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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8 13:13
이번 개편안은 챔피언스와 마스터즈가 통합한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대한민국 3팀이 롤드컵 나가는데 8팀은 너무 적어 보이기는 합니다.
14/10/28 13:16
이번 개혁안에서 2,3번은 정말로 최악입니다 도대체 전세계 스포츠중에서 2군리그가 인기있는 리그가 어디있나요 우리나라에서 야구가 인기많다고 2군야구도 인기가 많은가요?
14/10/28 13:16
롤은 하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일단 개편안만 보고 생각해보면
각 팀 단일팀에 팀당 10명 의무 소속이면 5명 주전 출전에 5명 2군이라는건데 그 2군들은 까딱하면 그냥 연습생 신세나 다름없게 될수도 있겠네요 뭔가 대책없이 그냥 끼워맞춘 개편안이란 느낌입니다..
14/10/28 13:18
10명 엔트리 의무인건... 어차피 주전은 5명일테니 나머지는 2부 리그 뛰라는건가요? 2부리그 누가 볼지 모르겠는데...
라이엇에서 연봉은 결국 안주는건가요? 8팀중 7팀 시드도 좀.... 아무리 상위팀 정해져 있다손 쳐도 리그 개편할때는 다시 선발전 하는게 좋지 않나... 어차피 선수들 변화도 많고... 7팀이나 시드 주는건 기존 명문팀들은 손해 안보게 해줄께 이건가요. 지금 대충 찾아서 본 첫느낌은... 이거 머야... 수준인데...
14/10/28 13:19
케스파의 이번 발표를 보고 난 느낌을 한 문장으로 쓰면
돌아다니던 유령이 내 앞에 진짜로 나타났다 그동안 루머 아닌 루머로 남아있던 2팀 제한, 롤챔스 원터 폐지, 리그제 전환 전부 다 사실로 들어났습니다. 그동안의 lol 판 전체를 확 뒤집어 엎는 발표라고 할 수 있죠 문제는 채찍은 가혹한데 당근은 쥐꼬리만 하다는 거에 있습니다. 당장 북미 유럽 lcs랑 비교해보면 명백해지죠 하위호환입니다. 유럽 북미 lcs 참가팀 10 vs 한국 참가 팀 8 lcs 참가만 하면 라이엇한테 받는 지원금 vs lcs 참가하고 후원사도 없어야 협회가 주는 지원금 후원사가 없는 팀이 과연 lcs1부에 올라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올라온 다 해도 대체 협회가 돈이 어디서 나서 lcs에서 받는 지원금만큼 주겠습니까? 이렇게 대놓고 무시받고 차별 받는 건 대체 뭐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한국이 호구인건지, 라이엇코리아가 호구인건지 그도 아니면 북미 유럽 라이엇 지부가 일을 잘하는 건지 저번부터 느꼈지만 한국에서 lol프로게이머 하는 건 어리석은 일 같네요
14/10/28 13:24
이건 문제가 좀 다른 문제라고 보는게 LCS는 중계 주최 팀 모두 라이엇 소속이죠
지금 한국의 롤판은 주최 협회 팀 대기업 중계 온게임넷이죠 라이엇에서 지원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가 애매한 문제라고 볼 수 밖에 없지 싶습니다.
14/10/28 13:28
대체 뭐가 애매하죠?
중계료로 돈 주고 팀들한테 지원금 주면 되죠 lcs에서 하는 거 그대로 하는건데 대체 어떤게 애매한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주최를 협회 단독으로 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엄연히 라이엇 게임즈 협회 공동 주최죠
14/10/28 13:36
1차적인 문제는 LCS 의 모든 컨텐츠는 당연히 라이엇 단독 소유 입니다.
라이엇이 권한에 대해 모든것을 가지고 있죠 그에 반해 지금 한국리그에서는 라이엇이 협력자일뿐 일뿐 가지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일단 LCS 팀은 소속이 1차적인 라이엇에 소속 되어 있죠 LCS 팀들은 1차적으로 라이엇이랑 계약 합니다.. 지금 한국 팀들은 1차적인 소속이 기업 입니다. 라이엇 입장에서도 왜 대체 줘야 하는지 의문일겁니다 자기네들 소유도 아닌 팀에 말이죠.. 사실 판자체가 잘못되어있어요
14/10/28 13:43
lcs 팀들도 소유주는 다 따로 있어요. 라이엇이 팀들을 소유하는게 아니라 각 팀이 라이엇이 운영하는 리그와 계약을
맺고 출전하는 것이죠. 마치 케스파팀들이 롤팀 스타팀을 따로 보유하듯 롤팀 스타팀 카스팀 이런 식으로 보유한 팀들이 있는데 라이엇이 그 팀들을 소유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14/10/28 14:00
제말은 LCS팀에 소유주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리그에서의 팀의 권한을 말한것입니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LCS에서 어느 팀이 문제가 됩니다. 그럼 그냥 라이엇이 마음대로 뺄 수 있습니다. LCS의 출전 권한 역시 온전히 라이엇이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LCS라는 리그 자체가 라이엇이 전적으로 소유한 리그이며 팀들이 원래 소속이 있건 없건라이엇의 직원과 같은 형태 입니다. 그런데 현행 한국리그에서 라이엇이 맘대로 가능하냐?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협회-라이엇-온게임넷이 얼켜있어요. 온게임넷 리그는 협회 주체의 온게임넷 자체 리그이고 라이엇과 협력을 맺고 있는거지 기본적으로 라이엇에 소속된 리그가 아니에요. 또한 대기업 팀들은 당연히 그러한 형태를 원하지 않고 온게임넷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협회또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려고 합니다. 결국 리그 주체가 누구냐의 문제인데 현행상 한국리는 협회-온게임넷소속이지 라이엇 소속이라 보기는 어렵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라이엇 입장에서는 자기 소속도 아닌 리그에 돈을 들일 필요가 없는것이고 말이죠 간단히 말해서 협회, 온게임넷이 손떼지 않으면 라이엇에서 돈지원해 줄리가 없다가 제 생각입니다.
14/10/28 13:44
lcs팀이 라이엇과 계약한다고 해서 라이엇이 이 팀한테 터치했느냐? 안했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계약만 했죠
lcs팀한테 라이엇은 그냥 돈 주는 호구였죠 선수를 누굴 뽑느냐, 월급을 얼마 주느냐, 개인방송을 뭘 하느냐, 등등 다 구단주가 결정하죠 근데 한국은???
14/10/28 13:22
일단 파이가 작은데 팀을 애초부터 문을 넓이고 시작할수는 없겟죠. 팀은 늘이는것으로 고려한다 하였으니 2팀정도는 더 늘리면 좋겠군요
2군리그에 대해서는 확실히 뭔가 개편안이 필요해 보이기는 하는데 당장의 직면한 문제 즉 토너먼트 2팀 체제에서 단일팀 리그제로 바꾸는데의 충격을 완화 시키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러한 문제점의 원인은 결국 토너먼트 -> 리그제로의 변경이고 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선수들의 처우 개선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4/10/28 13:23
2팀체제에서 1팀 체제로 되면 5명이 실업자 된다는 비난이 있으니까 의무 10인으로 해서 실업자는 안되게 해줄께... 그냥 놀고 먹을순 없으니까 2부리그 만들어서 거기서 경기해... 머 이런걸까요?
14/10/28 13:29
진짜 그런 느낌이군요... 또 나겜 문제도 있으니 겸사겸사...
하지만 말이 같은팀이지 현실적으로 1군멤버는 1군경기만, 2군멤버는 2군경기만 하는 2팀체제 하위호환이 될텐데 대체 왜...
14/10/28 13:23
5명은 1군 / 5명은 2군 리그에 참가하기 때문에 의무 10인은 필요하고요.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면 5명의 1군 상대로 연습해줄 5명의 2군이 필요한거죠.
14/10/28 13:59
식스맨이랑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어쨌든 2군리그도 정기적으로 진행되기때문에 1군리그에서 부진한 선수가 있는데 같은 포지션의 2군리그 선수가 괜찮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면 교체할 수 있겠죠. 반면 식스맨 시스템이었다면 해당 식스맨이 실제 경기에 투입되었을때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미지수일 뿐더러 교체할 수 있는 포지션도 제한적일수 밖에 없죠.
14/10/28 15:15
괜한 선수유출이 생기면 좋을 거 없으니까요. 5인 한국팀을 만들지 않는이상 해외팀 파이도 슬슬 한계고 히오스 같은 경쟁종목으로 인력이 유출되면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일 겁니다.
14/10/28 13:22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20597&site=lol
세부 내용은 여기 링크로.....
14/10/28 13:23
2군리그 가망성없습니다 스1프로리그 최고의 전성기 구가할때도 유망주들과 2군선수들 활용목적으로 야심차게 시작한 2부리그 철저하게 실패했구요 현재 대한민국 넘버원 스포츠 포스트시즌 표없어서 못사는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 보는사람 얼마나 되나요? NLB랑은 성격이 완전 다른게 롤챔과 NLB는 유럽축구의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같은 개념이고 그렇게 운영되고 있구요
더군다나 선수입장에서 너희들 열심히하면 1군에서 언젠가 써먹어줄게^^ 이건데 언제 올라갈지도 모를 1부리그 바라보면서 관심도못받는 리그 뛰어야한다는 것 자체가 의욕상실하게 만드는거죠 결정적으로 선수들이 그렇게 가고파하는 꿈의 무대 롤드컵은 5+1제도인데, 10명 엔트리중에서 제외되는 나머지 4명은 무슨죄인가요? 애초에 다른팀으로 안나간 죄? 같이 스크림하고 개고생하면서 노력해서 롤드컵 진출했는데 10명중에서 4명은 응원봉이나 치고있어야한다는건데 이걸 단순히 실력없어서 2군으로 밀려났으니 너네잘못 하고 말 문제인가요
14/10/28 13:25
저는 위 개편안의 방향은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팀숫자 축소되는것 긍정적이라고 생각했고, 풀리그도 긍정적이죠. 근데 그 숫자나 구체적인 안이 조금 이상하긴 하네요. 왜 8팀으로 확 줄였는지, 2부리그 승강제는 왜 없는지, 왜 우리는 라이엇의 지원이 거의 없는지... 등등
14/10/28 13:25
"후원사가 없는 참가팀의 후원사 영입 지원 및 운영비 지원"
돈주기 싫으니 한국은 8팀 체제로 갑니다. 돈 굳으니 개꿀. lcs 팀들은 스폰서가 있어도, 소유주가 아무리 부유해도 지원금이 나가는데 lcs체제를 도입할거면 제대로 하든가. 거기다 lcs 2부 리그인 코카콜라 리그가 아마추어-세미프로씬의 자생력을 담보하고 1부리그 진입 가능성까지 열어둬서 동기부여가 되는데 반해 저 2부리그 제도는 ?? 물음표만(당연 구 NLB만도 못한 관심 받을테고). 선수들 실업자 만든다는 비난 피하려고 저 5인 후보에 2군 제도 도입하는거 같은데 그럴거면 lcs처럼 리그 참여팀을 확대하고 2부 리그 신생팀-세미 프로팀의 창단과 운영을 지원하면 해결될 문제인데 결국 한국에는 돈쓰기 싫단 소리. 중국은 lcs 식의 풀리그 제도를 유지하면서 한국식 형제팀까지 도입해서 lcs와는 다른 독자적인 길을 간다면 한국의 새 시스템은 그냥 lcs의 완벽한 하위호환 제도네요
14/10/28 13:27
이미 팀에서는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절대 막을 수 없다고 인정한거 같음.
운영비는 더 줄어들테고, 풀리그 되면 기업측은 땡큐. 8팀 돌릴때 꿀빠는 거죠. 2부리그는 볼 의미가 없고, 1부리그도 롤드컵 하나보고 경쟁력이 유지될지 좀 의문; 당장 내년 전기까지 무슨 컨텐츠로 버틸지도 문제인듯;;;
14/10/28 13:28
솔직히 매우 실망입니다. 차라리 방송사 한 곳을 더 섭외해서 양대리그제로 한 다음 결승전으로 서킷포인트를 주는게 어땠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2군리그라뇨. 개악중의 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리그이기 때문에 퓨처스 리그의 시청률이라도 조금이나마 나오는 거지 이스포츠에서 2군리그는 정말 의미없는 리그입니다.
14/10/28 13:29
선수들 입장에선 올해를 가장 현명하게 선택해야할 것 같습니다. HOS라는 변수도 있고 외국도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판에 한국에 1년이나 묶여있어야한다는건 A급선수들에겐 꽤나 부담이 될 수 있을 겁니다.
14/10/28 13:29
1. 8개팀은 왠지 현 상황에서 이 시장에 진입할 기업이 없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2. 구조조정 기간을 1년으로 늘림으로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선수들은 1년은 보장해 줄게라는 느낌입니다. 3. 선수들 월급 못 줄 거면 이 시장에 들어올 수 없다. 이제 예전 아마추어들을 모아서 리그에 올라오는 길은 차단되었습니다. 4. 다른 팀들도 서서히 1팀 빼고는 선수들이 제 갈 길 가게 되겠지요. 5. 안정적으로 8개 팀 10명은 1년 보장의 월급을 받을 수 있겠네요. 원래부터 시장의 크기가 이 정도 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군요.
14/10/28 13:34
꼭 기업팀이 아니라도 상관은 없죠. 정말 lcs 처럼 만들거면 10팀 체제 도입하고 기업 스폰서 없는 팀은 라이엇이
운영비를 지원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북미나 유럽처럼 투자할 생각은 없는듯 합니다. 아니면 기업들이 노출 빈도를 높이려고 8팀 체제를 주장했다든가
14/10/28 13:29
최저연봉제는 좋아보이네요. 그 동안 소외되었던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단 거니까요.
근데 연봉 공개도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보통 야구나 축구같은 스포츠는 선수가 얼마 받았느니 공개해주는데 요상하게 LOL에선 누가 얼마 받느니 하는 소식을 도통 들을 수가 없네요. 하물며 스1에서도 연봉 공개는 했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
14/10/28 13:30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괜히 찬성리플을 달았다 싶기도 하지만
선수 대우 문제에 있어서는 10명의 선수들에게 5억을 나눈다고 할때 1억5천/1억3천/8천/2천*7 일수도 있고 1억/5천*4/4천*5 일수도 있는데 오늘 발표는 약간 후자에 힘을 실은 것 같아서 찬성했습니다 승강전은 리그의 활력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희망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2,3번은 보완했으면 좋겠습니다
14/10/28 13:32
승강전없는 2부리그는 개소리죠. 1부리그는 그냥 그들만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 합니다.
아주 그냥 캐스파 온게임넷 라이엇 3사이서 똥통을 들이 붓네요. 협회사들의 2부리그 탈락을 막겠다는건데 안그래도 해외 lcs팀들의 승강제가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폐쇄적이라고 말이 많은데 이건 더하군요. 8팀이라고하면 SKT, KT , CJ, 삼성, 나진, 진에어, IM 7개팀 + 스톰 프라임 빅파일정도로 압축이 된다고 보는데... 아주그냥.. 승강전 없이 할려면 기존의 롤챔스가 훨씬 좋죠. 승강전이없으면 리그 후반 약팀들의 경기는 그냥 그들만의 리그 죽는게임이 될테고 아이고 의미 없는게임은 늘어만 가죠. 재미 측면에서 개똥입니다. 대우도 솔직히 좋아 질지 의문이군요. 협회사의 탈락은 사실 타팀에서 다시 그선수들 데려오면서 맞추면 되는건데 이걸 그냥 강제로 막은겁니다. 협회장사들 돈아낄라고 별 썡쑈를 다했네요. 어휴...
14/10/28 13:39
스폰서 없는 팀은 지원하겠다 해놓고 참가팀은 기존의 스폰서 있는 7개팀 + 신규참가 1팀 ! 이러는거 보고 이게 말인가 소인가 싶습니다.
2부리그라도 lcs의 코카콜라 2부리그처럼 투자하면 모를까 뭔 케스파 팀 한정 2군리그로 만들어 놓고. 결국 새로운 투자는 없다는 소리.
14/10/28 13:33
찬찬히 읽고 왔는데 걍 도타2 KDL 처럼 승강제로 하면 안됩니까-_-; 승강전 시스템이 2군 경기까지 보게 하고 쫄깃하고 좋던데.
14/10/28 13:35
1군 리그에 1스폰 2팀이 출전하는건 라이엇이 지금도 허용안하고 미래에도 허용 안할테니까요
만약 삼블이 승강전 올라가면 새로 스폰을 구해야 합니다. 스폰이 안 구해지면 어쩌죠? ... 뭐 이런 코미디 같은 일도 나오고 그러는건데
14/10/28 13:36
lcs같은경우는 팀만들어서 1부진출하면 라이엇이 지원 다해주기 때문에(지금 우리나라 스폰구단이 받는거 이상으로..) 따로 스폰을 구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14/10/28 13:34
승강전이 없는 2부리그 ?? 처음들어보네요 크크 롤판 카스트제도
그나마 1부리그도 그냥 문 닫았네요... lcs처럼 월급도 안주고... 차라리 온게임넷만 꿀빠는것만 빼도 선수들에게 훨씬 나을텐데 크크크 운게임넷 스타1 망하고 스타2 버리고 롤로 꿀 잘빠네요
14/10/28 13:35
일단 다른건 몰라도 승강제 도입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봅니다.
처음 뉴스게임게시판에서 내용봤을떄는 승강제 없는 건 진짜 안좋아보이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뭐 그래도 이것저것 수정할 부분이 보이지만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니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뀔수도 있겠다 더 지켜봐야겠다고 생각 했는데 댓글들 보다보니 진짜 이건 협회가입되어있는 팀들에게 최적화시키는 방안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서 지켜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14/10/28 13:36
게시한건 오늘이지만 이미 루머로 떠돌던 이야기였고(이판의 카더라는 정말이지...)
이쯤되면 이지 한참전에 관계자외 선수들은 알고있었다는 확신이 드는데 롤드컵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줄줄히 해외로 떠나는게 당연해보입니다 한국에서 받아먹기로는 PC방 과금을통해 안정적으로 막대한 이득을챙기고 한국 서비스 전까지는 제대로된 수익이 없었다라고 라이엇 관계자가 인터뷰했을정도인데 그 대우는 리그 쥐고흔들기 롤드컵분산개최 결승전막장운영 키야.. 라이엇.. 이미 안하는 게임이지만 그래도 경기는 다 챙겨보고있는데 후속작들 나오면 이회사는 그냥 영원히 시선에서 아웃하고싶네요
14/10/28 13:36
협회의 협회에 의한 협회를 위한 개혁안입니다.
리그시스템은 리그 흉내내기에 그치는 수준이고 최저연봉 가이드 또한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 듯 합니다. 야구나 기타 스포츠 최저 연봉이 2천만원대이고 그 보다 낮게 줄 듯한데 이게 큰 변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부선수들 까지 이 가이드에 맞춘다면야 모르겠지만 그럴리가요.
14/10/28 13:36
이제 더이상의 재미있는 신생팀도 없고 개성이 넘치는 새로운 선수도 없고 더이상의 언더독도 없고
오로지 딱 8개 팀 10명씩 80명의 선수만 볼 수 있겠군요.. 프로선수가 되고 싶으면 게임을 잘해야 되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저 프로팀의 코치진에게 잘보여서 선수로 발탁이 되어야 할 거고 그 사이에 생기는 유착은 어떤식으로 끊어 낼 건지 궁금하네요 수많은 아마추어 선수지망생들이 좌절하고 등을 돌릴거고 그런 과정속에서 팬들도 고개를 돌릴꺼 같아요 딱 지금의 스타2판 처럼 운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4/10/28 13:36
지난번 알긋냐에서 채정원 본부장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 주체가 있다. 라이엇 / 협회(+스폰서) / 온게임넷(+나이스게임티비) / 선수(선수협은 없지만) / 팬 모두가 만족할 방법은 분명 없다. 그래서 모두가 불만보다는 만족을 하는 방향으로 해서 300이라는 만족수치를 각각 60씩 가져오면 불만이 조금 있을 수는 있지만 모두가 그냥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손해보는 부분과 얻는 부분을 가져갈 수 있을거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결국 문제가 더 커질수밖에 없다. 차라리 3명이 300을 100/100/100/0/0으로 가져가는 것 처럼 한쪽으로 몰아주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본다. 그 말을 듣고 있으면서 방향이 어느쪽으로 가나 짚어보면.. 100 / 60 / 80 / 60 / 0 인듯 라이엇 : 돈 안줘도 되고 알아서 리그 해주네 OK 협회(+스폰서) :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가긴 해야 하는데 스폰서들 입장에서 최저연봉에 계약기간 명시해야 하니 1년간 운영비가 더들지만 이만하면 So.So 온게임넷(+나겜) : 어찌됐든 리그만 개최되고 우리가 방송할 수 있으면 땡큐, 하지만 2군리그는 메리트가 있나...? Good 선수 : 후...... 나갈란다. / 그래도 예전보다 돈이라도 더 받을 수는 있겠네... / 스트리밍도 되긴 하네 So.So. 팬 : 안볼란다. ...
14/10/28 13:37
CJ, 삼성, SK, KT, IM, 진에어, 나진 이렇게 딱 7팀이네요. 제닉스는 어떻게든 선발전 뚫어야 될 테고...
야구 리그제 비슷한 느낌이군요. 각 팀 라인업만 잘 갖춰진다면 경기는 버릴 것 없이 더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선수가 워낙 많이 빠져나가다 보니 또 모르겠네요.
14/10/28 13:48
이상태면 리그돌려서 얻는 이득이 없죠..... 리그제의 가장재미는 후반기 리그에서의 승강전을 두고 나오는 걸 꿀잼인걸 빼놓을수없고
이 상태로 선수들 처우가 좋아질거란건 너무 순진한 생각인것같아서.. 처우문제가 개선이 되야 이렇게 리그제 하는 이유가 되겠죠.
14/10/28 13:37
사실 승강전이 있어서 문이라도 열어두면 2군리그 숫자가 어찌 될지 모르겠는데 1군리그와 같이 8,8팀이면 그냥 한국롤판 안녕 되겠습니다.
2군리그에서(10팀이상일경우) 똥통에서 구르든 어쩃든 한시즌 고생하고 1군리그 올라가면 아마추어팀들에게 기회가 주어질수있으니 아마판에 엄청난 기회부여가 되는데(LCS 처럼 지원까지 해주면 아주그냥 개꿀..) 이걸로 회전력이 생기고 1군리그 2군리그 모두 힘을 받을수있는데 아 진짜 열받네요..
14/10/28 13:38
승강제 도입이야 말로 선수, 아마추어에게 기회를 주는 것인데 승강제가 없는것
그리고 8개팀으로 정하고 1자리만 오픈한 것 등 한국 e스포츠가 얼마나 협회라는 "이너서클"을 통해서 운영되는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14/10/28 13:38
왜 스트리밍에 대한 얘기는 없나요.. 아무리 리그에 관한 발표가 충격적이었다해도..
아주부를 통해 진행중인 KeSPA 프로게이머 스트리밍 방송 사업 확대 및 이벤트 지원 - 스트리밍에 참여하는 KeSPA 프로게이머의 실질적 수입 확대 보장 케스파와 아주부가 계약을 하고 케스파 소속 프로게이머들의 개인방송이 아주부에서만 가능한 거 같은데.. 트위치를 위시한 다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방송을 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이게 과연 선수들 입장에서 이득인지.. 어째서 스트리밍마저 자유롭게 풀어두지 않고 독점계약을 지들이 맺어서 베풀어주는 양 표현하는 건지.. 뭐 시청인원이 비슷할 때 트위치에서 벌어들이는 수익+독점계약에 따른 @를 준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거 같다는 생각이 들질 않으니...
14/10/28 13:40
스트리밍은 사실 계약조건을 모르기 때문에 이야기를 할 수가 없어서 -.-;
해외 프로팀들도 스트리밍 독점계약은 흔하게 하거든요.. 계약조건이 어떻게 되있느냐(분배 조건 및 옵션등)에 따라 말을 할 수 있는 문제인데 그걸 전혀 모르기 때문에..
14/10/28 14:00
근데 아주부tv도 망분위기라서요. 마이크도 안되고 페이커처럼 인기있는 선수 아니면 보는 인원이 없으니..
게다가 시간대는 늦은밤이나 새벽이고요.
14/10/28 13:52
그냥 선수들 개인 스트리밍을 허가해주는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아주부가 트위치에비해 세계적인지도에서 비교도 안되고 국내에선 아프리카에게 쨉도 안되게 밀리죠. 그냥 시청자수가 곧 수익인곳이라 아주부에서 하는 스트리밍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수익이 선수들에게 가는 비율도 불투명하고요. 외국선수들도 하는데...개네는 개인방송 스트림도 하는 애들이니까요.
14/10/28 13:39
진짜 최악입니다. 리그제도 그렇게 찬성하지는 않지만 그렇다치고 넘어가더라도
1팀에 5/5를 나눠서 2부리그를 운영하게하는건 최악중의최악이네요. 1부리그에 못들어가는 선수들은 무슨죄입니까?? 다데, 이지훈, 데프트, 플레임or샤이 이런선수들을 2부리그에서 봐야한다구요?? 저라도 당장 팀에서 뛰쳐나오겠습니다. 어휴.. 차라리 1 2부리그로 하지말고 메이저리그의 아메리칸리그 / 내셔널리그처럼해서 2개팀을 강제적으로 운영하라고하지. 무슨 승강전없는 2부리그를열다니...
14/10/28 13:40
애초에 케스파가 힘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아무리 일 잘하는 이미지를 쌓아놓고 협회장님이 노력하신다 해도 한국 구조상 롤 대회에 있어서 절대갑은 아니기때문에 라이엇과 기업들이 하자면 하자는대로 따를수밖에 없죠. 라이엇에 대한 기대는 애초에 접었기 때문에... 벼락부자의 졸부 마인드란 근본은 속일 수 없는 법이라서. 통수 당한게 몇번인데 라이엇 일벌일때마다 두고봐야 한다며 쉴드 치시는 분들 어떤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지금도 뭐 말만 팬들 여론 수렴하고 공청회 하겠다고 해놨지 현실은 공청회는 형식상 쇼가 될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정치적 언론플레이수법이죠. 앞으로 일주일동안 해외가는 선수들 많겠네요. CJ는 플레임과 샤이, 엠비션과 코코 중에 누가 남고 누가 나갈런지...? 나진은? 저 2부리그는 그냥 나겜에서 하는 클랜배틀이랑 다를게 없어보이는건 제 착각일까요.
14/10/28 13:40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데... 최저연봉제라던가 시즌단위 계약 등등... 2부리그쪽만 보완하면 말그대로 개선안이 될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14/10/28 13:42
협회가 손때지 않는 이상 lcs와 같은 지원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야 팀이 있고 기업은 스폰서로 따라오는 거지만 국내는 대기업이 팀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라이엇이 국내 대기업에게 돈을 주는 것도 우습죠. 선수들에게 직접 주는 것도 아니고 선수권리를 다 가지고 있는 대기업에게 돈을 줄리 만무합니다. 협회 시스템이 있는 이상 lcd 같은 지원은 없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14/10/28 13:43
1군리그 10팀만 됬어도 진짜 문열리고 하위 3팀 스플릿 돌리고 2군 10팀 다시 3팀 스플릿 돌리면 개꿀인데 아 진짜 열받네요.. 이렇게 되면 선수들 처우는 알아서 열리는데 아...(지금처럼 선수들이 3달-4달 계약하고 돌리고 승강전 뚫어서 1부올라가면 그냥 lcs 지원금만 나오면 꿀쪽쪽빠는건데...)
아 빡친다....
14/10/28 13:45
라이엇이 한걸음 한걸음 움직일때마다 HOS는 앉은자리에서 개이득이네요. 도타와 HOS 런칭즈음 상태를 비교해보면 블리자드는 진짜 타이밍이 기가 막히네요.
14/10/28 13:46
롤판이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는데(높은 확률로 프로시장은 죽을걸로 보고있고) 하는게임에서 HOS는 판에서 이득 볼수있는데
협회가 또 HOS에 손을 안댈거는 아닌것같아서.. 참 딜레마네요.
14/10/28 15:06
강퀴 선수가 해설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요즘 열심히 푸만두랑 같이 히오스를 돌리기도 하고요 철밥통 시스템이니 힘들겠죠 아마....
14/10/28 15:08
해설도 좋겠지만 선수로 복귀해서
롤에서의 그 치욕의 커리어를 뒤로 하고 히오스에서 만개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재미있는 그림이 아닐까 싶네요;;
14/10/28 13:55
푸만두 강퀴 넬쥴 노페 노아 이렇게 팀 짜서 히오스 하다가 롤 팀랭하더니 cs 먹기 귀찮고 라인전 지루해서 못해먹겠다고 하더라고요.
어제 넬줄이랑 빠른별이랑 대화하는데도 라인전 지루해서 롤 못하겠다 그러고. 히오스가 1렙부터 바로 다섯명씩 치고받는 게임이라 성미급한 한국인들한테는 딱 맞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쯤 오픈 베타 혹은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느냐가 관건.
14/10/28 13:46
이거 결과물을 보면 협회에서는 어떻게든 개선하고 싶은데 라이엇 쪽에서 자기의견을 그냥 딱 못박아 놓고 시작한거 같아요.
" 윈터폐지,1팀체제 , LCS처럼 자금지원없음" 이거 3가지 라이엇이 못박아놓고 협상시작해서 뭔가 발악한 느낌입니다.. "물론 추측입니다"
14/10/28 13:47
와 욕 나온다. 미쳤네요. 8팀? 크크크크 최소 10팀은 되야지... 이건 뭐.. ㅡ.ㅡ 승강전도 없으면 첫 출범 외의 팀은 롤드컵 아예 못나가네요.
한국팀이 롤드컵에서 너무 강력해서 한국 리그를 멸망 시켜 다른 리그도 우승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으 생각할수록 빡쳐서 얼른 HOS 오픈하면 좋겠어요...아아아
14/10/28 14:11
기존 기업팀들은 꿀빠는거죠 머.. 1년 내내 풀리그로 자기네 홍보는 할꺼고.. 최저연봉 얼마일진 몰라도 어차피 많진 않을테니... 강등도 없고.. 그냥 저냥 최저연봉 주면서 굴리면 그만이네요. 성적안좋다고 밀려날 걱정이 있나.... 노출 빈도 걱정이 있나..
14/10/28 13:53
허허..이게 정말이라면 안하고 말지...
그냥 아프리카에서 별풍만 받게 풀어줘도 금방 벌 돈을 .. 별풍 1200개쯤 되나요? 아프리카에서 띄어가니까 2000개쯤 받아야 되나...
14/10/28 13:55
아니 첫날 6만 가까이 찍고.. 하루 못해도 1만이상은 찍었는데 24시간해서 12만 8천원.... 무슨 최저임금도 안나와... 아주부가 그렇게 짜지는 않을텐데 CLG crs가 이조건 들고 절대 독점계약했을리도 없고...
14/10/28 13:55
128000/24 = 5333 시급 5300원이네요.. ㅠㅠ
스타 선수들이 좀 손해보고 비인기 선수가 좀 이익 보는 구조인줄 알았더니 그냥 다 같이 망하는 구조였다니.. ㅠㅠ CJ 2 +SK 2+KT 2+ IM 2+ 진에에 2 팀 해서 거의 10팀이 하니깐 대충 40명정도가 (탈퇴선수가 있는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잡아보면) 같은 금액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선수들이 받은 총액이 500만원 밖에 안된다는건데..너무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14/10/28 14:01
뭐 첫달은 시범이라하고 방송안한적도 많으니..... 그래도 12만은 너무 적긴하죠. 근데 정확한 사실이 아니면 발설 안하는게. 뭐 최측근한테 들었다면 욕먹어도싸지만
14/10/28 14:01
서...설마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혹시 0 몇개 빠진거 아닌가요???? 두개는 빠진것 같은데.....와......
14/10/28 14:08
[안녕하세요, 한국e스포츠협회입니다.
어디서 들으신 이야기인지 모르겠으나 해당 내용은 정말 근거가 없는 소문이라는 점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협회는 소속 선수가 그런 대우를 받는 계약을 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 수정)
14/10/28 14:13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부인했으면 맞는 거겠죠?
그건 그렇고...협회에선 왜 이렇게 선수들 계약이나 대우에 대한 뜬 소문이 끊임없이 생기는지 그 원인을 알아야 할 겁니다...
14/10/28 14:13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한마디 하겠습니다. e스포츠협회는 선수들을 위해 있는 겁니까?, 기업팀을 위해 있는 것입니까? 기업팀이 아닌 아마팀들은 이제 어떻게 합니까? 아마팀도 10명 모집해서 1군리그에 참가해야합니까? 아마팀들은 1군에 들어가도 그 중 5명은 어떻게 2군으로 배치합니까? 도대체 신생팀은 어떻게 하라고, 이따위의 시스템을 만들어 둔건가요? 정말 화가 납니다. 정말이요.
14/10/28 14:20
정말 화가 납니다.2222
2군리그는 선수들을 위함입니까, 기업팀을 위함입니까? 아니 기업팀도 굳이 2군리그를 돌릴 필요가 있습니까? 8팀이라는 숫자는 왜죠? 당장 2군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봐야하는 팬은 뭡니까?
14/10/28 14:22
그건 아마도 아주부와의 <계약 비밀>이라면서 공개 안 할 겁니다.
그런데 분명한 건 아마도 아주부 외에 다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선수들이 스트리밍 해서 벌 수 있는 돈 보다는 적을 거라는 거.
14/10/28 14:33
피지알의 분위기를 생각해 볼 때 별로 바람직한 조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운영진이 운영메시지 테두리를 추가하는 것으로 수정을 했으면 운영진 수정이라는 표시라도 다는게 좋겠구요. 피지알 운영진이 협회의 편의를 위해 협조해주는 것은 무리가 없겠으나, 협회의 입장을 대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4/10/28 14:43
(게임 게시판에서도 사용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강조가 필요하다면 대괄호 강조 표시 수정으로 색깔만 바꿔도 되지 않을까요?
현재 글의 협회 차원의 댓글이 강조될 필요성이 있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굳이 운영 메세지틀을 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해를 불러 올 가능성도 높고요.
14/10/28 16:47
이건 아님말고가 아니라 사과를 하셔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출처를 밝히시던가 진짜인것처럼 루머를 뿌리고 '협회에서 아니라네요' 하고 그냥 넘어가는건 좀 아닌것같은데요
14/10/28 13:50
사실상 1팀체제네요.
선수들은 대부분 알고 있었던걸로 보이고...(그러니 엑소더스가 시작되었겠지) 프로축구식 2부리그가 아니라 프로야구식 2군리그네요. 차라리 2군리그를 2군팀 + 세미프로팀으로 구성해서 12개팀이나 16개팀정도로 구성하고 세미프로팀이 1, 2위를 하면 승강전을 하고, 아니라면 승강전이 없고... 세미프로팀이 1군리그에 승격하면 라이옷코리아에서LCS처럼 지원금을 지원하고 말이죠...(아마 라리가의 2부리그인 세군다리그가 이렇게 진행되는걸로...)
14/10/28 14:03
프로야구야 한달이 아니라 1주일 사이에도 엔트리가 수도 없이 바뀌니 이해할 수 있죠. 선수들이 수도 없이 다치는데다가
144경기를 하는 스포츠니까요 근데 이걸 e-sports에 적용시킬 생각을 하다니
14/10/28 13:52
뭐 롤판을 살려보겠다 뭐하겠다 떵떵 얘기하더니
결과적으로는 선수층 더 줄이고 파이도 줄어들고 새로운 시도는 꿈도 못꾸게 해놓고 이래놓고 복지를 해주겠다고 하니 어이가 털리는거죠. 그들만의 리그 하실 셈이죠 이건. 형제팀은 사실상 해체고, 잘하는 선수들도 자리가 보장이 안되서 때려치우고 해외로 나가야 하고. 세계 1,4위 팀이 붕괴됐죠. 잘나신 정책들 덕에. 장난치나.
14/10/28 13:53
제일 짜증 나는건 한국 방식의 롤 챔스 나름 잘나가고 있었다는 겁니다.
대만, 중국도 롤챔스 방식으로 리그 변경을 하고 있었고 여기에 선수들 처우 개선만 적극적으로 하면 됐는데.. 뜬금 없이 lcs 처럼 개편한다고 무리수를 둔 모양이네요. 라이엇의 입김이면 케스파, 온겜은 속 시원하게 밝혀 줬으면 하네요.
14/10/28 13:53
저번 시즌 마지막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리빌딩이라 생각했던 나진 소드는 결국 가능성만 보여주고 사라지겠네요
10명제한에 1부리그 팀만 참가가능한 2부리그는 진짜 머리가 빈 놈들만이 생각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4/10/28 13:54
비약적으로 해석해볼때 이정도네요
1. 샤이 플레임 둘중 하나는 2군행이다 2. 삼성블루가 2군팀이래 한국 2군 클라쓰 3. 협의 주체에서 빠진 나겜은 리그도 빠지게됐다 쓰다보니 케스파에서 공개한 계획은 세부계획 안쓴게 확실하네요 확정이 아니라 의견수렴을 위한 계획안 이라고 말한거 믿음은 안가는데 소통하고 싶으면 좀더 세부적인 계획도 알려주는게 맞지 않나 생각하네요 아 그리고 계획안 제목을 이스포츠에서 LOL로 바꾸시죠, 다른 종목도 있는줄 알고 봤다가 실망했습니다
14/10/28 13:56
완전 기업위주의 개편이네요.
선수 입장에서는 최저연봉 보장 말고는 얻는게 없네요. 게다가 팬 입장에서는 더더욱 얻는게 없네요. (게다가 좋아하던 팀이 아마도 분해될거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14/10/28 14:03
대다수 2군선수들은 최저연봉을 받지 않을까요? 롤드컵의 꿈도 희망도 없이 2부 리그를 시즌 내내 뛰어야 합니다. 이젠 형제팀 1부 리그 뛰는 거 손가락 빨면서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이게 케스파가 선언한 선수들의 복지인가요? 돈은 공장가서도 벌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 기준으로 수도권 lcd 공장에서는 2교대 보름 정도 뛰면 백오십만원 가량을 줍니다, 하하)
14/10/28 13:57
롤드컵 개최를 끝으로 할거 다 해봤으니 제대로 지들만의 리그 열차에 탑승하는군요.
제발 히오스좀 당첨됬으면...빨리 갈아타고 싶다~!
14/10/28 13:59
최근 히오스 개인 방송 보니까 푸만두 빠른별 등등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히오스 하다 롤 하면 라인전 지루해서 못해먹겠다 라서
롤이 삽질할때 빠르게 오픈하는게 좋겠다고 보는데. 과연 블리자드의 마케팅 감각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최소한 한국에서만 롤의 패권을 빼앗아 와도 그 반향 어마어마할 겁니다. 중국도 같이 영향 받을걸요.
14/10/28 14:07
근데 히오스를 하다보면.. 롤의 라인전이 그리워지는 것도 사실이라..
게다가 히오스의 가장 큰 단점은 페이커가 간간이 보여주는 감탄사를 나오게할 정도의 멋진 플레이 같은 게 진짜 없다고봐도 무방할 정도라... 과연 롤의 패권을 빼앗아올 수 있을런지는.. 일단 보는 맛이 확실히 롤보다 떨어져요..
14/10/28 14:09
아케이드성이 꽤나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크..
페이커 VS 류의 제드전의 아케이드성 짙은 퍼포먼스는 절대 나오기 힘든 상황입니다. 워3 처럼..... 뭔가 M신공 이런거에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_-;;
14/10/28 14:15
사실 기적같은 플레이는 도타가 롤보다 훨씬 많이 나온다고 봅니다. 위클리 베스트만 죽 보셔도 흠좀무
스런 장면이 엄청나게 많아요. 게임이 쉬워지고 간략해질수록 슈퍼플레이의 여지는 적어지기 마련이죠. (스킬셋의 시너지가 다양해지고 액티브 아이템이 많아질수록 손 많이 타서 어려워지는 대신 슈퍼플레이 많아지는게 당연지사) 그런데도 롤이 최고의 흥행게임이 되었던건 그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캐쥬얼함 때문인데 그 확실한 장점을 히오스에게 뺏기게 될테니 하는 게임으로서 히오스에 추월당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낮은 진입장벽, 캐릭터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충분해 보입니다.
14/10/28 14:29
뭐 미래야 모르는 거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개인이 돋보일 수 있는 장면이 원체 적게 나오다보니 같이 할 수 있는 친구가 4명 있는 애들한텐 꽤나 인기있을 거 같으면서 혼자 즐기기에는 롤에 비해 별로라고 느껴져서요. 물론 솔랭 같은 게 생기면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두려워지는 건 개인의 캐리가 거의 불가능한 게임이라 오히려 솔랭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커질 거 같아요.. 그나마 지금이 알파라는 게 위안이긴 한데.. 현질까지 가능하게 한 걸 보면 그리 바뀔 거 같지도 않고..
14/10/28 14:08
크크.. 빠른별 맨두푸가 하는 말이 저랑 똑같네요.
제가 PGR에 올린 글을 보면 HOS하다가 롤하면 라인전이 너무 지루해서 못 하겠다라고 했는데.. 두 선수 평가도 똑같네요..
14/10/28 14:02
현 롤챔스-챔피언스리그, NLB-UEFA 유로파리그 라고 생각한다면
바뀔 예정인 롤 리그-야구 1군, 2군리그 - 야구 2군 리그 일듯하네요. 챔스와 유로파리그는 팀의 성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다른 리그이고 다른 팀과 다른 선수들이 나온다면 야구 1군과 야구 2군은 같은 팀의 성적 좋은 선수가 1군 리그에서 모습을 보이고, 성적이 좋지않은 선수가 2군에서 모습을 보이죠. 롤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가 2군 무대에 나오겠지만... 한국 롤 프로팀 2군이라면 미국 메이저리그의 트리플A 선수처럼 해외에서 에이스 생활하면서 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는 점이죠. 그리고 2부리그가 아닌 2군 리그(?)는 하는 선수들도 보는 시청자들도 재미없을꺼에요. 야구 2군 중계처럼. 아예 방송안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매니아 층만 보는 그런 방송이될듯 합니다.
14/10/28 14:03
KDL과 롤챔스 둘다 챙겨봤는데 이제는 롤을 챙겨 볼 필요를 못 느끼게 하네요...
그리고 위에 페이커 선수 아주부 스트리밍 수입이 사실이라면... 진짜 롤판에 대한 제 관심은 전부 도타와 히오스로 넘어갈거 같아요;; 차라리 이번 블리즈컨때 진행하는 WCS였나요?? 그거부터 스2에 다시 관심 가져봐야 겠습니다... 크크크
14/10/28 14:06
아무리 생각해도
라이엇이랑, 기업팀들이 돈 좀만 더 쓸 생각했으면 지금 당장 2군 내려가는 선수들만 좀 섭섭하고 말았을거 같은데...... '우왕 못해도 안 짤림.' '애초에 비스폰팀이 없으면 되잖아??' 역시 돈이 문제겠죠?
14/10/28 14:07
팀이 8팀인것부터 맘에 안드는데..
엔트리 10명고정은.. 나머지 5명은 타팀으로 가지도 못하고 머하자는건지.. (승강제도 존재하지 않는 2부리그도 아닌 단순한 2군경기가 무슨의미가 있는건지) 거기다가 수시로 선수조합을 한다는데 5명의 팀웤이 엄청 중요한 aos게임에서 이무슨.. 그리고 라이엇은 lcs처럼 월급은 준답니까??? 이럴꺼면 걍 국내리그는 포기하고 페이커포함 죄다 외국으로 갔으면 합니다. 인터넷으로 못보는 세상도 아니고..
14/10/28 14:07
그래도 전 페이커를 국내에서라도 봤으면 싶어서 외국 나가도 좋지만 국내에 있어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라이엇이나 기업이 멋대로 환경을 주무르는거 보니까 한국에 남아있는게 갑자기 안타까워지네요. 재계약은 왜 한거니... 르브론처럼 디시젼쇼 찍고 해외가지
14/10/28 14:08
간단하게 생각해봅시다.
10명 엔트리를 1군, 2군으로 나누는거잖습니까? 그럼 2군 5명의 목적은 1군 연습상대죠.. 그런데, 숙소에선 서로 치고받고 한단말입니다. 누가 1군이고, 누가 2군이란 말이죠?? 이건 뭐, 롤판이 실력차가 그렇게 확연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14/10/28 14:12
이건 당장에 몇몇 형제팀만 봐도 알 수 있죠. 삼성은 2팀이 나란히 롤드컵 진출, 나진은 8강 진출.
그리고 협회에서 선수 처우 어쩌고 하지만 멀쩡히 돌아가던 형제팀 내에 1군 2군 조장하는게 선수 처우 개선인가요?
14/10/28 14:12
본문의 2부리그 언급때문에 몇몇 댓글이 엇나간것 같습니다. 협회에서도 '2군 리그'라고 발표했는데 왜 2부 리그라고 적으셨나요. 수정바랍니다.
굳이 이 언급을 하는 이유는 2부리그와 2군리그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2부리그는 동기부여가 1부리그 진입이기 때문에 승강전이 요구됩니다만, 2군리그는 1군에 들지 못한 선수들의 재활 혹은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 리그이기에 승강전이란게 있을 수 없으며, 목적이 분명하니만큼 흥행을 요구받지도 않는 리그입니다. 단어 하나 차이로 많은게 바뀌는데 Leeka님은 '2부리그'로 생각하셔서 생각할 필요도 없는 승강전이란 요소를 논의로 끌어냈습니다. 일단 2군리그에는 없을 승강전에 대한 이야긴 배제하고서 LOL판에서 2군리그가 필요한 것인지, 이 2군리그가 원래 갖고 있는 목적과는 다르게 단순히 1게임단 2팀 체제에서 1팀체제로 억지고 바꾸기 위해 내세운 조건이 아닌지, 1게임단 1팀체제로 바꾸기 위해 억지로 10명 엔트리를 강제하고 2군리그를 만든것 때문에 신규팀들이 피해를 입지는 않는지를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 이에 Leeka님에게 본문 수정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14/10/28 14:19
2부리그와 2군리그의 어감은 참 다르고, 의미하는 바도 다른 것은 맞습니다. 이에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사안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2군리그라 하면 결국 1군이외의 멤버들끼리의 리그가 됩니다. 그렇다면, 신생팀의 탄생자체가 막힌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현시점에선 우선 5명의 마음맞는 인원이 으쌰으쌰 해서 만들어져도 1군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들어가고자 해도 10명의 의무엔트리제도로 인해 10명을 모집해야 하는 병맛같은 상황이 벌어지는데 누가 선뜻 팀을 창단하겠습니까? 기업이 아닌, 아마추어의 열정만으로 만들어지는 팀은 절대 없겠죠. 만들어졌다고 해도, 10명이 모여서 니가 1군이네, 내가 1군이네 싸울텐데 이게 뭡니까. 기존의 팀들은 이 경계선이 분명할지라도, 신생팀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이건 신생팀의 유입을 완전 억압시키는 닫힌 문 제도 입니다.
14/10/28 14:33
동의합니다. 일단 지금 개편안이 롤챔스에 대한 개편안만을 다루고 NLB는 따로 언급을 안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다는걸 감안해서 판단하더라도 10명 의무엔트리는 분명 신생팀의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다른 해외에서도 10명까지 엔트리를 굴린다고 하면 형평성을 이유로 들 수도 있을텐데 그렇지도 않고, 확실히 10명 의무엔트리는 개악입니다.
14/10/28 14:12
결국 그냥 기업위주의 체제라고 보네요... 이건뭐 선수들 득되는 경우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최저연봉제만 눈에 띌뿐....
승강제 없는 lcs는 그냥 철밥통 리그를 만들겠다는거죠...예전에 그 비난받던 x스파 모드로 들어간것같아서 슬프군요
14/10/28 14:13
이럴거면 그냥 5명 또는 6명으로 1팀 체제 갔어야 해요.
2군 내려가는 5명은 최저연봉 받고 허송세월 보내는거 뿐입니다. 이 선수들 빠져나가서 새 팀 만들까봐 잡아두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14/10/28 14:22
전 설마 벌써 선수들 대충 계약 완료해놓고 빼도 박도 못하게 이상황에서 1년 리그 돌게 만들었을꺼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 팀들이 롤드컴 시점에서 계약기간이 끝났을텐데, 팀을 나가려면 이미 나가야 했고 아직까지 팀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다 재계약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주전으로 뛰던 누군가는 2군리그를 돌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14/10/28 14:13
아니 그리고
엔트리 변경은 무조건 2군에서 올려야 한다는 규정은 있는겁니까? 2군 선수로 일정 기간 뛰어야 한다는 규정은 있는거에요? 재계약 기간에 아마 유망주가 바로 다음리그 1군자리 꿰찬다거나 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14/10/28 14:14
지금 롤챔스는 기업홍보 효과가 너무 떨어지니
스타1 시절 프로리그처럼 하자는거군요. 근데 너무 욕심냈네요. 승강전도 없는 2부리그라니 -_- 너무 노골적입니다. 승강전도 없이 그냥 kespa기업들끼리 판 다 차지하겠다는 심산같은데, 지금의 경쟁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스타1시절 처럼 해외리그가 경쟁력이 없는것도 아닌데.
14/10/28 14:14
협회가 선수의 처우 개선에 관해 노력하다고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기업팀이 모여 만든 것일 뿐이죠.
기업팀의 이익에 초점이 있을 뿐, 한국 e스포츠 프로씬의 흥행에 관심이 있으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크크
14/10/28 14:30
흠....제가 몇개월전에 홀사장님이 갠방송하는데 갑자기 회사일 땜에 엄청 힘들다면서
시청자들한테 같이 술먹자면서 번개모임가진적이 있었는데 왠지 그때부터...
14/10/28 14:15
다른 건 모르겠는데 진심으로 개편해서 프로야구식 2군스타일으로 돌릴거면 지금 플레이 오프 표를 구하려고 중고나라를 뒤지는 사람이 넘처나는 프로야구도 퓨쳐스리그는 무료관람해도 아무도 안보는 건 알고나 하셔야 될거 같네요
2부리그가 그나마 관심을 받을수 있는시기는 간단하게 nlb만 봐도 나오죠 1. 인터넷 스타가 한번 롤챔스 가보겠다고 나왔다가 떨어져서 참전 2. 유명팀이 미끌어져서 참전 다른 스포츠의 2부리그도 승강전 시기에 확 불붙던가 아니면 유명팀이 미끌어졌다가 다시 가보겠다고 재도전하는거 아니면 주목도가 확실히 떨어집니다. 승강전도 없이 2부리그에서 비빌팀은 역시나 의무엔트리때문에 선수 사놓고 놀릴수는 없으니 출전할 1부리그 팀 정도 되겠네요 매번 승강전하는 lcs도 폐쇄적이라고 욕먹는 마당에 이런 개편은 뭐 기득권 유지하면서 남은 꿀 쪽쪽 빨겠다는거 밖에 더 되나요
14/10/28 14:17
근데 이렇게 되면 사실상 아마추어끼리 팀 만들어서 롤챔스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어진거 아닌가요?
아무리 잘난 놈도 결국 기업팀이 픽업해가서 2군 리그 집어넣으면 거기서 놀다가 해당 포지션의 1군 선수가 맛탱이가 가야 데뷔할 수 있는 구조..
14/10/28 14:25
1) 1군에 문 두드리려면, 10명 의무엔트리제도로 인해 10명 모집필요
2) 1군에 들어갔다고 치더라도, 그 중 5명은 2군으로 보내야함(누가 갈까요? 신생팀인데... 1군가서 싸움나죠)
14/10/28 14:18
무슨 선수들한테 피로도 시스템 도입해야할 판..
던전 몇번 들어가면 그날은 못 가는 것 처럼.. 3개의 출전 기회가 있고 다 소모하면 1주당 한개씩 채우고.. 껄껄
14/10/28 14:19
2군리그의 목적은 이렇게 정리되네요. 1)잡음없는 구조조정 2)협회팀의 철밥통 유지
2군팀 없애고 승강전만 만들어주면 저는 만족할거 같아요.
14/10/28 14:21
저도 승강전 찬성하는데, 결국 1기업팀 2팀체제가 문제죠. 라이엇에서 이걸 싫어하는 듯 크.
그냥 양대리그 하면 안되나요. 도대체 왜 안되는거죠...?
14/10/28 14:20
우리도 야구 팬처럼 협회 건물+라이엇 본사+온게임넷 앞에서 1인 시위 하면 좀 바뀔까요?
진짜 무슨 생각으로 이런 <개악안>을 발표했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되네요.
14/10/28 14:21
2012년부터 3년 정도 전성기를 구가했던 롤판인데, 올해 롤드컵 한국 개최를 정점으로 내리막이 예상됩니다.
사실 다른 스포츠들처럼 장기적으로 지속 될 수 없는 이스포츠 종목의 한계라고 봅니다. 장고 끝에 그나마 합리적인 대안을 내 놓긴 했는데...(기업들 입장에서..)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14/10/28 14:32
+1.. 주변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열정적으로 하던 사람들이 잘 안보이네요.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지인들은 검은사막을 기다리거나..혹은 마비노기 영웅전을 해보거나. 그 외에 그냥 게임이라면 좋다! 하는 분들은 ps4 를 구하네요. lol 의 인기도 확실히 시들어가는 듯 합니다.
14/10/28 14:36
본의아니게 연령대 셀프 인증을...ㅠㅠ; 여하튼 주변엔 그렇습니다. 아직 lol 방송이나 대회를 보기는 하는데.. 다들 예전같지 않다고 시들하다 하더라구요..
14/10/28 14:27
그나마 라이엇이 아니라 블리자드니 한국에 대한 투자를 북미나 유럽보다 소홀히 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다 같이 투자하거나 다 같이 안건드리거나 할지는 몰라도 라이엇처럼 박탈감 느끼게 하지는 않을듯. 한국은 블쟈에게도 각별한 장소라 세계대회 공동개최 통수 이딴 짓도 아마 안할 겁니다.
14/10/28 14:30
동등하게 대우해줄것은 대우해주고.. gsl처럼 특수한 상황인경우에 그 곳에 상황을 봐주는게 블리자드죠.. 저런 심한 갑질은 덜 한편입니다.
원래 wcs자체에 조별지명식을 금지시켰는데 그것도 풀어준게 블리자드인거보면 알 수가있죠
14/10/28 14:33
근데 히오스가 오면 하스처럼 온겜넷한테 갈거 같단 말이죠.
문제는 한중마보면 온겜넷도 가관이라.. 차라리 다른 곳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14/10/28 14:34
하긴 저도 길갈님의 우려를 이해하는 바입니다. 블리자드가 계획을 잘 짤수밖에 없군요. 과거에도 경험이 있었으니 잘 해내야겠습니다. 반드시 양대리그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히오스는 말이죠
14/10/28 14:22
그리고 1부리그 선수가 꼭 2부리그 있다가 와야 되는 규정도 없는거 같은데
잘못하면 2부리그는 평생 2부리거되고 1부리그에 결원생기면 아마중 잘하는 사람 한명 데려다가 냅다 집어넣거나 할수 있겠네요 프로야구가 사실상 대체선수 보관소인 2군리그를 돌리는 이유는 1주일에 하루정도만 쉬면서 거의 6개월을 계속 달리니까 그런겁니다 그러니 선수들이 자주 다치고 급히 대체선수를 데려오고 그 선수가 1군에서 대박치면 계속 1군에서 버티는 거구요(경기는 총10명이 뛰어도 1군엔트리는 수십명이고 중간중간 잠깐이라도 대타 대주자 불펜등으로 활용되니까요) 그런데 lol 대회가 선수를 중간에 급히 대타로 넣을만큼의 부상이나 체력고갈이 얼마나 자주 일어날것이며 중간중간이나마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도 회의스럽군요
14/10/28 14:26
나겜은 진작부터 인원 감축한걸 보면 나겜은 진작부터 알고있었다는거고,
선수들도 대강 미리 알았을테니, 루키나 카카오가 중국으로 나간것도 꼭 돈 때문만은 아니겠네요.
14/10/28 14:29
어감상 2군이라는게 열화라는 개념이 있어서 그런데... 그냥 리그를 2개 굴린다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어차피 형제팀이라는 게 우열을 가리기 힘든 롤의 특성상 롤챔스는 온겜이 가져가고 다른 리그는 다른 방송사에서 해주면 문제가 별로 안 될 것 같은데...
14/10/28 14:33
문제는 그게 리그 그자체로 끝나면 상관이 없는데,
모든 선수와 팀들은 '롤드컵 우승'을 바라고 경기에 임합니다. 롤드컵의 출전은 '1부리그(라 쓰고 1군리그라 읽는다)'에서만 나온다는 거죠 발표한 안은 1팀 아이덴티티란 말입니다.
14/10/28 14:37
지금이야 형제팀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 1부 2부 리그로 나뉘면 잘하는 선수 1부로 모아야죠.
게다가 어감만 그런게 아니고 1부 2부로 나뉘면 연봉등의 대우도.. 롤드컵 참가를 위한 서킷 포인트도 다 갈릴텐데 당연히 하위리그가 되는거죠. 잘하는 선수들이 2부에서 긴 시즌 기간 참으면서 리그 뛸 이유도 없고. 동등한 2개 리그가 아니라 하부리그인데, 보는 사람만 그냥 리그 2개지 ~ 생각하고 볼수 있을리가 없지요...
14/10/28 14:45
뭐 그렇게 생각하려면 서킷포인트도 똑같이주고, 메이저 방송사급이 같이 중계해줘야겠죠.
저도 서킷, 상금 모두 동일하게 주는 안이면 찬성합니다.
14/10/28 14:30
진짜 생각이 없나요. 2~3명씩 식스맨 두던시절에 주전보장 안되고 경기력떨어지는걸 두눈똑똑히 뜨고 봤을텐데, 10인 로스터 1/2군을 나눈다구요???
무슨 약을 드셨길래 이런생각을 하셨어요??크크크크크크크
14/10/28 14:34
1. 1팀으로 하고, 로스터는 6~7인으로 예비인원 뽑아서 운영한다.
-> 나머지 3명은? 예비멤버는? 걔들 먹고사는거 책임 안지냐? 2. 1팀으로 하고 로스터를 10인으로 2군리그를 별도 운영 -> 2군리그 있어서 어디다 쓰나요? 주전보장은? ....... 하 답이없다;
14/10/28 14:44
어린 나이에 1년이 얼마나 중요한데
최저 연봉 준다고 2군리그에서 박혀있으라구요? 차라리 다른팀 1군 알아보거나, 프로 접고 다른일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14/10/28 14:35
분명 예전 전병헌회장님이 아마추어가 도전할수있는 길을 막으면 안된다고 한거같은데요. 왜 이렇게 결정이 됐는지 정말 안타깝네요. 2군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먼가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에요. 그냥 좋은기회 잡아서 다른리그로 갔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14/10/28 14:37
우와 이 글에서는 제대로 된 댓글들이 달리는데. 뉴스 게시판의 반응이 남달랐더군요.
역시 일목연하게 이 쓰레기 같은 개편안을 정리해야 제대로 된 논의가 이루어지나보군요. 사설불법토토하는 토토쟁이들 아니고서야 저딴 2부리그를 누가 봅니까. 프로야구는 1부리그가 워낙에도 많이보니까 2부리그로의 수익을 전혀 기대하지 않는데다. 상무팀이 있다는 의의가 있는데 대체 이 개편안에 2부리그의 존재의의가 뭡니까. 현실적으로 한국 시장에서 e스포츠는 1부리그로 수익도 간당간당한데 기업팀들 억지로 2팀까지 돌려야합니다. 아무 의미도 없는 2부리그에 최저연봉 선수 5명 돌려야하니 탑클래스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더더욱 낮아져서 다 해외로 떠나겠네요. 심지어 지금도 1군팀 선수들 파리목숨인데 그나마 이 선수들이 기용됬던 아마추어 선수들이 검증되지 않아서입니다. 이제 아마추어들을 자체적으로 2부리그 시스템으로 검증까지 해서 더욱 1군 파리목숨들을 죽일 수 있겠네요. 정말 우리 기업들의 모임 케스파 입장에서 훌륭한 기획안을 내놓았네요.
14/10/28 14:45
위에서도 댓글 달았지만 2부리그가 아닌 2군리그라고 하는게...
2부리그면 났죠. 1부리그 참가팀은 강등이나 승강전 아님 2부리그 참가 못하고 그것때문에 신생팀에게 기회가 조금은 더 생기며, 롤에서는 2부리그가 (승강전 때문이긴 하나) 나름 경쟁력이 있다는걸 NLB가 증명했습니다. 문제는 2군리그고, 2군리그가 생기게 된 배경입니다. 그 배경에는 1게임단 1팀을 강제하느라 생깅 10명 의무 엔트리제가 있고요. 이에대해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4/10/28 14:43
히오스에 얘기가 나오는데 히오스는 대회 문제가 아니라 게임 자체가 흥하냐 망하냐부터가 문제 아닌가요?
아직 알파단계인데 벌써부터 대회 얘기가 나와서리 ;;;
14/10/28 14:44
지금 롤에 대한 반발작용, 그 이상도 아니죠.
그런데, 블리자드가 진짜 마음먹고 출시하려면, 리그의 구조자체도 틀을 정해놓고 시작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이런 잡음들이 너무 많네요. AOS장르만 그런가..
14/10/28 15:08
당첨되지는 않았고 이리저리 얻어서 해보고 있는데...
일단 곧죽어도 블리자드라 망할 걱정은 없어보입니다. 얼마만큼 치고들어와서 점유율을 차지하냐의 문제지...
14/10/28 15:14
잊으만하면 망겜론이 고개를 드는 스타2도 상금까지 지원해가며 여는 게 블쟈인걸요. 능력은 차치하고서라도 e스포츠에 대한 관심 하나만큼은 최정상인 게 블쟈입니다.
가뜩이나 aos에 이미 wcs라는 브랜드까지 가지고 있는데 대회 떡밥이 없으면 이상하다 보입니다.
14/10/28 14:46
선수들 보다 롤팬이 가장 똥 되는 방식같은데요 ..
토너먼트보다 리그제가 재미는 떨어져도 구단이나 선수 입장에선 장점이 많아서 팬들이 그나마 양해해준건데... 승강전이 없다니 ....팬생각 하나도 안하나요?? 야구야 기록 경기니 승강전 없어도 굴러가죠.. 롤이 승강전 없다는게 가당키나 한 소리인지
14/10/28 14:50
지금 문득 든 생각인데요, 이랬으면 어땠을까요?
승강제를 도입해서 1부리그와 2부리그를 운영하고, 10개 팀중에 리그 하위 2개 팀은 2부리그로 강등, 2부 리그 팀 중 상위 2개 팀은 1부 리그로 진출, 1부 리그에서 강등된 팀은 2부리그에 자동 참여.. 한 16개 팀 정도로 2부 리그 운영하고 아마추어 팀도 별도 예선을 거쳐 참가 가능하게 하구요. 리그 중간에 하차할 수도 있으니 2부 리그는 급여를 협회나 라이엇 쪽에서 부담을 하고요. 1부 리그 진출팀 중에 스폰서를 못구한 팀도 아마 급여를 지급해 줘야겠죠. 각 팀은 1개 팀으로 조정 - 롤드컵에 맞춰 5+1 엔트리 유지하도록 하고..(사실 이건 방침상 바꿀수 없지 싶으니..) 1부 리그 상위 4개 팀은 토너먼트로 플레이오프처럼 최종 우승팀을 가리고..마찬가지로 2부 리그도 플레이오프 진행해서 최종 승격팀 선발하고요. 그 결과 결정된 1부 우승팀과 2부 리그 우승팀 (차기 시즌 승격팀) 이 비시즌기에.. 개막 한 2주 앞두고 컵대회 처럼 5판 3선승제 이벤트전 한번 하고..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겸해서요. 승격팀 알리기로도 좋을 것 같구요. 이런 개편안이었으면 어땠을까요..ㅠㅠ
14/10/28 14:50
이 방식은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나중에 공청회가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반대 의견을 강하게 내야한다고 봐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부리그를 10~12개팀 풀리그로 돌리고, 승강제가 가능한 2부리그를 동시에 돌려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KeSPA와 라코가 그런 의지가 있으려나...
14/10/28 14:56
롤챔스에 한 번이라도 올라갔던 프로팀을 다 세어보면,
삼성, 나진, CJ, SKT, 진에어, KT, IM, 제닉스, 큐빅(구 빅파일), 프라임 정도니까... 생각해보니 12개 팀은 너무 많네요... 키토님 말대로 첫 시즌은 10팀, 그다음 시즌에는 12팀 풀리그가 나을 듯 합니다. (제닉스, 큐빅, 프라임은 앞 7팀에 비해 약간 불안하니까, 나머지 세 자리를 놓고 아마추어 팀들이나 1팀 개편으로 자리를 잃은 기존 기업의 2팀들이 도전하는 걸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14/10/28 15:01
라이엇은 한국 중심의 롤 프로게임계를 다각화 시키는데 성공했고,
KESPA는 운영비 절감에 성공했네요. 온게임넷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개혁안은 아니겠지만 크게 손해보는 것 없으니 기분이 찝찝한 정도일거고, 패배한 건 NLB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나겜과 한국 롤 프로게임계의 경쟁력 저하로 재미없어질 경기를 보게 될 한국팬들이네요.
14/10/28 15:05
위에 채정원 해설의 말처럼
결국 라이엇, 케스파, 구단은 굿 살아남은 선수는 그래도 전보단 나을 것 같음 팬은 남는게 없는 그림이 되버렸죠.
14/10/28 15:47
나겜한테 줄리가 없죠. 나겜 사람들 툭하면 블자 망겜 드립 치는 사람들밖에 없는데 대놓고 스타2 망겜드립 지겹게 봤는데 롤러와 인터뷰에서도 그랬고 제가 블자면 절대 히오스 안 주죠. 인방도 인방 나름이니까요
14/10/28 15:05
풀리그 전환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장단점에 대한 얘기가 많이 오가긴 했지만 간단하게 얘기하면,
16강 본선팀을 다 풀리그로 돌릴 순 없고, 기준을 잡아 자르면 갑자기 날아가는 6(+@)개 팀과 그 선수은 어떡하냐 = 하지만 외국 LCS는 라이엇의 지원금이 빠방하니까... 그런데 지금 이 개편안은 뭔가요. 걱정했던 데에서 나아진 게 하나도 없네요. 솔직히 선수문제도 롤드컵 전후해서 이적&대우와 관련되서 굵직한 것들이 줄줄이 터졌으니 리그 개편과 관련되어서 말이 덜 나오는 거고요. 그밖에도 2부리그니 승강전이니 제 눈에는 온통 엉망이긴 한데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E스포츠 판이 개판이 되든 말든 우리 실속만 챙겨봤어. 아, 너희들 눈치도 살짝 봤으니 이해해주렴.] 뭐 이런 느낌이 듭니다.
14/10/28 15:05
계획안이라니 확정되기 전까지는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다만, 신뢰라는게 쌓는 시간은 한 세월이되 잃는건 한 순간일 수도 있음을 알아주시기를.
14/10/28 15:10
이 글에선 2부리그 부분을 강조한 것 같아서 2팀체제인가 했더니 1팀에 예비로스터 5인이었군요. 케스파에서 글을 굉장히 모호하게 썼다고 생각합니다. 아전인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이 글만 보고 구체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고 확정전에 의견수렴과정이라고 봅니다.
그건 그렇고 글 정말 잘썼다고 해야할지 못쓴다고 해야할지.... 이렇게 동시에 사람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엿먹이는 글은 처음이네요. 일단 표면적으로 이 안의 가장 큰 핵심은 중복 금지라고 봅니다. 승강전을 하면 팀 성적순에 따라 1,2군팀이 동시에 롤챔스에 오를 가능성이 많아요.
14/10/28 15:11
팬을 제대로 만족시킬려면 영국 프리미어 리그처럼 한 20개팀 풀리그 승강전하면 되는데...그렇게 할린 없고. 왜 안 하는진 모르겠네요. 월화수목금토일 전부 다 4팀 2경기씩 돌려버리면 가능할려나.
양대리그는 롤챔스 윈터봤으면 개소리임을 알테구요. 1개 정규 풀리그에 아마추어 팀까지 모두 참여가능한 토너먼트 컵대회 하나 이렇게 하면 최고인데.
14/10/28 15:18
각 게임팀들 선수 뽑는 공지가 좀 보이던데, 이 글 나오고 나서는 있던 지원자도 다 그만두겠네요 크크.
왠만한 게임단마다 현재 1군이 거의 굳어져 있는 이상 2군리그 뛰러 들어갈 사람이 있을련지...
14/10/28 15:20
솔직히 지루해질수밖에 없는 풀리그를 전지역마다 도입한 라이엇도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이건 노출빈도때문에라도 감안은 했는데
문제는 이런 시스템이 한국에선 완벽히 지원(LCS연봉지원)해주는것도 아니면서 어설프게 도입되다보니 케스파-대기업간의 커넥션으로만 유리해지는 리그가 되버리네요
14/10/28 15:22
도대체 기업, 케스파, 온게임넷, 라이엇 중 어느쪽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이해할 수 없는 안이에요.
라이엇이 맘을 독하게 먹고 어차피 윈터도 없으니 그냥 케스파, 온겜과 연을 끊고 독자적으로 lcs처럼 리그를 운영하는 것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이해관계가 첨예해서 이해관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가 없다면 그냥 라이엇이 직접 팬들과 소통해서 팬과 선수들이 만족하는 안으로 추진하기 바랍니다. 중계할 방송국이야 티빙,네이버, 다음, 아프리카 등을 통할 수도 있고 내년 스프링까지는 시간이 많으니 다른 케이블채널에서도 중계 가능할테니 전혀 눈치 볼 필요도 없고요.
14/10/28 15:32
불과 얼마전까진 갓병헌하다가 금새 개스파 쓰레기로 바뀌는 모습이 롤유저답죠.
저는 11월 4일 공청회까진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다려볼랍니다. 우린 이렇게 해보겠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 이번 계획안에서 케스파가 취한 태도는 이런데 그냥 계획안, 그것도 가안을 가지고 망했네 쓰레기네 노답이네...
14/10/28 15:42
계획안이니까 엉망이라도 된다는 생각은 위험한데요;
모든 일의 시작점이 기획입니다. 그리고 지금 내놓은 개편안에는 장점 하나 없이 걱정했던 것들만 가득 들어차 있어요...
14/10/28 15:59
그동안 루머라고 돌아다니던 일들이 모두 현실로 나타나네요.
롤챔 위터 폐지, 기업당 2팀 제한, 리그제 시행 그런일 없게 하겠다. 논의된 바 없다. 롤드컵 끝나고 발표하겟다. 금새가 아니라 떠돌던 루머에 회피하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루머가 현실이 되었을때 어그로끈게 되는겁니다. e스포츠 협회의 설립 취지나 목적이 뭡니까. 라이엇의 대변자? 기업의 이익 수호? 온통 기업의 이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을뿐 이게 'e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보십니까? 공청회요? 헛웃음이 나오네요. 지금 누구 간보나요? 백개 잘하다가도 하나 못해서 판 줄고, 팬 잃으면 그냥 못한겁니다.
14/10/28 15:26
11월 4일 공청회에서 얘기가 나오고 그 다음에 어떻게 이 계획안이 반영될지 지켜본 다음 망했다 안보겠다 결정해도 늦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불만과 비난만 잔뜩 늘어놓고 막상 공청회에 아무도 안가서 '응? 인터넷에선 난리인데 그래서 얘기 들어보겠다고 공청회 열었더니 온 사람도 없고 아무 말 없네. 그럼 불만없는걸로 알고 통과.' 이런 코미디만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4/10/28 15:36
그렇게 불만이면 자기 시간내서 가야지 무슨 개인마다 다 사정마춰줘서 1:1 면담이라도 해야 됩니까. 인터넷 여론만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하는건 무척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러니 오프라인에서 제대로 절차를 밟아 의견수렴을 해야죠.
14/10/28 15:38
인터넷 여론 무시하고 그냥 공청회 참가 인원의 의견만 반영한다는 것 또한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다른 협회면 상관없는데 저긴 케스파 아닙니까? (케스파에서 생각하는게 딱 이 정도면 연차쓰고서라도 가야겠네요)
14/10/28 15:43
인터넷 여론이란게 불특정다수의 수많은 의견의 조합인데 이걸 어떻게 하나의 의견으로 통합할 수 있습니까. 지금 반대 여론에서만 해도 승강전까진 해야 된다. 양대리그 해야된다. 풀리그 왜 하냐 롤챔스 그대로 해라. 등등 수없이 갈리는데 이걸 어떤 방식으로 수렴하고 결정해야 될까요. 그리고 인터넷 여론은 말 그대로 여론일뿐 어떤 특정 의견이 아니므로 팬덤의 반응과 분위기만 알 수 있지 정확히 어떤 의견인지 특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여론을 대표하여 공청회에 팬들이 직접 의견을 적합한 절차를 밟아 케스파에 전해야죠.
한마디로 인터넷 여론은 무시하고 자시고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실체가 없어요. 그래서 그 실체가 존재하기 위해 공청회란 장소가 필요하고 그로 인해 여론은 비로소 의견으로 가치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14/10/28 15:59
여러 의견이 나왔고 그걸 잘 수렴하는 건 케스파 능력의 일이지 공청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몫이 아닙니다. 공청회에 참가한 사람의 주장만이 가치를 지닌다면 당장 저 한 사람 가서 케스파 해체하라고 하면 가치있는 의견이 되나요? 그냥 개소리죠. 실체를 존재하게끔 만드는건 공청회 참석여부가 아니라 협회에서 다양한 채널의 여론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있다고 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당장 11월 4일이라고 날짜만 나오고 시간은 안나왔는데 이스포츠 주 소비층을 생각하면 오전이나 이른 오후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14/10/28 16:08
그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인터넷 여론은 부자연, 부정확, 불명확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공청회의 의견에 가치가 있다는 뜻은 그 의견의 옳고 그름 문제가 아니라 공신력의 문제입니다. 공청회란 장소를 만듬으로써 어디선가 시끄럽게 들려오는 소문같은 여론이 아니라 이 판에 관련된 모든 관련세력이 모이는 권위있는 자리에서 의견에 힘을 실어준다는 겁니다. 오히려 협회에서 알아서 여론을 듣고 알아서 해라 이건 더 무책임한 짓입니다. 기업과 협회한테 팬의 목소리의 가치를 알아서 판별하는 것은 팬이 가진 무기를 그들에게 주는 꼴입니다. 더 많은 공청회와 팬덤의 목소리가 저 귀가 꽉 막힌 관계자들에게 꽂아놓을 강력한 신문고가 필요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의견은 무엇도 바꿀 수 없습니다.
14/10/28 16:36
막줄에 겨우 저랑 비슷한 의견이 하나 나왔네요. 팬들의 여론은 많이 들어야 합니다. 공청회에서 팬덤의 여론을 제대로 듣고 싶으면 많이 하던가 제대로 한번을 하던가. 전 공청회가 그렇게 중요하고 공신력이 있다면 저런 날짜에 한번 열고 들어줬으니 땡, 하는 식이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 날짜에 못갈 거 같아서 그런게 아니라(저는 서울사니 그나마 낫죠. 지방사는 직관러는 직관시간이랑 비슷해야 가능할텐데) 이 판에 팬클럽같은 형태가 뭐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 팬의 목소리를 개인적으로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습니다. 사실 판에 애정이 미지근하면 행동이고 자시고 그냥 떠납니다. 게임유저건 다른 팬덤이건 소리내며 무너지는게 아니라 그냥 말없이 빠져나가면서 무너지더라구요.
14/10/28 15:32
8개 팀 리그를 2개 만들어서 16개 팀이 참가하고 승강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무리수여도 지금껀 진짜 아니네요.
14/10/28 15:35
역시 한국 이스포츠는 첫단추 때문에 영원히 끌려가네요..
몇년전에 스타2 리그가 시작될때..'기업이 팀을 소유하면 안된다' 라는 논지의 논의를 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결과적으로 '국내에선 안됨' 이라는 논리에 막혀 똑같이 흘러왔는데..결국 해외에선 가능한 승강제가 국내에서 안되는 이유는 딱 하나..밖에 없죠. 기업이 팀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기업이 모인 협회라는 단체가 이판을 주도하기 떄문에.. 그 기업을 위해선 1부에 무조건 한자리를 내줘야 하는거죠.. 영원히 해결 못합니다. 미래가 보이네요.
14/10/28 15:40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4년전에 스타2판에 대해 벌어졌던 논의를 한번 읽어보세요
이제와서 보니..재밌기도 하고..씁쓸하기도 하고..그러네요.. https://cdn.pgr21.com/?b=6&n=43054 저도 그때완 생각이 달라진부분도 있지만..여전히..근본적인 문제는 기업소유의 팀과 기업의 모임인 협회..라고 봅니다. 협회는 기업의 모임이 아니라 팀의 모임이 되어야 하는데..그 팀이 기업소유이다보니..결국 똑같이 가네요
14/10/28 16:00
뭐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럼 기업이 자선사업할라고 투자할까요. 조금이라도 더 이득보는 방향으로 이용해먹으려고 하죠.
그걸 선수와 팬은 견제하고 각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얻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거구요. 그런 면에서 롤판은 예전 스타1보단 훨씬 사정이 좋습니다. 선수와 팬이 자기 목소리 낼 수 있는 무기가 좋거든요. 이걸로 어떻게든 기업과 싸우며 권리를 얻어내야 합니다. 무작정 불만만 쏟아내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식으로 휙 가버리면 변하는건 없어요.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e스포츠판이니까, 그걸 위해 한번이라도 더 목소리를 내볼 겁니다.
14/10/28 15:58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20611&site=lol
인벤 기사인데 마지막 문단을 보면 최저 연봉은 라이엇이 지급하고 대기업 팀들은 그걸 기반 삼아 연봉 계약 한다네요
14/10/28 16:02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이것저것 즐기기엔 시간이 부족했는데 시간을 절약하게 되었군요. 선수들이 지나치게 어리다 보니 의견 표출을 못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14/10/28 16:06
처음엔 정말 산으로 가는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또 생각해보니 괜찮은 면들이 보입니다. 다만 리그 슬롯을 10개 정도로 해서 기본 8팀에 2팀은 아마팀들이나 프로지향팀들이 뚫어내고 그걸 바탕으로 스폰을 따올수있는 방식이 되면 더 좋겠습니다.
14/10/28 16:08
저도 조금만 보완하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팀 숫자는 줄이는게 맞습니다. 그동안 재미없는 경기가 너무 많았어요. 8강에서도 3:0이 난무했는데요. 그리고 팀 숫자가 줄고 선수숫자가 줄어야 더 좋은 복지를 기대할 수 있겠죠.
14/10/28 16:11
저도 이 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철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2부리그를 1부리그에 종속시키면서 8개팀 중 7개팀 시드같은 짓을 하면서 아마 팀 진출을 원천 봉쇄시키면..... 그 부분이 너무 걸리네요. 이러면 또 기업팀을 통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는 데 말이죠.
14/10/28 16:33
로스터 제한 빼고, 10개 팀, 3팀 승장제로 하면 될 것 같은데... 라이옷이든 협회든 OGN이든 누군가 base salary를 지원해주면... 기업팀들은 떨어지더라도 다시 올라올 기회가 있으니 상관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고작 세번 모습 보여주고 광탈 하면 다시 올라와야하는게 챔슨데 다를게 없어 보여요. 기업팀이 떨어질것 같다며 싫어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거기다 기업팀은 인프라가 좋아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올라오는 것도 신생팀들보다 쉽고요. 전 개인적으로 리그후 플레이오프가 응원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경기 수가 제한 되는 토너먼트에 비해 낫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분들이 토너먼트가 가지는 경기중요도를 선호하시는데 승강전이 없으면 리그 경기 중요도가 더 떨어지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14/10/28 16:45
2부 리그할바에 나겜이나 여타 다른 방송사에서 토너먼트 리그라던지 단기대회 몇개 더 열리는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근데 진짜 차기 롤대회는 어떻게되나요? 과거 프로리그처럼 온겜-엠겜 동시주관으로 가진 않을거같고 그냥 온게임넷이 꿀꺽하고 나겜은 멍때리는건가?
14/10/28 16:50
아침에 대충 기사 읽고 여기 정리된 글을 보니까 제가 좀 많이 잘못 생각했었네요
특히 승강전있는 2부리그가 아닌 1부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한국 프로야구 형식의 2군리그라니 웃겨 죽겠습니다.... 얘들아.... 자리 있을 때 빨리 나가라...
14/10/28 18:21
한국 롤챔스 스프링,섬머 롤드컵 우승팀이 다 공중분해 되는데는 이유가 있군요... 크크크크 현존 최강3팀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팀 선수들이 다 나가네요. 야 엘오엘 볼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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