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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9 11:40
지금 문득 혼자생각해본건 멀록 해적 하이브리드덱..
재미없을라나요?크크 덱 스샷도 함께라면 좀더 좋겠다 느낌이 드네요.크크. 해적덱 자체의 성능은 멀록에 비해 많이 나쁜가요? 앵무새까지 아까 다모았는데말이죠크.
13/11/09 11:47
컨셉덱이란 게.... 자기가 재밌으면 그만이죠 흐흐
저도 그래서 남에 덱 안 보고 제맘대로 짠 후에 수십판 하면서 조금씩 바꿔가는데요. 해봐야 알겠지만, 멀록 해적을 할 경우 가장 큰 문제가, 해적 덱의 경우 무기가 필수 입니다. 즉 무기를 많이 끼는 도적과 전사에 특화된 덱인데요. 멀록덱이 멀록만 15~6장을 넣는 덱이고 해적덱도 6~9장을 넣는 덱이고, 전사나 도적의 경우 무기가 보통 5~6장 들어가구요. (전사라면 8장에, 아라시 까지 넣으면 10장정도까지 가능하죠) 나쁠 거 같지는 않은데, 멀록, 해적, 무기만 넣으면 30장이 다 차버리는 지라.... 위에 말씀드린 초 를 넣으면 상대 주문도 봉쇄되니, 어떨지 모르겠네요 흐흐 저 세종류 덱을 어떻게 비율을 잘 맞추냐가 관건이겠네요.
13/11/09 11:49
멀록덱은 흑마의 피의 임프와 초반 보이드 쪽이 훨씬 편한 거 같아요.
해적덱은 흑마의 멀록덱에 비하면 나쁜 거 같은데 도적으로 적당히 도적 해적을 섞으면 괜찮은 거 같구요. 전사는 제가 무기와 초반 저코스트 하수인을 안 쓰는 지라 잘 모르겠지만 강화, 이글도끼, 아케도끼, 아라시 무기제작자, 피의 울음소리 를 가지고 하면 강할 거 같긴한데, 전사 자체 하수인들이 워낙 저코에 돌진 격노가 좋아서 어느 쪽이 더 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흐
13/11/09 23:59
전사 해적은 확실히 일반 전사보다 못한 거 같고 도적 해적은 그럭저럭 쓸만하네요.
미라클 로그와 최근 하수인 위주 도적의 중간 지점 정도인 것 같아요.
13/11/09 11:49
전설덱짜셨다길래 생각난건데
저도 제가 가지고있는 모든 전설다넣고 나머지는 멀록으로 해서 해봤는데 재미만 있더라구요.크크..이유없이 이기는 판도 꽤 있는게 함정.. 후반까지만 버티면 ....
13/11/09 11:51
예 전설덱이 좀 뭐랄까....졸부 덱이랄까;;;
나 이만큼 현질했어! 라는 심정으로..... 사제랑 할 때가 재밌죠. 1전설을 내놓습니다 ----> 정배 마격으로 처리후 2전설을 내놓습니다 ----> 권능 :죽음 3 전설을 내놓습니다 -----> 정배 복사 or 마격으로 처리 후 4전설...5전설....6전설.... 하다하다 안되면 데스윙! 하는 식이라서 재미는 있습니다. 단, 개풀만 빼고요 흑흑
13/11/09 11:53
요즘엔 일반전이나 랭전은 너무 획일화랄까 그게 심해서
멀덱으로 일반전 빨리빨리 해서 돈벌어서 투기장..골드떨어지면..배틀코인 충전해서 투기장.. 또 퀘스트깨고 일반전해서 돈보태서 투기장.. 심심하면 방송켜서 또 투기장..만 반복하고있습니다.
13/11/09 11:57
예 맞어요.
저도 랭겜 하면, 태반은 냥꾼, 흑마, 사제 , 법사를 보게 되는데요. ( 9클래스중 4클이니 반은 맞는데 체감은 한 70%) 냥꾼의 99%는 개풀덱, 흑마는 거의 멀록덱, 사제는 이기긴 어렵지않은데, 스트레스는 좀 받죠. 법사도 요샌 거의 슈팅덱 or 비밀덱 이거만 보다 보니.... 저도 좀 지겹더라구요. 그래서 도적이나 흑마 초 + 멀록덱을 해보고 있구요. 저도 그래서 투기장을....걍 피시방 비라고 생각하고 종종 2천원 내고 들어도 갑니다 흐흐
13/11/09 11:59
어느정도 최적화가 자리 잡아서 그런지 양산형 게임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내덱vs적덱 이런 재미가 안나고 성괴덱vs성괴덱 이느낌?? 다 똑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11/09 12:05
예. 사실 또 우리나라 유저들이 좀 더 정형화된 덱을 쓰는 거 같기도 해요.
워크나 스타를 할 때도, 서양 쪽 애들은 말그대로 자기가 즐기기 위해, 하는 스타일이 많은데 한국유저들은 최적화되고 안전한 빌드만 똑같이 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카드게임에서 조차 그러니.... 좀 게임이 질리게 되는 감도 있습니다.
13/11/09 11:56
개풀이 잘 풀리면 당하는 입장에서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데 이럴려고 카드게임 하는게 아니잖아요? ㅠㅠ 사기성도 짙지만 재미도 없고 짜증납니다..... 정배도 이와 비슷하게 고코 하수인도 제대로 못 내고 막상 내보니 내꺼 뺏어가면 짜증도 나고 하기도 싫고..... ㅜㅜㅜ
물론 사제 자체는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개풀이나,정배나 스트레스 쌓이고 짜증 유발 시키는건 최곤거 같아요
13/11/09 12:02
맞습니다. 사제는 사실 이길 방법도 많지만 그게 일반적인 정론은 공격력 4 하수인 위주로 하는 건데
이러면 이기는 쪽도 재미가 없고 획일화죠. 저처럼 초과금유저로.... 무한 전설을 꺼내놓아도 이길때 굉장히 부담스럽긴 합니다. 질때도 많구요. 무엇보다 마격, 사술, 양변, 이런 류의 스킬에 당하는 건 그래야 두번이고 걍 그러려니 하는데 정배는 특히 그렇죠. 저처럼 전사 유저라서 그롬헬스크림 같은 돌진 전설은... 뺏기면 그 턴에 바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체력이 20이상 있고 마격이 있거나 도발유닛이 없으면 아예 쓰질 않습니다. 하지만 사제는 짜증이 나는 거지 못이긴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 개풀냥꾼은.... 그냥 짜증을 넘어 이젠 증오스럽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쓴 해도적 덱이나 멀록덱도, 말 그대로 개풀덱을 죽이려고 쓰게된 덱이지요
13/11/09 13:41
솔직히 이제 슬슬 신규 카드가 절실하죠. 연구는 이제 될 만큼 되었으니까요. 특히 컨셉 덱이라고 해도, 카드 자체가 적어서 종족 카드 외에는 이렇다 할만한 덱이 나오기도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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