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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7 00:00:26
Name becker
Subject [LOL] 삼성 블루 vs 프나틱 박스 스코어 & 각종 기록





경기가 경기였던 만큼 블루와 프나틱의 박스 스코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의 나머지 경기는 업로드 되지 않습니다.)


주목할만한 기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기준은 시즌 4 롤드컵 한정, 나진 쉴드 vs C9 경기까지입니다. OMG vs 프나틱의 경기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 삼성 블루는 이 경기에서 분당 23.7개의 CS를 챙겼습니다. 이는 AHQ, 카붐, 다크 패시지의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중 두번째로 나쁜 기록입니다. (분당 최저 CS : 로얄 vs TSM, 분당 23.2)

- 분당 글로벌 골드차이는 453이였는데, 이와 가장 비슷했던 수치는 로얄클럽과 SK 게이밍의 1차전입니다. (455)

- 양팀은 총 분당 6.5개의 와드를 박았는데 (블루 3.1, 프나틱 3.4), 이는 롤드컵에서 가장 두번째로 많은 분당 와드설치수였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프나틱의 첫번째 경기였습니다. (분당 6.5개 와드)

- Acorn은 이 경기에서 분당 데미지 120을 기록했습니다. 롤드컵에서는 지금까지 총 34경기가 있었는데, 이 수치는 그 34경기를 치룬 68번의 탑 라이너들중 66위 입니다. (1위 Dyrus - vs 로얄클럽, 654, 최하위 Wickd - vs Alliance, 104)

- Dade는 이 경기에서 82.1의 공격지수를 기록했습니다. 미드/원딜이 85 이하의 공격지수를 기록한 적은 지금까지 24회인데, 한국선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입니다.

- 미드라이너가 분당 550 이상의 데미지를 맞았을시 그 팀의 승률은 단 10%입니다. (예외 : Pawn vs AHQ - 카타리나). Dade는 이 경기에서 분당 558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 비록 패배했지만, Deft는 1골드당 2.96의 데미지를 가했습니다. Deft는 두경기 평균 2.67의 골드당 데미지를 가하고 있는데, 참고로 대만 예선 1위는 Uzi가 1.72를 기록하였습니다.

[1 골드당 가한 데미지]
1위. Bebe, vs SK 2차전 - 3.00
2위. Deft, vs Fnatic - 2.96
3위. Deft, vs OMG - 2.37
4위. xPeke vs LMQ - 2.30
5위. imp vs DP 2차전 - 2.24

- Spirit은 13번의 카정으로 11번의 카정을 한 Cyanide보다 더 많은 카정횟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xPeke가 16번의 카정으로 대부분의 CS들을 그에게 몰아줬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xPeke가 고른 아리는 이번 경기 6번째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6번째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기록했는데, 이는 롤드컵에 나온 챔피언중 가장 많은 경기만에 거둔 첫승입니다. 5경기 기준으로 유일하게 첫승을 못 기록한 챔피언은 단 하나인데, 문도 박사입니다.

- Rekkles는 42분동안 431개의 CS - 분당 10.1개를 기록했습니다. 원딜중 이번 롤드컵에서 분당 CS 1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Uzi와 WildTurtle이 각각 한번씩 있습니다.

- 삼성 블루는 두경기 평균 CS가 24.7인데, 이는 형제팀 화이트보다 2.7개 모자라고 심지어 AHQ와 TPA에도 모자랍니다. 삼성블루보다 CS를 못먹은 팀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 삼성블루는 30분당 36.9개의 와드를 제거하고있는데, 이는 의외로 형제팀보다 10개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프나틱은 그것보다 많은 40.2개의 와드를 평균적으로 지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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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키치
14/09/27 00:03
수정 아이콘
데프트.. ㅠㅠ
14/09/27 00:05
수정 아이콘
데프트 캐고통 ㅜ.ㅜ
14/09/27 00:05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 한국 와서 와드 박고 지우는거 하나는 제대로 연마한 느낌도 흐흐
14/09/27 00: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시야장악에 목숨거는 팀이 되었네요.
지더라도 와드는 박는다!
바스테트
14/09/27 00:46
수정 아이콘
그 점을 조이럭해설에게 지적받았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정말 가장 기본인 와딩을 못한다고...
14/09/27 00:17
수정 아이콘
1골드당 가한 데미지 1,2,4위의 경우 패한팀의 주력딜러에게서 나왔는데,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14/09/27 00: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긴팀의 경우는 뽑은만큼 활약했다라면, 진팀의 경우는 불리한 경우에도 프리딜을 잘 넣어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고추냉이
14/09/27 00:40
수정 아이콘
kda를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분모인 데스 수를 줄이는 것이죠. 0킬 1데스 5어시 서폿의 kda가 20킬 7데스 10어시 미드의 kda보다 높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지는 팀은 딜량은 좀 적더라도 골드 수급량이 이기는 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부족할테니 자연스레 그리 된 것이라 보입니다.
14/09/27 01:03
수정 아이콘
데미지 성장이 번 골드에 전적으로 의존하는게 아니라
레벨의 비중도 상당히 높고, 끝날때 소지금이 많은 경우도 있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벌어들인 골드가 2배라고 해도 데미지가 2배로 늘어나지는 않으니까요
JISOOBOY
14/09/27 00:42
수정 아이콘
Acorn 딜량이...
14/09/27 00:51
수정 아이콘
결국 삼블이 운영도 한다는 카드를 보여줬어요
귀연태연
14/09/27 00:53
수정 아이콘
오늘 마지막 경기 삼블vsLMQ의 becker님 분석이 궁금합니다. 혹시나 시간이 되신다면 부탁드릴께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LOL 관전을 더욱 재미있게 해주시는 분석 감사합니다.
나이트메어
14/09/27 02:00
수정 아이콘
이거 딜량 보니까 데프트가 무리하다가 몇 번 끊긴 이유를 알겠네요.
혼자서 압도적인 딜을 넣은 반면, 같은 팀원들의 딜량은 4명분을 다 합쳐도 데프트 딜량에 한참 못미치네요. 후덜덜...
결국 자신이 딜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을 테고, 그러다가 보니까 무리한 앞 무빙이 나오고 만 듯... 물론 그걸 매혹으로 잡아먹은 엑스페케도 대단했고...
데미지 딜링 하나는 정말 베스트 오브 베스트네요.
베르톨트
14/09/27 02:43
수정 아이콘
- Acorn은 이 경기에서 분당 데미지 120을 기록했습니다. 롤드컵에서는 지금까지 총 34경기가 있었는데, 이 수치는 그 34경기를 치룬 68번의 탑 라이너들중 66위 입니다. (1위 Dyrus - vs 로얄클럽, 654, 최하위 Wickd - vs Alliance, 104)

수정해야겠네요. 윅드는 얼라앤데 vs 얼라이언스라고 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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