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06 16:49:43
Name 친절한 메딕씨
Subject [일반] [박병호] 빠르면 7일 포스팅 결과 공개 예정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91898

[넥센 "박병호 포스팅 결과 주저 없이 즉시 공개할 것"]
일반적으로 주말이 끼어 있으면 월요일에 발표하기 마련인데...
넥센 구단 관계자가 주말 동안 가지고 있기에 부담이 따른다고 하여 새벽에라도 바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스팅 금액 최소치를 설정하지 않아서 구단이 어느 정도선으로 계산을 하고 있을지 알 순 없지만
강정호의 사례와 그동안의 美언론을 보자면 최소 6m, 최대 20m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지배적이죠..
그래도 구단 내부적으로는 기준치는 세워 뒀을거고...
다소 못미친다 하더라도 이장석 대표가 거부 할리는 0.1% 정도라고 봐야겠죠.....

과연 얼마에 어느팀일지 궁금하네요...
최근의 여론을 보자면
보스턴 유력설에, 볼티모어, 피츠버그, STL, 텍사스, 미네소타 등이 가장 근접 하다는군요...



개인적으로 예상해 보자면

포스팅 팀 : 텍사스 레인저스
포스팅 비용 15,201,652달러 77센트...
계약 확정시
-총액 : 4년 3,100만달러(계약금 포함)
-보장 : 연평균 650만*4 = 2600만(계약금 포함), 계약금에 따라 연봉은 달라질 수 있음
-옵션 : 연 125만 = 규정타석 25만, 올스타 25만, 신인왕 25만, 홈런 20개 이상 25만, 이후 홈런 5개 마다 5만씩 추가, 최대 25만까지

포스팅 비용은 15m 수준에 뒤에 붙은건, 2016년, 박병호 배번 52, 한국에서의 행운의 숫자 77, 로 의미를 제 나름대로 부여를 했고...
연봉과 계약기간은 내년이면 만 30세가 되는 선수이고 강정호의 전례가 있긴 하지만 아직은 기대치만 있는 선수에게 4년 이상은 계약 안할거 같단 생각이구요.
연봉은 일단 류현진의 계약수준에 거포의 프리미엄이 살짝 붙을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텍사스행을 예측하는 이유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24&article_id=0000003557
[김형준 칼럼 : 인사이드 MLB, 텍사스는 새로운 1루수가 필요할까]
이 칼럼을 잘 보면 현 텍사스의 1루수인 미치 모어랜드가 FA까지 1년이 남았지만 텍사스 구단측에서 박병호를 면밀히 관찰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자세히 나와 있네요..
사람마다 생각과 이해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굉장히 수긍이 가는 기사입니다.

또, 개인적으로 텍사스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하구요...
올시즌 후반기 리그 MVP급 활약으로 연봉값을 제대로 해낸 추신수가 있기에 리그와 팀 적응에 이만한 도우미가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은 저 뿐 아니라 텍사스 구단측에서도 가지고 있겠죠...

이제 12~15시간 정도면 포스팅 최고액 팀이 발표가 날거 같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

[탈리스만님 댓글로 인한 본문 글 첨가]
일단, 내일은 최고액과 넥센 구단의 수용 여부만 발표가 되는군요..
후에 KBO에서 MLB측에 수용여부를 알리고 수용하게 될 경우 월요일에 팀이 발표가 되는 시스템 이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06 16:52
수정 아이콘
텍사스가 또?
친절한 메딕씨
15/11/06 16:54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게요... 바램일 뿐입니다...
그것은알기싫다
15/11/06 16:55
수정 아이콘
여러분! 최고의 1루수를
캬옹쉬바나
15/11/06 17:16
수정 아이콘
과연 텍사스는 한국인 특별 관광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영혼의공원
15/11/06 16:55
수정 아이콘
박병호 선수가 잘 해서 텍사스에 놀러 가면 "쓰미마셍" 하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5/11/06 16:55
수정 아이콘
포스팅 금액 공개했던 선수가 누구누구 있었나요?
15/11/06 17:00
수정 아이콘
포스팅 최고액은 무조건 공개되는걸로 압니다. kbo 포스팅 시스템상 포스팅 최고액만 공개되고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시한 팀이 공개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탈리스만
15/11/06 17:13
수정 아이콘
최근은 류현진 25M 김광현 2M 양현종 ? 강정호 5M 이렇게 있습니다.
양현종은 기아가 포스팅을 거부해 김광현보다 금액이 낮다는 것만 알려져 있습니다.
15/11/06 17:02
수정 아이콘
추신수와 박병호가 한팀에서 뛰게 되면 mbc 스포츠플러스는 정말 대박이네요.(내년에도 mlb 중계를 하기 된다면)
중계 겹치지도 않고 좋네요.
강가딘
15/11/06 20:15
수정 아이콘
엠스플 중계권은 2017년까지입니다
류강추에 박병호까지 가서 잘한다면 엠스플 중계권 구입은 신의 한수인걸로...
15/11/06 17:0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느낌으로 카디널스....
탈리스만
15/11/06 17:18
수정 아이콘
팀은 바로 밝혀지지 않습니다. 토요일에 메이저 사무국이 KBO에 최고 입찰팀 '금액' 만 통보하기 때문에 KBO와 넥센은 팀을 알 수 없습니다.
넥센이 2~3일 기간동안 금액을 보고 승낙을 하게 되면 KBO가 다시 메이저 사무국에 사실을 전달, 그때 최고입찰 팀이 공개됩니다.
작년 강정호의 경우도 금액이 밝혀진 후에 이팀 저팀에서 우린 아니다, 우린 얼마 썼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런 트윗을 올리곤 했습니다.
친절한 메딕씨
15/11/06 17:24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개과종굴이
15/11/06 18:26
수정 아이콘
방식 참 사람 심장 쫄깃하네요. 크크
메이탄
15/11/06 17:18
수정 아이콘
국거박도 MLB 진출하나요? 크크
바이에른뮌헨
15/11/06 17:42
수정 아이콘
메거박 되겠네요 크크
15/11/06 19:10
수정 아이콘
스포츠기자 친구에 의해 보스턴 예상합니다.
15/11/06 19:19
수정 아이콘
국뽕의 마음으로 이치로의 포스팅 금액(13.12m)을 갱신해줬으면 하네요...크크크
손예진
15/11/06 21:52
수정 아이콘
보스턴 아니면 카즈로 갈거같은데 텍사스로 간다면 그것도 나름 흥미롭겠네요 크크
카즈로 가서 해적의 킹캉과 함께 늘중부가 박터지길 바랍니다.
바알키리
15/11/07 03:30
수정 아이콘
오늘 술마시면서 롯데 관계자 선배의.말을 들어보니 윤성환의 fa금액이.장닌.아니더군요. 팔십억이.아니라 150억에 가깝다는 말을.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892 [일반] [추가] 아이유의 해명글이 올라왔네요 + 로엔 해명글 전문 [425] 그래프23645 15/11/06 23645 3
61891 [일반] 제 3자 김 모씨.(30세, 무직) [5] 글자밥 청춘7326 15/11/06 7326 10
61890 [일반] [박병호] 빠르면 7일 포스팅 결과 공개 예정 [20] 친절한 메딕씨7661 15/11/06 7661 0
61889 [일반] DMZ, 지뢰부상 곽 중사의 어머님의 CBS 전화인터뷰.gisa [24] 삭제됨6097 15/11/06 6097 0
61888 [일반] 국정교과서 집필 교수에 대한 오늘자 조선일보 기사 [77] Zelazny10010 15/11/06 10010 0
61887 [일반] [야구] 공필성 코치는 재평가 받을 수 있을까? [36] 이홍기6879 15/11/06 6879 0
61885 [일반] 42년 전 소프트웨어 개발자와의 인터뷰 [22] 랜덤여신9439 15/11/06 9439 4
61884 [일반] 친일독재보다 더 끔찍한 '긍정역사관'기반의 교과서 탄생의 우려 [173] 뜨와에므와10307 15/11/06 10307 1
61883 [일반] [WWE] 세스 롤린스, 라이브 이벤트에서 대형 부상. [55] 그룬가스트! 참!7072 15/11/06 7072 0
61882 [일반] 지뢰 그리고 지뢰탐지 이야기. [26] 휴머니어8675 15/11/06 8675 4
61881 [일반] [핫이슈] 아이유 제제 논쟁 [302] KARA17933 15/11/06 17933 1
61879 [일반] 고척돔 목요일 경기 관람 후기 [5] 어리버리5636 15/11/06 5636 3
61878 [일반] 서진과 동진 막장 이야기 [19] 피아니시모9213 15/11/05 9213 0
61877 [일반] 얼마전 제가 쓴글이 한겨레신문에 실렸습니다. [39] 이순신정네거리9508 15/11/05 9508 23
61876 [일반] 1 [73] 삭제됨13736 15/11/05 13736 0
61875 [일반] 제가 쓴 글하고 비슷한 단편 영화가 있었습니다. [6] 마스터충달5749 15/11/05 5749 2
61874 [일반] 자존감 [7] 라디에이터4844 15/11/05 4844 6
61873 [일반] "막을 수 있으면 막아봐" - 경제 이모저모(카드 수수료 및 법인세) [12] 토다기5333 15/11/05 5333 1
61872 [일반] 전 세계 최고의 산업용 로봇 제작 기업 Top10 [9] 김치찌개4871 15/11/05 4871 1
61871 [일반] [짤평] <검은 사제들> - 엑소시스트 ver.kor? 글쎄... [80] 마스터충달8595 15/11/05 8595 2
61868 [일반] [야구] 한화, '日 잠수함' 와타나베 인스트럭터 영입 [24] 이홍기7878 15/11/05 7878 1
61867 [일반] 여러분, 영어 단어 "often" 어떻게 발음하세요?... [87] Neanderthal17874 15/11/05 17874 5
61866 [일반] 김문돌 이야기 -16- [12] 알파스4347 15/11/05 434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