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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6 15:27
원래 분기별 신작이니 뭐니 안찾아본지 2~3년이 지났고.. 마지막으로 애니 본적이 언제였지 하다가...
최근 진격의 거인을 보면서 같은 분기 신작인 알바뛰는 마왕과 나는 친구가 적다도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진격의 거인이 아니었다면 이번분기 최고작은 아마 알바뛰는 마왕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다른 라이트노벨과는 달리 원작을 잘 뛰어 넘은거 같네요. 2기를 기다리게 하는 작품이네요.
13/07/16 15:31
알바뛰는 마왕은 사실 원작 보면 이건 조금 아니다 싶을 정도이기는 합니다;; 원작초월 애니죠.
원작자는 정말 애니화한 제작사 측에 백번 절해도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
13/07/16 15:28
애니플러스 채널에서 Free해준다고해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무리 믿고 보는 쿄애니라지만 남자만 나오는 걸 무슨 재미로 보나하고 패스했는데... 꿀잼인가 보네요?
13/07/16 15:29
이중에 정주행한건 역내청이랑 내여귀뿐이군요. free는 노골적인 여성향이란 생각이 들어서 꺼려졌는데 거부감이 심하진 않나보군요.
보면서 의외로 푹 빠진건 역내청이었습니다. 안습수준인 작화만 보고 뻔한 b급 러브코메디물 정도로만 여겼는데, 인간관계에 대한 상당한 고찰이 엿보이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원작이 보고싶어지는 훌륭한 판촉(?) 애니였습니다.
13/07/16 15:37
이틀전 TV로 나오면서 누님이 보길래 이딴 게이물 하면서... 옆에서 뒹굴 거리는데
1화와 2화 동시 방영이다보니 생각보다 여자애들도(?) 나오더군요.
13/07/16 15:32
Free에 대한 반응이 여초사이트 답지 못하네요.
전반적으로 알바뛰는 마왕이 호평이고 요즘의 화두는 대놓고 만든(?) Free인것 같습니다.
13/07/16 15:35
내청춘은 원작이 꿀재미죠. 등장인물들 간의 미묘한 관계도 그렇고 주인공 나름의 외톨이 철학(?)도 그렇고.
애니는 오히려 너무 빨리 전개가 이루어지다보니, 본문의 내용 그대로 이런 점들이 많이 잘려나갔죠. (개인적으로는 시즈카 선생님과 주인공 사이의 미묘한 뭔가가 모조리 다 잘려나간게 불만이었습니다(...)) 아마 애니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원작을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리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PS. 사실 전 알바뛰는 마왕님 마냥 웃으면서 편하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에밀리아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하기 그지 없는 사고방식이 바보취급 당하는 느낌이라;; 뭐랄까, 일본이 우리나라라든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갖는 역사관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 불편했습니다.
13/07/16 15:40
2기가 나온다고 해도 가볍게 관계정리 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주인공 마왕에 아 미안, 내가 철이 없었어 정도 사과인지라.. 거기다가 용사의 아버지나 혹은 수많은 사람들이 마왕때문에 죽었고 마왕이 너무 착하게 개과천선(?)으로 흘러가지만 당위성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왕과 용사의 러브러브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여튼 용사 화이팅
13/07/16 15:41
.....저..저랑 같은 추천 목록을 보셨나요?;; 제가 최근에 본 거랑 거의 똑같군요 크크크
내여귀는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안보고, 진격의 거인은 만화책을 미리 다 봐서 안 보고 있습니다만...그 외엔 다 같군요! 그런데 목록에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가 없군요! 이전에 비해 조금 무거운 주제라 계속 분위기가 어둑어둑하지만 꽤 볼 만 합니다. 무엇보다 fripside의 노래가 참 좋군요. Only my railgun도 짱짱이었는데 이번 Sister's noise도 꽤 좋네요XD
13/07/16 16:00
아뇨.. 극장판 보러다니다 보니 에바는 극장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_-; 에바까지는 무리겠죠.
여자친구가 1화부터 오프닝 엔딩 한 열번 돌려보더니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없으면서 발매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여덕들 반응이 워낙 폭발적인지라 십만장까지는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13/07/16 15:54
알바마왕의 용사는 하렘의 구성요소가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주인공 포지션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는 콩까지마 ㅠㅠ
13/07/16 15:58
알바뛰는 마왕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나는 친구가 적다 Next. 여기선 이 정도 봤네요. 세 편 다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었습니다.
알바뛰는 마왕님 같은 경우엔 원작 내용상 2기가 나오면 반전이 있기 때문에 마왕과 용사 사이가 러브러브는 아니지만 관계개선은 충분할거 같구요. 개인적으론 에밀리아는 히로인이 아닌 마왕과의 더블 히어로라고 생각합니다. 히로인은 치호겠죠.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눈 상대적으로 깔끔하게 엔딩을 보여주긴 했지만 2기가 나오면 그대로 이어갈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신캐릭터도 등장하면서 끝났고... 나는 친구가 적다 Next는 점점 보기 싫어지더군요. 누군가가 너무 불쌍해서... 개인적으로 3기가 기대되진 않습니다. 여기엔 없지만 최근에 가장 재밌게 본 작품 한 편 뽑으라면 GJ부를 꼽고 싶고, 이번 분기에선 귀가부 활동일지와 러브 랩 재밌게 보고 있네요.
13/07/16 15:59
사쿠라장은 고교물 기숙사&동아리물에서 기대하는 내용이 아닌지라.. 꿈을 찾는 것 까진 좋은데 완성품을 만들려고 하는 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하가나이는 1기보다 못한 느낌이고, 하마치도 원작파의 악평엔 동감 못하는, 그럭저럭이었습니다. 가르간티아는 배의 묘사는 좋았는데... 초반부 해적을 증발시키더니, 고래오징어에 멘붕하고 또 쿠겔선단을 신나게 박살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거인은 원작을 몇번이나 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액션은 좋은데 전체적인 템포가 너무 늘어지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13/07/16 16:07
이 목록에서는 가르간티아 / 알바마왕이 가장 좋았습니다. 진격의 거인은 뭐랄까... 나중에 확 몰아보던가 해야지 한편씩 보기에는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몰아보려고 요새 안보고 있는 중입니다. Free는 이제 두고 봐야겠죠 그나마 나오는 여캐가 이뻐서 보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13/07/16 16:16
최근에 영 신경을 못 쓰는 통에 애니를 거의 못 보고 있었는데, 좀 챙겨봐야겠습니다. 정리글 감사드리구요.
(기실 일부러 늦추는 것도 있는데, 블루레이판을 입수해서 통으로 보기 전까지는 안 보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걸 도저히 참지 못 해요. 그래서 저는 돌아가는 템포가 다른 사람들보다 반 년 가량 늦어요.) 애니보다는 라노베를 훨씬 많이 읽는 입장에서 조금 덧붙여 보자면, 내청춘은 원작이 정말... 속된 말로 쩔어줍니다. 그만한 심리묘사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 빠져드는 맛이 있어요. 저는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게 1권이었고 그 다음이 6권이었습니다.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는 막 1권 읽었는데, 내청춘과 비교해 보면 뭔가 대척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흡입력은 있는데 뭔가, 뭔가가 2%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그게 뭔지를 몰라서 그렇지... 나친적 같은 경우는 1권에서 시작했던 이야기의 발단이나 작가가 그 때 표명했던 작품의 목표를 지워버리고(...) 읽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원작자가 슬럼프에 빠져 있다는 말이 공감이 가는군요. 이야기를 너무 벌린 듯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기본적으로 패러디 러브 코미디 같은 류라, 아무 생각 없이 읽고 보기에는 꽤나 괜찮은 작품이라고 해 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애니판이 평가가 좋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내여귀는 속이 많이 쓰리고... 마이 러블리 아야세쨩... 아, 그리고 사쿠라장은 솔직히 주인공들의 능력치를 감안하면 배경을 고교가 아니라 대학원으로 바꿔야 할지도 모릅니다.
13/07/16 16:27
취향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1분기 애니를 다보고 슬슬 2분기를 시작해야지 하는데 리뷰가 올라와있어서 감사합니다. 일단 알바뛰는 마왕님, 역내청, 내여귀부터 본 이후에 가르간티아, 초전자포로 마무리 할 예정인데.. 참 이렇게 쓰고보니 취향은 일정하네요...
13/07/16 16:43
프리 하나 빼고 다본거+보는중인거네요 크크 저랑 취향이 비슷..
사쿠라장은 성장물 관점에서 보면 천재들 사이에 낑긴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되야되는데, 사실 주인공도 평범한 수준이 절대 아닌지라.. 그래도 재밌습니다 크크. 마지막에 신캐릭터들을 보여준게 2기의 밑밥이 아닐까...생각중입니다. 내청춘은 애니도 재밌게 봤는데 원작이 진짜 제맛이라고 해서 사서 볼 생각이고 가르간티아는 참 잘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로부치가 작가라는것도 이래저래 소소한(?) 재미가..크크 진격의 거인은 워낙 유명하니 패스 -_- 알바마왕은 기대안하고 봤는데 참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2분기의 조커급을 넘어서 탑급이 아닐까 싶을정도 ;; 내여귀는.. 작가님 왜그러셨어요... 애니는 재밌습니다..
13/07/16 17:07
바케모노가타리를 예전에 봤을 때는 애니를 일년에 하나 볼까 말까한 저에겐 좀 어렵더군요;;
그 다음 작들은 못 봤는데... 최근에 시간이 남으니 한 번 후속작들도 봐야겠네요.
13/07/16 18:19
역내청이 가장 인상 깊었네요.(제대로 본 것도 그것밖에 없지만)
그런데 다들 너무 요약이라고 해서... 이거 소설로 봐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라노벨 안 읽은지도 언 3년이 넘었는데;; 나친적은 너무 달달해서인가, 아님 제가 하렘을 싫어해서인가 마음에 그다지 안 들더군요.
13/07/16 18:21
사쿠라장은 영국 여자애가 나오는 시점에서 접었습니다.
천재 두 명 빼고 모두 열등감 덩어리라 공감도 안되는데 재미도 없더군요. 나친적 넥스트는 딱 나친적에 기대하는만큼이여서 재밌었습니다. 마지막에 리카랑 싸우는 부분만 빼구요. 역내청은 다봤지만 주역 인물 외에는 다 짜증나는 인간상이라 보는 내내 짜증날 때가 많았습니다. 극을 이끌어나가는데 어쩔 수 없는 요소였지만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조연들을 보자니 화가 안 날수가 없더군요. 절대 두 번은 보지 못 할 애니였습니다. 알바마왕은 재밌었습니다.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는 정말 재밌게 보다가 중간에 분홍머리 나오면서 매우 재미없어져버려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츠츠카쿠시는 올해 최고의 모에였어요. 내여귀 2기는 4편까지 보고 접었습니다. 저런 제정신이 아닌 인물이 나오는 애니를 어떻게 1기 동안은 다 봤는지 제 자신이 신기해졌습니다. 진격은 원작을 다 봐서 패스했네요. 모노가타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13/07/16 18:41
세편 봤네요
하나는 기대하면서 봤는데 기대한 만큼 나왔고 하나는 기대 안 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고 하나는 욕할려고 봤습니다. 재미는 있었네요.
13/07/16 18:48
나친적 next 밖에 안봤네요.
이런 부류의 애니야 캐릭터 빠는 맛에 보는만큼, 개인적으로는 리카가 별점 셋은 기본으로 벌어주고 들어간다 싶네요. 작가가 의도했던 러브코미디물의 클리셰에 대한 살짜쿵 패러디요소들도 저로선 신선했고. 어쨌든 요조라가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리카가 벌어준 평점을 최종화에서 까먹는 애니에요.
13/07/16 19:07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대로, 라이트 노벨은 라이트 노벨대로 봐야 한다는 주의라 이번 시즌 No.1 은 알바뛰는 마왕님이었습니다.
일단 원작이 모에 코드가 없다는 점에 더불어 굳이 애니메이션 판촉을 위해서 그러한 요소를 추가하지 않은 것도 좋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원작이 끝날 때까지의 유사 에미는 츤데레도 뭣도 아니고 그냥 용사가 죽도록 미운 녀석에서 그럭저럭 믿을만한 동료 정도의 관계로 발전했을 정도고, 치호도 모에 코드와는 상관 없이 그냥 남자 주인공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 정도의 이미지료 묘사된 것이 좋았습니다. 애니메이션 독자적으로 놓고봐도 1화의 폭풍 전투신 이래로 전반적으로 작화가 양호하며, 성우 연기쪽도 케이온의 미오 이래로 딱히 눈에 띄는 배역이 없었던 히카사 요코의 유사 에미 연기도 괜찮았고 요즘 폭풍 푸쉬받고 있는 오오사카 료타도 (2013년 전반기에만 키도 에이타, 토키시마 하루토, 사쿠라다 쥰 역을 맡았습니다) 다른 극의 주인공 이미지와 겹치지 않게 캐릭터를 잘 소화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 노벨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할 경우 13화의 구성을 잘못 짜면 기승전결이 없이 그냥 기승승승 정도나 기승전 결없음 정도로 그치는 라이트 노벨 PV (Promotion Video) 이 되어버리기 쉽상인데 제대로 기승전결을 내서 등장인물들끼리 발생한 갈등을 봉합하는 정도로 구성을 한 것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애니중에서는 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가 구성이 약한 면이 있어서 저한테 박한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 다음으로 마음에 든 작품은 역시 내 청춘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되어 있어 였습니다. 12 + 1화 구성인데 1화가 그냥 1쿨 때우기용 보너스가 아니라 제대로 본편의 인물사이의 감정선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된것이 좋았습니다. 평범한 러브코미디가 아니기 때문에 모에코드가 없다는 점이 참 보기 편합니다. 의도적으로 라이트 노벨 원작 삽화의 느낌을 완전히 비틀어 하치카와 하치만을 외모로만 놓고 보면 비호감 인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애니메이션을 편하게 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라토라를 보면서 마음에 안들었던 주인공은 얼굴이 불량배, 나는친구가적다의 주인공은 양키 그런데 자세히보면 호감형임 ... 이런것 보다는 아예 이렇게 대놓고 주인공을 망가트려서 디자인하는게 괜찮구나 싶었거든요. 하치카와 하치만 역을 맡은 에쿠치 타쿠야가 엔하위키의 설명대로 하치만에 빙의되어 한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상반기 애니메이션 남성 성우 그랑프리 후보자는 에쿠치 타쿠야 이외는 없다고 할 정도로 인상깊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밀고있는 여성 부분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여주인공 역을 맡은 사토 리나, 2008년 어떤마법의 금서목록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외에 애니메이션 평가와는 좀 별개로 가야할 항목이긴 하지만 오프닝곡인 유키도키(구 supercell의 가젤, 야나기나기가 맡았습니다)가 명곡이고, 오프닝 영상도 괜찮았습니다. 원작의 분위기와 정 반대로 가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요.
13/07/16 19:38
야나기나기를 쓴 이유는 그저 이름반복 말장난을 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슈퍼셀때부터 참 좋아하는 보컬이고 노래도 오프닝도 잘나왔습니다만, 내청춘은 절망선생스러운 오프닝이 어울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13/07/16 19:19
믿고보는 쿄애니라 free만 봤는데...진짜 아쉬웠습니다.
이런 작화실력으로 여주인공이 수영하는 만화를 그렸다면....케이온 이상의 판매고를 낼수 있을거 같은데... 재미는 있습니다. 엔딩을 보다보면 낭창낭창한 기분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같이 어깨를 흔들게 됩니다.
13/07/16 19:44
네코모노/내여귀/free빼고 다 봤네요.
사쿠라장은 남주가 찌질거리는게 괜찮아서(?) 재밌었습니다. 묘하게 이입도 되고... 하지만 대학이 배경이었으면 더 괜찮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르간티아는 2쿨로 내서 이런저런 떡밥 더 풀고 치유계 ep몇개 더넣고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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