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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6 08:33
그래서 고인 능욕하는 인간들이 그렇게 많았던거군요.
성향을 떠나 하지말아야 할짓을 하다니. . . 저런것들이 기득권이라니. . . 참 저런것들 지지하는 아버지가 미워지는 아침이네요
13/06/26 08:37
통 크게 뇌물 먹고 자살한 자는 순교자지?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을 지도자로 뽑으면 안 되겠다 비리로 끝난 노무현, 그가 남긴 것은 편 가르기와 반미, 친북 단 세 글자로 요약된다 노무현은 자살한 거지, 주변의 뇌물수수에 대해 원망하다가 검찰 수사에 분노하다가, 자기 자신을 향해 분노를 터뜨린 것에 불과한 것 놈현이가 저세상에 와서 보니 아주 큰 죄가 많았군요~ 살아있을 때 잘하지~ 왜 거기 가서 죽어서 후회하나~좌빨 여러분~ 있을 때 잘하세요~ ........... 기사니까 소, 개 뭐시기는 다빠졌고 표현도 순화했다고 예상해도 우와... 사실 국정원장이 여기저기서 깨지고 씹혀서 그렇지 대통령과 독대할수 있는 몇안되는 권력의 심장부 입니다. "이명박이 노무현을 죽였다" 라는 확신에찬 사람들에게 너무 많이 나간거아니냐, 병적반응이다 라고 생각해왔는데 이제 제가 반성해야할것 같습니다. 이게 대북심리전 인가요?
13/06/26 08:37
피로감이 몰려 들더라도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싶지는 않네요.
무감각해지는 자신이 참 싫고, 국개론을 신봉하게 될까봐 한숨만 나오네요.ㅠㅠ
13/06/26 08:49
정말 화가 나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아침입니다. 공식 국가 기관까지 동원해서 이런 짓을 하다니, 맨날 참여 정부를 아마추어라고 깎아내리던 자신들은 아마추어에도 낄 수 없는 저열한 양아치에 지나지 않았네요. 양아치 짓꺼리에 걸맞는 처벌을 꼭 받아야 할겁니다..
13/06/26 08:53
민간인 불법사찰 건 때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비선라인의 전횡과 정치검찰의 눈 가리고 아웅을 보고,
MB 정권은 민주화 이후 최악의 반민주 정권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제 보니 반민주 정도가 아니었군요. 참으로 MB 정권은 인간성이 결여된 정권이었습니다. 하아.
13/06/26 08:53
저는 아직도 기억하고있습니다.
서거 후 수일이내....네이트를 접속해서 뉴스를 보다가.... 관련뉴스의 베플이 바로 ""놈현이가 저세상에 와서 보니 아주 큰 죄가 많았군요~ 살아있을 때 잘하지~ 왜 거기 가서 죽어서 후회하나~좌빨 여러분~ 있을 때 잘하세요~"" 였습니다.....정말 너무너무 분노하고 화가 치밀었는데... 그땐 그냥 일베놈들의 막장짓인가 하고 생각했는데...그것이 국정원의 짓이었다니...정말 너무너무 화가나네요..... 나의 분노의 대상이 다름아닌 국정원이라니....후.....
13/06/26 08:53
MBC는 얼굴 알려진 앵커들을 앞세워 파업에 돌입했다. 2달 전과 똑같다. MB악법 등등 현란한 네이밍으로 국민들을 현혹하기에 급급하다
워낙 언론플레이에 능한 MBC와 민주당이 잘못된 외국사례를 전부인양 떠들어대고 선전하는 바람에 정작 미디어법에 대해 잘 모르거나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 더 이상 국민들은 MBC 주장에 호응하지 않는다. MBC의 편파적 보도, 왜곡된 주장이 도를 넘고 있기 때문 2010년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때 이에 항의해서 파업한 MBC노조와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런 그나저나 참 진선미 의원 대단합니다. 국정원에 어떤빨대가 있길레 이런게 척척 손에 들어오는건지 .. 아 이번 문건은 검찰한테 받았네요
13/06/26 08:55
댓글 면면만봐도 일베충의 주장이랑 상당히 유사하군요
댓글활동을 통해 시키지않아도 비슷한 내용을 매일같이 달아주는 일베충들이란 집단을 만들어내건가요.. 확실히 국정원이라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네요?! 일베충은 사실상 국정원의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13/06/26 08:56
웬만하면 음모론 같은 이야기는 콧방귀를 끼는데 요즘은 음모론적인 상상 밖에 안드는군요.
현실일 수 없는 것들이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니 뭘 믿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내가 선택해야 할 건 빨간 약? 아님 파란 약?
13/06/26 08:57
상부의 지시라고 해도 영혼없이 저따위 짓거리를 수년간 해온 국정원 요원들, 설령 법적 처벌은 면하더라도 진심으로 사죄하기 전까지는 평생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기를 바랍니다. 그게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인것 같아요.
13/06/26 09:04
국정원 대북심리전 부서의 여가생활은 LOL인듯 하네요.
어쩐지 패드립에 욕설이 유독 심하다 했더니 이제야 이유를 알겠네요. 인간같지가 않네요.
13/06/26 09:16
도저히 정상적인 정부기관이라 할 수 없을 만큼 저질스런...
국정원장 탄핵은 물론이고 국정원 조직 자체의 존립도 제고해 봐야 합니다.
13/06/26 09:18
그런데, [대북심리전] 이라는 전담부서가 하는 일의 성격이 원래 저렇다고 한다면,
국정원 뽑히려면 창의적으로 욕 잘하고, 상대방 기분 나쁘게 만드는 재주가 뛰어나면 되었던건가요?
13/06/26 09:21
아닙니다 키보드 앞이라면 누구나 욕쟁이할매 싸다구 후려치는 욕 머신건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을 가지세요. 저도 pgr만 벗어나면 욕머신이 됩니다. -_-;
13/06/26 09:22
박근혜로선 원세훈(+김용판) 구속시키고, 국정원 개혁(또는 다른 기관으로 재탄생) 발표하고, 그냥 립서비스로나마 "유감" 한마디 해주면 인기 올라갈텐데 왜 그러지 않는건지.. 원세훈, 이명박한테 무슨 약점이라도 잡힌건지 참 궁금하네요.
13/06/26 09:23
음..굳이 음모론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자면..
일베발 자료들(광주 민주화 운동 등)중에 묘하게 퀄리티가 좋은(내용은 둘째치고 일단 잘 만들었다고는 생각이 드는)게시물들이 간혹 있는데..이것들 소스가 어쩌면(?)하는 생각이 드는 연쇄작용을 만들어주네요.최근의 국정원은. 그리고 그걸 또 자기들끼리...팩트,팩트 하며 인용하고 있다는....;;
13/06/26 09:24
이 기사를 보니 일베라는 곳을 괴물로 만들어 버리는 데 있어 국정원이 아주 큰 역할을 했군요.
정부에서 앞장서서 편가르기를 했다니 답답한 따름입니다. 이 좁은 땅떵어리에서 뭐가 아쉬워서 적을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정말로 ㅜㅜ
13/06/26 09:52
더 기가 막히는 현실은 이런 현실을 공중파+조중동에서는 알리지 않고 많은 국민들은 알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이미 그런소리 들을만 하다는 반응 이라는거죠
좀전에 이사님과 커피 마시며 이야기 하던중에 하도 열받아서 국정원의 그동안의 짓거리를 비판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그런 소리 들어도 싼거 아니냐 빨갱이가 대통령이 된거 부터가 문제다 국정원이라면 당연히 빨갱이들 따르는 국민을 교화시킬 필요가 있었고 방법이 유치하지만 충분히 이해 될만한 사항이다 자네는 사람이 참 성실하고 진국인데 아직 젊어서 그런지 혈기 때문에 감정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어 그것만 고치면 참 좋겠단 말이지'라네요 그 말을 들으니 더이상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더군요
13/06/26 09:53
...
외교도 자폐외교고 안보도 자폐안보고 국가의 외부적 위협에 대해 국가를 지켜야할 기관들이 외부문제를 이용하거나 외부문제를 구실로 국가의 내부정치에 관여한다는 점에서 뭔가 말 못할 배경이 있지 않나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부터 남재준 국정원장에 이르기까지 국가정보원이 왜 이렇게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치졸한 방식으로 각을 세워야 했을까요. 국정원 같은 강대한 정보기관이 정치적 중립성을 무시하고 민주선거 개입불가 같은 원칙을 위반하고 음지에서 양지를 지양한다는 기관의 명예를 배반해야 할 만큼 한국의 주류 지배집단의 사상적 기조 및 이해관계에 대한 직간접적인 위협 인물이 아니었나 마 그리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공개적으로 디스하고 명분상으로 걸고 넘어지는 친북보단 반미적 성향이 그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른 말로 하면 노무현이 좌파였기 때문이 아니라, 현존하는 우파를 대체하고 국민국가의 기본적인 방향성을 바꿀 수 있는 대안우파로서의 자주적 성향이 불편했겠지 싶습니다. 그게 가능성일지라도 말입니다. NLL 토론에서 현우파의 입장에 있는 분들이 노무현의 정상회담에서의 협상을 비판하는 정서적 근거는 대한민국의 헌법상 한반도 및 부속도서가 모두 대한민국령에 해당하고 북한은 괴뢰집단에 불과하다는 것인데, 사실 이 입장은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비준받는 상태이며 남한이 무력으로 북한을 해체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략목표로서의 통일같은 문제엔 관심없으며 현실적으론 살을 맞대고 상대해야 하는 실존국가로서의 북한에 대해서도 신경쓰기 싫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즉 남한의 구체제를 성립하고 지탱시키는, 6.25 이래의 건국신화에서 등장하는 상징적이고 신화적인 북한 외의 진짜 북한과 남한의 이해-갈등관계를 다룰 필요가 없고 인식하려 해서도 안된다는 것이겠지요.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하라'는 말을 생각해볼 때, 한국의 주류지배집단 및 그에 동조하는 어떤 국민들에게 있어 북한은 이름 그대로의 타도하고 극복할 대상으로서의 주적이 아니고 어떤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류집단의 대한민국서사를 지탱하고 성립하고 완성시키기 위해 타도되고 극복되지 않은 상태로 존속해야 할 (지나간 역사에서의 인정하기 싫거나 불편한 남한 사회 모순을 정당화 해 줄 장치로서의) 남한공화국 드라마의 안티히어로라는 것이지요. 또한 지배체제의 주류질서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이 묵계를 깨서는 안되는 것이고요. 어쩔 수 없이 상징적인 인물로 남을 것 같습니다.
13/06/26 10:59
말 못할 배경이고 뭐고 이런 짓거리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법질서와 정체성을(구집단의 정체성이 아니라 법규로 지정된 정체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동을 정부가 한 것이지요. 이건 용인되어서도 안 되고 용인될 수도 없는 일입니다. 미국 같으면 진즉에 정권 뒤집혔을 일입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이에 비하면 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13/06/26 09:54
노전대통령이 국정원에 첫 방문 업무보고 받는 도중 했던 말을 적어 봅니다
"국정원 개혁의 첫번째는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정권을 위해서는 그만하십시오 정권이 국정원에 대해 지금 묻지도 않고 요구하지도 않아서 여러분이 불안해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정권을 위한 국정원의 시대를 이제 끝내달라는 것이 나의 뜻입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13/06/26 10:10
결국 MB는 하고 싶은걸 다하고 퇴임한 대통령이 되는군요. 정말 싹 다했어요. 그리고 퇴임하면서도 뭐 하나 잡고 내려간 게 아니라면 지금 박통의 대응이 이럴 수는 없는거지요. 바보가 아니라면야...나라를 어떻게 이 지경으로 만들어놨는지 참 허허 웃음만 납니다.
13/06/26 10:20
MB의 위엄.txt
솔직히 능력은 진짜 짱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렇게 해먹고도 무사히 퇴임해서 등따시고 배부르게 잘 사는거 보면 말이죠. 물론 여기에는 우리 국민들이 MB가카께 힘을 보태준 것도 크구요. 국격이 상승합니다 껄껄.
13/06/26 10:29
저도 그런 의심이 듭니다
일베 자체를 국가권력이 개입해서 운영한것은 아닐 수 있어도 일베 내에서 정치관련 이슈, 유머등을 주도한 세력은 분명 정권쪽과 커넥션이 있을겁니다
13/06/26 10:28
새누리당이 어떤식으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이념논쟁을 야기시키는지 다 드러나네요.,
영화 신세계의 내용을 보면... 이중구와 정청을 경찰이 이간질을 시켜서 서로가 서로를 물어 뜯고 결국 피를 보게 만듭니다. 새누리당 하는 짓이 딱 저 짓입니다. 진보와 보수를 분열시키죠. 전라도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한테 했던 방식대로 우리편 아니면 종북좌파! 빨xx! 이거죠. 이런식으로 분열 시켜서 얻는 효과는 새누리당이 갖은 범죄와 비리를 저지르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선악의 구분이 분명한 사안임에도 거기에 대해 비난을 하면 종북이니, 좌빨이니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죠.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범죄나 비리에 대한 이슈는 뒷전으로 가고 소모적인 이념논쟁만 남습니다.
13/06/26 10:42
포털 다음, 아고라 등에서의 경상도 혐오도 쟤네들이 선동한 데에 대한 반작용일까요
아니면 쟤네들이 의도적으로 분열시킨걸까요 궁금해서 예전 다음 뉴스들(2007년 쯔음) 찾아보니까 정말로 지역에 대한 악플이 없더라구요
13/06/26 11:05
위에 새누리당이 어쩌고 하는 글은 "니들이 원래 그러니까" 하고 패스했는데..
이건 진짜 화나네요... 아 정말.. 국정원에 들어가면 단체로 약먹입니까? 머리 좋은 사람들이 똥인지 된장인지 자체적으로 판단도 못한답니까? 국민으로서, 사람으로서의 자존심은 어디다 파묻어 버려야 국정원 들어가는 겁니까? 아....답답하네요...
13/06/26 11:23
이것도 오해일까요?
아니면 자기들이 말하는 종북좌파(?)에게는 이래도 괜찮아! 라고 할까요.... 어이가 없습니다. 어이가...
13/06/26 11:31
독대 안받아줘서 그러나. 그래봐야 국정원 단독일리는 없고.
정치고 뭐고 이건 패륜이에요. 일베가 하던짓을 국가기관이 했다는거잖아요. 검찰, 국정원 꼴 좋네요.
13/06/26 11:32
그러고 보니 언제부턴가 인터넷 댓글에 예전에 없던 느낌의 글들이 많이 나돌더군요..
일베는 국정원의 본산이자 멀티일 가능성이 커지는군요.. 원세훈의 등장과 일베의 성장이 무관하지는 않을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일베에 올라오는 베스트글들이 과연 어디 에서 써진것인지 확인을 해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13/06/26 11:33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626105907776
마지막부분에 보시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내드려야...'한다는 망언도 했군요-_-; 김대중 대통령 서거일에 춤추고 좋아했을 국정원직원들인가요-_-;
13/06/26 11:35
정부기관이 나서서 지역차별을 부추기는 활동을 해왔다니...
좀 너무 한거 아닌가요. 민주당 정권에서 이런일 벌어졌으면 대통령 탄핵에 정당 해산도 가능했을거 같은데.. 새누리당은 좋겠네요. 이런짓을 해도 별 처벌도 안 받으니...
13/06/26 11:37
사실 대통령이 탄핵되서 하야하는 사태가 일어난다면 새누리당 집권보다는 민주당 집권일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그러면서 그럴경우 대통령도 잘못하면 탄핵된다는 사례를 남겼다고 민주국가 다 되었다고 좋아하겠죠.
13/06/26 12:07
https://twitter.com/OhmyNews_Korea/status/349722277547483137
하하하하하하하하....오마이 뉴스발이지만 저게 사실이라면 원래부터 기획되고 있었던거네요..크크 '
13/06/26 12:19
정말 화가 나네요.
진심 국정조사로 책임자 조사하고 원세훈 구속시키길 바랍니다. 어차피 이명박이나 박근혜와 연계된 증거야 찾을 수 없을테니 처벌은 안받겠지만 대국민 기자회견이라도 해서 진심으로 고개 숙이고 사과하길 바랍니다. 정말 국정원을 해체하고 새로 다시 꾸리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아, 고 노무현의 유가족들에게 제일 먼저 사과하는게 순리일 듯 싶습니다..
13/06/26 22:27
운영진 분들에게 죄송해서 참고는 있는데 시원하게 쌍욕 엑기스로 추출해서 정맥에 링거로 꽂아주고 싶은 놈들이네요... 아 벌점 받고 말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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