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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30 16:16
플3으로 살까 하다가 굴러다니면서 하는 즐거움을 위해 비타버전으로 구매했죠. 로딩 타임때문에 말이 많던데 저는 그냥 저냥 할만하더라구요.
14/09/30 16:31
사실 없다고 하기엔 좀..... 다른 겜들하고 비교하면 여전히 깁니다...
(초기 일본판의 그 말도 안되는 로딩시간에서 엄청나게 개선되서 그냥 참을만 한 정도?)
14/09/30 17:10
팔콤만세22
섬궤1는 그냥저냥 했는데 섬궤2는 중간중간 루즈한 구간이있긴하지만 정말 재밌게하고있습니다 스토리 몰입감 굿굿 어릴때 일본rpg하고 안하다가 오랜만에 하고있는데 이제 겜할나이는 지났다는 생각을 깨주네요 크크
14/09/30 17:27
저도 JRPG에 대한 향수를 섬궤 덕에 많이 해갈 시키고 있습니다...
진짜 회사로 택배 시켜서 여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개봉했다가 알리사가 커다랗게 나온 OST 씨디 덕분에 여직원들 눈에 0.5초간 경멸의 시선이 지나가는걸 느꼈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근데 요새 시간이 없어서 켈딕 앞에서 멈춰있네요.. 섬궤1을 난이도 쉬움으로 했다가 진짜 전투에 대한 재미를 못보고 있따가 섬궤2는 어려움 단계로 하고 있는데 전투가 만만치가 않네요!! 그래도 재밌습니다...
14/09/30 16:15
소니에서도 한국시장을 외면하지 않고 잘 해주니까 게이머도 보답하는 거죠. 사실 인구 대비 콘솔 유저는 작은 편 아닐 것 같습니다. 특히 타이틀 모으는 유저는요.
14/09/30 16:16
맞습니다. 먼가 서로 맞는 느낌이랄까요?? 소니도 열심히고 게이머도 정품 구매력이 상당해지고...예전에 루리웹에서 아캄시티 한글화에 참여했던(?)분이 쓴글보니 한국에서 5천장만 팔려도 본전 그 이후에는 흑자라고 하더라구요.
14/09/30 16:16
파판 13이 십만장이나 팔렸나요?
뭐 어쨌든 섬궤 1,2로 팔콤 팬심을 부활시켜줘서 참 고맙습니다. SCEK 짱짱맨!! 판매량도 꽤나 된다던데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이제 벽궤 에볼 좀 어떻게 안 되겠니?
14/09/30 16:19
PS4가 확실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스팀의 대중화(?)로 정품 구매와 디지털다운로드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어진것도 큰 것 같아요
14/09/30 16:25
스팀 덕분에 정품 구매가 늘어난 느낌입니다.
당장 저부터도 이제는 제가 구입한 게임 아니면 하지 않으니까요. 구입한 게임 다하기도 벅찹니다?!
14/09/30 16:29
- 소니가 열심히 하는 점
- 남아있는 게이머들이 대부분 단일 플랫폼에 몰려 버린점(플4, 플3, 비타는 사실 소니 입장에선 단일이니) - 불법으로 뚫리지 않은 점.. - 현재 플4/비타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의 구매력은 상당한 점 4가지가 합쳐져서 돌아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14/09/30 16:32
덧붙이자면 소니는 한국 시장에서 다른건 다 잘하는데.. PSN 운영은 정말 발로 하고 있어서 -.-;; 이거만 좀 고쳐진다면..........
(시장이 작다보니 초도 물량 조절 적게 잡는건 이해하겠는데.. PSN 운영이 헬..)
14/09/30 16:35
운영도 운영이지만. 게임 올리는 속도가..
엑원은 게임이 9/23일에 발매된다고 하면.. DL 구매시 9/23일 0시에 바로 플레이가 가능한데(전날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실행만 막히는) 소니는 이번에 피파만 해도 9/24일 오후에 올리고. 그럼 그거 다운받는 시간까지 하면 아..........
14/09/30 16:39
열심히 콘솔게임 사준 보람이 느껴지는군요..
아직도 부족한점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파판 영식과 카오스 링크 한국어화가 최근의 가장 좋은 소식이네요. 그리고 토귀전 극(비타)를 사주면.. 어쩌면.. 코에이의 무쌍 한글화가 이루어질지도..
14/09/30 16:54
ps4나 비타나 아직 안뚫려서 그런거죠
실제 ps3와 비타 동시에 나오는 게임은 3배정도 비타 판매량이 높다고 하죠 플2가 복사나 하드로더가 막혔다면 정말 대단했을 겁니다 비타의 경우 앞날은 어둡다고 봅니다 국내 시장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소외받는 플랫폼이다 보니 게임이 너무 없죠 멀티플랫폼의 상징과도 같은 피파도 비타판은 출시하는거에 의의를 두는 수준이고요(온라인이 안됩니다;;;) 또 국내 한글화 발매되는 타이틀들은 일본풍이 심한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계속 발매되고 있고요 해적무쌍 정도의 한글화가 아니라면 당장 기대되는 타이틀이 너무 없네요
14/09/30 17:01
문제는 국내 시장 상황이 콘솔을 즐기는 어린이 청소년층이 점점 적어진다는게... 1가족 1 PC 는 기본에 개개인 마다 스마트폰이 있어서 이쪽 게임들은 어린이나 청소년의 유입이 큰데 비해, 콘솔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고 하니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꺼 같습니다.
14/09/30 17:07
SCEK의 비타 한글화 3연타는 좋긴 한데, 게임들이 지뢰라서 걱정되기는 하네요.
멀티 안 되는 멀티게임 프리덤워즈부터 시작해서 내시체2, 섬궤2까지. 기대작이었는데 정작 나와보니...
14/09/30 17:15
엉? 섬궤1을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는 중이라 2도 바로 질러서 모셔두고 있는데 지뢰인가요?;; 떡밥만 적당히 회수해도 지뢰까진 아닐 것 같은데... 큰일이군요 ㅠㅜㅠ
14/09/30 20:47
떡밥이 늘어납니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섬궤1보단 재미있게 했는데, 문제는 궤적 이전 시리즈까지 다 즐겼던 입장에서는 떡밥만 더 던지고 해결되는게 없어서 실망했네요.
14/09/30 17:29
지나가던 닌빠 부들부들;;
3DS는 정말 찔끔찔끔 정발하고 대난투는 소식도 없고 위 유는 출시 안 할 것 같고...후....지역코드만 없으면 그냥 샀을텐데... 다른 회사는 그래도 노력이라도 하는데 닌텐도는 삽질만 하는 기분입니다
14/09/30 18:09
3ds 비타 둘다있는데 비타만 잡게 되네요
빌어먹을 지역코드제도를 유지할거면 영문판이건 일본판이건 정발이라도 꾸준히 하던가 멀쩡히 있는 게임 못하는게 제일 빡쳐요
14/09/30 19:54
그러니까요 저도 위유 초창기에 눈 딱 감고 지르려다가 정발 해줄것 같아서 안 샀는데
결국은 정발 안 해주네요 이젠 너무 많은 악평과 PS4 라오어 리마스터때문에 위 유에는 눈길도 안 가네요
14/09/30 18:37
닌텐도는 킬러 타이틀 있다고 아직 개기는 모양세 랄까요. 포켓몬 젤다 마리오. 여기에 동숲 몬헌있으니 ... 지역코드 정책만 없어도 참좋을 탠대. 그리고 좋은타이틀 몇개는 출시도 안했죠. 역재5와 요괴워치..
14/09/30 19:51
한국닌텐도는 퍼스트파티 게임만 정발하는 것도 아닌데 레벨파이브 게임은 이상하게 출시를 안하더군요
레이튼 교수 시리즈도 하나만 발매했고 골판지와 요괴 워치는 아예 정발할 생각도 없어 보이더군요...왜일까요 닌텐도 퍼스트파티 제외하고는 레벨파이브 게임이 가장 잘나가는데 한닌은 팔릴만한 게임 정발하는게 싫은가봐요ㅠ
14/09/30 22:32
역재5는 다운로드 형식으로 출시를 하긴 했습니다만, 한글이 아니죠(이건 캡콤이 한글화에 무관심하기로는 세가에 비견될 만 한 것도 큽니다만).
14/09/30 21:19
대난투 정발 안해주는건 무슨 생각이지...
전 그나마 닌텐도가 신경쓰는 시장인 북미 거주중이라 사정이 조금 낫긴 한데, 조만간 귀국하면 어찌해야 하나 걱정입니다T.T
14/09/30 22:43
아마 위유가 정발이 안되었으니 ds 위유 둘 다 나오는 놈은 안내려나 봅니다
위유가 처참히 망하는 걸 눈뜨고 봤으니... 아니면 위에서 스매시 브라더즈 정발한 것처럼 하염없이 기다리던가..
14/09/30 17:48
1. 마이크로소프트(MS)가 X박스부문에서만 연간 20억달러(2조1천200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 소니의 게임 부문과 센서 부문을 합산한 전자부문 전체 적자도 500억엔(약4795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3. 닌텐도는 3년 연속 적자로 올해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350억엔이다. 거시 지표는 다 엉망인데 한국 로컬 시장에서 회광반조라.. 뭐 소니가 푼돈도 아쉬운 모양입니다만 그런 상황을 즐기면 될 것 같네요.
14/09/30 17:51
최근에 발표된건 게임부분은 흑자이긴합니다..근데 모바일 쪽에서 완전...망했죠. 크크
이처럼 대규모 손실이 예고된 것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부문의 부진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가 출시 9개월 만에 전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 팔리며 1·4분기에 268억엔의 순이익을 냈지만 모바일 사업의 부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드러난 것이다. 소니는 모바일사업 부문의 자산 1,800억엔을 상각하기로 했으며 이는 2ㆍ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미언 통 맥쿼리그룹 분석가는 "600억엔 정도의 상각처리를 예상했으나 규모가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409/e20140917205254117880.htm
14/09/30 17:54
게임/센서 부문 통합 적자로 표기되어서 게임 부문도 적자인걸로 착각했군요.
모바일 적자 포함하면 소니 적자는 2조가 넘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 못하는 사태잖아요. 종업원 7000명 중에 1000명을 해고하는 상황이니 소니는 게임 부문만 유일한 희망이군요.
14/09/30 17:55
예 소니 기업으로 보면 힘든건 맞습니다. 파나소닉처럼 구조조정을 빡세게 해야될터인데...
지금도 한창 하고 있지만 아직도 역부족인 모양이에요
14/09/30 17:52
사실 소니는 게임은 순이익이 나고 있는 상태고
닌텐도는 3DS를 중심으로 한 휴대기기에선 순이익이 상당합니다.. (wiiU를 중심으로 한 거치형에서 까먹어서 그렇지)
14/09/30 17:59
동물의 숲 같은 킬러 타이틀이 하드웨어를 견인 했습니다만 어쨋든 적자는 적자죠.
콘솔 업계가 고민해야 하는 점은 "누가 내 치즈를 치웠을까"라는 부분이겠죠. 그리고 소니의 게임 사업부 순이익이라고 해도 전통적인 거치형 콘솔 BM에 따라서 작년은 164억엔 순손실을 냈고 올해 들어 46억엔 이익을 처음 냈을 뿐이라 앞으로가 더 고민되는 시점이네요.
14/09/30 18:08
소니는 사실 게임은 쭉 이익이 날겁니다. (플랫폼 시장을 잡은 이상,.... )
문제는 소니 본사가 죽어가고 있다는거겠죠.. 소니가 플4에서 그래서 게임 관련된거 이외에 아에 신경을 안써버린게 (wiiU처럼 패드에 스크린을 달아버린다거나, 엑원처럼 셋탑박스라던가 등등)..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 사실 저런거 달면 단가가 올라가고. 신경쓸 거리+초기 개발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냥 게임기에만 집중하고. 과거랑 다르게 게임기에서도 흑자를 최대한 낼 수 있게 만든게 플4인데...
14/09/30 17:53
전 이 이유를 어렸을때 콘솔 즐기던 사람들이 이제 성인이 되면서 구매력을 갖추니까..이 힘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 이게 접니다... 크크크 한동안 스팀만 하다가 플4 구입하고 틈만나면 루리웹 눈팅하면서 뭐살까? 뭐사지? 이러고 있습니다. 플4 구입전 엑원과 플4중 뭐 살까 진지하게 고민했었기에 요즘 마소 행보를 보면 플4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엑원도 좀 살아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심... 그나저나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을 예약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정말 고민중입니다. 에일리언 영화 광 팬이라 그냥 사고 싶은데... 이제까지 에일리언 게임들보면 반응 살핀 뒤 사야될꺼 같기도 하고.. 나중에 사자니 예약판 못 구하면 반쪽짜리 게임 사는 기분일꺼 같고.. 차라리 한국어판으로 나오면 속는셈 치고 확 지르겠는데.. 고민입니다.
14/09/30 17:53
물가 상승에 비추어 봤을때 콘솔 타이틀 가격이 싸진것도 있죠.
여담이지만, 송재경씨의 콘솔 시장이 끝났다는 저 이야기는 한국 회사가 콘솔 타이틀을 개발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얘기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석하면 맞는 말이기도 해요.
14/09/30 17:55
그나저나 진심 국내 PSN좀 신경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북미랑 일본과 비교해보면 한숨나오는 수준이에요... 너무 부실합니다. 무료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엄연히 유료 서비스인데..-_-
14/09/30 18:15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이 팔았는지 궁금해서라도 중고로 구해서 한 번 해봐야겠네요
라오어랑 언차티드2는 정말 잘 맞았는데 gta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4/09/30 19:37
뭐 전성기 시절(ps2)에 비하면 규모가 팍 줄었지만 의외로 한글 정발비 뽑는 판매량수는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게임 개발사의 의지가 가장 중요...코나미같은 경우는 로컬라이징에 부정적이라 다 한글 정발이 안되고있죠. 둘째는 유통사의 의지.)지속적으로 사주는 층이 있다면 한글 정발은 계속 이어질 겁니다. 불법복제만 안뚫리면...
14/09/30 21:26
코나미는 위닝일레븐 몇년째 한글판 나오고 있는데요... (위닝 15는 데모도 한글판을 바로 PSN에 올려줬고요)
다 한글 정발이 안되고 있지 않습니다..
14/09/30 21:57
아 참 위닝이 코나미거였죠. 제 말은 좀 분량되는 한글화를 꺼려한다는 말입니다. 메기솔4 한글화 관련해서 좀 데인게 많아서... 그나저나 5 한글화는 될지 모르겠네요. 4 당시에 들은거 생각해보면 5도 안될 가능성이 높을거 같은데.
14/09/30 19:57
요즘 한글화 쏟아져 나왔던 2003~2004 플2시절 느낌 좀 납니다. 제 2의 콘솔 전성기, 아니 패미콤 시절 포함하면 제3의 전성기인가요?
암튼 신규 유저가 늘어나는 것도 체감되는 게 제 주변만 해도 피시방서 롤만하던 애들이 하나둘씩 ps4나 비타를 사더군요. 불법복제만 안 뚫리고 괜찮은 게임들이 꾸준히 나와주면 어느정도까진 쭉 성장할 것 같습니다.
14/09/30 20:19
학생시절엔 PS2같은건 꿈도 못꾸고 손만 쪽쪽 빨다가..요즘 콘솔겜 내돈주고사서 내맘대로 하니까 정말 좋더군요
근데 시작할때쯤되니 한글화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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