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진열(1988-1992) 이수만은 다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작곡가인 홍종화와 음향엔지니어인 곽영준를 영입하여 앨범을 발표했으나 실패한 후 가수를 그만두고 프로듀서로 전향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후 MC인 김승현을 영입하고 가수인 김광진과 한동준도 영입하죠. 이때 자신의 제1호 가수가 될 인재를 찾기위해 이태원이나 여러 유명클럽에 찾아다니고, 여기서 최진열을 채용합니다. 이수만은 최진열이 소개한 현진영을 SM의 제1호가수로 낙점합니다. 그런후 송파에 SM기획를 창립하고 최진열에게 SM기획의 경영과 매니지먼트를 맡깁니다. 이때 최진열은 강원도 우체국에서 일하는 정해익을 발탁합니다. 1990년 정해익은 로드매니저가 되어 현진영의 방송 출연과 운전를 하고 라디오 방송국을 돌며 LP 판을 배부하는 것에서 사인회와 주수입원인 야간업소 출연까지 24시간을 곁에 붙어서 일합니다. 그러나 현진영의 대마초 사건이 터지면서 최진열, 정해익등의 SM직원들이 수사기관에 불려가 조사를 받으며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때의 충격으로 최진열은 SM기획를 그만두고 서태지의 매니저로 이직하면서 정해익이 넘버2가 되죠. (1992년)
2. 정해익(1992-1998) 1995년 SM이 정식으로 법인으로 등재하면서 정해익이 대표이사가 됩니다. 96년에 HOT가 데뷔하면서 멤버들과 같이 숙소생활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현진영이 사고를 치면서 망했기때문에 직접 모든 사생활을 통제하고 관리하고자 했죠. HOT가 승승장구하면서 회사내에서 지위가 확고했습니다.
98년 그의 결혼식은 연예인 결혼 못지 않게 하객이 화려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SM에서 "현진영과 와와"로 있다가 독립한 이현도가 참여했을 정도였으니까요.(그당시 와와의 매니저가 정해익) 그러나 넘버3인 김경욱과 불편한 대립관계가 지속되다가 김경욱의 주도하에 회사에서 추방당합니다. 그리고 김경욱이 정식으로 대표이사로 취임하죠. 그후 SM를 나간 정해익은 중국에서 의류사업을 하다가 말아먹고 한국에 귀국했는데 싸이더스의 김형순의 제안으로 음반사업부문으로 맡게됩니다
싸이더스의 음반사업부문장이 된 정해익은 SM의 매니저들을 대거 영입합니다. 특히 정해익은 전직SM대표이사라서 에셈내부사정을 잘알고 있고 HOT와 SES와 매우 친했죠. 정해익은 SM과 계약이 끝난 HOT의 멤버 토니안,장우혁, 이재원들을 영입해 JTL로 계약을 합니다. 또한 SM과 계약이 끝난 SES의 유진도 영입합니다.
장혁(TJ Project) - 헤이걸
정해익이 맡았던 가수가 장혁(TJ Project)이고 그 다음이 GOD입니다. 육아일기도 원래 HOT한테 오퍼왔던거 정해익이 기억해뒀다가 GOD 맡을때 정해익이 힘을 써서 하게되죠 싸이더스는 GOD의 매니저먼트는 정해익이 담당하고 프로듀싱은 박진영쪽사람인 최장혁이 담당하는 분업화를 합니다.
이때 박진영은 지오디의 프로듀싱을 맡게 되면서 원맴버를 내보내고 김태우를 집어넣었습니다. 처음에 못뜰때는 가만히 있다가 2집과 육아일기가 대박나고 박진영이 지오디에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서 정훈탁과의 갈등이 생기죠. 결국 박진영과 정훈탁이 대립하였고 먼훗날에 박재범사건으로 다시 정훈탁과 박진영이 서로 디스하게 됩니다.
김경욱은 이벤트기획사에서 알바을 하다가 1995년 300개의 이벤트사의 명단을 입수해 하루에 10∼20군데씩 전화를 하면서 SM기획에 입사하게 됩니다.
2001년 검찰수사로 이수만이 미국으로 도피하면서 김경욱이 전권을 행사합니다.
당시 나오는 가수마다 망해버려서 "SM의 흑역사" 나 "SM의 암흑기" 라고 불리던 시기입니다. 이때 보아의 일본수입이 없었다면 회사가 부도가 날 정도였죠
김경욱 체제 하에서 SM은 밀크, 신비, 이삭N지연, 트랙스, 블랙비트 등을 데뷔시키죠. 하지만 이수만이 사라진 SM은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회사 구조도 불안정해지는 등 환경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김경욱의 능력 부족으로 인해 새롭게 데뷔시킨 가수들은 이렇다할 성과를 얻지 못하고 전부 망했습니다. 결국 특별사면을 받아 풀려나게 된 이수만은 결단을 내려 김경욱을 해고합니다.
밀크
신비
SM를 나간 김경욱은 씽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세우면서 SM에 있던 연습생 중 데뷔가능성이 희박한 연습생들을 데리고 나옵니다. 이때 규현은 김경욱을 따라 가려고 했지만 이수만이 슈퍼주니어의 추가 멤버로 넣어준다고 설득해서 SM에 남았죠. 그리고 티아라의 소연도 김경욱으로부터 제의을 받았지만 SM에서 만류하였기 때문에 SM에 잔류합니다.
김경욱이 새로 회사를 창립하면서 만든 가수가 씽과 에이피스(한국명: 더블비)가 있습니다.
씽 - 소망아리랑
김경욱은 씽을 5기까지 멤버들을 바꾸면서 프로듀싱하지만 망하자 일본에 건너가서 남자판 AKB48인 에이피스를 론칭합니다. 에이피스는 AKB48를 그대로 흉내를 냈는지 K 시어터 도쿄라는 전용 극장에서 매일매일 공연을 하고 21명의 멤버가 7명씩 세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정규 멤버 말고도 연구생 제도가 있죠.
남자판 AKB48라고 불리는 에이피스
김경욱은 "아키하바라의 극장을 거점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으로 올라선 AKB48. 에비스의 극장을 거점으로 Apeace가 큰 돌풍을 일으킨다" 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했죠. 과연 김경욱의 호언장담대로 그들이 일본을 정복할지는 모르지만 전용극장에서 열심히 공연하고 있다고 합니다.
4. 김영민(2005~현재) 1999년 SM재팬에 입사한 뒤 일본에서 보아의 매니저로 일하고 동방신기의 매니저로도 일합니다. 나중에 보아가 승승장구하면서 해외사업팀장으로 승진하죠. 김경욱이 에셈가수들을 말아먹으면서 추방당하자 대표이사로 취임합니다.
5.SM의 캐스팅디렉터 김수현 유진, 이효리, 성유리, 다나, 박규리, 장나라, 심재원의 공통점은? 바로 캐스팅매니저 김수현이 발굴한 스타입니다. 김수현은 96년에 김경욱의 소개로 sm에 입사했는데 특유의 매의 눈으로 많은 인재들을 캐스팅합니다. 또한 SES와 핑클의 탄생에 크게 관여를 합니다.
김수현은 SM건물의 수많은 소녀팬중에 이효리를 발견하고 김수현이 캐스팅합니다.
H.O.T.매니저로 일하던 중 영상집 촬영 일정으로 괌에 갔는데 공항에서부터 유진이 발견하고 캐스팅하죠. 또한 김수현이 DSP로 이직하고 얼마후 성유리를 어린이 대공원에서 열린 사생대회에서 캐스팅합니다. 그후 김수현은 SM과 DSP를 여러차례 이직하면서 수많은 스타를 캐스팅합니다.
김수현은 SM연습생이었던 다나(現천상지희)를 데리고 와서 샤이닝프로덕션으로 독립하며 처음으로 제작을 하게 됩니다. 이때 박규리(現카라)를 발굴해서 다나와 규리로 듀엣으로 데뷰할려고 했으나 결국 다나를 솔로로 데뷔시킵니다.
다나의 데뷔곡 세상끝까지
하지만 샤이닝엔터가 부도가 되면서 다나와 규리는 회사를 떠나게 됩니다. 그후 다나는 SM으로 복귀해서 천상지희로 규리는 DSP에 가서 카라로 나오게 되죠..
글을 올리기전에 미리 그곳에서 수정해서 작성하는 용도입니다.
요즘에 동영상을 올리면 깨져버리는 경험을 해서 그곳에서 미리 글을 작성한다음에
완벽하게 잘 나오면 여기 올립니다.
글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나오게 하기 위해서 그곳에서 작성하는데
그렇게 물어보시니 무슨 취조받은 기분입니다.
좀 기분이 불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