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26 18:43:05
Name 자다깨고깨다자고
File #1 전설.jpg (430.0 KB), Download : 47
Subject [하스스톤] 사냥꾼은 죽지 않았습니다




22일부터 5일 동안 달려서 사냥꾼으로 전설을 달았습니다..

대머리독수리와 리로이젠킨스가 너프되어, 사냥꾼이 죽은 줄만 알았건만 아직 사냥꾼은 죽지 않았습니다.
먼저 최근 등급전의 직업동향은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방밀전사 / 죽메사제 / 죽메주술사 / 거인흑마 / 레이나드흑마 / 비밀법사

저는 이 6가지 종류의 덱을 모두 상대할 수 있게 덱을 구성하였고, 실제로 위 직업들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덱의 운영 중점과 코스트순서대로 카드들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 : 덱의 핵심카드로 2장 넣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 덱의 핵심카드로 1~2장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 : 덱에 크게 도움이 되는 카드이나 대체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 : 덱에 도움이 되는 카드이나 대체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 : 덱에 도움이 되지만 대체해도 상관없습니다.
=======


0코스트

사냥꾼의 징표 (★★★☆☆)

개들을 풀어라, 광기의 화염술사와 시너지가 있는 카드입니다.

치명적인 사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1코스트

오염된 노움 (★★★★★)

1코스트에 손에 잡히면 적에게 최소 2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주문도적 또는 드루이드의 경우, 오염된 노움을 제거하려 영웅능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최소 4데미지를 상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첫패로 2장이 모두 잡히는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섬광 (★★★★☆)

비밀법사 / 사냥꾼 / 성기사를 상대할 때 크게 도움이 되며

광기의 화염술사와 같이 사용하면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추적 (★★★★☆)

패가 말렸을 때, 또는 지금 상황에 특정카드가 있으면 이길 수 있겠다 싶을 때

비장의 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장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광기의 화염술사와 같이 사용하면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1코스트에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2코스트

폭발의 덫 (★★★★★)

어떤 직업을 상대하든, 이 카드가 첫패에 있다면 든든합니다.


눈속임 (★★★★★)

자신의 필드를 비우게 되는 덱의 특성때문에 이 카드가 효과적입니다.

적이 강력한하수인 (용암거인과같은)을 필드에 내놓은 상태라면

하수인이 적 본체를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 덫의 사용순서

폭발의 덫과 눈속임을 함께 사용한다면, 반드시 폭발의 덫 - 눈속임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덫은 사용한 순서대로 효과가 발동되는데, 폭발의 덫 - 눈속임 순서로 덫을 사용할 경우

폭발의 덫에 죽을 수 있는 하수인이 사냥꾼을 공격했을 때 폭발의 덫만 발동하고 눈속임은 발동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순서가 반대로됬을경우 폭발의 덫과 눈속임이 함께 발동하지만 눈속임의 효과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미치광이 과학자 (★★★★★)

오염된노움과 같이 첫 패에 들어오면 매우 좋은 카드입니다.


파멸의 예언자 (★★★☆☆)

사제 , 방밀전사를 상대할 경우 효율이 높으며 상대가 침묵이 없다면 적의 7딜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광기의 화염술사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3코스트

독수리뿔 장궁 (★★★★★)

첫패에 들어와도 좋습니다. 3코스트에 바로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덱에 도발이 있기때문에 공격할수있을때 아끼지말고 공격하는것이 좋습니다.


개들을 풀어라 (★★★★☆)

마무리용 , 필드정리용으로도 좋습니다.

이교도 지도자와 시너지가있는 카드입니다.


살상명령 (★★★★★)

마무리용으로 좋습니다.

적영웅에게 사용할때는 5데미지로 사용하도록 합시다.


야생의 벗 (★★★★★)

킁킁이가 나오는것이 가장 좋고, 미샤도 좋습니다.


4코스트

일제사격 (★★☆☆☆)

필드정리가 잘 안된다고 생각되면 사용하도록 합시다.

다른 광역기술 또는 하수인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이교도 지도자 (★☆☆☆☆)

드로우가 없는 덱의 특성상 사제전에서 후반을 도모할 때 좋습니다.

사제를 별로 만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다른 카드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5코스트

누더기 골렘 (★★★★★)

체력이 5인 하수인들을 처치하는데 매우 유용하고 적에게 2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암흑칼날 (★★★★☆)

통곡의벽을 넘을 수 없다면 암흑칼날을 꺼내면 됩니다.

영웅능력과 함께사용하면 적을 끝내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핸드가 말린다고 생각되면 대체해도 좋습니다.


리로이젠킨스 (★★★★☆)

폭발의 덫이 걸려있을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른 돌진카드로 대체하는것도 좋습니다.


9코스트

왕 크루쉬 (★★☆☆☆)

크게 필요한 카드는 아니지만 도저히 못이기겠다 싶을때 이기게 해주는 카드입니다.





덱의 운영법

덱의 운영법은 슈팅법사와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영웅이 죽지않을정도의 체력과 필드를 유지하면서

적에게 최대한의 딜을 빠르게넣어 끝내버리는, 이른바 명치사냥꾼입니다.


그러나 덱에는 드로우카드가 부족하기때문에 카드를 사용하는것과 영웅능력을 사용하는것을 잘 분배해야합니다.

필드가 위험하지않을정도라면 카드를 사용하는것보다 영웅능력을 사용하는것이 좋고 마나코스트를 최대한 활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마나코스트 활용 팁=

내 마나가 해당 코스트일때 이 순서대로 카드를 내는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좋습니다.

1코스트 : 오염된 노움

2코스트 : 미치광이 과학자 > 폭발의 덫 > 영웅능력

3코스트 : 야생의 벗 > 독수리뿔 장궁

4코스트 : 2코스트카드 + 영웅능력 > 일제 사격

5코스트 : 누더기 골렘 > 암흑칼날 > 야생의 벗 + 영웅능력 > 살상명령 + 영웅능력

6코스트 : 누더기 골렘 + 섬광/추적 > 2코스트카드 2장 + 영웅능력 > 암흑칼날 + 섬광/추적


또한 하수인으로는 적하수인을 공격하는것 보다 상대의 명치를 공격하는것이 일반적으로 더 좋습니다.

※예외 : 장의사, 방어구제작자 등 기타 성장시에 위협적이거나 처리하기 매우 곤란스러운 하수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꿈꾸는사나이
14/09/26 19:09
수정 아이콘
덱 구성이 특이하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덱 메이킹 능력이 없어서 덱 짜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미움의제국
14/09/26 19:1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잡아먹을 거흑과 주술사가 많은데 냥꾼이 사라질리가 없죠.

주술사도 그 구린 드로우 엔진 가지고도 덱을 운영할 수 있는데 냥꾼이 안 굴러간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거였구요
14/09/26 19:38
수정 아이콘
오호 저는 제일 잘 안돌리는 덱이 냥꾼인데, 냥꾼도 한 번 해봐야겠네요.
최근에 명치 전사덱 돌려봤는데, 승률도 높고 명치덱이 때리는 재미가 좋아서 명치냥꾼덱도 재밌겠다 싶습니다.
자다깨고깨다자고
14/09/26 19:47
수정 아이콘
요즘메타에 명치덱들이 좋은것 같습니다.
명치전사도 승률이 괜찮죠.
신제품
14/09/26 19:39
수정 아이콘
이교도로 대도를 대신하는게 좋네요
작은 아무무
14/09/26 20:08
수정 아이콘
그물거미는 어떤가요??
저는 꾸준히 넣고 있는데 오염된 노움보다는 별로인가요?
미움의제국
14/09/26 21:44
수정 아이콘
그물거미가 정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잘 때리는 애는 아니라서. 좀 그럴거 같은데
자다깨고깨다자고
14/09/26 22:46
수정 아이콘
그물거미는 좋지만, 덱의 컨셉에는 맞지않아서 넣지않았습니다.
탈리스만
14/09/26 21:49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야수냥꾼도 아니고 죽메냥꾼도 아니네요.
저는 덱 메이킹 능력이 없어서 덱 짜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2)
14/09/29 15:28
수정 아이콘
진짜 특이하네요. 덱 구성을 봤을 때, 방밀전사랑 죽메사제 빼고는 확실히 할만 할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244 [LOL] 롤드컵 16강 C조 / D조 경우의 수 정리 [24] Leeka5226 14/09/28 5226 1
55243 [LOL] 롤드컵 16강 7일차 밴/픽률 정리 [5] Leeka4338 14/09/28 4338 0
55242 [LOL] 프로는 같은 패턴에 두번 당하지 않는다. - 롤드컵 7일차 후기 [51] Leeka8461 14/09/27 8461 2
55241 [LOL] 롤드컵 7일차 주요경기 요약분석 : 유럽의 대반격 [27] JoyLuck7635 14/09/27 7635 2
55239 [LOL] 국뽕주의자의 최후 [80] 걸스데이 덕후8980 14/09/27 8980 2
55238 [기타] [워크3] 비인접 랜덤영웅 같이 하실분 모집합니다. [10] 라라 안티포바6463 14/09/27 6463 0
55237 [하스스톤] 전설 막차를 탔습니다. (전설달면서 느낀점을 두서없이 늘어놓아봅니다) [10] 눈사람이다7748 14/09/27 7748 1
55236 [LOL] 시즌4 롤드컵. 한국을 이겨라. [37] Leeka8623 14/09/27 8623 2
55235 [하스스톤]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유럽 대표 선발전이 시작했습니다! [2] 무관의제왕6099 14/09/27 6099 0
55234 [LOL] 롤드컵 16강 6일차 밴/픽률 [9] Leeka4604 14/09/27 4604 0
55233 [스타2] 누가 글로벌 파이널을 갈 수 있을까? [8] 저퀴5748 14/09/27 5748 1
55232 [LOL] 한국도 패배할 수 있다 - 롤드컵 6일차 후기 [30] 압도수7932 14/09/27 7932 2
55231 [LOL] 삼성 블루 vs LMQ - 데프트는 얼마나 하드캐리를 했나 [19] becker10187 14/09/27 10187 3
55230 [LOL] 롤드컵 6일차 주요경기 요약분석 : 삼성 블루 + 나진 실드 [8] JoyLuck7158 14/09/27 7158 7
55229 [LOL] 삼성 블루 vs 프나틱 박스 스코어 & 각종 기록 [14] becker6569 14/09/27 6569 0
55228 [LOL] 해외 팀은 고릴라 쓰레쉬를 밴해야한다. [26] 나이트메어7961 14/09/26 7961 0
55226 [하스스톤] 하스스톤 전설찍은 후기 [8] 6571 14/09/26 6571 0
55225 [하스스톤] 사냥꾼은 죽지 않았습니다 [10] 자다깨고깨다자고6683 14/09/26 6683 1
55224 [LOL] 진실된 북미의 기대감 [17] shasty5831 14/09/26 5831 1
55223 [LOL] 이제, (롤드컵 이후) 너프될 챔프를 예상해 봅시다. [39] LenaParkLove6503 14/09/26 6503 0
55222 [기타] 엑원 타이틀 한글화 관련 이슈. [32] Leeka6217 14/09/26 6217 0
55221 [LOL] 북미 현지의 기대감이 장난 아닙니다. [161] The Special One13121 14/09/26 13121 0
55220 [스타2] 드림핵 : 스톡홀름 한국어 중계 안내. [7] 씨엔티Nero4689 14/09/26 468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