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01 00:42
크크크크크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제 아내한테 떳떳하고 싶었거든요. 난 너만 바라보고 다른 여자는 관심도 생각도 없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던거 같은데 지금 당장은 이것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흐
13/06/01 00:45
전 그냥 말도 안돼는 판타지를 꿈꾸고 있습니다.
첫사랑은 흔히들 실패한다고 하지만 성공해 보고 싶어요. 크크크크크크크크 그게 진짜 전부에요. 욕심 좀 더 내보자면, 미래의 피앙새에게 첫 사랑이 저였으면 더 좋겠네요. 흐흐
13/06/01 00:46
요즘 pgr 대세가 미괄식인거 같아서요 흐
다행히 3월말 싸운 이후로 한번에 받을 데미지를 조금씩 받은거 같아요^_^ 근데 지금 당장은 연애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네요.. 태어나서 한번은 해봤으니 됐다! 이런생각? 처음 사귀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려 했던 그 소망이 깨진것도 크구요 흐
13/06/01 00:45
그녀를 자하연에 집어던지고
난 널 여기 집어 던질만큼 사랑해 라고 해보세요. 농담이 아닙니다. 그녀는 소중한 존재이지만. 나와같은 사람입니다.
13/06/01 00:53
조금 이기적이어도 됩니다. 질투해도 돼요.
다른 사람 얘기하는 거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됩니다. 너무 "그녀만을 위한 나"에 자기 자신을 가둘 필요 없어요.
13/06/01 00:55
첫사랑에 대한 판타지인가봐요.
상처주고 싶지도 울리고 싶지도 요구하고 싶지도 않아요. 만약 다음 사람을 만난다면 이렇게 안할텐데 좀 더 이기적으로 연애할텐데 이 애 한테만큼은 이러고 싶어요. 좀 미련하지만 어설픈 밀당해서 짜증나게 하는 것보다 다 해주고 아낌없이 줘서 사랑에 질리는게 더 낫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요 .. 멍청한 사랑이라 결말은 정해져 있었을지도 몰랐나봐요
13/06/01 00:59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도 얘가 이래서 이랬겠구나 하고 이해를 하게 되고
얘가 요새 힘드니까 이런 부분은 자극하지 말자 양보하게 되고 뭐 그래요 ㅜㅜ
13/06/01 01:05
애키우는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흐흐
첫째는 내가 해주고 싶은데로 오냐오냐 하다 집나가도 둘째부터 잘키우면 된다는거 아니잖아요 좋아하고 마음약해지고 그런것과는 별개로 선을 그을수 있어야 해요
13/06/01 01:08
오! 느낀건데 전 딸키우면 안될거 같아요
애교나 잔실수에 귀여워서 아빠미소 지어지고 싫은 말은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아빠란 이런거구나 간접체험인듯도 했고 흐흐
13/06/01 07:23
제목만 보고 운영진을 부르려고 했습니다;;; (2)
세상엔 여자가 많아요. 힘내세요(2) 연애? 결혼? 별거 없더라고요. 더 좋은 분 만나서 알콩달콩하실겁니다.
13/06/01 13:04
운영진! 운영....어?!
농담이고, 헤어진지 반년됐습니다. 본문처럼 친구로라도 남았으면 좋겠다고 매달렸었는데, 헤어지고 나니 다 부질없더라구요. 힘내세요. 다른 좋은 여자들 많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저도 그녀보다 좋은 여자가 정말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그래도 모쏠에서 여자친구 만드신 거잖아요. 금방 다시 연애하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