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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8 17:57
그런데 현실적으로 2부리그 4개월을 풀로 소화할 수 있는 8팀을... 2팀 체제가 사라진 현 시점에서 모을 수 있을까요?
생각나는 팀은 무크 같은 몇몇 아마추어 팀 뿐인데... 아마 협회의 결정은 '새로 진입할 스폰서가 없다'는 전제 하에 내려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10/28 17:59
성급하네요.
원하시는대로 10팀씩 1부,2부 승강제리그에 20개팀 * (5+@) 의 인원을 운영한다..? 한국 파이에 비해서 너무 큰 구조입니다. 저런 대규모의 인원을 기업 + 라이엇이 뭐하러 책임져줘야 하는지요..? 첫술부터 너무 배부른 요구라고 봅니다. 좀 천천히 지켜보면서 차근차근 바뀌어 나가는걸 기다려 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14/10/28 18:02
유럽이나 미국의 lcs같은 경우는 라이엇이 지원을 해줘서 스폰없는 아마추어들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밑에 댓글보다보니 거기에다가 1부 진출하면 스폰도 자연스럽게 붙는다고 하더군요 뭐 후자까진 안된다고 하더라도 불가능한 방식은 아닙니다.
14/10/28 18:09
스폰이 자연스럽게 붙는건 지금 우리나라 이스포츠 시장의 크기를 보면 불가능할거 같고 결국 라이엇 지원금이 있어야 가능하다는거네요 그럼 지원금을 받을 아마추어 선정하는 방식도 있어야 할테고 금액도 아마추어들이 리그에만 올인해도 될정도로 커야될텐데 흠 모르겠네요 역시 스폰없이 장기리그를 중간에 빵꾸안내고 뛸 팀을 8팀이상 찾는건 불가능해보여요
14/10/28 18:14
따로 선정방식이 있는게 아니라 예전 팀 nb처럼 1부리그에 진출을 하면 라이엇이 월급을 주는 방식입니다. 아래 마빠이님께서 쓰신 글을 보니 1시즌에 10만달러네요 롤챔스 1등 상금보다 훨신많은데 충분히 팀 꾸려서 할수있고 외국은 거기에 스폰까지 붙으니 엄청 좋아지는거죠
14/10/28 18:18
그럼 2부리그 팀엔 지원안하는건가요? 그렇다면 개편안처럼 2군 리그 하는것보다 선수들이 더 대우 못 받는거 아닌가요? 1부에 스폰없는팀이 있으면 케스파에서 지원한다니까 이건 유럽이랑 같고요
14/10/28 18:41
지금 상황으로 보면 2군리그자체가 뭐랄까 궁여지책으로 만들어 놓은거 같고 뉴스게시판을 보니 1부리그팀들에게만 라이엇이 지원을 한다고 하더군요
14/10/28 18:06
라이엇에서 월급 받으면 할수 있죠...
프로라면 최저 연봉이 작다느껴질수 있지만 세미프로나 아마추어에겐 방송시간만 따지면 시간투자 대비 상당히 큰돈이죠 (물론 게임말고 다른거에 시간 많이 투자하면서 1부리그로 올라올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 4개월간 유지하는게 가능하겠냐는 말씀만 있으셨으니)
14/10/28 18:06
22222
뭐 유료 관중이 많다. 싼값에 홍보 효과가 좋다 하는데 정작 롤에 투자를 하면 롤팬들의 구매력 때문에 얼마나 이득을 본다는 구체적인 수치는 정작 한번도 못봤어요. 기업을 끌어당기려면 그걸 보여주면서 설득이 되어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프로 스포츠 이거 말고 많은데, 굳이 올림픽이나, 아겜이나 뭐 그런 기존의 세계적인 이벤트에 노출되지 않는데 더 매력이 있는 스포츠라는 걸 정량적으로도 제시할 수 있어야 팬들이 "매출 좋으니 롤 팀하나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업들에게도 구미가 당겨질 겁니다.
14/10/28 18:06
북미 LCS를 보더라도 1부리그에 진출하기만 하면 1시즌당 10만달라 2시즌에 20만 달러라는 그 지원금이
클럽팀들을 만들게하고 2부리그에 도전하게 합니다. 대기업이 아니라 무슨 꼬꼬치킨 이런 스폰서만으로도 2부리그에 참가가 가능해 지는것이죠 단 2부리그는 온라인이구요 북미도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합니다.
14/10/28 18:07
젊은 매니아층이 수입의 주체가 되는 기업이라면 매력있겠지만.
그외 기업들은 글쎄요.. 오너의 기호나 취미에 따라서 결정된다 봅니다.
14/10/28 18:13
솔직히 나진이나 진에어는 스폰서의 호혜로, 나머지 기업은 스타 때 청사진으로 뛰어들었다가 발 못 빼서 어거지로 하고 있지않나 싶을 정도죠.
14/10/28 18:55
스타1팀이 1년 운영하는데 후반기에 10억 정도 든다고 하죠.
다른 스포츠는 그거에 곱절은 듭니다. 가장 대한민국에서 인기있는 프로야구는 협회에 가입하는 회비 내는 돈만 100억이죠. e스포츠는 현재 가장 싼값에 운영 할수 있는 인기 스포츠죠.
14/10/28 19:48
기업들은 그렇게 보고있지 않은게 문제겠죠? 가입회비 100억내서라도 창단할려는게 야구고 싼값에 롤드컵 우승하는 팀이 있어도
심지어 삼성이라는 대기업조차도 그닥 관심이 없는게 e스포츠의 현실이죠. 오히려 그 사실이 더 암울하다고 봅니다. 가장 싼값에 운영할수 있는 스포츠면 뭐하나요 기업은 그럴 필요를 못 느끼는데 슬프네요 참
14/10/28 18:06
기업이라고는 꼴랑 6개 팀이고, 투자를 했는데 강등을 당한다면 팀 해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죠.
그렇게 되면 선수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고, 자연스럽게 연봉은 내려갈 겁니다. 그러면 선수들만 손해죠. 미국, 중국 등 비교되는 대상이 있는데 2천 가지고 만족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형편상 기업팀 참여 없이 스폰만 받아서 고연봉을 주는 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4/10/28 18:06
오픈리그로 8팀 잘라낸후 2부리그에 있는 팀들 스폰이나 지원은 누가 해주나요? 의견을 듣고 싶네요.
'라이엇이나 기업이 적당히 알아서 해주겠지' 가 아니라면 설득력있는 방식같네요.
14/10/28 18:11
그럼 지금 저 시드에 들지 못하는 팀들은 지원금을 타기 위한 예선전 조차 하지 못하고 그냥 손가락만 빨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죠 ;; 자기들도 지원금 받으면서 시드는 7개라니 ;; 지원금 받으면 특혜는 다 사라져야죠
14/10/28 18:24
그런데 지금 기업팀에 대한 특혜(?) 는 일정정도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껏 구단을 운영하면서 한국롤씬을 유지시켜준 공로도 있고, 이미 안정적인 스폰을 확보하고 있으니 선수들에 대한 안정성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만약 말씀하신대로 오픈해버려서 극단적으로 아마추어팀 8팀이 꽉채웠다, 하면 기존 스폰하던 기업들은 그냥 모조리 사업 철수해버릴것 같은데... 저는 7개팀시드 + 1개오픈이 현재 한국 롤판의 규모를 가늠해볼수 있는 수치라고 봅니다. 정말로 시드에 없으면서도 풀리그에 참여하고 싶은 팀이 어느정도나 되는가... 현재시점에서는 알 수는 없는 일이지만 제 생각에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아마추어 팀이라는 이야기인데 지금 한국롤판에서 그런 아마추어 신생팀을 꾸려서 올라가느니 그냥 해외진출하는게 나은 상황이니까요.
14/10/28 18:13
10인 엔트리 2군체제를 버린다면.... 현재 그렇게 계산해서 80명 최저임금은 라이엇에서 보장을 해준다니...
5인 1팀 체제로 가면... 2부리그 8팀까지는 최저임금이 보장이 되긴 하겠네요. 2부리그까지도 못드는 팀들은 스폰이 없으니 박살이 나거나 하겠지만... 아마추어로 돌아가야 하겠지만요. 현재 대기업 팀이 아닌 다른 팀이 1부 리그에 올라간다면..다른 스폰이 붙을테고... 그래도 안붙는다면 그냥 시장이 그정도인거겠지요.
14/10/28 18:27
저는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신생팀에 스폰이 척척 와서 붙을것인가... 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그래서 일단 7팀시드+1팀오픈으로 시작하는데 대해서 큰 불만은 느끼지 않고요.
14/10/28 18:38
1부 리그 정도 올라갈 팀이라면 구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기존 팀들처럼 대기업이 아니라 작은 스폰들 덕지덕지 형식으로라도...
그게 안되는.... 1부리그에 올라간 신생팀에 스폰이 안붙을 정도의 작은 시장이라면... 기존에 있던 팀들 또한 제대로 지원을 안해줄꺼라는 예상을 쉽게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독하게 맘먹으면 2군정도는 본인들 돈없이 라이엇 지원금만으로 돌릴수도 있겠고... 역시나 기존 기업팀들을 너무 배려해줄 이유가 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기존 대기업팀에서 지원을 잘한다면 잘하는 선수들이 몰릴테고, 사실상 지금 있는 대기업팀들이 주로 1부리그에서 머무를꺼예요. 크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지 싶기도 합니다. 굳이 만의 하나도 막겠다... 이건 너무 기존 대기업만 배려하는거죠. 이번 처음 시작은 7팀 시드고.. 그래도 다음 시즌부터는 새로운 팀을 받고 하면 되지... 이런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식의 신규팀 창단은 더 어렵지 않을까요. 갑자기 나온 몇자리보고 선수 뽑고 예선 통과하길 기대하고 지원하고 해야되는데.. 어렵겠죠. 잘하는 선수들은 기존팀 2군에서 붙잡고 있을테고... 자연스럽게 2부 리그 두고 아마추어 포함 강등제 하다가 좋은 팀이 1부로 승격이 되면 그 팀을 스폰.. 이게 자연스럽지 싶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14/10/28 18:11
저역시 기존팀과 신생팀 혹은 도전중인팀 (미라클등..)들과 승강전으로 가야된다봅니다
지금이야 딱히 대기업외에는 그런도전할 아마추어가 없을거라는 의견도있는데 기회만 주어진다면 도전할 팀들은 분명히 더 생겨날겁니다 이번에 발표된 8팀 7시드라면 그런 등용문 자체를 낙타바늘구멍 들어가기 수준으로만들고 모든걸 기업위주로 줄세우기밖에 안됩니다 신생팀이 살아남아서 상위라운드 올라오면 팬들도 생길거고 경기력이 유지된다면 자연스레 단기든 장기든 스폰도 붙을거기 때문에 단순히 2천만원만 보고 하는건 아닐테구요 지금 구조는 금전적 지원은 라이엇이 어느정도 하는데 철밥통은 기업에서 가져가는꼴입니다
14/10/28 18:14
라이엇/협회 기업/온게임넷 삼자가 영향력을 도저히 포기하고 싶지 않겠죠? 선수협은 생략하겠습니다. 있지도 않으니까
라이엇이 협회 기업한테 철밥통 뺏고 자 이제 무한 경쟁이다. 우승하고 싶다면 투자해!하면, 협회 기업이 아 하기 싫다 짜증난다. 그러고 스폰 그만하고 나가고 그러면 온게임넷이 아 이게 왜 이렇게 되나 여러분 나가지 마요. 이럴거 같은데요. 억측인가요 롤 스폰하고 투자하겠다는 기업들이 많으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현실은 중국으로 빠져나가는 선수도 못 잡겠어 막아줘 징징징 하고 있잖아요
14/10/28 18:15
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47&aid=0000062049
한국 이스포츠 시장의 규모라는 기사입니다 이것만 봐도 스폰서가 더 붙거나 더 지원을 해주라 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다른 나라 이스포츠 시장이랑 비교하기엔 우리나라 시장 크기가 너무 작죠 아니 나라크기나 인구수를 생각하면 이게 당연한걸지도 모르고요
14/10/28 18:18
스트리밍에 대한 서술은 별로 동의할 수 없네요.
스트리밍은 국내시청자 뿐만 아니라 세계시청자를 대상으로 할 수도 있어요. 한국에 있어도 미국시청자를 대상으로 방송하는 예를 예전 막눈이라던가, 지금 아주부에서 페이커라던가 하는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죠.
14/10/28 18:26
롤판에서 지역별 수입의 차이는 사실 스트리밍에 의한 수입차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북미나 유럽선수들의 주 수입원은 스트리밍 아닌가요?) 스트리밍만 '트위치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할 수 있게 풀어줘도 어느정도는 개선이 될 수 있을거 같단말이죠.
14/10/28 18:30
트위치로 모든 선수들이 돈 많이 버는건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게다가 외국인들이 영어 못 하는 한국선수들 방송을 얼마나 볼까?하는 의구심도 들고요 아 페이커 시청자수는 페이커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선수들은 불가능하죠 그래서 지금 아주부랑 계약 맺고 하는것처럼 계약금을 받고 스트리밍하는게 비인기 선수들에게도 더 도움이 되는 방식이라고 보고요
14/10/28 18:24
기업에서 딱히 수익을 위해서 노력한게 있긴 한가요? 자기들이 순전히 홍보 위주로만 돌려놓고 홍보 효과밖에 없다는건...
전략이 노출되서 스트리밍이 안된다.. 이것도 반쯤은 핑계 같습니다. 솔랭은 왜 돌리나요 그럼...
14/10/28 18:25
그렇죠 그냥 모기업에서 주는 돈만 쓰면서 현실에 안주하면서
스트리밍이나 기타 광고같은걸로 수익을 올리는 것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죠..
14/10/28 18:17
아깐 생각한대로 나왔다고 하셨는데..
지금 이글과 그 댓글의 차이가 오는 부분이 기존 리그 참여팀들, 즉 대기업의 철밥통만 강화된다는건가요?
14/10/28 18:20
라이엇의 지원이 들어갈거면 기존의 대기업의 기득권을 지켜줄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씀이신거 같습니다. 전에 마빠이님께서 찬성하셨던 이유는 기존 협회팀들이나 온게임넷의 기득권을 인정(+추후보장)해주는 대신에 그들이 선수들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지원이 들어간다는 전제하에 찬성하셨던건데 그 지원을 라이엇이 해준다고 하니 기존의 기업의 기득권을 인정(+추후보장)해줄 필요가 없는거죠 라이엇의 지원이 들어간다면 더 폭 넓게 리그의 문이 열려야죠
14/10/28 18:25
라이엇이 돈을 풀거면 다 같이 풀고 안 풀면 안 풀고 말아야죠
기업팀 입장에서도 단지 팀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 받는단 말이죠?
14/10/28 18:28
아뇨 그런게 아니라 다 같이 푸는건 좋다는 겁니다.
다만 기득권은 없어져야죠. 완전한 새로운 풀리그고 시드7개가 아니라 예선부터 다시해야죠 승강전도요 프로야구처럼 철밥통을 인정해 줄려면 가입급으로 수십억씩 내던가 해야하는데 롤은 그런것도 없이 그냥 지원금 받으면서 철밥통은 인정해줄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고양원더스가 못올라간게 가입금 때문인데 가입금 없으면 아무나 참가가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
14/10/28 18:18
이왕 16억 풀거면 1부리그에 12억정도 2부그에 5~6억 정도 풀어서
이런식으로 총80명에게 이득이 돌아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면 승강전도 할수있고 클럽팀도 존재할수가 있는것이죠. 지금처럼 1군 2군 팀당 10명, 이런식으로 총80명에게 돌아가는건 안좋은거 같습니다. 그야말로 철밥통이에요 기업들이 왜 투자하나요? 돈쓰고 손해보는 짓입니다.
14/10/28 18:22
한국에 세계최고 롤리그가 있어야할 당위가 없어요
규모도 안되고요 케이리그 크보도 아직 해결 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박지성 맨유경기 보듯 LPL이나 LCs na같은거 보면서 국뽕이나 들이키죠 뭐
14/10/28 18:37
기업팀이 승강전 하고 싶지 않으면 그에 따른 분담금을 내야 한다고 봅니다.
기업팀 7팀 + 선발 3팀 정도로 1부 풀리그 운영하고 분담금 + 라이엇 지원금으로 선발 3팀과 2부리그팀들 지원해주구요.
14/10/28 19:23
기업팀들 나가면 예전 스타2 연맹팀들 처럼 되는거죠.
아니면 기존 선수들 끼리 팀 만들어서 나오던지요. 라이엇 지원금이 없으면 모를까, 라이엇에서 지원도 해주잖아요.
14/10/28 19:26
그렇게 되면 선수들은요?
라이엇 지원금 + 기업소속 지원 대신에, 라이엇 지원금만 가지고 나눠먹어야 되는데요..? 이미 해외라는 선택지가 생겼는데, 기업도 빠져나가버리면 선수들이 국적이 한국이라는거 말고 한국롤이 무슨 메리트가 있죠?
14/10/28 18:40
제가 이해하기로는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8개팀만의 철밥통리그(...) 가 되어서 신규팀의 진입이 불가능하고 폐쇄된 리그형태로 인해 경기력 하락과 재미의 하락이 있을 것이다... 같은데요,
사실 '아마추어팀의 등용문' 으로서의 리그의 성격은 점차 옅어지지 않나 하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스타리그에도 먼 옛날에는 16강중에서 한 자리를 아마추어리그 우승자에게 주던 적도 있었고, 마이스타리그로 문을 열어놓은 적도 있었는데 다 실패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혜성과 같이 새로운 팀이 승강전을 통해 신규진입하는 모습은 점점 어려워지고, 또한 그렇다고 해서 그런 팀들에게 기업 스폰이 척척 달라붙는다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면, 대신 프로야구처럼 안정적 스폰서가 팀을 창단하면 풀리그가 9개, 10개로 늘어나는 방식을 택한 것 아닐까요?
14/10/28 18:46
아니 최소한 그들은 팀을 유지하잖아요. 그보다 더한 지원이 없으면 그들이 철밥통 하기 싫어도 철밥통 하는거죠
문제는 이겁니다. '아 그러면 저 철밥통들을 아득아득 넘을 만큼 의욕있는 스폰서들이 들어올거야! 두고봐.' 전 아닌거 같거든요. 라이엇 지원금을 푼다... "야 라이엇이 지원금 되게 많이 준데... 우리돈 조금만 보태면 홍보 되겠지 캬캬캬" 이런 팀들이 지금의 철밥통팀을 이긴다구요?
14/10/28 18:51
문장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 죄송한데 다시한번 요약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일단 제 의견을 다시한번 요약하면, '굳이 승강전을 돌려가며 리그를 오픈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될까?' 입니다. 그냥 현재 팀 체제로 유지하고, 현재 팀 수준의 충실한 기업스폰을 받는 팀이 신설되면 리그에 차근차근 포함시키는 방법은 어떤가 하는거죠. 프로야구처럼요.
14/10/28 18:54
제가 읽어봐도 이해 안되게 썼네요. 죄송합니다.
라이엇은 lcs 정도로만 하자고 했을거고, 기업팀은 그것도 싫다 했는데, 기업팀은 베짱 부릴 근거가 있었던 거겠죠. 먹혔구요 온게임넷 까지 삼자 합의 사항이 이런데, 애초에 라이엇이 갑이긴 한건가 싶네? 이런 내용이죠
14/10/28 19:01
음...?
죄송한데 기업의 배짱과 라이엇 갑 이야기는 갑자기 또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간단하게 포인트 하나에만 집중해서, '왜 현재의 승강전이 없는 리그시스템이 문제인가' 에 대해서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말씀드렸지만 딱히 문제될게 없을것같다는 입장이고요.
14/10/28 19:56
승강전이 없다면 후반부 쯤 가서 뒤처져서 플옵 갈 가능성이 적은 팀들의 경기는 죽은 경기가 되어 관심이 떨어지게 되고 또 철밥통이 되서 지금보다 느슨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게 되서 전체적인 경기력 하향을 만들어낸다.
,,,,는 게 승강전을 요구하는 팬들의 주장인데 저 개인적으론 전혀 동의하지도 않고 반박할 주장도 있지만 귀찮아서 안 하는 중입니다. 이런 간단한 것도 생각안하고 막 내뱉는 사람들에게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냥 자기들의 한순간 쫄깃함 만을 위해 주장하는 이기적이고 바보 같은 행위인데 말이지요
14/10/28 19:14
그정도도 지원 안해줄거면 그냥 손 떼고 순수 아마추어만의 리그로 가는게 선수들에게도 좋을겁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체제가 아닌 아마 고수들의 대회였던 ccb가 재미가 없었냐 하면 아니었거든요 선수들도 자기 생업이나 학업 지속하면서 대회도 나오고 그걸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 시청자들 모으고 나름 짭잘하게 부수익도 올리구요 대우 개판으로 해주면서 온갖제약은 다 거는 프로구단이라면 없는게 낫다고 봅니다.
14/10/28 19:24
라이엇 지원금이 없이 최소한의 운영비를 지출하고 있는게 기업이었고, 라이엇 지원금이 들어오면서 기업이 그것을 줄일것이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이글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그동안 지출하던 비용을 줄일 이유가 있나요? 어쨋든 기업은 그동안 지출하던 비용은 낸다고 봐야죠. 그정도는 투자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투자해왔을테니까요. 이것만으로도 기업팀 우선권은 생긴다고 봅니다. 님들이 말하는 2부에서 잘해서 올라오면 스폰 따내고 어쩌고... 이걸 이미 기업들이 하고 있으니까 그게 1부리그고 1부리그 7개팀에 선정될만한 요인이죠. 그동안 쭉 리그 유지하는 비용을 대왔는데 이제와서 기업들은 분담금을 내라 어쩌라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2부리그 뚫고 올라온 신생팀 스폰하려고 했더니 분담금 내! 이거랑 뭐가 다른지... 왜 이렇게 반기업 정서가 많은지 모르겠는데, 대기업들이 빠져나가고 이판이 유지가 될지를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라이엇 지원금만으로 그게 가능할까요? 그게 된다면 저도 찬성인데... 무조건 반기업 정서를 내세울게 아니라, 지금의 상황 vs 대기업들이 빠져나갔을 때의 상황을 비교해서, 도 좋은쪽으로 리그가 흘러가야 맞는거죠.
14/10/28 19:52
기업팀들은 승강전을 받아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7팀들 중 6팀은 강등되기가 쉽진 않지 않나요? 만약 강등되면 다시 올라오면 되고요. 기업 입장에선 단순히 챔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물론 챔스는 16개 팀이 출전하는 거니 올라가기 더 쉽지만, 이건 10팀으로 늘리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보완하고... 승강전이 있으면 리그가 훨씬 뜨거워져서 기업에도 홍보효과도 더 날테고... 그럴 것 같은데. 아마츄어 팀이 승강전을 이기는 건 정말 힘든거라 승강제가 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10/28 21:58
혹시 내가 닉네임을 잘못봤나 싶어서 다시 확인해봤는데 게임 게시판글에서는 본인이 생각했던 보완점까지 나와서 찬성을 하던 분이 왜 이런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승강제에는 나름의 큰단점이 있어서 승강제없는 프로야구식이 훨씬좋다면서 찬성하시더니 왜 여기서는 딴소리를 하는지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본인이(운영진 수정) 말의 의미가 뭔지 생각이나 하고 떠들었는지 의문이 가는 글입니다. 진심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10/28 22:05
네 계속 떠들겠습니다.
다만 제가 주장했던 기본적인 틀은 크게 안변했는데? 기본적으로 16강 토너먼트에서 제가 변하고자 주장했던 1팀 풀리그와 최저연봉제, 최저계약기간 모두다 지금도 만족하는 변화입니다. 다 만족하는데요? 2군리그같은 시스템이나 7 시드는 라이엇의 지원금에 따라 충분히 바뀔수 있는 사안이구요.
14/10/28 22:15
예 만족하시면 지금 개정안대로 바꾸면 되겠네요. 여러 만족하는 부분이 많으시니 조금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감안해야겠지요.
그러니 개정안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하지마시고 찬성합니다. 하면 되겠네요. 승강제는 님도 없는게 좋다고 하셨으니 협회 개정안은 다 만족하시니 님 입장에서는 참 좋은 개정안이겠네요.
14/10/28 22:25
에휴 그냥 같은 수준 되기 싫어서 그냥 다 받아줬더니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말을 말아야지 혼자 떠들태니깐 그냥 마음대로 하세요 그냥 ;;
14/10/28 22:28
아니 님이 분명 게임게시판글에서는 승강제없는 프로야구식이 좋다고 한걸 기억하고 있는데 뭔 소리 하는겁니까?
님이 딴소리 늘어놓는게 황당해서 한소리했더니 가관이네요.
14/10/28 22:38
같은 수준이고 뭐고 반박을 못하니 이만 하는거겠죠.
게임게시판에서 찬성할때는 프로야구식이 좋다. 승강제없는게 좋을수있다 라고 쓸때는 자기가 쓴 글이 뭔 뜻인지도 모르고 썼을테니 말이죠. 분명 그때와 다른 딴소리를 하고 있는데 그걸 자신도 알고있으니 반박은 못하니 댓글을 수정하든 아니면 이만하는 방법밖에 없는거죠.
14/10/28 22:41
본문만 읽어봐도 알수 있는걸 대답을 못한다고 하니 기가 막혀서 하는말이에요
댓글 달때는 최소한 본문은 좀 읽고 댓글을 다는게 예의가 아닐까요? 하긴 댓글 다는걸 보면 예의란 없는분 같아서 무리한 요구이기는 하네요 정 이해가 안간다면 그냥 이해가 안가는데로 사세요 제가 님에게 그걸 가르킬 용기도 없고 시간도 없으니 그럼 전 이만
14/10/28 22:54
마빠이 님// 개정안 보면 뻔히 무슨 문제가 생길지 알수있는데 아무 문제없다고 찬성하던 님이 떠올라 저도 기가 막힙니다. 그때는 기업의 응당의 댓가에 대한 순진한 착각을 했을지언정 승강제 없는게 더 좋다고 주장했던 님의 무상식한 모습에 말이죠.
14/10/28 22:05
국내 롤은 끝난 거 같습니다. 유명무실한 10인 체제도 이해가 안되고... 개인적으로 풀리그 방식은 매우 지루해서 안 좋아하는데 롤챔스 만의 특색도 없어질 거 같네요. 가장 큰 문제는 실력 있는 프로게이머 들이 절대 국내에 있지 않을테니까요. 한국 롤이 강제로 해체당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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