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28 05:18
암페타민이라면 처방용으로도 쓰이지만 마약계열로도 많이 문제가 많이 될 수 있겠네요
카페인 농축 알약은 시중에 살빼는약에도 많이 있어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흔히 문제가 되는 performance enhancing drugs 가 아니라서... 내용물 알기던에 살빼는약이라고 운동 전 먹어본적 있는데 집중력은 커녕 속쓰리고, 머리아프고, 가슴아프고 단점만 있던데
13/05/28 05:37
제목만 보고 무슨 스테로이드인줄 알고 깜짝놀랐네요
암페타민 계열은 MLB에서도 금지약물 지정된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6년인가로 알고 있구요 금지약물 지정된 다음에도 계속 사용한게 아니라면 지금 저 발언이 딱히 문제 될건 없어보이네요. 카페인이라면 딱히 암페타민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가졌을지도 의문이고, 약물 복용이 문제시 되는 건 그 해악과 문제점 부작용 등 알고도 성적을 위해서 스포츠 정신과 자신의 몸을 망쳐가면서 하는게 문제라고 보고, 솔직히 저정도는 무지의 산물이라고 보입니다.
13/05/28 06:03
뭐 어차피 스테로이드도 암페타민과 1년인가밖에 차이가 안날 겁니다 금지된지는. 므르브가 의도적으로 약물 복용을 조장해왔다는 증거로 나오기도 했죠 그래서.
13/05/28 06:02
저 약이 카페인일 수도 있고 암페타민일 수도 있는데, 어느 쪽이건 한국에서 왜 약물 문제가 크게 문제가 안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 정도 복용은 미국쪽은 이미 행크 아론 시대에 했던 방식이거든요. 지금은 각성제를 써도 저런 방식보다는 고용량 로딩->유지->일시적인 정지의 방식을 쓰고, 더군다나 스테로이드의 경우 검사를 피하면서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특수한 복용 방식들이 굉장히 많이 개발된 상태입니다. 필요한 지식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선수 개인 수준에서는 거의 불가능하고 필연적으로 브로커와 조언자가 따라붙는 조직적인 치팅을 필요로 하고, 그 정점이 MLB의 스테로이드 시대 혹은 사이클이죠. 저 사례가 일반적인지 혹은 약물 문제에 있어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지는 좀 애매한데, 저 정도 수준이라면 한국 선수들이 지식 부족으로 약물 복용조차 제대로 못한다는 어이없는 결론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실제로 모 격투기 트레이너의 익명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이 특별히 더 도덕적이어서가 아니라 약물 복용법을 제대로 몰라서, 그래서 컨트롤의 자신이 없어서 안먹는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크보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그걸 아니까(그리고 기타 다른 이유로 인해) 약물에 대해 엄격할 필요성이 덜 대두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13/05/28 06:23
글쎄요. 이 댓글은 제일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말씀 요약해보면 한국 선수들은 멍청해서 영약하게 그정도는 못할꺼다 라는 말씀이신데 영악하고 똑똑한 애들은 안그래도 금전적인 유혹이 강할텐데 (가치가 타율 3%만 늘려도 연봉 차이가 덜덜하죠) 저렇게 아무생각없이 말하는 이숭용처럼이 아니라 모른척 하고 있지 않을까요? 마치 우리애들은 순박해서 그런거 몰러 이런말하는거 같은... 여기는 시골이라 도시학생들처럼 영악하지 않다. 그러니까 왕따 설문조사나 이런거 할필요 없어. 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옆동네 큰 대도시에서 엄청 문제가 되었고, 지금도 문제가 되고, 이동네 살던애가 딴 동네 가니까 알고보니 가해자고 이런건데 단순, 한국 선수들이 지식이 모자라서 그럴가능성이 높다고 하는건.. 왠지 한국 선수들 지능을 욕하는 거같아서..좀 그렇네요. 아니면 다 알아서 챙겨주는 미국 브로커들에 비해서 한국 범죄자들 수준이 낮다는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3/05/28 07:20
그냥 약물 복용하는 쪽이나 규제하는 쪽이나 노하우 없고 전문성 떨어진 나머지 초보적으로 복용하고 초보적으로 제재한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지능 문제나 순박/영악함으로 나갈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실제로 그런지 어떤지야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확실해지겠지만 개연성 있는 이야기라고 보네요.
13/05/28 07:04
이미 밖에 나가서 걸린 대표적인 사례가 둘 있죠. 둘 모두 FA까지 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구요. 그 때 둘 밖에 없을리가 없다고 다들 그랬지만... 물론 KBO야 그런 거 조사하는 건 귀찮아서 도입할 생각도 없겠죠. 뭐 누가 재수없게 걸리면 또 시늉만 할 꺼고..
13/05/28 08:17
그때 진갑용이 김상훈에게 후배 앞길 터주기 위해서 소변에 일부러 약물 탔다 드립을 쳤다가 욕을 오지게 드셨는데 그로부터 10년 후 김상훈도 약물로 걸려서 경고조치 받았죠.
13/05/28 11:02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갑용과 김상훈이 같은 수준의 약쟁이라고 오해할까봐 댓글답니다.
김상훈은 족저근막염 때문에 주사와 내복약을 처방받았는데 그 가운데 미량의 프레드니솔론 성분이 포함된 거죠. 솔론같은 경우 굉장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구요. 치료과정에서 어떤 제재의 약물이 들어가는 지 잘못 파악한 김상훈의 잘못은 있지만 진갑용 따위 약쟁이와 비견할 바는 아니죠. 게다가 해명과정도 비겁했구요. 그 뒤에 받은 조치가 겨우 벌금 200에 수재의연금 300입니다. -_-; 아무튼 같은 게이스가 절대 아니죠. 진갑용과 김상훈은~
13/05/28 08:15
솔직히 야구계 약물 조사 제대로 하면.... 분명히 나올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야구만큼 도핑 검사 대충 하는 곳이 어딨습니까... 항상 국제대회 때 안 걸린거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성제 참 심각하네요.. 겁나는데요.. 이숭용 해설 말 대로 라면 뭔가 알게 모르게 많이 쓸 것 같아요
13/05/28 08:35
그리니 계열은 금지약물이였다가 04년도가 지나고 빠졌습니다. 그러므로 엄연히 약물 복용 대상이라고 볼 수 있지요. (04년 한국 시리즈 이야기니...)
이 약물이 빠진 이유가 약물로써 위험한게 아니라 복용해도 전혀 감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짜 먹는 순간을 찾지 않는 이상 도핑테스트로도 밝혀낼 수 없기 때문이죠.
13/05/28 08:37
크보와 크보 선수들이 얼마나 금지약물에 대해 안일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숭용 선수는 정말 뜬금없네요. 혹시 누가 걸리더라도 저어어어언혀 관계없을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말이죠. 적어도 제게 있어서는 이숭용 선수도 이제 약쟁이로 인식될 것 같네요. 진갑용, 박명환, 김재환과 함께 말입니다.
13/05/28 08:54
이숭용 해설위원도 말 참 생각없이 하는 것같네요.
약물에 대한 야구팬들 사이에서의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는 측면에선 바람직한 사건인 것같습니다만... 선수들 본인은 별로 심각성을 모르겠죠.
13/05/28 09:21
메쟈리그에 약물문제가 파다한것은 메쟈리그가 약물을 잡을라고 하기 때문이죠.
국내에는 평생 안해요 국제대회 나갔다 걸리는 경우는 있지만... 그건 그렇고 진짜 스포츠선수들은 대체로 너무 트러블 많네요. 누굴 좋아할 수가 없음 다 사고를 쳐서..
13/05/28 09:27
한약이나 보양식, 강장제 혹은 비타민...등등 신체적 능력에 조금이라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약물(음식)과
금지 약물간의 구분선은 뭘까요? 아무래도 금지 약물로 지정 여부 밖에 없는거 같은데... 만약 저 약이 금지 약물이 아니라면 뭐.. 저 약물 복용자체가 문제라고 보긴 힘든 거 같습니다. 이숭용씨도 그렇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말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13/05/28 09:42
분명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요즘 많이 팔리는 에너지드링크의 위험성에 대한 보고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 시판때와는 달리 고혈압환자들에겐 상당한 금기로 되어가고 있고요. 10년 뒤 전면 시판금지되어도 그려려니 할 것 같습니다. 결국 현재의 규정만이 이를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13/05/28 09:28
진지하게 이숭용해설 저에겐 최악입니다. 양준혁보다 더 듣기 싫은 해설위원..말 주변도 없고 끝음처리가 정말 거슬리던데
다른분은 괜찮으신가 모르겠네요..
13/05/28 09:28
저런 얘기가 농담따먹기 하면서 나온다는 거 자체가 우리나라 야구계가 약물문제를 얼마나 안일하게 보고있다는 거라고 봅니다.
이숭용.....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는데 실망이 크네요. 양심고백이어도 모자랄 얘기를 뭐 저렇게......
13/05/28 09:49
올림픽같은 아마추어쪽은 약물을 엄격하게 다루었지만 프로스포츠 특히 야구는 약물에서 자유로웠죠.
특별히 제대로 된 규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인식도 너무 약했어요. 한국도 미국 약물 사태가 생기고 2009년부터 엄격하게 규정도 만들고 감독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약물에 대한 개념도 규정도 없었다고 봐야겠죠.약물로 인한 기록이 폄하될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비난하기는 힘든거 같아요.
13/05/28 09:58
옹병은 100% 검사.국내선수는 연2회 1순선수중 랜덤으로 3~4명 검사 이렇게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너무 약하죠.
언제하는지 시기만 대충 알면 다 빠져나가는거고 1군 엔트리에 비해서 검사하는 인원은 너무 적습니다.
13/05/28 10:08
이숭용 본인은 마해영이 자서전에서 약물의혹 제기했을때 [다른 선수가 약물 복용하는 것을 본인이 봤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나. 증거없이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고 했군요-_-;
13/05/28 10:09
90년대 후 00년대 초, MLB가 약쟁이리그 일 때 KBO도 약쟁이리그였다봅니다. 투수는 잘 모르겠는데 미친 타자들이 많았죠. 약물 100%로는 호세,심정수,진갑용, 시간이 좀 흘렀지만 리오스...
13/05/28 10:13
한국 선수라고 안 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미국처럼 대마초 구하기가 쉬운 나라도 아닌데
피울 사람은 다 피우고 있습니다. 그것처럼 본인이 찾아서 약물 쓸 의지는 없을 지 몰라도 접근해서 약물 쓰게 유도 하는 사람의 유혹에 넘어갈 수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찾아서 쓰는 선수도 많겠고요. 검사 잘 안 하고 허술하게 하는 나라의 스포츠에서 약물에서 깨끗하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13/05/28 10:25
얼마전 야갤에 전직 삼성출신 야구선수였던 모 선수(참고로 2군에서만 뛴 선수였습니다)로 추정되는 인물이 풀었던썰에 약물은 선배들이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고 썰을 풀었드랫죠. 만약 약물을 제대로까면 리그를 아마 뒤흔들어 버릴껍니다. 그러니 KBO에서도함부러 손을 못대는 거지요. 야구팬이지만 이런부분을 제대로 도려내야된다고 봅니다만 메이저리그 사례만 봐도 약물검사 빡시개 해도할놈은하는게 현실이라.. 하지만분명한건약물음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행동이고 이를 근절하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됩니다. K리그 승부조작 사건처리가 좋은 예죠.
어쨋거나 저런 것들 보면 이승엽은 정말 대단하죠. 약물 안빨고 그정도 커리어를...
13/05/28 10:30
당시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저 발언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 발언만으로 지금 현재도 선수들이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너무 발언을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선수들에 대한 약물 복용 검사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겠지만 이것은 별개의 문제구요. 이번 발언을 계기로 약물문제를 보다 공론화하게 된다면 긍정적일 수도 있겠네요.
13/05/28 10:35
추가로 당시 규정위반일 소지가 있다면 KBO에서 나서서 징계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만 규정위반이었다면 이숭용 해설이 저런 식으로 발언했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정확한 진위는 확실치 않기 때문에 판단은 보류해야 겠군요.
13/05/28 10:31
대형 포탈 기사들을 뒤져봐도 이 내용은 아예 보이지도 않네요.
임찬규부터 시작해서 마인드가 그런가봅니다. 열심히 운동하는 다른 선수들만 불쌍해지네요.
13/05/28 10:39
제가 좋아하는 팀의 나름 레전드로서 어제 사사구보고 오늘 터지겠구나 싶었는데 조용하네요..
안타까워요 좋아하던분이었는데 해설해서 욕먹고 이제는 자기 무덤을 파고 팬들에게까지 똥을 주니.. 먹은 약이 금지약물이 아니였든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약이든 팬들에게 안좋은 인식을 박히게 한다는점에서 조금만 더 신중하셨으면 좋겠네요..제발;;
13/05/28 10:40
갑자기 뜬금 없이 든 생각인데
평소에 못한다고 손가락질 받던 선수들인데 약물했다고 나오면 좀 웃길거 같네요 ;; 예를 들면 엘지에선 발이 빠르고 발이 빠른 ;;;
13/05/28 11:18
저는 두산 용병이었던 리오스가 22승 찍고 일본가서 폭망+약물검사 양성반응 보고 생각보다 약물이 파다하겠다는 심증이 굳어졌죠.
리플 읽다보니 예전에 의심됐던 심정수도 있네요. 그 시절 갑자기 본즈의 약쟁이 시절을 연상케하는 무지막지한 괴력을 보여줘서 심하게 의심했었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약물에 관한 마인드가 부족한 듯 합니다. 아버님과 여동생과 분위기 좋을 때 리오스 약물 이야기하면서 아마 국내야구에도 털면 어마어마하게 나오지 않을까? 이야기했다가 "에이 그게 뭔 상관이야. 재밌으면 됐지."라는 이야기 듣고 충격을 받고 이후에 말도 제대로 못 꺼냅니다. 여튼 저는 절대로 못 턴다. 그리고 혹여나 제대로 털면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나게 나와 집단 멘붕이 올 것이다에 500원 겁니다.
13/05/28 11:29
맘먹고 전수조사해서 털면 무조건 나온다는거엔 모두 동감하실 일이었긴 한데 방송에서 대놓고 저렇게 얘기할정도면 선수들사이에 죄책감이 아예 없다는건데 그건 좀 충격이군요.
13/05/28 12:00
기사일부 인용합니다
이 위원이 설명한 약물은 고농축카페인알약의 일종으로 보인다. 해당 약물은 일반 커피의 30~50배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2004년부터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목록에서 제외됐다. 이 위원이 방송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한 이유도 현재 금지약물이 아니기 때문으로 보인다. http://m.mk.co.kr/index.php?sc=42600014&cm=%5B%BF%AC%BF%B9%A1%A4%BD%BA%C6%F7%C3%F7%5D%20%BD%BA%C6%F7%C3%F7&year=2013&no=412229&relatedcode=&TM=V1&PM=M0 근데 따지고 보면, 현대의 우승은 04년 이전에 모두 이루어졌죠...
13/05/28 12:10
이런거겠죠. 선수들이 예전에는 구타가 심했다면서 그 시절 얘기를 하는...당연히 구타는 문제지만 옛날에 그랬다는 식으로 어찌저찌 넘어가게 되는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렇게 구타 얘기를 한 번 하면 한 번만 때렸겠느냐 이런 의심을 하는 것도 인지상정이지만...개인적으로는 위에 레지엔님이 단 댓글이 맞는 듯 싶습니다. 더 도덕적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몰라서 못하는...
13/05/28 12: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7&sid2=213&oid=410&aid=0000077781
아.. 제발 핑계 좀 대지마.. 이놈이고 저놈이고... 모든게 구라네
13/05/28 12:19
글쎄요.... 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복용 당시 금지약물이 아니라면서요? 그럼 전혀 문제될게 없지않나 싶은데, 여기서 갑드나 리오스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약물 했다는거 자체가 찝찝하거나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MLB의 행크 애런도 암페타민 복용했단거 그런데 그당시에 금지약물이 아니었기때문에 당시에나 지금이나 문제될게 없단걸 생각해보시면 될꺼 같네요 그리고 이건 제 바램이기도 하지만, 각성제 했으니 암페타민류도 했을꺼다 라는 주장은 무죄 추정의 원칙을 따를수 밖에 없지않나 싶습니다 사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누구 할꺼없이 다 의심해야 하니까요...ㅠㅠ
13/05/28 12:34
복용당시에 금지약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금지약물에서 제외됬을때는 이숭용 현 해설이 시리즈에 나간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오늘 기사를 보면 재미를 위해 거짓말 했다고 하네요 이걸 해명이라고 하는건지 ....
13/05/28 12:39
잘은 모르지만 글쓰신 분이 p.s. 달아두신것을 보면 금지약물이 아닐때 한국시리즈에 나간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명은 저도 어이가 없긴하네요. 먹었으면 먹은거지 거짓말이라니 -_-;;; + 찾아보니 2004년에 현대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고농축 카페인이 2004년부터 금지약물에서 풀렸으니 만약 그때 먹은 것이라면 문제가 없을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그 이전에 먹은 것이라면... 근데 해명을 거짓말이었다!! 이래버리니 벙찌긴 하는군요.
13/05/28 12:49
아, 물론 이숭용이 언급한 코시가 04이전의 코시라 복용한 각성제가 금지약물이라면 당연히 이숭용이 까여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명도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하구요;;
13/05/28 12:36
저도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금지 약물도 아니고 스테로이드 같은 것도 아니고 각성제인데....
다들 중요한 시험 앞두고 레드불이나 핫식스같은 각성제 먹고 밤 새 본적 없나요? 한국시리즈라면 그것도 금지 약물이 아닌 각성제 종류라면 이렇게 비난 받을 일인가 싶네요. 추측은 추측일 뿐이니까요.
13/05/28 13:42
일반적인 각성제라 비난가능성이 없다는 분들이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지금 이숭용이 언급한 저 약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리니(greenie)같긴 한데..;; 그건 예전에 약국에서 사먹는 타이밍 같은 약이랑 많이 달라요. 일단 그리니만 검색창에 쳐보셔도 아실텐데요. 각성제가 금지약물에서 빠진 이유도 저게 부작용이 없어서 해롭지 않아서 금지 풀린 것 아닙니다. -_-; 심장에 무리갑니다. 도핑테스트의 결과에 대한 신뢰성 문제 때문에 빠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루이스 곤잘레스 저거 먹고 1년 출장정지 받았어요. 메이저리그도 과거부터 각성제 계열 약물복용은 엄청 오래전부터 해왔고.. (속칭 메쟈리그 커피) 우리나라도 과거 중남미 용병들 통해서 심심찮게 먹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 년전에 장종훈 선수가 기사로 한번 썼었죠. 용병들이 스테로이드 계열 아니니 한번 먹어보라고 권유 받은 적 있다고.. 피쟐에도 약사분들 꽤나 있으신 것 같으니 관련 약물에 대하여 좀 더 전문적으로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아무튼 이숭용이 먹었던 약물이 각성제 계열 그리니였다면 솔까 징계감입니다. (현역이 아니라서 뭐 별 소용없겠지만요.) 비난받을 일이에요. 선수협은 그 빠른 피드백을 다른쪽으로 발휘했으면 좋겠네요. 일단 원칙적으로 전수조사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알고 있고 kbo와 구단측에서 비용문제로 거부하는 모양새던데... 각 당사자들 짜고치는 고스톱은 그만하고 이제 혈액전수조사 받아야죠.
13/05/28 14:56
약물에 대한 규정과 사회적 통념이 바뀌어서 현재 규정된 금지약물을 현역 선수가 먹으면 비난을 받고 징계 해야겠지만 과거에 그것이 금지 약물이 아니었고 당시 분위기가 약물을 일종의 보조제라 생각으로 많은 운동 선수들이 복용했다면 비난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현재 금지 약물이 아닌 카페인 음료,운동보충제 보약이나 보양식등을 몸 관리한다고 생각해서 즐겨먹는 선수가 있는데 나중에 그것이 금지 약물로 지정된다고해서 그 선수를 비난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