... 박병호 스탯보다가 박종윤 스탯을 보니 쩜쩜쩜...
15/11/30 21:59
박석민 사오면 내년까지 롯데리아 엔젤리너스만 가려고 했는데( 내돈주고 절대 안 가는 곳들) 고객 지갑 생각해주는 통큰마트 롯데마트!
그래도 호구는 호군지 내년 개막 기다려지네요 ㅠ ㅠ 야구 보게해주세요
15/11/30 22:04
나쁘지 않은 엔트리면 나쁘지 않은 성적 정도만 기대할 수 밖에 없죠.
근데 롯데팬이라면 크보에서 가장 오랫동안 못해본 우승을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나쁘지 않은 움직임이고 꾸준하게 돈 쓰고는 있지만, 우승을 노리는 행보라고는 안보여요. 롯데 수뇌부는 3~4위만 해줘도 나쁘지 않잖아 할 줄 몰라도, 옆동네 NC보면 한숨만 나오는 것이 롯데팬의 심정이네요. 물론 데려온 선수도 대박나고, 제2의 염종석같은 미친 신인이 나와서 2016년에 우승할 지도 모르는게 야구지만요.
15/11/30 22:09
롯데는 심수창 덕분에 한화 20인외 보호선수라는 기회가 있습니다.
한화 20인도 계속된 외부영입으로 이제 더이상 가뿐하게 짤 명단이 아니죠. 제 생각에 김태완은 무조건 풀린다고 보는데 1루수 대안으로 좋은 선택 같습니다. 김태균과 지명타자 정책 때문에 어리버리 하다가 제대후 감 못잡는 느낌인데 하드웨어와 눈야구가 되는 선수라 반등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15/11/30 22:11
박석민은 1루로 데려가려 했으면 안 갔을겁니다. 본인 스스로도 3루에 대한 애착이 강한 선수라 너 1루 줄테니까 올래?하면 안오죠. 그렇다고 3루수비가 나쁜 것도 아니고 송구 빼면 완벽한 선순데......
15/11/30 22:11
진짜 롯데는 확연히 1루가 눈에 보여서, 한화에서 심수창 보상선수로 김태완 데려올 것 같습니다. 한화에서 김태완은 지금 정말 자리 없거든요....
그것보다 황재균 포스팅 실패가 전제됐는데, 만약 미국 간다면 3루가 어찌될지....
15/11/30 22:15
통 큰 투자라뇨, 회장이 국감에서 대대적 투자하겠다고 해놓고 겨우 외부 FA에 100억 쓰는게 말이 됩니까. 돈쓴다고 말이나 안 했으면 칭찬 해줬을텐데 돈쓴다고 입은 다 털어놓고 저러니...
15/11/30 22:16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2162284&cpage=&mbsW=search&select=sct&opt=1&keyword=관리자
그룹회장은 통큰 투자를 약속했는데, 뭔가 통크다고 보기는 어려운(합리적이라고 하지만, 뭔가 안전빵 위주의) 이번 FA영입을 보면서 엠팍의 위 글이 참 와닿더군요,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의 관리자들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핵심을 잘 짚었다고 생각합니다.
15/11/30 22:34
롯데의 최상의 시나리오는 두산의 오재원을 잡는건데 2루도 되고 1루도 되니까...
두산이 잡을 확률이 워낙 높아서기대는 안하지만요.... 만약에 오재원이 타팀 협상권을 획득한다면 반드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5/11/30 22:40
오재원은 아마도 두산과 가계약이 끝났을거라 판단됩니다.. 워낙 구단에 충성도도 높은 선수인지라.. 올해의 문제는 작년에 나는 좌익수다 우승한 김문호와 동시에 이제 또다시 시작한 나는 1루수다..가 문제인데 14년 박종윤만 와도 감지덕지 할것 같구요.. 아니면 누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으면.... 그래서 20인 보상선수 한화편에서 기대가 큽니다. 김회성, 김태완 중 하나만 풀려도.. 박종윤보다 타격 포텐은 있을거니깐요..
15/11/30 22:48
홍성민, 김승회 보상으로 데려올때처럼 풀린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를 데려왔으면 합니다
괜히 1루 때문에 다른 포지션의 더 좋은 선수 놓치지 말구요 작년 정재훈은 그때나 지금이나 이해가 안갑니다
15/11/30 23:35
회장이 입털고다니던거에 비하면 대실망이죠.
올해 쓴 액수도 따지고보면 작년 장원준 잡는데 썼어야 하는 돈에 송승준 지른 정도뿐임... 한화처럼 3년간 500억 넘게 써야 대대적 투자라고 해줄수있지 이정도면 가끔 외식 비싼데 가는 수준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내년 좋은 선발들이 많이 나온다지만 지금의 행보라면 야구단따윈 일시적 이미지 세탁용으로 쓴걸로밖에 안보입니다.
15/12/01 00:02
FA가능한 선발 투수들(양현종 김광현 우규민 차우찬)은 다들 간판급이라 구경도 못할것같습니다.
타자도 노장들이 많고 탐나는 타자는 최형우와 정의윤 정도인데 구경이나 할수있으련지...
15/11/30 23:50
fa는 투수가 아닌 타자를 잡아야한다는게 그동안 경험상 명백한데도 투수에 올인하는 상황이 안타깝네요
최근 몇년동안 투수fa중에 성공한건 그나마 장원준 권혁정도고 나머진 모두 폭망이고... 타자는 이호준 손시헌 이대형 홍성흔 이용규 정근우 최준석 박경수 이진영 이범호 이택근 정성훈 심정수 박진만 등 수두룩...
15/11/30 23:54
사실 저번시즌 전력으로도 감독이 이종운만 아니었어도 5강은 충분히 갔을겁니다. 박종윤이 심히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전력 자체는 괜찮았죠.
여기에 수준급 FA까지 수급한 조원우감독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15/12/01 08:28
FA들이 밥값을 해준다는 가정하에 투수진이 너무 좋네요. 계투는 리그에서 한화 다음일듯 하구요.
상위팀에는 항상 대형 거포가 존재하는걸 보면 내년에 최준석이 얼마나 잘해주냐가 대권 도전의 중요한 포인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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