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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11 01:12:36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야구] 각 구단 연고지 1차지명 학교 결정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333956

▲ 10개구단 1차지명 고교 대상학교 - 기존 도시+광역연고 학교, (추첨 선정학교)

삼성- 경북고, 대구고, 상원고, 포철공고 (강릉고, 설악고)

SK- 동산고, 인천고, 제물포고, 야탑고, 인창고

롯데- 개성고, 경남고, 부경고, 부산고, 부산공고

KIA- 광주제일고, 동성고, 진흥고, 순천효천고, 화순고 (인상고)

한화- 대전고, 공주고, 천안북일고, 세광고, 청주고

NC- 마산고, 용마고, 김해고, 울산공고 (군산상고, 전주고)

KT- 유신고, 장안고, 부천고, 안산공고, 충훈고 (소래고)

두산, LG, 넥센- 경기고, 경동고, 덕수고, 배명고, 배재고, 서울고, 선린인터넷고, 성남고, 신일고, 장충고
                       중앙고, 청원고, 충암고, 휘문고 (제주고, 원주고)


NC 다이노스가 군산상고를 가져갔군요.
서울 3팀이 16개 학교를 공동으로 가져가는건 문제 있지 않나 싶네요.
서울팀도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5~6개 학교를 나눠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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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1 01:19
수정 아이콘
nc는 대박이 터졌고 kt는 신생팀인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서울은 다른 구단과도 합의가 된것인가요?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다른걸 다 좋게 본다고 해도 형평성엔 확실히 문제가 있는데 말이죠.
하여튼 잘되서 1차지명과 전면드레프트의 장점을 모두 살릴수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소:D
13/05/11 01:22
수정 아이콘
지방팀은 롯데 기아팜을 갯수맞춰서 나눠준거나 다름없게 됬다고봅니다 -_-; 팜이 망일수록 많이 챙겨받는 현실
서울팜은 대체 왜 저런건지 이해할수가 없음 저걸 지방팀구단들이 OK했다는거자체가 일을 안한다는 증거
13/05/11 01:2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좋은 팜들이 많은 서울지역에 제주고까지... ㅠㅠ
뭐 그래도 삼팬인 저는 강릉고에 충분히 만족합니다.
저글링아빠
13/05/1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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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가 아낌없이 뽑아서 대충 써보다 퍼줄 걸 기대했나보죠.. ㅠ_ㅠ
이퀄라이져
13/05/11 11:13
수정 아이콘
반박할수가 없다 ㅠㅜ
13/05/11 01:30
수정 아이콘
서울 지역 고교 공동관리는 형평성에 있어서 문제가 상당히 많다고 봅니다. 서울 지역도 확실하게 나눠야죠.
KT입장에서는 야탑고와 인창고가 너무 아깝겠군요.
tannenbaum
13/05/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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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두개교가 엔씨라니 좀 어색하네요
군산하고 전주니까 한화라면 가까우니 이해라도 되지만...

인상고등학교가 어딘가 검색해 보니 정읍에 있는 학교네요 근데 2012년 야구단 창단이면 팜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 않나요?
13/05/11 01:37
수정 아이콘
서울팀 공동팜은 대체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 작품이며 ..
지방팀 관계자들은 다 호구랍니까? 저걸 보고도 그냥 넘어갔다는 말인가요?
13/05/1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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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저러면 서울팀만 이득보는거죠.

지방팀은 다 짤라서 나눠주는 바람에 기아는 군산상고 날렸는데 서울은 저러면 형평에 엄청 어긋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딴 결정을 한건지...
13/05/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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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팜이 예전 같지는 않아도 매해 유망주 한 둘은 A급이라 엔씨는 로또 맞았네요.
기아가 군상상고가 전북이라 5개 지명고교에 넣지 못한건가요? 효천고보다는 그래도 여전히 군산상고가 나은 거 같은데..
서울은.. 좋은 선수는 LG가 많이 데려갔으면 하네요. 어차피 터지는 건 다른 팀에서 터지니..
최종병기캐리어
13/05/11 01:39
수정 아이콘
서울 공동지명은 뭔가 매우 웃기네요....
13/05/11 01: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차지명 있을때도 서울은 두산이랑 엘지가 공동으로 지명했죠. 그래서 해마다 주사위로 순번 정해서 뽑았었는데
그때 기억 때문인지 서울 공동관리가 그렇게 우려할만한 제도인가 싶네요.
테페리안
13/05/11 01:47
수정 아이콘
공동관리면 서울구단들 손해 아닌가요?? 죽쒀서 개줄수 있다는 생각에 투자에 소극적이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레 타지역 고교선수들보다 질이 떨어질 것 같은데 말이죠...
13/05/11 01:51
수정 아이콘
이를테면 한 고교에서 1차지명급 선수 3명이 나왔다고 했을때, 이 고교가 지방구단 팜이면 2명은 2차 지명으로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서울 팜 고교면 서울구단 셋이서 나눠 먹을 수 있죠. 이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13/05/11 01:5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진 알겠는데 그런일이 그렇게 자주 있을거 같지 않거든요.
사실 넘버 원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월등할수는 있지만 원투쓰리가 전부 월등하긴 힘들잖아요. 더군다나 야구의 포지션이 한두개도 아니니 무조건 줄세우기를 할수있는것도 아니고요.
우려하는 만큼 그렇게 큰 이득은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공동관리하면 지원이 소홀해지는건 아닐까 생각을 하지만 예전에 경우를 생각해봐도 알아서 지원은 하니까 큰 문제는 아닐거라 봅니다.
13/05/11 02:02
수정 아이콘
위 상황이야 이해를 돕기 위해 하나의 고교로 예를 든 것이고, 5개 고교 단위로 나눴을때는 상당히 자주 나올 상황이죠. 그래서 반발이 심한 거고요.
13/05/11 02:04
수정 아이콘
지난 몇년간 전면 드래프트였으니 그당시 1순위들을 지역별로 쭉 뽑아서 1차 1, 2, 3지명에 같은지역이 있던적이 있는지 살펴보면 확실할거 같네요.
13/05/11 02:15
수정 아이콘
2013년만 해도 NC 우선지명 포함 북일고에서 1라운더 3명 부산고에서 1라운더 3명이었죠.
2012년도 NC 우선지명 포함 광주전남팜 1라운더 4명 부산팜 1라운더 2명
2011년 부산팜 1라운더 3명 서울팜 1라운더 4명
2010년 광주전남팜 1라운더 4명

이정도면 충분히 설명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13/05/11 02:32
수정 아이콘
넘버 1,2,3 이렇게면 선발순위도 1,2,3까지만 해야겠죠.
2013년에 북일고, 영남대, 대전고, 장충고 순이었으니 지역팜에서 1,2,3등이 나오지 않았고
2012년에 신일고, 경남고, 중앙대, 단국대 순이었으니 같고
2011년에 광주일고, 휘문고, 동의대, 경남고 순이었으니 같고
2010년에 고려대, 진흥고, 광주일고, 북일고 순이었으니 같고
2009년까진 일차지명이 있었으니 제외하면 4년간 한 지역에서 넘버 1,2,3가 나온적은 없네요. 대학생도 드래프트에 참가하니 없는거겠지만요. 또 너무 짧은 기간이라 제대로된 예도 못되고 과연 드래프트 순위가 선수평가에 적합한가의 문제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넘버 1,2,3가 한지역에 몰려나올 확률이 높지 않다는 사실을 조금은 보여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소:D
13/05/11 09:19
수정 아이콘
2012년 지명

부산고 이민호 투수 동국대 노성호 투수 <엔씨 특별지명
하주석(신일고,내야) 한현희(경남고,투수) 조윤준 (중앙대,포수) 박지훈 (단국대,투수) 김원중 (동성고,투수) 윤명준
(고려대,투수) 이현동 (광주일고,투수) 문승원 (고려대,투수) 박민우(휘문고,내야)
대졸 제외하고 부산고 신일고 경남고 동성고 광주일고 휘문고 11명 뽑는데 여섯명이 같은 권내입니다
이중에 서울지역이 아닌 두선수는 1지명을 못받는거고 서울지역인 선수만 1지명 받겠네요

부산고-경남고 / 신일고 - 휘문고 / 동성고-광주일고
거의 대졸제외하고 열명 뽑는데 같은 권내 선수가 이렇게 뽑힙니다
애초에 특별지명을 제외하고 2012는 신일 경남 중앙 단국 순이었다 이렇게 말하는것 부터가 오류네요 애초에 2012지명은 엔씨 특별지명이 넘버1, 넘버2죠.

님 주장대로라면 4순위내에 부산선수가 둘이나있네요 서울이 이경우라면 서울팀끼리 선수를 나눠먹을수있게되지만 부산은 부산이라서 한명은 풀릴수밖에없게되겠죠?
비소:D
13/05/11 09:26
수정 아이콘
같은 방식으로 2013년도 해석해볼까요?

북일고 윤형배 투수 영남대 이성민 투수
조상우 (대전고,투수) 조지훈 (장충고,투수) 강승호 (북일고,내야수) 김인태 (북일고,외야수) 손동욱 (단국대,투수) 송주은 (부산고,투수) 이경재 (부산고,투수) 정현 (부산고,내야수) 장현식 (서울고,투수)

북일고3 / 부산고 3 / 서울고-장충고

또한 대졸선수를 포함하여놓고 넘버3가 있는경우가 없다고 말하는것도 말이안되죠
이런 팜 나누기라면 그선수는 못뽑으니 빼놓고 계산해봐야하는것아닐까요

즉 대졸을 제외하고 순위를 계산해보면
2012년 부산고 신일고 경남고 동성고 (같은권내선수있음)
2013년 북일고 대전고 장충고 북일고 북일고 (같은권내선수있음)
2011년 광주일고 휘문고 경남고 충암고 경남고 (같은권내선수있음) 이 됩니다

설마 넘버쓰리아니면 다똑같다 그런말씀은 아니실테고
13/05/11 11: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일차지명에서 전면 드래프트로 바뀐 이유가 1. 상대적으로 고교팜이 약한 팀들의 반발, 2. 전면 드래프트를 통한 전력 평등화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전면 드래프트를 했더니 프로팀의 고교지원이 약화되고 지역 프랜차이즈 육성도 어렵다는 반발이 나와서 4년만에 다시 일차지명을 부활한거죠. 그리고 8개구단일때와 10개구단일때는 구단수도 차이가 있고 광역연고제에서 도시연고제로 바꿨기 때문에 도시를 기준으로 비슷한 숫자의 고교팀을 배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서울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서울을 동서남북으로 나눠서 가져가야 할까요. 고교팀이 3분할로 보기좋게 나눠져 있는것도 아니고 또 엘지, 두산, 넥센은 서울시를 연고로 하고있는거지 영등포구, 양천구, 성북구를 기반으로 하는 팀이 아닙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과연 드래프트 순위가 고교선수 순위를 나타내는가의 문제도 있고 또 일차지명에서도 탑급의 선수는 보통 한두명이란걸 생각해볼때 탑급 선수가 3명씩 서울에만 나타나는게 흔한일인가의 문제도 있습니다. 그 아래급 선수는 어차피 비슷비슷 하다는걸 생각해보면 우려해야 할 일은 그렇게 쉽게 나타나지 않을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13/05/11 02:11
수정 아이콘
그 외에도 이를테면 ..

엘지는 내야수를 두산은 투수를 넥센은 포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A/B/C 고교에 각각 초 교교급 내야수/투수/포수가 하나씩 나왔다고 치죠.
5개씩 각각 관리하는 상황이고 AC는 두산 B는 넥센 산하라면
엘지는 건져가는게 없고 -_-; 두산/넥센도 가장 원하는 선수를 얻지는 못하고 차선책을 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공동관리라면 각각 원하는 선수를 픽할 수 있겠죠.

물론 이건 아주 상황을 짜맞춘 경우고 실제로 이런일이 자주 벌어지진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다섯개에서 하나를 고르는것보다 열다섯개에서 세개를 고르는게 효율이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효율의 차이가 어느정도냐를 논하기전에
애초에 공정하게 할 방법이 있는데 그걸 택하지 않으니 그게 문제죠.
그냥 다른팀들처럼 다섯개씩 택하게해서 나눠주면 그뿐인데요.
공정한 방법을 버리고 '어차피 현실적으로 크게 유리할일도 없는데 뭐' 하면서 혜택을 줄 이유가 없는겁니다.이득의 크기를 떠나서요.
13/05/11 02:15
수정 아이콘
선택지가 많으니 유리할수 있다라는 말씀은 맞는 말씀인데요.
그만큼 투자범위도 늘어나는거니 댓가도 치루는거라 생각할수도 있고요.
왜 굳이 공동관리냐 라고 묻는다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전 공동관리를 해도 별 차이 없을거고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다만 공동관리가 그렇게 큰 이득은 아닐거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비소:D
13/05/1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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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이득 맞는데요 그리고 앞서말씀드렸다싶이 서울팜은 3개고교에서 1지명을 받을수있으니 다른팜보다
1차지명을 받을수있을 확률도 늘어나게 되는겁니다

즉 안그래도 지원안해도 되는 팜에 지원안해도 좋은선수가 몰릴 이유가 더 는거죠
3개고교에서 지명할수있는 서울로 유학 안보내고싶으시겠어요?

게다가 1차지명에 뽑히지 못하더라도 학교 성적이 좋으면 구단의 선택을 받기도 쉬워지고
만에하나 못받더라도 대학가기도 더 유리해집니다

즉 서울팜 공동관리는 팜지원금 분담으로 광역지원이 아니라 적은지원 좋은팜을 만들 좋은 여건을 갖추게 되고 마는거죠

과거야 지역마다 색이 있고 소위 명문이라는 팜이 있었지만 이미 다 갈갈이 찢긴 마당에
제가 선택한다고하더라도 서울로 애 보내겠습니다

3팀 공동관리라고해서 지원금이 더 많아진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고
3팀내 1픽이 받을 계약금 경쟁은 할수도 있겠네요
13/05/11 02: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1지명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건 유인효과가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예전에 두산과 엘지가 공동관리로 일차지명 할때도 서울 고교팀이 고교야구를 휩쓸었던가 생각해본다면 그렇지 않다는것도 생각해볼만한 일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효과는 원래 서울이 가진 장점이죠.
비소:D
13/05/11 09:38
수정 아이콘
? 그러니까 그런 장점이 있는 곳에 왜 특별히 특혜를 더주는지가 이해가 안되는건데요.
13/05/11 02:23
수정 아이콘
큰 이득일지 아닐지는 몰라도 적어도 손해볼 여지가 없다는건 명백하죠.
투자범위가 늘어나는건 범위는 X3 이지만 투자자도 X3 이니 자기 할일만 한다면 딱히 남들보다 비용을 더 치루는 것도 아닐거구요.
그리고 이건 저와 의견이 갈리는 부분인데 사실 전 대단히 큰 이득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간의 선례와 여건 등 여러면에서.

뭣보다도 여러번 반복하지만
모두에게 공평한 방법을 버려두고 굳이 누군가에게 유리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한건 명백한 잘못이라고 봅니다.
13/05/11 02:39
수정 아이콘
저는 공동관리든 아니든 특별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불합리하게 느껴질수 있다는점도 이해는 갑니다.
아마도 큰 이득이 생길것이다와 별 차이 없을것이다에서 오는 생각의 차이겠죠.
13/05/11 02:27
수정 아이콘
서울권 팜은 원래 관리를 특별히 안 해도 좋은 선수가 모이기 우월한 환경이라서 엄청난 이득입니다.

서울권 팜 고교 학생은 저렇게 해두면 서울권 구단으로의 지명이 훨씬 용이해 지거든요. 자연스럽게 선수들이 몰릴겁니다.
13/05/11 02: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엘지랑 두산이 공동관리할때도 지역별 유망주들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던걸로 기억하고 넥센이 들어왔기 때문에 차이가 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큰 차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이 여러모로 유리한건 원래 우리나라가 서울 위주로 발전했기 때문이겠죠. 이걸 바꾸려면 야구팀들이 뭘 할게 아니라 사회 근본적인 개혁이 있어야 할텐데 참 힘든 일이죠.
비소:D
13/05/11 09:09
수정 아이콘
서울위주로 발전했으면 야구팜은 공평하게 가야지 왜 서울위주발전한곳에 추가특혜를 주나요?
이건 발전의 문제가 아니라 팜내에 다른 특혜의 문젠데 왜 사회 근분을 탓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큰차이든 작은차이든 발생하지않는쪽이 맞는거 아닌가요?
13/05/11 11:58
수정 아이콘
계속 언급하지만 저는 애초에 공동관리든 아니는 별 차이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즉 특혜가 아니라는거죠.
홍승식
13/05/11 13:02
수정 아이콘
별 차이가 없다면 일부러 다른 방식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라는 거죠.
결과가 차이가 없다면 그냥 다른 팀과 똑같이 해놓는게 순리인거죠.
그리고 별 차이가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테페리안
13/05/11 01:59
수정 아이콘
아 그런점이 있군요... 근데 장기적으로 가면 갈수록 구단지원금이 타지역보다 적음 -> 선수유출이 일어날 것 같은데...

고교야구대회를 쓸어버리는 강팀이 서울에서 나오면 서울팀들은 입이 찢어지긴 하겠네요 흐흐흐
비소:D
13/05/11 02:13
수정 아이콘
서울팜은 애초에 구단이 지원을 꼭 해야 사는 팜이 아닙니다

그리고 서울팜은 이미 그자체로도 특혜인게 많은 인구수+스카우터 접근용이의 이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16개고교에서 1-다음1차-다음1차를 지명하는것과 5-6개고교에서 지명하는건 상당한 차이가 있죠
13/05/11 02:25
수정 아이콘
서울팜은 지방팜 전면 드래프트로 죽어가던 시절에도 잘 돌아간 편이죠.

한국 경제의 중심이라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많으면 결국 좋은 선수가 몰리게 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13/05/11 01:57
수정 아이콘
이번 수원 전주 연고지 결정당시 인구대비 어쩌고 했던거 같은데... 이럴땐 또 인구대비가 아니라 학교수로 결정하는군요.
특정지역에 인구수대비 야구팀이 많고 좋은 선수들이 나오면 그 지역의 야구인기를 장려해주고 다른 구단들도 자기 연고에 있는 학교 육성에 더 힘을 가해야 하는게 맞을텐데 이건 뭐...
니들은 인구도 적은데 학교는 많으니 하면서 뺏어가는거나 다름 없네요.
기아가 군산상고를 포함한 전북 고등야구팀에 꾸준히 투자해왔고 롯데도 꾸준히 울산고에 투자를 했다고 하던데 투자 열심히 해놓으니 다 NC가 꿀꺽 하는 상황이 되버렸고 서울팀은 무슨 공동관리니 하면서 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 있네요.
13/05/11 02: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롯데는 울산공고라서 별 문제는 없을 듯 한데, 기아는 속 좀 쓰리겠네요.
전에 1차지명 폐지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전라도팜 유지하겠다고 기아가 지역 고교 투자를 구단중에 가장 많이 한 걸로 아는데,
해태 시절부터 이어지던 군산상고 맥이 끊어지게 생겼네요. 흐..
이렇게 된 거 기아는 군산 서브 구장으로 이용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비소:D
13/05/11 02:16
수정 아이콘
롯데팜 뚝잘라서 엔씨주고 그래도 모자라겠네 기아도 팜많으니까 떼서 너네먹어 하는거나 다름없죠
최초에는 도시연고라며 입성금도 못내게 해놓고선... 이제와서 경남도 너네먹어 울산도 너네먹어
이래서야 무슨 고교 투자 황당합니다 하하하
석삼자
13/05/11 02:20
수정 아이콘
NC는 정말 로또 맞았네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이 넘어서 어떨지 모르지만 군산상고 만큼은 지금도 최상위 학교 아닌가요? KT는 그닥 이득은 아닌거 같구요..
13/05/11 09:04
수정 아이콘
KT는 망이죠... 유신고 말고는 다들 그저...
Lover-Yu-na
13/05/11 07:44
수정 아이콘
안산공고에 KBO 역사에서 3시즌 레귤러 이상 뛴 선수가 김광현 한 명일텐데 -_-
13/05/11 09:03
수정 아이콘
서울팜은 저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특혜인데다가, 1차지명의 목적 중 하나가 고교선수지원인데 저렇게 되면 의미가 없어지죠.
다른 7개 구단은 뭐하나요...
서울은 원래 공동 연고라 잘 안와닿지 예를 들어서 기아랑 롯데랑 광주 및 전남 / 부산 공동 연고로 묶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큰 어드밴티지인지...
방과후티타임
13/05/11 09:10
수정 아이콘
전 한화팬 입장인지라. 한화는 동네에 5개학교라서 이미 알고있는 결과였고.....
다른곳 보면 서울이 문제인데 다른분들이 말해줬으니 넘어가고


KT가 망한 느낌이네요......
마이쭈아유
13/05/11 09:32
수정 아이콘
NC는 5개중 2개고교가 전북이니,,

시즌의 최소 2/10은 전북에서 소화하겠죠?^^

설마 빨대만 꼽고 유망주만 쪽쪽 빨아먹으라는 크보의 삽질일리가 없습니다. 전 믿어요
비소:D
13/05/11 09:38
수정 아이콘
믿을 사람들을... 믿으...셔야...
누렁쓰
13/05/11 09:55
수정 아이콘
그나마 기아가 인상고에 발을 걸쳐서 전북에 남은 실 한가닥을 잡고 있는 모양새이긴 한데 이게 여러모로 애매하더군요. 일단 군산, 전주에 비해서 정읍이 인구도 많이 적고, 군산상고와 전주고가 가진 전통과 선배들의 인맥의 장점을 인상고는 전혀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원을 하면 선수가 늘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서울로 유출되지 않는 전북의 인재들이 지명이 불확실한 인상고보다 지명이 더 확실한 군상, 전주고로 몰릴 것은 자명한 이치 아니겠습니까? 그나마도 지원 자체가 큰 의미가 없고 크보의 삽질로 지명에 더 유리해진 서울권 학교들에 먼저 몰릴 걸 생각하면 더 그렇구요. 크보의 막장 행정 능력을 생각해보면 지금 짜놓은 판이 추후에 어떻게 바뀔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당분간은 기아와 전북이 분리되었다고 봐야겠습니다.
13/05/11 10:16
수정 아이콘
이럴거 같아서 그냥 10개구단 공동으로 KBO가 돈 모아서 모든 고교 지원하고 전면 드래프트 유지하는게 나을것이다라고 주장한건데...
결론적으로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대로 이상하게 찢겨나갔고 평준화는 평준화대로 안 되고... 결론적으로 1차지명 부활시키며 했던 말중에 어떤게 실행되었는지 궁금하네요... 1차지명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좋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세상 어느 곳에 이런 제도가 또 있을런지...
이제 학교 추가로 더 생기면 어떻게 할건가요? 또 갈라먹기 하나요? 경남에 생기면 NC가 먹고 군상상고 다시 뺑뺑이 하나요?
아니면 새로 생긴 학교를 먹으려고 7개 구단이 뺑뺑이 하나요? 이런 웃기는 제도가 또 있나 싶네요.
13/05/11 11:00
수정 아이콘
이딴식이면 지방구단들도 모여서 공동 관리하는게 낫죠.

이게 뭔 뻘짓인지...
13/05/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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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지명 부활했을때 예견할 수 있는 일이었죠. 부활을 주장했던 사람들은 아마야구 지원을 근거로 들었지만, 저게 무슨 지원하는 행태입니까.
분명한 건, 저 발표는 '앞으로 고교팀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지 않고 있는 방식입니다. 연고도시 외에 야구부가 창단되면 추첨받지 못한 학교부터 우선 지정한다는 건데, 연고도시에 창단되는 경우는 어쩔건가요. 예를들어 인천에 2개교가 창단되면, 야탑고 토해내나요? 그럼 그런식으로 지명구단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 야구부와 연고 도시 내의 야구부에 지원이 공평하게 이뤄질거라 확신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엄연히 1차지명은 지역연고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잖아요. 아마야구 지원은 간접적인 효과고. 그런데 저 꼴이라니. 전북은 기아를 전남팀으로 본다면 그냥 공백지라고 볼 수 있겠지만(그렇다해도 멀찍이 NC는 웃기지만) 대체 부천고는 KT, 야탑고는 SK가 뭡니까? 부천하고 성남이 어디붙어있는지 모르는 것도 아닐테고.

애초부터 지역분배를 했어야죠. 서울도 나눴어야한다고 봅니다. 목동에 있는 넥센이 서울 서쪽, 두산이 동북쪽, 엘지가 동남쪽. 기아를 전남으로 치면, 강원하고 전북, 제주는 연고라고 할만한 팀이 없으니까 중립지로 해서 각 팀의 연고지역 1차지명을 포기할 경우 1차지명 할 수 있게. 그럼 1차지명될 가능성은 연고지역보다 더 높게 되고, 금전적인 지원은 KBO가 담당하면 되는 거죠. 연고 프로팀이 없는 지역이니만큼 지역에 대한 지원책으로도 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것부터 합의가 되고서 1차지명 부활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야지... 이게 무슨 지역연고입니까?
애패는 엄마
13/05/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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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요. 왠 멍청한 짓인지. 날로 먹겠다는 심보죠
13/05/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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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시연고에서 갑자기 또 광역연고로 바뀌었네요. 이거 참... 이럴거면 왜 도시연고 한다고 한건지...
FReeNskY
13/05/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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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팜 공동관리 아니지 않나요?? 어제 어느 기자 트윗에서 아직 3팀이서 합의가 안되어서 기사가 저렇게 나온거라고 봤는데..그게 낚시였나;;
13/05/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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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을 가지고 괜한 짓을 한거네요.
나다원빈
13/05/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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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팬이라 그런지 기아에 엄청나게 의미가 깊은 군상상고를 다른 구단이 가져간다는게 좀 아쉽네요.
아케론
13/05/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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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도 1차지명없어지면서 기아에 지원 받은것도 거의 없고요. 광주 전남지역 다른학교 빠지고 가져간다는 것도 이상하고요. 어쩔수없는 결정이죠,
아케론
13/05/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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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지명만 있으면 고교학교에 기업들이 지원을 해줄 이유가 없거든요 그래서 1차지명은 있어야하는데 공동관리로 인해 서울에 비인기 약체학교에 대한 지원이 거의 없을까부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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