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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7 23:37
나진팬은 그러려니합니다. 하하 이런일이 한 두번이어야죠. 사실 선발전에서 보여준 모습 자체만으로 이미 저는 나진에게 감사합니다
14/09/27 23:24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되죠. 오히려 한국 롤씬을 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KTB / SKT 덕분에 과도하게 커져버린 한국 거품을 터뜨리고 분명하게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작년 오존 사건은 해프닝이 아닙니다. 유럽 강호들은 역사적으로 꾸준히 한국팀에게 강했어요.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해서 남은 겅기 잘 치뤘으먼 하네요.
14/09/27 23:24
오늘 나진은 사장님을 생각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여줬죠. 우승하면 월급 올려주고 포상을 준다고 해도 그걸 거부하려는 몸부림이 참...
14/09/27 23:39
사장님 아닙니다. 인건비 아끼셔야죠. 돈봉투 넣어두라고 친히 직원들이 애를쓰니 이거 감동이...... 는 무슨 일이나 똑바로해줘 나진.
14/09/27 23:25
쉴드, 얼라 팬인데.. 이제 쉴드가 c9만 이기면 동반 진출이라 좋네요.. 북미팀 중엔 c9에 호감이 있는데..3팀이 같은조인건 아쉽구요
이 정도 경기로 충격 받으면 나진팬 못합니다 크크
14/09/27 23:26
생각보다 유럽, 북미팀들이 잘해요. 유럽은 라인전을, 북미는 한국식 운영을. 근데 뭐... 밴픽부터 각잡고 하면 여전히 작년 이상의 격차가 있다는건 변함이 없다고 보는지라..... 오늘 쉴드의 경기력은 실망스럽긴 해도 뭐 전화위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픽밴부터 느슨한 중반 운영까지 아직 대회에 적응을 못한 선수들도 보이고 느슨한 경기운영을 하는 느낌도 들고 그렇긴 하네요.
14/09/27 23:26
Lcs 시스템이 한국제외 대만과 중국을 넘을수 있게한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한국이야 워낙 앞서가지만 나머지는 다 그때그때 비슷한 수준이 됐고 이정도만 해도 세계대회의 가치는 확 올라갔다고 봅니다. 한국을 제외하더라도 북미가 중국 이기고 국뽕을 미친듯이 마시는거죠 흐흐 중국은 스트리밍에 많이 선수를 빼앗겼는데 경쟁력. 키울려면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프로하면서 스트리밍을 허용해야죠
14/09/27 23:27
저도 너무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고 화가 치밀었지만
내일 이기면 되는거겠죠... 원래 나진팬은 아니었지만, 댄등감 사건 때문에 나진, 삼블을 응원하고 있는데 제발 좀 잘해서 롤드컵 우승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4/09/27 23:30
전 봇듀오의 인상적인 현재 폼과 탑, 정글, 미드까지 모두 고루고루 안정감이 있다고 생각해서 쉴드의 우승을 점쳤는데 롤드컵 3회 경험에 빛나는 와치가 이렇게 헤맨다는건 참 의아하기까지 하네요. 세이브도 여간 아니고.... 탑, 정글이 불안불안하니 전체적으로 영향이 크게 가는 인상이 있어요. 원래 꿍이야 좀 발동이 늦게 걸리는 스타일이니 별 걱정은 안되는데... 와치는 참... 본인도 많이 별렀을텐데..... 예전부터 이선수에게는 좀 예기같은게 부족하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그게 선발전 거치면서 사라졌다고 생각했더니만..
14/09/27 23:35
세이브는 라이즈 아니면 할 챔피언이 없는건지... 게다가 라이즈를 잡아서 잘하면 모르겠는데 초반 탑갱에 취약해서 자주 죽더라고요.
와치는... 그냥 못하네요. 내일부터 좀 잘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4/09/27 23:28
이정도야 나진팬들은 익듁합니다 크크크크
저는 북미팬들이 더 걱정이에요 TSM올라가고 CD조 첫날 다 이겨서 8강에 북미팀이 셋이?? 이랬는데 귀신같이 힘들어졌어요 C9 좋아하지만 미안 실드가 올라가자 ㅜ_-
14/09/27 23:28
얼마전까지만해도 한국너무 압도적이라 재미없네...좀 다른팀들하고 이기고지고 치열해야 더 재미있을텐데...했는데 오늘 막상 퍼펙트로 지는 경기를보니 저도모르게 부들부들하게 되더군요.
14/09/27 23:29
국뽕주의자라는게 일종의 기회주의자이군요.
한국팀이 잘하면 국가대항전으로 보고 대리만족을 하다가 못하면 클럽대항전으로 보고 거리두기를 시전하는.
14/09/27 23:29
어떻게 보면 팬들 생각하는 팀이에요
무슨팀이든 가슴졸이면서 봐야되요 당연히 이기겠지 하면서 그냥 맘놓고 볼수없고 한경기한경기 손에 땀을쥐게 만들면서 볼수있어요
14/09/27 23:30
쉴드야 뭐... 롤드컵 선발전이 아마 팀 역대급 경기력이었을 겁니다. 이렇게 대패하고도 그다음에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이기고 그런 팀이라... 코치진에서 밴픽만 좀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네요.
14/09/27 23:30
그래도 아마 최종 3위에서 최소 2팀은 한국 팀일듯요..크크
아직도 한국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압도적으로] 강한지 않고 최상위권 팀에서는 충분히 질 수도 있다라는 것이 증명되었네요..
14/09/27 23:33
한국식 빡빡한 운영에 적응을 못해서 헤맸었지만, 슬슬 적응하고 자신들의 리듬으로 끌고 가는게 보이더라구요. 이제부턴 화이트도 압도적일거란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한국이 유리했던건 빡겜으로 메타해석이 빨랐다는 것. 어느 국가보다도 스노우볼링에 능하다는건데... 패치라도 추가되면 모를까 그럴리는 없고, 화이트는 작년에 일격을 당한 경험이 있으니 열심히 준비하겠죠. 그보다 코르키 다음으로 꺼낼 카드가 궁금하네요.
14/09/27 23:34
블루 때도 그랬지만 질 수도 있는거죠.
10판해서 2판 지더라도 그게 걸릴 수 있는 거고 타 지역이라도 탑 수준의 팀은 한국 상대로 3~4경기는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삼성이나 나진 모두 조 1위로만 진출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해요. 나진은 꽤 충격적인 패배의 결과인데 아스날 팬 + 나진 팬이라면 이 정도는 버틸 수 있는 멘탈이 갖춰지죠. 크크크.
14/09/27 23:36
한국 팀들이 강한 이유중에서는
각 라이너들이 강한 것도 있겠지만 가장 크게 꼽혔던 이유는 서포터와 정글러가 강하다는 것인데 롤드컵을 시청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 팀의 정글러들이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전의 롤챔스 수준과 같은 정도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전체적인 정글챔프들의 너프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픽되는 정글챔프가 리신, 카직스, 앨리스, 자르반 정도인데 리신 이외에는 하드캐리를 보여주기는 힘든 것 같네요. 그리고 서포터의 경우에는 잔나나 나미가 좀 신경쓰입니다. 한국 서포터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공격적인 라인전을 추구합니다만 잔나나 나미는 라인전이 약한 팀의 봇이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 되면서 한국팀이 잔나를 선택하면 약간 수비적인 움직임이 강요되는 것 같네요. 서포터의 이니시 능력도 제한받는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서 해외팀은 질리언을 상당히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리의 경우에는 한국팀에서 평가하는 것과 해외팀의 평가가 다른 것 같습니다.
14/09/27 23:37
근데 4강 대진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8강 A조 승자vsB조 승자인가요? 그럼 지금 8강 A조가 삼화vsTSM이고 B조에 C조 1위와 D조 2위라는데... 이거 잘못하면 한쪽에 한국 3개팀이 다 몰리는 최악의 경우가 나올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8강에서 한국내전, 4강에서 한국내전 이런식으로...
14/09/27 23:39
그럼 쉴드가 져서 만약 조 2위가 되면 진짜 8강 B조가 삼블vs쉴드가 되고, 4강에서는 그 경기의 승자와 A조의 승자가 맞붙게 되는건 맞나요? 이러면 진짜 최악이긴 하네요;
14/09/27 23:42
지더라도 바로 2위는 아니구요 3자 재경기해서 두팀이 진출해요. 거기에서 2위통과하면 님 말씀대로 되는거구요. 그리고 블루도 아직 1위가 확정은 아니라서 어떻게 될지모르겠네요.
14/09/27 23:41
그러니까 쉴드가 만약 C9에게 내일 져서 D조 2위가 되면.... 진짜 위에서 언급한거처럼 8강 한국내전-4강 한국내전이 된다는 말씀이군요.-_-;; 쉴드는 정말 반드시 이겨야겠네요. 자기팀 대진에 있어서도 좀더 무난하냐 아니면 최악이냐가 갈리는거니까... 최악일 경우에는 한국팀 전체에 암운을 드리우는......
14/09/27 23:38
근데 뭐 퍼펙트로 조별 예선 통과하는건 어쩌면 모든 경기 다 압살하는게 이상한거고
오늘의 쉴드 패배는 상대의 베스트를 밴 안하고 한번 붙어보자라는 느낌이여서 8강 올라가면 적절한 픽밴으로 승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8강부턴 홈경기니까요. 그래서 저는 여전히 국뽕주의자로 남고 싶습니다. 크하하
14/09/27 23:43
조금 조심스럽긴한데 삼화 제외하고 전력을 숨기는거 같은 느낌에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 목표는 우승이니 기본기로 16강 치루고 필사기는 4강부터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삼화같은경우는 5경기까지 전부 5명이 다른 픽들과 다른 운영들을 보여줘서 6승전승 한국의 힘을 보여준 반면 블루와 쉴드보면 운영/기본기로도 충분히 8강가는거 전력노출을 줄여서 기본기로 이길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리신이살아도 리신픽을안하고 렝가가살아도 렝가픽을 안하고 .. 스피릿은 대회 때 잘 쓰지도않은 자르반을하고 세이브는 무난한 라이즈만계속하고..
14/09/27 23:56
아마 삼블이랑 쉴드는 1패씩해서 내일은 거의 안 질것같습니다.. 만약 진다면 그냥 떨어져야죠.. 상대도 너무 얕보면 안됩니다 그래도 지역 1~3위 팀들인데요..
14/09/27 23:54
블루는 좀 숨기는 느낌이 있긴 한데 쉴드는 모르겠습니다; 선발전 때랑 비슷한 픽 지금까진 쓰고 있는 것 같고..
블루랑 스프링 결승에서도 설마 다른 카드 있겠지? 있겠지? 했는데 계속 니달리랑 쉬바나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ㅠㅠ 이번에도 설마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중 입니다 크크
14/09/28 00:01
이번 선발전에서 이걸 나진이 하면서도 9승1패하고 깜놀하고 준비 많이 했구나 했는데 16강 여태까지 이런 안일한 픽을한다면;; ㅜㅜ 저도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크크
14/09/27 23:57
삼화도 사실 전력 많이 숨기고 있습니다. -.-;;
1~5경기때 보여준 운영하고, 6경기때 EDG 상대로 보여준 운영은 엄청난 격차가 있었죠. 오히려 여러 챔프를 써보면서 여러가지를 점검했다고 봅니다.
14/09/28 00:09
저 역시 세이브가 라이즈만 하는 모습 등에서 그런 부분을 조금 느끼긴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두 팀 중 어느 한 쪽이 남은 경기에서 어정쩡한 결과를 거두고 1위로 진출하지 못할 경우가 되겠네요. 그렇게 되면 한국 끼리의 8강이 이루어질 테니까요. (어려운 8강보다는 쉬운 8강이 당연히... 상금 차이도 크고...)
14/09/28 00:26
그래서 아마 내일은 오늘같은 안일한 픽,운영 안할겁니다 내일도 만약 그러면 차라리 떨어지는게 낫습니다.. 팬들은 이렇게 기대하고 게임을 보는데요..
14/09/27 23:47
후 아까는 지나치게 흥분하긴 했습니다만
제발 아무리 다음 라운드를 위해 숨길 게 있더라도 좀만 더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_-; 질땐 지더라도 퍼펙트 게임은 너무 충격적이잖아요
14/09/28 00:03
전 99년도였나요 농구 한참좋아하던 시절 동양의 연패를 보면서도 끝까지 응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꼇고
지금의 한화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하지만 전 팬은 못될 거 같아요 제가 먼저 죽을 지도...(..)아 막눈때문에 소드팬을 시작한게 잘못이었어....
14/09/27 23:48
우리 나라 팀이 전승한다해도 개인적으론 우리나라의 닭장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간간히 한국팀이 지길 바라는것도 있네요. 국뽕도 좋지만 게임은 재미죠.
14/09/27 23:54
끝나고 불판 분위기 보니깐 뭐 멘탈나가고 화가 난다는 반응인 분들도 많던데 제가 그냥 국내팀이 지던 말던 아무 감정이 없어서 이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크크 퍼펙트로 지던말던 그냥 세계적인 축제 재밌게 보고있어서 상대도 지역 최강팀인데 아무리 한국팀들이 잘해도 어차피 1~2패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었고 그중에서 뭐 정말 신나게 털릴수도 있는거죠 뭐 제가 뭐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있는것도 아니라 그럴지도..
14/09/28 00:06
저도 공감합니다. 스포츠에서 승률 60%면 대단한거고 70%면 학살자라는데 아직도 90%수준아니던가요?? 조금만 릴렉스하면 좋겠어요. 저도 즐기며보다보니 좋네요 흐흐 시즌1 엑스페케 똥싸는거 보며 웃고, 여기저기 치우는 슈세이도 기억나고.. 세체정 세비 세체미 빅팻... 시즌2 프로게니비아에 경악하고, 그걸 깨부수던 m5, 롤드컵 tpa... 그외에 옐로스타 캔디판다 엔레이티드 다이러스 니프 등등 그냥 다 보고있으면 즐겁네요 흐흐 오드원의 은퇴는 아쉽구요..ㅜㅜ
다음 시즌엔 저들도 초청되어 진짜 축제 느낌 좀 제대로 맛보고 싶네요
14/09/28 00:00
흥분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흐흐
가끔씩 져야 쫄깃한 맛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조 1위는 마크했고... 솔직히 화이트가 이상한거지 뭐 아마추어 팀이랑 하는게 아닌 이상 이 정도 승률은 정상적인 것 같습니다.
14/09/28 00:04
솔직히 외국 프로팀들은 IM이나 빅파일 심지어
챌린저 팀랭선에서 정리된다는 모 사이트의 글들에 시달려서 그런지 해외팀들이 그런 양반들에게 보란듯이 선전하는걸 바라고 있었습니다. 프나틱과 얼라이언스의 선전을 보니 참 기분이 좋네요. 물론 한국 선수들도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랍니다.
14/09/28 02:00
IM,빅파일까지는 어케어케 이해한다고 쳐도 챌린저 팀랭은 너무 나갔죠.크크크
저들도 재능있는애들이 프로라는 이름으로 돈받고 게임하는애들이고 지역 최상위권이데.....우리나라 챌린저 팀랭한테 질리가 없죠.
14/09/28 00:05
걍 넘사벽 차이는 아닌 것으로 하죠.
베스트픽 내주거나 기복이 엇갈리거나 하면 언제든 질수 있는걸로요. 한국서버에서 한 스크림/특훈이 북미 유럽팀에게 꽤 톡톡히 효과를 주는거 같네요. 걍 모든 선발전이 끝난 상태에서 꽝 붙으면 한국팀이 그냥 이겼을거 같은데요. 많이 준비해왔어요 다들.
14/09/28 00:07
예전에 소드를 좋아했고 그 소드는 사라져서 응원하는 팀이 없는데 쉴드가 잘하길래 그래 니들이라도 잘해라!
했는데 경기력은 집어치우고 픽밴부터 이상해서 얘들이 그 병이 도졌나 햇는데.. 오늘 퍼펙트 패 나오니 흥분이 절로 되더군요.크.. 그거도 전통이냐?? 이런 생각이 들면서요. 사실 어제 2밴이나 리븐고른 픽밴도 요상한거 아니였나요.. 이겻으니 그냥 넘어갓지..
14/09/28 00:21
와치도 그렇고 세이브도 그렇고 꿍도 그렇고 카드를 지나치게 숨기는 것 같긴한데
일격을 맞았으니 c9전에 어떤 전략을 쓸지 기대되네요
14/09/28 01:05
롤드컵은 클럽대항전이니 챔피언스리그 처럼 보면 되죠. 시원하게 선발전에서 미끄러진 팀을 응원하는 팬이라 이렇게 후끈후끈한 분위기가 마냥 좋네요.
14/09/28 01:11
해외팀의 선전을 보니 다행입니다.
롤드컵이 재미있게 흘러가야죠. 리그 수준 자체에 대해 폄하하며, 월드챔피언쉽 자체까지 폄하하는 것은 사실 굉장한 오만입니다. 한국 우세라는 객관적 증거는 제시할수 있지만, 북미나 유럽지역을 덜떨어진 지역 취급하면서 멸시하는 풍토는 적어도 나진의 퍼펙트패 이후로는 개박살이 난것 같네요. 속시원합니다.
14/09/28 01:24
한국팀이 각 잡고 해야 높은 확률로 거의 이긴다는 거지
솔직히 오늘 쉴드처럼 멍하게 게임하는데 그렇게해서도 이길만한 전력 차이는 와카팀들밖에 없습니다 세이브/와치는 다음 경기에서 집중력을 더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14/09/28 02:04
아쉽긴 하지만 내년 롤판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한국은 칼을 갈겠고 중국은 판을 갈아엎을테고 유럽 북미는 자신감과 신문물 교류를 늘리겠지요 일방적 학살게임만 나온다면 내년부터는 롤드컵 안볼듯...
14/09/28 09:42
저는 이번 경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보면서 다시금 느낍니다.
"롤에 못하는 사람은 있어도 잘하는 사람은 없다." 일반 게임이든 프로 경기든 가리지 않고 적용되는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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