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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7 01:10
막눈 선수는 거의 돌아오지 않을 생각으로 말하는 것 같네요. 어쩔수 없긴 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공생하는 관계가 되어야 할텐데요..
14/10/27 01:14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입 / 계약서에 명시된 만큼 보장된 출전기회 / 스트리밍을 통해 기억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기(??..) 등등 해외가 한국보다 백만배는 이득인 상황이라 군대가야하거나 실력이 팍 죽어버리는 경우가 아니면 돌아올 이유가 없어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14/10/27 01:12
한국 한정이면 수입면이나 안정성등을 봤을때 스2 선수가 오히려 롤보다 낫다고 생각이 들정도네요. 스타2는 조탁컵같은 군소 대회라도 있지... 롤판은 롬챔밖에 없으니까요.
14/10/27 01:48
인벤 해당글에 협회 팀장님 댓글이 달려있네요. 실시간으로 달아주고 계신듯 하니 가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직링 되나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66&l=1883677
14/10/27 01:49
쉴드는 아닌데 케스파가 협박말고 막을 수 있은 규정이나 권한 없지 않나요?
직접적인 해외팀에 압박하는 것도 힘들어 보이고.. 제지가 있었으나 케스파 때문에만 늦춰진건 아닐거 같네요. 근데 이러다가 협회소속팀 선수는 몇년동안 해외리그 못나간다 이런규정 만들면 재밌게 돌아가겠네요.
14/10/27 02:05
인벤 댓글에 협회에서 해명하기를 협회는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막은적이 없다고 합니다.
일이 이정도로 커졌으니 막눈 선수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말을 해명하고 사실을 밝혀야 할듯 하네요. 결국은 누군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 아니든 거짓말을 한것이고 이미 수백개의 리플이 달려버렸으니까요.
14/10/27 02:07
서로간의 오해였다면
도대체 왜 어느 부분에서 그런 오해가 생긴건지도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막눈만의 이야기도 아니고 과거에 인섹도 카카오에게 보낸 귓말에 비슷한 내용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선수와 협회 중간에 오해를 일으키는 게 있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_-;;
14/10/27 02:11
카카오에게 보낸 귓말이 무엇인가요?
제가 알기론 카카오가 kt팀 1팀 체제 된다는걸 말해 버려서 빨리 여권 준비해서 튀라는거 아니었나요? 이건 그냥 농담 같은데요? 그리고 설령 그게 진심 걱정 되서 하는말이라도 팀 비밀 밝힌것과 케스파와 무슨 상관인지?? 제가 모르는 귓말이 또 있었나요?
14/10/27 02:11
이전에 이성은 감독 일만 봐도 글쎄요 일이 해결된다고 속시원하게 알려줄 거 같진 않은데요.
댓글보니 막눈 본인이 아닌 같이 가는 선수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근데 다른 댓글들 읽어보니 협회의 오해에 대한 부인이 중점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선수들이 협회를 '찾아와달라'고만 하고 있지 적극적인 태도는 별로 보이고 있는 거 같지 않아요.
14/10/27 02:07
협회 팀장님의 리플이 굉장히 강경하네요. 이 정도면 막눈 선수도 제대로 밝혀야겠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어서 저런 말을 한 건지.
지금으로서는 막눈 선수가 말을 잘못한 게 아닌가 싶은데... 두고 보고 싶네요.
14/10/27 02:08
이성은감독때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이야기를 잘못전달받고 오해가 생겼던게 아닌가 싶네요.
소속팀이 없는선수가 외국에 나간다는데 막을권한이 케스파에 있을거라 생각이 안드는데....
14/10/27 02:09
근데 막눈보다 1시즌 뒤에 팀나온 헬리오스도 문제없이 북미 진출했고 아마추어였던 세라프도 잘 갔는데 협회가 굳이 왜 막눈만 방해했다고 생각이 안드는게 사실입니다.. 막눈의 대응도 지켜보겠습니다.
14/10/27 02:53
글고 본문의 지금 한국 롤 프로가 4D 직종이라는건 동의 하네요.
연습량이 말도 못하게 세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심각한데 페이는 또 어딜 가든 한국 보단 많이 주고 스트림 문제도 있고.. 경쟁은 또 TOP OF TOP이라 한번 해외 나간 선수들은 한국 랭겜이 그리울 순 있어도 한국 프로씬이 그리울것 같진 않네요
14/10/27 03:57
제 추측으로 막눈이 말하는 시점은 KT에서 나온 작년 10월, CJ에서 나온 올해 1월 말 즈음이 아닐까 합니다.
(KT 입단 후 첫 예선에서 탈락해 NLB도 못나간 작년 6월도 떠오르긴했는데 이때는 말그대로 입단직후라 계약때문에 안됐겠죠.) 한편 로코도코와 수노를 비롯해 한국선수들로 구성된 콴틱이 북미 NACL에 참가했던때가 작년 10월이고 이 중 수노는 나진의 서브였던 윙드와 함께 브라질로 진출했죠. 막눈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협회가 다른선수들의 진출은 모두 용인하고 막눈만 못나가게 막았다는 말이 되는데 별로 신뢰는 안가네요.
14/10/27 05:46
아무래도, 이런 경우 막눈선수와 상대한 케스파 직원이 노회하게 분위기를 조성해서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효과적으로 전달했지만 문서로 남거나 혹은 특정 단어를 말하거나 한 적은 없는, 그래서 문제가 불거졌을 경우 요리조리 피해나갈 구멍을 만들어두었을 가능성이 크죠. 혹은 중간에 누군가 전달자 역할을 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양측의 입장을 고의적으로 왜곡해서 전달했다거나.
두 경우 모두 사회에 긍정적인 요소는 결코 아닌데 완전히 사라지긴 힘들겠고.. 프로게이머 소양교육할 때 저런 계약이라던가 관련해서 좀 중점적으로 하고 책자도 만들고 했으면 좋겠네요.
14/10/28 14:53
서로 말이 다른 셈인데, 교묘하게 말장난한 경우나 중간전달자의 왜곡이 아닌 다음에야 막눈선수가 말귀를 못알아듣는 사람이거나 한쪽이 거짓말쟁이일 경우밖에 없으니까요.
14/10/27 05:56
그런데 저렇게 척지고 나가서 다른 나라에서 잘 적응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경우가 걱정되네요. 기업팀 코치나 감독 온게임넷 출연 이런거 다 막힐텐데....얌전하고 조용히 진출하는게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승리자는 클템인듯....
14/10/27 06:33
일단은 두고 보고 싶네요. 막눈 선수도 아무 근거 없이 저런 말을 하진 않았을 거란 생각과, 케스파가 다른 선수들의 진출을 딱히 막은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서..
모쪼록 두 입장 사이에 오해가 있었을 뿐이길 바랍니다. 최근 케스파의 달라진 행보에 대해 기대감과 만족감을 갖고 있는 동시에 막눈 선수에게 밝은 미래를 바라는 사람이 저말고도 많을테니까요!
14/10/27 06:46
본 내용과 연관성이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전 어제 방송 보다가 저 채팅이후에 더 맘상해버려서 저 채팅을 잊어버렸습니다. 가서 지내는거 괜찮냐는 질문에 북미는 팬들이 많아서 지내는데 어려움이 없다라는 대답을 하더군요. 채팅창에도 우린 팬이 아니냐..라고 묻는 내용이 있었지만 그에 대한 답은 없더군요. 뭐랄까.. 서운했습니다. e스포츠에서 팬이란 어떤 포지션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선수나 협회나..그런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팬의 입장에서 선수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할 수 없다라는 건 잘 압니다. 유료관객이라든가 페이팔이나 별풍선이나 등등의 지원이 그리 낯설지 않게 느껴야하는데 그 단어가 나오면 배불렀네.. 초심을 잃었네..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게 팬이니까요.. 그러기에 해외를 선택하는 선수들에게 아쉬움은 남아도 가서 열심히 해서 좋은 플레이하라고 응원한다라는 마음이였는데 어제 방송이후 무언가 찝찝해졌습니다. 스토브기간동안 안으로의 변화를 위한 해결책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보다 폭탄 하나 던져놓고 진흙탕 속 진실게임이 되면서 누가 저랬다더라 이랬다더라..이게 해결책인가? 최선인가? 되묻고 싶어지더군요. 입장 마무리 잘하고 해외로 갔으면 좋겠네요.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의 뒤도 없으니 막말했다 라는 리플들이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뭔가 안으로의 변화를 원한다면 폭탄터트리듯 내뱉지말고 그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스토브기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14/10/27 07:12
4D업종 맞죠.
일반 사무직9시간10시간 일하기 힘든데 높은 집중력과 감정소모가 심한 게임을 10시간 이상 연습시키고..그렇다고 보상이 좋은 것도 아니죠. 그전에도 clg게이밍하우스나 해외팀들의 복리후생?보면서 한국선수들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롤드컵다큐보면서 놀랬던게, 다른 팀들의 합숙소 전경이었네요. 특히 omg팀원들이 당구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무튼 협회쪽에서 압력을 주지않았다면 막눈선수는 공식적으로 해명이나 사과해야겠네요.
14/10/27 07:17
정황을 따져봐야 겠지만 제가 생각하는게 맞다면 선수협회가 필요한거 같군요. 선수개인이 협회랑 커뮤니케이션을 직접적으로 안(못)하니 중간에서 기업/팀매니지먼트들이 잘못된 정보를 주어도 어린선수들이 그걸 그래도 믿는거 같습니다. 이성은감독일도 그런듯하고 중간에서 협회핑계를대면 선수입장에서 참다가 한국떠나지 전에나 글을 소심하게 협회에대한 불만을 쓰고 끝나는듯하거든요.
뭔가 자세한 내막이 나오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면 좋겠어요.
14/10/27 14:59
문제는 선수협을 만드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거죠. 기업들은 노조를 별로 안좋아 하니까요. e스포츠에서 송병구가 몇번이나 "선수협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고 이영호도 선수협 같은 단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흐지부지한 상황이라...임요환급 플레이어가 선수생활을 걸고 총대매지 않는이상 힘들거라고 봅니다. 기업들의 입김이 강한 케스파에서는 기업들의 의견을 따를수 밖에 없으니까요.
14/10/27 08:20
마냥 즐기기만 한 입장에서 요즘 사태 보면 많이 안타까운데, 그동안의 프로게임단들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전 세계적으로 롤이 흥하다보니
해외의 팀들과 직접적인 비교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커서 그런 건지, 아니면 유독 롤 판이 워낙에 수명이 짧고 팀 게임이라는 특성 등등 때문에 더 그런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런데 현 상황이 안타까운 건 안타까운데, 연습 시간에 대한 것은, 팀 내에서 의무적으로 저렇게 시키는 게 아니고, 어쨌든 명색이 프로이다보니 조금 더 잘하려고 좋은 성적을 위해서 저 시간을 할애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뉘앙스는 돈도 안 주면서 연습만 시킨다는 투로 보이네요.
14/10/27 08:51
왜 막눈 선수가 저런 발언을 했는지 자세한 건 당사자 입장을 좀 더 들어봤으면 하는데,
단수히 북미에 나가고자 하는 걸 케스파가 막았다라고는 했지만, 이를 뒷받침 할만한 설명이나 근거도 부족하고.. 러보, 인섹, 제로, 최근 나간 카카오나 루키도 자연스레 진출을 했는데 막눈 선수만 콕 찝어서 해외진출을 막았다는 건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예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국내 롤판에서 정점을 찍은지도 한참이 지났는데요. 좀 경솔한 발언을 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4/10/27 09:09
러보인섹제로가 나간 시점에 비해 막눈이 해외진출 타진한 시점이 훨씬 이를테니(ㅠㅠ) 충분히 상황이 달랐을수는 있죠. 아닐수도 있지만요
14/10/27 12:30
아마도 만료 전에 진출 타진한것으로 보이고, 3개월 단위 계약으로 돌리다 보니 어떻게 말을 잘 해서 상호해지 식으로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그게 가능할거라 생각했던걸로 보입니다. 여기서 협회 뭐라 할건 없죠.
14/10/27 09:23
한국e스포츠협회라고 되어있는 공식닉네임으로 적혀있고...
그 아이디로 다른분들이 다 쓰거나 하는거 같아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실때 다들 그 계정으로 쓰시는거같아요.
14/10/27 09:31
케스파는 확실히 선수들이 아닌, 현 e스포츠 판에 있는 기업을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때 선수들이 찾는것이 케스파가 아닌 주변 지인들인 것만 봐도 그렇지요. 협회 직원분이 직접 단 댓글에서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찾아와줬음 좋겠다고 했는데 그 말은 현재 선수들이 케스파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 정확히 알려주는 반증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이제와서 케스파가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손을 내민다고해서 결코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그들에게 케스파는 이미 기업의 편에 서 있으니까요. 케스파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선수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봐도 참 불가능할 것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선수들은 어리고 힘없고, 거기에 더해서 그들을 제대로 보호해줄 제도나 장치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협회 직원이라는 분이 댓글로 '근거없는 언행이었다면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라는데 더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선수 입장에서 저 말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14/10/27 09:34
막눈은 성인입니다. 케스파 입장대로라면 다른 기업이였으면 명예훼손 운운해도 할말없을 정도의 발언인데 저기에 대고 케스파가 위로를 해줘야
하나요? 물론 막눈의 말이 맞을수도 있지만 성인이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건 극히 당연한 이야긴데...
14/10/27 09:38
선수들이 갈수록 저런식으로 팬들에게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말하고 있고, 케스파가 기업의 편에 서서 선수들을 찍어누른 적도 없는데 어째서 이렇게 케스파가 이미 악이다라는 뉘앙스의 댓글을 다시는지요? 막눈의 케이스만 보면 케스파가 막눈만 막았을리도 없는데 케스파라고 해서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도 친절하게 대할 이유도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협회 소속 선수도 아닌데요.
14/10/27 10:48
그럼 근거없는 언행이면 책임을 물어야죠. 선수들이 약자라고 해서 타인이나 조직의 명예 훼손이라는 범법을 저질러도 되나요?
솔직히 정확한 정황도 모르시면서 이런 식의 넘겨짚는 댓글 다는건 황당하게 느껴집니다.
14/10/27 09:33
이게 어떻게 결론날지는 모르겠지만 팬들도 대기업-악 선수-선 이라는 카테고리도 좀 벗어던져야죠. 냉정히 말해서 선수들도 나이 많이 어리고
경솔하게 생각하거나 경솔한 발언 할때 많습니다. 전 국내 롤 리그의 대우가 그냥 시장이 작고 포맷이 후지니(토너먼트제, 수익구조0) 그만큼 밖에 돈을 못주는거라고 봐서 딱히 어디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자연스런 시장논리지. 굳이 탓할게 있으면 라이엇 주관의 리그제를 거부 하고 자기들끼리 스1시절 구조(대기업 닭장시스템)+토너먼트제를 만든 온게임넷정도? 이젠 해외로 나가는 선수들 한두명도 아니고...그냥 시장 논리 따라 각자 알아서 움직이는거지 어디가 선, 어디가 악 이런 생각은 이제 그만할때도 됐죠
14/10/27 09:35
이번 아주부 스트리밍도 기업팀들이 스트리밍을 막는데 케스파가 풀어준거라고 보는데 저는, 더 나은데서 하지 않는다고 까이더라고요.
막말로 페이커 이런 선수들이나 다른 선수들 간에 지금 시청자 수가 몇만 씩 차이나는데, 기본 페이를 주지 않는 트위치 방송에서 선수들이 돈 벌 수 있을까요? 말도 안되죠... 아주부 단체 계약은 다른 선수의 입장에서 보면 거의 복지 수준이라고 봅니다. 인기 선수들에게 역차별이 되지 않으려면 물론 보상은 그정도 해줘야겠죠... 전 오히려 그래서 이번 사건 보면서 협회가 안쓰러워졌네요. 리플에 아주부 왜하냐고 애들 트위치나 아프리카 시키지라는 말 보고 인벤은 정말 상종도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네요
14/10/27 09:49
그리고 전 막눈 선수를 옛날에 좋아했지만, 막눈 선수가 KT를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들은 후로 이 선수는 정말 프로로서 개념이 없다고 생각했네요..
14/10/27 09:37
막눈 KT 입단 즈음 해서 공백기, KT 나오고 10월, CJ 나오고 1월 이때쯤이 해외 이적 타이밍인데
제가 생각하기엔 KT 입단하고 NLB 떨어져서 팀 공중분해될때 그때 아닌가 싶은데요. 계약 직후 나갈수 없던 상황이라지만 정상급 선수도 3개월 계약인 상태에서 경기도 없고 계약에 묶여서 스트리밍도 못하면서 숙소에서 연습만 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 당시에 탑솔러 구하는 팀이 아마 있던걸로 보이고. 막눈 경기 없는 상태라고 하니 컨택이 왔던걸로 보이네요. 계약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계약 기간이 워낙 짧고 하다보니 이런경우 선수들 개인사정 핑계 대고 상호해지 비슷하게 미리 나가는 일도 여러번 있었고 하니 막눈 입장에선 이기회에 그냥 북미나 한번 가보자 하고 해외 갈거니 계약 물리면 안되나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게 계약서 잉크 마르기도 전이라 괘씸죄? 해외 진출 첫 스타트라는 상징성? 뭐 그런거 때문에 거부되고 안되는 핑계로 케스파 규정상 안된다 뭐 이렇게 이야기 됬을 가능성이 꽤 높아보이고요. 계약 3개월 다 채우고 나와야 해서 막눈이 미안하다 기다려 달라 이야기 했겠지만 손발 맞춰서 LCS 뛰어야 되는 팀들이 공백 계속 유지할 리도 없고... 그런데 사실 이럴경우 이건은 케스파나 KT 잘못이라고 보긴 좀 애매하죠.
14/10/27 13:59
저도 이게 아닐까 하는데.. 아무튼 논란이 일만한 발언을 해놓고 해명없이 입 닫는건 안좋은 모습이네요. 오랜만에 활동하기에 멀리서마나 응원하려던 마음이.... 복잡합니다.
14/10/27 09:39
사실 여부를 떠나서..들은 얘기를 자기 얘기처럼 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하는데..흠..;;어쨌든 하운이 앞으로도 잘됐으면 한다..
14/10/27 10:16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걸라면 충분히 걸수도 있을것 같은데
방송이라는 매체에서 특정 단체를 지목해서 한 벌언이니 피해가려면 막눈 윤하윤 선수가 그것을 사실이라고 인지할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거나 케스파측에서 거짓말을 해야 하는건데 재밌어지겠네요
14/10/27 10:34
계약만료전에 계약을 '해지'하고 진출하는걸 막은 거겠죠.
계약서를 작성한 이상 계약만료 이전에 한쪽의 일방적인 의사를 가지고 계약해지하는것을 막는것은 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4/10/27 10:42
속마음이야 어떻든 겉으로는 적을 만드는게 좋지 않은데 확실히 선수들이 어리다보니 뒷생각을 안하는듯.
저러다 북미 확장 토너먼트서 떨어지면 어떡할겁니까.. 나 외국간다 하고 아무 생각 안하고 막 지르고 떠났다가 이후 경쟁력 떨어져서 한국 오게 되면 좁은 한국 이스포츠판에서 선수든 코치든 감독이든 다시 자리잡는게 가능이나 할지.
14/10/27 10:44
페이가 적은건 인정합니다만(것도 외국에 비해서), 10시간 12시간 일하는건 프로게이머만의 일은 아니죠.
거기다 최고가 되려면 별 수 없지않나요? 한국리그가 세계최고수준의 리그인데, 설렁설렁하고 자릴 유지할 수 있을리가 없죠. 1류 프로선수 중에 저정도도 안하는 선수가 있답니까; (물론, 전반적인 페이롤이 작은건 다시한번 인정해야할 부분이지만요) 팬들이랑 소통하는 젊은 이스포츠 문화는 굉장히 좋지만, 순간 배설잘못하면 캡쳐되서 평생남는다는 걸 모를 나이도 아니고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닌데 경솔하게 행동하는 걸 보면 참 걱정됩니다.
14/10/27 13:12
북미도 한국프로들이 많이 진출해서 전체적인 레벨이 오를테니까, 여기서도 상위권 진입하거나 유지하려면 지금 한국보다 조금 낮은 정도로 연습할텐데, 그 때도 3D, 4D 얘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페이는 한국보다 많기는 하겠지만 먹고 자고 연습. 시즌 후 휴식이라는 사이클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텐데요
14/10/27 14:00
페이가 많아도 뭐 같은 일하는데 나보다 더 많이 받는 사람있으면(실력은 비슷하다고 볼떄) 불만이 나오겠죠.
애초에 실력이 비슷하다고 할 수도 없겠지만요. 덜 연습하는데 성적이 더 나온다? 그럼 뭐 계속 지던가 이길때까지 더 연습하는 수밖엔 없으니까요 프로세계니까, 그런건 자신들이 알아서 해야죠. 북미에 가서 연습 덜하고 방송하며 쉬엄쉬엄해서 성적낼 자신 있으면 그렇게 하면 되는거죠
14/10/27 11:01
프로 하면서 좀 달라졌다곤 하지만 선례가 충분한 사람이라.. 좀 더 두고봐야 될 것 같네요.
다른선수는 다 놔두면서 굳이 막눈만 막았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14/10/27 12:44
인벤 해당글 보니 이번에는 피드백이 좀 과한 느낌도...
굳이 '협회가 쓰레기네 크크크' 같은 뇌가없는 피들같은 의견까지 반박답글 다시더라고요.
14/10/27 13:17
그죠 피드백은 그냥 1절만 하거나 아침에 직접 막눈 선수에게 컨택해서 진위여부를 알면 그만인데 격하게 반응하신 느낌도.. 새벽이라 그런가.
그래도 보다보니 아주부 관련 청문회? 뭐 이런것도 얘기가 있더군요. 환영입니다, 아주부는 개선될 여지가 많긴 하죠 크크.
14/10/27 13:38
음 막눈선수에게 따로 컨택하는건 사실 협회로썬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전 케스파가 워낙 이미지가 개판이고 회장이 바뀐 이후로는 이미지쇄신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근거없는 비난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는 느낌을 주려면 공개적으로 해명을 요구하는게 더 효과적인 방법이죠. 막눈 선수가 이미 공개적인 자리에서 말을 꺼낸 상황이고 협회에서는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최대한 막아야되는 상황입니다. 전병헌회장도 이미지를 먹고 사는 정치인인지라 이런 소문이 확대재생산되어 잘못 퍼지면 타격이 크죠. 최대한 빠르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말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가장 적절한 대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이라는게 퍼져나가는건 쉬워도 막는건 어렵기 때문에 협회가 과민반응이라 할정도로 대응하는 것이 충분히 이해는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14/10/27 14:09
전병헌 회장과 이미지 쇄신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니 왜 팀장님이 '회장님께서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것 사실입니다.옆에서 보기에도 그 열정은 정말... 대단하십니다.'라고 까지 댓글을 달았는지 알 거 같네요. 근데 이런 말은 회장님께 별로.. 별로 안좋을 거 같아요.
+ 애초에 개인방송으로 선빵을 날렸는데 인벤 댓글로 대응을 한다는 것도 좀 의아했거든요. 막눈 선수가 인벤을 하건 안하건 자기가 저 글을 올린 것도 아닌데 저기서 대응 안하면 그만 아닌가요. 난 못봤어요, 하고. 크크. 암만 생각해도 역시 초과근무는 좋지 않은 거 같습니다.
14/10/27 14:41
정말... 대단하다 <- 전 이게 왠지 오히려 다르게 읽혔네요. 회장님의 열정이 높을수록 밑에 직원들이 역으로 힘들거 같아요; 새벽에 댓글달고 있는게 전 너무 불쌍해보였네요 크크
14/10/27 14:55
막눈 선수는 아니 선수라고 말하기도 아까운 사람이네요.
적어도 3d 직종에서 일 한번이라도 해보고 말 하는건지...허허....하루 12시간 앉아서 게임하는게 4d면 제가 일하는건 5d인가요 하하.. 북미시절부터 막통수에 트롤하면서 욕설하고 그럴때부터 사람 인성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제 예상을 벗어나진 못하네요. 정신좀 차리세요. 막눈
14/10/27 15:24
알바로 막노동해보고 술집에서 한달에 두 번 쉬면서 하루에 13시간씩 일하면서 130받았습니다 프로게이머가 3d라고요? 진짜 3d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비웃겠네요 하긴 게임만하던 어린 애들이 사회에대해 뭘 알겠습니까
14/10/27 17:41
글과 논외로 이건 그냥 호구 아닌가요... 2014 최저임금 5210원 인데
5210x13 = 67730 원 한달에 28일일했다고 보고 67730x28 = 1896440원이네요 어림잡아 190만원인데 아무리 요즘 최저임금도 안챙겨주는데가 많다지만 찾아보면 최저임금정도 주는데는 많고(요즘은 최저임금은 기본이고 주급이 핵심쟁점인데) 계산해보니 3571원 시급받고 일한건데 몇년도 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논점에서 이야기하셨으니 지금 기준으로 보면 그돈받고 일한게 호구인걸로...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10/27 18:13
아무리 인터넷 댓글이라지만 '너무 적게받으셨네요' 도 아니고 대놓고 '호구' 라니...
좀 심한 댓글같네요. 혹시 이거보다 못받고 일하시는분들 죄다 호구만들어 버리는 댓글이고요. 그렇게 받고싶어서 일하겠습니까.
14/10/27 18:17
몸이 불편해서 정할수없이 저임금으로 일하는게 아닌이상
2014년도에 시급 3571원 받으며 일하는게 호구가 아니면 뭐라고 표현할까요 자발적노예? 거기다 그냥 본인이 경험했다고 끝나면 상관없는데 난 이렇게 고생했는데 고작 어린애들이 사회에 대해 뭘 알겠냐고쓰셨는데 사회에 대해 잘아는분이 그 대우 받으며 일했으면 "호구"가 맞죠 저는 야누자이 님이 리플이 굉장히 불쾌하고 어이없습니다 나는 이렇게 고생했는데 게임만하던 어린애들이 사회에대해 뭘알겠냐 라며 흔히 나이든 꼰대들이 어린애들 나무라는 식으로 말하는것도 불쾌하고 따지고보면 자신은 호구취급받아놓고 어린프로게이머들이 지금받는 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런말을했다는것도 어이없습니다
14/10/27 18:46
님의 불쾌함과 관계없이 지금 그 호구취급 받으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숱하게 있는게 사회라는 현실이죠.
님이 그들 전부를 호구라고 경멸할 권리는 어디에도 없고요. 사회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소리 들을법도 하네요.
14/10/27 18:57
아뇨 그런건 스스로 자초한겁니다 가정이 불행하고 출발점이 다르고를 떠나서
그런 호구들이 있으니 그걸 악용하는 "쓰레기"들이 더 기승을 부리는거구요 이야기 멀리나갈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리플만 보고 이야기할께요 2014년도에 시급 3571원 주는데서 하루13시간 한달2일 휴무로 일하는게 숱하게 있다구요????? 웃기지마세요 이정도 수준이면 한국에 수없이 많은 노동착취 현장에서도 best 급이에요 요즘은 그 시급짜다는 편의점 알바도 이정도는 안줘요 말씀하시는게 혹시 "직업"으로 분류하기도 민망한 업종은 아니길 빕니다. 상식적으로도 한국에서 "직업"으로 할만한 곳중에 저정도로 호구 취급하는데는 몇없습니다 취약알바 포함해서요 사회에 대해 겉핥기로만 알며 위에서 사회에대해 아니 모르니하며 이야기하는거 상당히 싫어하는데요 극빈곤층 포함 사전지식 하나 없고 몸이 멀쩡했을때 본 리플의 대우(금전적)보다 더 악조건의 혹은 동등한 직업이 어디 있는지 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더군다나 술집에서 알바를했다면 그렇게 나이가 많지도 않은 젊은 나이대에서요
14/10/27 20:32
2010년도에 일이고 알바가 아니라 직원으로 일한거라 시급으로 못받은거죠 뭐 시급으로 받는 애들은 최대 9시간이었거든요 뭐 호구라면 호구라고 볼 수 있지만 그당신 그게 그쪽에 평균적인 페이었습니다 지금도 더줘봐야 10에서 20더 주겠죠 여튼 전 우리나라 프로씬이 짜다고 까는건 이해하겠는데 3d니 4d니 하면서 징징대는건 막눈이 감성팔이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14/10/28 00:00
현대차 직원들도 툭하면 파업하면서 '징징'대는데 그 것도 감성팔이 입니까?
나보다 대우 안좋은 사람 있다고 불만을 표현할 수 없으면 생활보호대상자 수준 아니면 다 조용히 하고 일해야겠네요. 우리나라 근로환경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데 야누자이님 같은 분들이 그 환경에 일조하시는 거에요.
14/10/28 00:19
댓글에도 썼지만 대우가 불만인거 충분히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3d니 4d니 하면서 오버하는건 그냥 감성팔이로 보인다는거죠 그리고 제가 남들의 근로환경에까지 영향을 끼칠정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14/10/27 16:04
(운영진 삭제)
수익구조는 한국 시장 한계일 뿐인데 돈 안 벌리고 연습시간 많다고 4d 업종이라 하는 것보니 생각이 없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표현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회적 욕설 사용)
14/10/27 16:07
진정한 3d,4d는 일의 강도도 강도지만 자신의 의도와도 상관이 있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 어쨌든 자신들이 원해서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 이시대 많은 사람들중 상당수가 자신이 원하지도 않으면서 일의 강도도 프로게이머 갑절은 되는 소위 3d,4d업에 종사하고 계신데요. 먹고 살기 위해서요. 막눈은 일단 가볍게 택배상하차 한달만 해보고 3d거론을 하는걸로..
14/10/27 16:30
게이머가 3d라니 크크...
등록금 벌려고 택배 허브에서 9개월 일해본 입장에선 코웃음도 안나오네요. 출근하고 두시간 하다 도망갈놈들이 입 하난 기가막히게 털죠.
14/10/27 16:34
게이머 3d, 4d 드립은 동감 못하겠네요. 힘든건 알겠지만 기껏해야 IT 노동자급 이죠.. (IT 근로자 분들도 하루 12시간은 우습죠... 화..화이팅.. ㅠ)
그리고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나 다른 구설수 없던 선수가 말한거면 몰라도 막눈은 예전에도 그냥 던지는 말을 자주 했기에 지금은 협회의 말이 더 신뢰도가 높아 보이네요..
14/10/27 16:43
프로게이머를 3D, 4D 직종이라고 표현했다고 그에 못 미치니 철없다는 반응이 좀 놀랍네요. 여기서 다른 직종의 불행자랑이 펼쳐질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_-; 그럼 협회는 왜 존재합니까? 팀장님이 말한 처우 개선에 대한 논의 자체도 아예 필요가 없는데요. 막눈 선수가 인벤에 직접 올린 글도 아니고 채팅창 캡쳐보고 배부른 소리 한다는 걸보니 제가 주말에 일한단 소릴 듣고는 등록금때문에 알바를 왜 해? 장학금을 받지 그러냐 하던 교수님 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14/10/27 17:19
'하루 10~12시간씩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데, 그에 적합한 임금을 받지 않고 있다. 그리고 스트림 등으로 충분히 수익 구조를 바꿀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 정도는 많은 분들이 문제를 느끼고 공감하실 텐데, 3D라는 단어에 너무 과민하게들 반응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직종이 더 힘들다고 해서 프로게이머들의 현재 처우가 변호되는 건 아니죠.
14/10/27 17:53
3d직종의 의미는 더럽고/힘들고/위험한 일을 말합니다만 그냥 "안좋은직장"까지 포함해 넓게 사용하기도하죠
따지고보면 위에 언급하신분들도 3d직종은 아니구요 일하는 시간이나 그에따라오는 스트레스 그리고 타 직업도 못하면 내리까이는건 마찬가지지만 온갖커뮤니티에서 욕먹고 가장 중요한건 지금하고있는 일이 후에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확률이 큰 직업이고 가장 중요한 10,20대 나이에 커리어에 도움도 안되는일을 몸을 불태워가며(막말로 인생꼬라박아가며)한다고 했을때 3d의 의미를 흔히쓰는 수준에서 포괄적으로 보면 LOL프로게이머도 3d는 맞다고 봅니다 "이것보다 더 힘든일도 있는데 고작 이정도로 3d라고 하냐?"라는 반응은 좀 아닌거같습니다 다른분들이 언급한 택배상하차나 하루13시간 월2휴무로 130받느다 IT업종 등을 예로 드셨는데 그건 그냥 한국이니까 가능한 노동착취 "막장직업"이구요 까놓고 그수준이면 직업도 알바도 아니라고봅니다 그냥 "노예"죠 상식선에서 보면 프로게이머가3d 직업에 보함되는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무엇보다 언급되는 착취수준을 알바는 아무재능이나 노력없이 '몸만 떼우면되는' 일이라면 그래도 프로게이머는 롤인구 중에서는 상위 1%내외의 재능과 스킬을 습득한사람 즉 이판에서는 엘리트라고 볼수 있는데 아무기술도 재능도 사전기술습득에 대한 노력도없이 단순히 몸으로 떼우는 직업에 비교하는건 맞지않을거같네요
14/10/27 18:41
프로게이머가 힘들다 어쩌다는 그 직종 안에서 이야기해야지 이렇게 다른직종 끌어들여 깎아내리며 비교해봤자 본전도 못찾을 짓일 텐데요.
언제부터 프로게이머가 엘리트 직종이 되었고 다른 3d직종은 기술도 노력도 없이 몸으로 때우는 직종이 되었습니까? 그런 일은 아무나 쉽게쉽게 할수 있는것 같아요? 그런 직업도 노하우와 기술없으면 못해먹습니다. 님이 프로게이머하고는 비교도 할수없다는 그 '노예' 직종을 얼마나 많은사람이 종사하고 있고 사회가 그분들로부터 얼마나 덕을 보고 있는데 알량하게 키보드나 마우스 두드리면서 게임하는 직종이 얼마나 전문직이길래 비교를 불허한답시고 무시하는지요. 그 노예직종 종사자들은 그거로 먹고살고 자식키우고 피땀흘려 인생바쳐 살아가는데 부모님 돈벌어다주신거로 학교다니며 게임하다 프로게이머된 애들이랑 출발선상 비교부터 다르죠. 상위 1%? 웃기지도 않습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야지... 그냥 우리 힘들어요 하면 누가 뭐라 한답니까? 어디 프로게이머 한답시고 다른 직업까지 끌고들어와 비교하면서 사회의 쓴맛을 논하기에는 멀어도 한참 멀었죠.
14/10/27 18:51
신기하네요. 저도 프로게이머가 3D 직종이라고 하니까 다른 3D 직종 끌고오면서 불행자랑을 한건 소위 그 3D를 경험한 분들이 먼저 시작했다고 봤는데요. (제가 저 위에 있는 12시간까지 일하는 IT종사자(더하기 CS)지만 전 제 직업을 별로 폄하하고 싶진 않거든요 크크 그와 별개로 제 개인적으론 프로게이머가 3D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14/10/27 19:09
그러니까 왜 다른 직업을 끌고 오냐는 말입니다. 막눈이 프로게이머는 택배상하차나 술집에서 일하는 것보다 못하다고 비교했습니까? 특정 직업군을 먼저 폄하한 건 누구죠?
14/10/27 19:14
당연히 막눈이 먼저죠. 4D발언 이전에 어디 프로게이머라는 것들이 주제에 처우개선을 논하느냐라는 말이 나오기나 했었나요? 다들 프로게이머 걱정하고 더 나은 환경 되라고 한목소리로 얘기했죠.
부적절한 단어선택으로 인해 어그로가 끌려서 이런말들이 나오게 된 선후관계는 명백해 보입니다만.
14/10/27 19:22
회사가 지옥같다고 하는 사람에게 '지옥보다는 회사가 낫지'라고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따귀 때리면 됩니까? 프로게이머와 같은 업무강도 취급받는 제 기분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만 전 최소한 저 단어만으로 남의 직업 폄하하는 사람 되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더 나은 환경되라고 한 사람도 있지만 한국 시장 운운하면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시는 분들 윗글 가면 많습니다.
14/10/27 19:23
개인채팅방에서 몇명이서 이야기한 내용을 가지고와서
4d발언을 먼저했으니 단어선택이 부적절했다 이런말하는것도 우수운 일입니다 비공게 석상에선 대통령욕도하고 사람이나 경우에 따라선 음담폐설까지도 나누는데 이걸 일일히 공식적인 문제로 끌고와서 문제 삼는건 코미디라고 생각하지않으시나요? 막눈에게 1차 책임이 있다고 하시는데 막눈에게 무슨 책임이 있나요? 공식적으로 커뮤니티에 자신의 이름으로 글을 작성한것도 아니고 막말로 회사다니면서 회사채팅방에서 "아 우리 회사 존x 힘드네 완전 4d 업종인듯" 이야기한걸 캡쳐해서 이슈화 시킨거 밖에 안됩니다
14/10/27 18:52
일단 대화를하시는건 좋은데 그분들이 노력으로 제가덕을보고 자식을 피땀흘려 키운다는 식의
감성적인 부분은 좀 제외했으면합니다 프로게이머가 엘리트라는건 "이판에서는"엘리프라고 정확하게 명시하였는데 제대로 읽고서 답변을하시는건가요? 너무 이야기가 멀리나가신거같은데 노예직종에 종사하는게 삶의 출발선상이랑은 전혀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나왔으니 말인데 허리펼시간도 없이 물건 상하차 하면서 받는대우는 알바수준인데 이런게 노예가 아닌가요? 이런분들 덕분에 제가 덕을받는데 알량한 키보드 뭐요? 읽을수록 헛다리 짚으시는데 노예라고 하니까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데 네 그 부정적인게 맞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어디 염전노예 아닌이상 사용하는 노예라는 표현은 이런데 사용하는게 적절합니다. 애초에 대우를못받고 고강도 일을하는거랑 제가 그분들덕을 받으니 그렇게 이야기하지 말아야한다는것 부터가 감성에 매달려 제대로 대화가 되지않을거같습니다
14/10/27 19:04
감성이야말로 10대 20대에 커리어에 도움되지도 않는일에 인생을 불태워가며... 운운하는 프로게이머 예찬론에서 먼저터졌죠. 본인 감성팔이가 먼저이셨다는 사실은 인지하셔야겠죠?
솔직히 택배상하차에 자발적노예 운운하는 분과 길게 말섞고싶지도 않고, 아무리 요즘사회가 개인의 불행을 그 사람의 무능으로 떠넘기는 행태가 만연했다 해도 내가 애착가는 프로게이머 하나 옹호한답시고 그 수많은 직종을 쓰레기통에 처박는 이런 발언마저 거리낌없이 나오는건지 놀랍네요 정말. 이러니 약자멸시가 패시브가 된 세상에서 사는거죠.
14/10/27 19:07
말은 바로하셔야죠 10,20대에 프로게이머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아무런 커리어가 되지않는다는건
"감성팔이"가 아니라 사실인데요???? 이부분은 구지 제가 아니라 수많은 글들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부분인데 제대로 생각하고 이야기하셨음합니다 생각이 짧으면 그것대로 좋지만 모르면서 아느척하는거랑 멀쩡한글 자기마음대로 해석해서 결론내리는거 보기안좋습니다
14/10/27 19:11
마찬가지로 님이 비하하는 노예직종을 선택하게 되는 사람들의 현실과 그들이 내몰린 사회라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에요.
본인 입맛대로 하나는 감성팔이 하나는 사실 이렇게 제멋대로 갖다 끼워맞추면 곤란하죠. 진심어린 충고하나 드리면 어디가서 그런일하시는 분들 앞에서 그런 노예짓 왜하세요 하시다간 따귀맞으실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고요.
14/10/27 19:18
진심어린 충고 필요없구요 그런식으로 비아냥거리지 마세요
키보드로 싸움질하자는것도 아니고 현실에 내몰려서 힘든 업종에서 가족부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왜 비하하냐는 의도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잘못짚으셨습니다 현실이 어렵든 더럽든 법정 기준도 못지키는데서 일하는거 자체가 스스로의 가치를 깍는 행동을말하는겁니다 그들의 행위의 이유를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구요 노예 대우를 하는데도 그걸 받아들이니까 자발적노예라고 하는겁니다 거기서 그들의 가정사는 낄 문제가 아닙니다
14/10/27 19:09
덧붙여서 택배상하차는 쓰레기 직종맞습니다
어디 듣기만했지 직접 가보긴하셨나요??? 젊은 애들 모집할떄는 그럴싸하게 모집해서 정작가보면 허리한번 못펴고 몇시간씩 땀 비오듯 흘려가며 일하는데 급여는 진짜 욕나오는 수준에 10명가면 8,9명이 도망가는 일입니다 그래놓고 도망가는 사람 뒤에다 대고 욕하는게 일상이고 또 그렇게 모집하고 도망가고 처우개선은 하나도 되지않는 쓰레기 직종 맞아요 노동강도에 비해 대우가 형편없으니 도망가는거고 그게 현명한거구요 그럼에도 개선없이 "호구"가 낚이길 확률에 걸고 끝없이 모집 도망을 반복하는 직업이죠 이게 쓰레기 직종이 아닌가요?? 일하는 노동자 와 직종을 자꾸 한가지로 합치는 오류를 범하시는거 같은데 거기서 힘들게 일하는분들이 땀흘려 가족을 부양하는걸 비난하는게 아니에요 그런 대우를 해주는 업종을 비난하는거고 그런대우를 받고 일하는건 본인 판단이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한다면 스스로 "노예"를 자청하는겁니다
14/10/27 19:36
요새 사회가 팍팍해서 그런가 자기 울분을 여기서 막눈한테 쏟아내며 원색적 인신공격하는 사람까지 있네요. 배부른 멍멍이소리라니 세상에...맘에 안들어도 표현은 좀 가립시다. 글구 비유적 표현으로 3d업종 끌어다 붙이는 표현은 흔히 쓰이는데 말이죠. 자기 알바 힘들다고 "아 여기 완전 3d보다 심함", 자기 직장 힘들다고 "3d도 여기보다 낫다!" 이런식으로 징징섞어서 말하는 건 굉장히 흔한 용법이죠.
14/10/27 19:42
심지어 본문과 본문에 대응하는 협회팀장의 대응의 핵심은
"협회에서해외 진출을 막았나?"가 핵심쟁점인데 뜬금없이 막눈의 단어선택을 지적하고 배가부르니 멍멍이소리라는둥 택배상하차 해봤는데 코웃음도 안나온다 난 노가다랑 술집알바(시급 3571원수준)로 일했는데 게임만 하던 어린애가 사회에대해 뭘 알겠냐까지 나왔죠 천하제일 3d업종 경험담 대회?
14/10/27 20:14
선수가 조금만 실수하면 "니들은 프로다" 하고
그 프로가 자기 직업 힘들다고 하면 "니들이 사회의 쓴맛을 알어?" 하고 말이 그때마다 다르네요.
14/10/27 22:27
막눈 선수가 자신의 안좋은 근로조건에 대해서 토로한 것에 사람들이 분노하게 되는 매커니즘이 참 신기하네요. 대충 "니가 진짜 힘든게 뭔지나 알아? 나는 이 정도야 #@$&%#" 뭐 이런 얘긴데... 기본적으로 열악한 노동환경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니가 더 힘드네 내가 더 힘드네 가지고 정력소진하는 것 보다는 연대를 모색해보는 편이 더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14/10/27 23:56
3D업종을 오래 경험한 사람이 저런 말을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분명 경험 안해봤을텐데 가볍게 저런 말을 하는 건 좀 경솔해 보이긴 합니다. 저런 말은 조악하게 비유하자면 돌려서 연봉 자랑하는 경우처럼 타인에게 박탈감과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회 생활 하면서 여러 계통의 사람들을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는 배려인데..
이 부분을 좀 파고들자면 프로게이머는 극단적인 demanding job일수는 있어도, Dirty job도 아니고 Dangerous job도 아니죠. 우선 프로게이머는 일하는 환경이 블루 컬러가 아닌 화이트 컬러 계통에 속하기 때문에 Dirty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광산에서 콜록거리면서 일하는 것이 아니고 썩은 냄새 맡으며 병균 걱정하면서 시체나 쓰레기, 배설물 치우는 것도 아니죠. 또 프로게이머는 Dangerous하지도 않습니다. e스포츠 유일한 부상 짤이 우스갯소리로 나돌아다닐 정도니까요. 참고로 3D에서 말하는 위험은 job security에 대한 게 아니라 손가락이 잘리거나 유리가루가 눈에 들어가 실명하거나 폐병에 걸리는 등의 일상 생활에 장애가 올 수 있는 직접적인 위험을 가리킵니다. 결국 3D를 이루는 3가지 요소 중 프로게이머는 한 가지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힘든 직업이긴 하지만 3D라는 주장은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 고충을 이해시키기 위해 오바했다고 봐야 타당하겠죠.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는 것도 압니다. 따라서 강도 높게 비난하기보다는 경솔한 표현이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네요. 어느 직업이나 다 고충은 있고 자기 일이 힘든것도 다 이해합니다. 다만 자신의 고충을 어필하기 위해 타 직업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특히 그 직업이 사회적으로 낮은 가치를 가지는 직업일 경우에는 특히) 성급하게 연관짓는 건 분명 어떤 사람에겐 상처가 될 수가 있어요. 특히 직업은 바꾸고 싶다고 쉽게 바꿀 수 있는것도 아니니 그 상처가 오래 갈 확률도 높아서 더욱 말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14/10/28 01:03
철드립 나오고 진짜 댓글수준들 왜이러나요.
애초에 본문의 핵심은 케스파가 해외진출을 막았냐 아니냐인데 핵심과는 상관없는 막눈 니따위가 3D업종을 언급해? 분위기라니 진짜 소름돋네요. 이런 지적하면서 자기 경험담을 언급하는데 그분들도 진짜 3D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14/10/28 02:30
3D 해본 놈이 4D 얘기 할 수 있다는 건, 서울대 나온 놈만 서울대 해체론 주장할 수 있다 하고 다를 게 없지요.
빡신 군생활 썰 배틀 보는 거 같아서 재밌네요.
14/10/28 03:47
이게 프로게이머가 3D직업인지 토론하는 글입니까?
단어에 꼬투리잡고 요지를 흐리시는 분들이 많네요. 프로게이머 수익구조와 해외 진출 현황, 그리고 케스파와 선수의 진위여부를 얘기하시는게 어떨까요..
14/10/28 04:40
프로게이머도 힘든건 맞지만 그렇다고 다른 힘든 직업들보고 기술도 없이 하는 천한직업... 정도로 취급하는 댓글은 황당하네요.
얼마나 고결한 직업을 가지셨길래 다른직업을 노예취급하는지... 프로게이머 힘든거랑 별개로 다른직업을 비하하면 안되죠.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보통 가정교육에서 가르치지 않나요?
14/10/28 07:03
대상은분명히 명시되어있습니다 기본적인 최소한의법적대우나 사람대우를 안해주는 직업은 노동착취에 해당하는 노예가맞다고 봅니다
직업에 귀천이없다는소리는 힘든일하는분들 듣기좋으라 하는소리고 엄연히 직업에귀천은 존재합니다 특히나 지금 한국은 귀천수준이 아니라직업에따라 사회적계급이 매겨지는 수준이죠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친다고해서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건 좀 순진한 생각같습니다.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사회적인식으로보나 대우로보나 직업의 귀천은 심각할 정도로 존재합니다 힘든일 한다고 노예가 아니라 본문에 명시된 부분에 대해서 말하는겁니다 덧붙여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는 알겠는데 나는 이렇게 힘든일했는데 겨우 프로게이머가 3d라니 우습다 라는 식으로 자신의 불행한 경험담을 무기로 막눈선수의 말꼬리를 물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하는말입니다 그분들에게 "언급한 직업은 노예수준의 막장직업이고 상식적인 수준에선 프로게이머도 3d라는 표현을 사용할만큼 힘든직업이 맞다" 라는게 제 의도입니다 ---------------------------------------- "이것보다 더 힘든일도 있는데 고작 이정도로 3d라고 하냐?"라는 반응은 좀 아닌거같습니다 다른분들이 언급한 택배상하차나 하루13시간 월2휴무로 130받느다 IT업종 등을 예로 드셨는데 그건 그냥 한국이니까 가능한 노동착취 "막장직업"이구요 까놓고 그수준이면 직업도 알바도 아니라고봅니다 그냥 "노예"죠 ---------------------------------------- 이부분을 말하시는거 같은데 명시한대로의 직업이면 막장직업 노예라 불려도 아무 문제없는 수준이며 그 외 일반적인 직업중 단순히 기술없이 일한다고 천하다 표현한 부분은 없습니다 위에 어느분에 이어서 같은이야기 또하게 되는거같습니다 알고하시는 말씀이겠지만 고결한 직업을 가졌다고 타 직업을 비하할 자격도없고 자기가 힘든직업이라고 다른직업이 나보단 좋으니 불만을 가져선 안된다는것도 말이아니구요
14/10/28 06:07
약사,공무원,선생 이런 직업 가진애들도 술자리에서 허구언날 x같다고 힘들다고 이거 3d야 징징 거리리는데 원래 자기 직업이 제일 힘든법인데
게이머 힘들다고 저 어린애가 3d라고 비유 할수도 있지 진짜 힘든직업 아니면 3d라고 개인챗방에서 말도 못합니까 공식 인터뷰에서 말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따지면 위에 나왔던 힘들다고한 직업들은 그리고 소금염전, 새우잡이, 극한직업에 소개된 랍스타잡이에 비하면 뭣도 아닌데 뭘 3D라고 언급합니 까? 그 사람들이 콧웃음 치면 좋나요? 글 핵심은 캐스파 관련인데 뭔 별의미없는 3D 발언에 발끈해서
14/10/28 08:42
별로 안어린데요. 그리고 전 저기가 개인적으로 가타부타 할 수 있는 사적 자리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그냥 사람들 보는 자리에선 발언을 조심해야죠. 캐스파 드립부터 해서 사실관계 확인도 되지 않고 개스파라 그러면서 막말하는게 저게 처음도 아니고요. 3d 4d 운운한 것도 저런식으로 말이 나오면 당연히 발끈하게 되죠. "공인" 이라 말을 조심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예의는 지키면서 해야 하는 곳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저렇게 말하면 안된다는 거죠. 저런 말을 실제로 캐스파 면전에 대놓고 할 수 있다면 인정하겠습니다. 전 개인 채팅방이 사적인 공간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14/10/28 13:00
정말 인터넷이 아니라 실제로도 눈 마주치며 3d직종 운운할수나 있나..싶네요.
반성들 하세요. 수준 장난아닙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으면 뭔들 못하는지.. 말그대로 달을 봐야지 손톱때낀것을 지적하고 있네요.
14/10/28 13:21
이 글에서 3D운운하는게 논점을 벗어난거야 맞는데,
실제 내눈앞에서 프로게이머가 자기 직업 3D라고 하면 잔소리 한마디 해줄 준비는 되어있죠 충분히.
14/10/28 13:30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는데 그걸 세번째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지적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제대로 된 말투로 얘기나 하면 이런 얘기 애초에 나오지도 않죠. 개스파라던지, 3d 4d 업종이라던지 애초에 막눈이 다 꺼낸 얘긴데요? 개인방송이 사적인 공간이라서 그런 막말을 해도 된다는 얘긴 애초에 공개된 위치에서 한 이상 말도 안되는 얘기고요. 실제로 막눈 데리고 오면 말 해 줄 수도 있네요. 그러는 막눈은 캐스파 관계자 앞에 앉혀놓고 개스파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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