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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2 07:23
본문에 적지 않은게 있네요
스타크래프트2가 스타크래프트1보다 가장 문제인 이유는 최종테크의 유닛이 정말 안좋습니다. 스타크래프트1때 프로토스 캐리어나오면 지지않은 포스를 뿜어냈고 저그가 디파일러 뽑으면 정말 강력해지고 테란은 배틀크루져 자주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오기만 하면 강력했습니다. 근데 지금 스타크래프트2의 군락 플릿비콘 융합로의 유닛들은 나오지도않는 정말 쓰레기유닛들입니다. 프로토스 플릿비콘 가는이유? 공중공업 불사조사업 폭풍함용 폭풍함은 전장을 쓸어버릴수는 없는 유닛 스타크래프트1때 캐리어만 뽑아도되고 배틀크루져만 뽑아도 되는 라이트유저들에게도 강력한 최종유닛 그런것들이 없는것도 문제라고봅니다.
13/09/02 07:26
잘 읽었습니다. 특히 영어에 대해선 백분 공감합니다. 게임할때의 십분의 일의 패기만 가져도 충분할 겁니다. 스2도 그렇고 특히 이번에 롤드컵 가는 롤선수도 패기를 좀 보여주세요. 관문 한 두개 찍음 어떻습니까... 특히 갈지 안갈지 모르지만 페이커선수. 한 두문장만이라도 준비해서 마이크웍을 보여주세요.
13/09/02 08:24
이제동 선수가 수줍지만 내용은 강한 영어사용은 정말 잘 하는 것 같습니다. "the tyrant is back!"
롤드컵 때는 'TSM과의 경기를 가지게 된 한국팀 미드: Hi Guys i'm ***, Best AP mid in the world' 했으면 좋겠네요. 크크
13/09/02 07:31
장민철 선수의 팬으로서, 이렇게 가까이 말씀해 주셔서 정말 반갑고 또 아직까지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저러한 일로 많이 스타2에 시들해졌었긴 했었지만 민철선수 마음가짐에 다시 관심이 생기네요. 경기 꼭 챙겨보고 응원할게요. 화이팅!
13/09/02 07:37
공허의 유산에서 어차피 마지막 확장팩이고 계속 컨텐츠 추가해줄 것도 아니면 그냥 안 쓰이는 유닛은 전부 삭제하고 다 새로운 유닛으로 바꿔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13/09/02 07:47
민철선수.. 제가 처음으로 응원한 스타2 프로게이머...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13/09/02 08:02
팬들과 생각이 같네요 블리자드의 방향은 잘못됐습니다 매번 같은 게임양상에 같은유닛들만 나오고 너무나 극명한 상성에 최종테크유닛이란게 없습니다. 테란은 뭐 평생 바이오닉이고 지뢰에 저그는 언제 훅갈지모르고 싸웁니다 울트라? 뽑아주면 감사하죠 불곰컨트롤 재밌잖아요 느려터져서 뭐하기나합니까 그렇다고 감염충 뽑아봤자 별 쓸모도 없죠 전순? 우모? 다필요없습니다 아에 쓰지못하게 만들어놨는데요 모선? 아이러니라게 모선핵이 훨낫습니다 이게 뭡니까
13/09/02 08:04
동감합니다.
유닛간 상성 물론 중요합니다만, 최종 테크 유닛은 상성이 지금 같이 강해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최종 테크 유닛의 카운터는 중반 테크 유닛입니다. "울트라리스크만, 우주모함만, 전투순양함만 뽑으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반전이 전혀 없습니다. 블리자드가 제 정신 차리길 간절히 바랍니다.
13/09/02 08:12
공감합니다..
또한 스1에 비해 스2가 테크에 따른 짜임새내지 흐름이 좀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스1은 양과 질의 상관관계가 절묘했거든요. 겜에 대한 능숙도가 낮거나 차이나지 않으면 낮은테크의 양>>높은테크가섞인 질 이다가 겜에 대한 능숙도가 높거나 차이가 나면 낮은테크의 양<<높은테크로 인한 질 이런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러니 초보도 배우기 쉽고(초보때는 저테크물량최적화위주로 배우면 되니) 실력이 늘면 늘수록 게임 양상이 입체적으로 되죠. 그것뿐 아니라 서로의 기세싸움속에 각 테크가 올라감에 따라 우열이 왔다갔다하는 페이즈 변화도 균형이 잡혔고 각 페이즈별 주제가 뚜렷한 편이라, 프로게이머 경기후에 분석할것도 많습니다. 명경기가 하나 나오면 입스타논객들이 관련글을 쏟아냈죠. 하지만 스2는 이런면에서 아쉬운거 같아요. 일단 초반부터 극소수 사기성 유닛에 대항하지못하면 그냥 말려버리기 쉽상이고, 저테크 양을 아무리 최적화시켜 뽑아도 약간의 고테크에 그냥 무용지물이 되기 쉽상입니다. 또한 테란은 본문에 나와있듯이, 걍 처음부터 끝까지 해불지의 물량 최적화싸움에 약간 유령이나 바이킹 보조 수준이고(이것도 토스전이나 가야 나옴) 토스는 기본유닛이 무능해서, 고테크 유닛에 대한의존도가 너무 높죠. 그러니 유리하다가도 거신이나 고위기사가 바이킹이나 유령에 잡히면 걍 한방에서 밀리면서 순식간에 집니다. 저그는 테란전엔 뮤링링-울트라로 거의 고정되어있고, 토스전이 그나마 낫죠. 결국 명경기가 펼쳐져도 게임의 내적 분석글은 거의 없고, 걍 전투장면 영상 정도 나오고 땡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걍 와. 이선수 너무 잘햇다.. 말고는 말할게 별로 없어요. 스1의 경우, 임요환선수를 계기로 급속히 e스포츠가 성장된것은.. 임선수가 각 유닛을 전략적으로 제대로 사용하면 얼마나 게임이 입체적으로 예술적으로 될수 있냐를 보여줬기 때문이겠죠. 근데 스2는 선수가 암만 그렇게 하려고 해도. 현재로는 뭔가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차라리 자날이 나중에 무감타 사기땜에 말이 많았지만 이런 짜임새부분은 나았던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감타 운영이 극대화되기 직전인 핫식스4가 그리 재미있었죠) 이 부분 확실히 개선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암튼 패치를 통해서라도... 1. 초보던, 고수던 즐겁게 겜할수 있는 방향 2. 뭔가 다양한 유닛을 적재적소 활용할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3/09/02 12:46
질과 양에 대한 이야기 정말 공감합니다
스2가 상성을 너무 강조하면서 벌어진 사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제 와서 뒤엎긴 뭐하고 점차 깍는 쪽으로 갔으면 좋을것같습니다
13/09/02 08:16
사실 스타크래프트1 의 유닛간 상성은 제작자가 의도했다기 보다는 유저들이 게임을 개발하다보니 우연히 상성이 맞아 떨어지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1.08패치 이후 밸런스 조정이 안됐는데, 이 시절 제작자들의 의도는 너무나 구식이죠.
다만, 스타크래프트2 밸런스 팀은 사정이 다릅니다. 충분히 래더와 프로게이머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vs저 밸런스가 계속 이런건 DK의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13/09/02 08:25
스2 개발팀이 블리자드 내에서도 꽉 막히기로 유명하다는 카더라를 들었는데....아무튼 피드백이 정말 느린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몸을 사리는 것도 있고요. 미친척 하고 게임 한번 뜯어고쳐봤으면 좋겠네요.
13/09/02 08:24
좋은글 잘 봤습니다. 말도 잘하시는데 글도 참 잘쓰시네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장민철 선수가 우승한 첫번째 GSL결승이 저의 첫 직관이자 마지막 직관입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장민철 선수 건승하시길!
13/09/02 08:31
요즘와서는 군심리그를 잘 챙겨보지도 않지만 윗댓글들 말씀처럼 최종테크유닛을 쓰기 쉽게 해줘야하고 그럴려면 상성을 약하게 혹은 무상성에 가깝게 해줘야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아직 은퇴하지 않은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더욱 좋은경기를 위해 힘낼수 있도록 다시 인기가 더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 처럼 이번에 롤드컵 가는 한국선수들 영어 한마디씩 배워서 관문이라도 좋으니까 패기를 보여주는것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3/09/02 08:47
장민철 선수의 스타2에 대한 애정과 고민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도 지금 저프전이 스타2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양종족이 서로 올인, 운영 싸움, 손가락 싸움이 가능하고, 상성에 따라 모든 유닛이 다 나오죠(우주 모함은 제외...). 이게 가능한 건 어떤 전략이나 전술을 선택했을 때 서로 리스크가 어느 정도 존재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테전으로 그렇지 않죠. 테란이 전략이나 전술을 선택했을 때의 리스크가 압도적으로 적습니다. 그러니 경기 양상이 매번 똑같습니다. 예전 자날시절 정민수 선수의 '토때치'발언처럼, WCS가 개최되는 블리즈컨에서 스타2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 개발진과 블리자드 회장을 '공개 비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분명 스타2에서는 선수들과 상호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왜 이러는 지... 뭔가 의사소통창구가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13/09/02 09:15
네 스타팬들도 정말 이런 게임 양상이 결코 좋지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초반이면 기본 유닛끼리의 치열한 싸움 중반이면 간단한 조합끼리의 치열한 싸움 후반이면 고급 유닛끼리의 치열한 싸움 이런걸 원해요 지금은 특히 후반유닛 싸움이 너무나 별로입니다. 본문에 나온것 처럼 테란은 오로지 기본유닛 싸움이고 토스도 모선나온 경기 보는게 하늘의 별따기고 저그는 그나마 가끔 살모사 쓰는데 사실 범용 유닛이라기 보단 컨셉 유닛이죠 상황에 따라 한번쯤은 쓸만한... 또한 이건 반발하는 분들 많으실거 같긴 한데 언덕판정 부활했음 좋겠습니다. 랜덤한 데미지가 운의 요소도 가미했기에 거기에서 드라마틱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거든요...
13/09/02 10:11
모든 구절에 동감합니다. 정말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프로들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13/09/02 10:32
전 스2가 치고 나가지 못하는 이유의 8할은 dk를 위시한 고집불통 밸런스 디자이너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게임 양상에 희한할 정도로 집착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걸 병적으로 견뎌내질 못해요.
13/09/02 10:55
완전동감합니다 22
DK 예전부터 인터뷰 보면 항상 종족간의 벨런스를 결과로만 집착하죠. 경기 양상은 신경 안쓰는게 보였습니다. 스2 초기에야 프로들도 이것저것 시도해 보니 경기 양상이 다양할 수밖에 없지만, 차츰 최적화 된 빌드가 나오면서 경기 양상이 지루해질 수밖에 없죠. 군심 들어와서는 그 경향이 자날보다 더 빨라졌고요..
13/09/02 13:13
동감입니다.
그의 인터뷰를 볼때마다 밸런스를 묻는 질문에 항상 자신들이 원하던 게임양상을 답하더군요. 전략시뮬게임의 근본이자 롱런의 필수요소가 되는 밸런스보다 자신들이 원하는 게임 양상이 먼저인 것이죠.
13/09/02 13:03
RTS 자체가 흥미 끌기 부족하죠...사실 저도 빌드나 밸런스 고쳐봤자 크게 달라질거라고는 안봐요. 당장 리그 보는 우리만 좋은거죠.
13/09/02 10:46
저 역시 모든구절에 공감이 갑니다. 블리자드 밸런스팀이 은퇴한 한국 프로게이머 한,두명정도 스카웃해서 데려가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은 방향으로 밸런스패치가 이뤄지지 않을까요? 지금은 자신들의 우물 안에 갇혀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개구리들 같아요.
13/09/02 10:58
명문에는 추천이 제 맛!
그리고 게임 양상과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보자면, 테저전은 지뢰를 하향하면 됩니다. 그것 밖에 답이 없어요. 감시군주의 상향이 이뤄지고 난 이후에 이제동 선수의 개인 방송을 봤는데, 이제동 선수의 연습실 테란전 실력은 약간 실망스러웠던 시즌 파이널 결승전 경기력과는 달리 김민철, 스칼렛에 못지 않을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극한의 뮤링링 운영을 주로 하고 날카로운 바링링 올인을 섞어서 플레이 했는데, 승률은 5할 정도가 나오더군요. 뮤링링 운영이 지금보다 더 정교해지더라도 테란의 마이오닉 운영 역시 더 정교해진다면 저그는 답이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최근에는 밸런스 팀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더라구요(시청자들도 다 아는 걸 이제서야 알다니 대다나다.. --;). 우주모함과 전투순양함을 살리려면 스펙 상향 뿐 아니라 극상성 유닛인 폭풍함의 스펙 조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합니다. 토르 같이 가끔 나오는 유닛도 최소한 이속 정도는 늘려줬으면 좋겠구요. 그래야 메카닉의 빈도 수를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선도 소용돌이를 한 방 정도는 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면 저프전 후반 토스의 해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리라 봐요. 소용돌이가 경기의 승패에 지나치게 큰 영향을 준다고 없앤 사람들이 지뢰를 이 따구로 만드나.. 소용돌이는 보는 맛이라도 있지..
13/09/02 12:39
이 댓글 역시 200% 공감됩니다. 특히나 모선에게 자날때처럼 마나소모방식까지는 아니어도 소용돌이 한방은 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토스에게 최후의 일발 역전카드를 주는거죠. 그래야 작년 gsl시즌2 결승전에서 박현우가 보여주었던 극적인 역전승부가 또 나오지 않겠습니까?
아울러 군단숙주 이속이 좀더 상향(혹은 이속 업글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동성이 워낙 안좋다보니 테란전에서 사용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13/09/04 10:20
토르는 손 대면 안되요 버프한다고 쳐도 기계추댐을주던 보호막추댐을 주던 해서 저그전에는 영향 안 가게 해야합니다 토르가 토스전,테란전보다 유용한 이유가 긴 공중사거리 경장갑추댐 스플댐지라 뮤탈상대로 효과적인데도 그렇게까지 잘 안 쓰이는 이유가 토르뽑을 바에 반응로 달고 지뢰두개씩해서 네기정도 생산하는게 훨씬효율적이라서입니다
13/09/04 10:23
일단 극후반유닛은 다시 스펙 손 봐야될것 같아요 아니 그리고 극후반유닛 거의다 거대유닛인데 같은 극후반유닛 폭풍함은 모든극후반 유닛의 카운터유닛으로 만들다니;;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특히 전순은 저그유저인 제가 봐도 좀 쓰레기
13/09/02 12:26
지뢰 공중 공격만 없어도 저그들이 뮤탈리스크를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견제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각 종족별 최종테크 유닛들도 더 강해져야 한다는데 공감합니다.
13/09/02 12:39
스1 이후로 피지알에서 처음 댓글 달아보네요.. 정말 잘 만든 게임인데 아쉽습니다.. 이렇게 되어가는게
게이머로서 그 정도의 책임의식이라면 나중에 어디가서든 성공 하시겠네요 응원합니다
13/09/02 12:55
블쟈가 좀 이런 의견들 수렴해서 미친척하고 공.유에서 확 바꿔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럴가능성은 없겠지만... 그게 개발비용에 대한 부담때문이든 자존심 때문이든 말이죠
13/09/02 13:03
스2는 안보는 사람이지만 정말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셨네요
아마 잘 될겁니다. 그런 마인드 가지고 하면요. 스2를 떠나서라도 말이죠.
13/09/02 15:07
추천합니다.
스2 베타시절에 조금하고 그 후에 한달 정액 끊어 놓고 한 2주 하고 때려친게 다긴 하지만 이런 마인드를 가진 프로게이머라니!! 지금 당장이라도 스2 방송을 챙겨 보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13/09/02 15:18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
장민철선수가 이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있는 부분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이 들구요 스2관련해서는 게임내적인 면으론 아직은 미완성게임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었는데 요즘 급변하는 일들을보면 블리쟈드가 게임내적으론 아직은 미완성게임 게임외적인 대회운영이나 프로모션이런쪽으론 마치 완성본 게임인거처럼 하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패키지 게임의 어쩔수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13/09/02 15:51
전 언덕판정, 리버, 스파이더 마인 등 랜덤 판정이 있으면 좋겠어요.
조마조마한 맛이 떨어집니다. 특히 언덕 판정은 팀플에서 말이죠.. 예전에는 언덕에서 막으면 성큰 두개로도 드라군이나 마린들은 막을 수 있는데 요즘은 막기 매우어렵죠. 거기에 게임외적으로는 팀플이든 개인전이든 무조건 래더 래더 래더 래더 래더!!!! 3:3헌터소녀시대!!!, 3:3헌터수지와함께~~가 그립네요. 그리고 이글에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장민철 선수도 잘되길 바랄게요!! 단능에서 김정우 선수의 프로토스전 연승끊은 것은 아직도 기억합니다!
13/09/03 12:51
제목 골라들어가는재미는 공감합니다 솔직히 제목은 래더보다 아케이드(통칭 유즈맵)이 좀 더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인기도 표출은 악효과로 빈익빈부익부가 이뤄지고 특정맵 매니아층을 축소시키죠 재미잇거나없거나 란 기능은 왜 넣었는지 모를정도의 기능
13/09/02 17:15
프로게이머라 어떻게 보면 더 글쓰기 힘드셨을텐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말 말씀하신 부분들이 좀 개선이 되어야 할텐데요. DK는 너무 견제 위주의 플레이를 '강요'하는것 같고.. 참 큰일입니다. 결론은... DK OUT!
13/09/02 19:08
스타2 e스포츠에 대한 장민철 선수의 깊은 고민이 행간에 절절하게 녹아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마음 계속 유지해서 남은 시즌도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랍니다 :)
13/09/03 13:13
좋은 글 늦게나마 보고 남깁니다. 자기개발에 대한 얘기는 너무나도 공감이 많이 됩니다.
장르에 상관없이 이판의 선수들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장민철선수 응원하겠습니다!!
13/09/03 22:44
아주 아주 아아아아아주 공감가는 글입니다.
선수들의 피드백이 더 자주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 영어로 번역 좀.. ㅜ,.ㅜ 안될려나요? 엉엉..
13/09/10 16:24
사실은 하루만에 번역이 되었읍죠 크크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427728
13/09/04 03:00
최종병기들이 형편 없이 약해 빠졌다는 추가글에서 제가 느끼던 감정이 틀리지 않았음에 다행임을 느낍니다.
스1의 대흥행은 아이스헌터 무한맵의 캐리어/스카웃/커세어 vs 배틀/발키리 vs 가디언/디바우러/뮤탈 의 공이 최소 10%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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