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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1 23:49
동감되는 글이네요.
한편으로는 이런글을 볼때마다 한 선수가 생각납니다. 그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홍진호... 정말 우승을 1번만 했었다면, 우승은 더 할 수 있었을텐데... 3:2 패배가 많았던걸로 봐서 참 마지막 순간에....... 하지만, 결승 무대만 서도 대단한거죠. 변형태, 김택용 선수 더 커지기를 바랍니다. 두 선수 아자~! 화이팅~!!!
07/02/11 23:52
홍진호선수 나도현선수 이재훈선수 박경락선수.. 말하자면 참.. 많은데 정말 4강 자리가 전상욱선수를 표현하는거 같아서 아쉬울 뿐이네요..
07/02/11 23:54
홍진호선수가 바로 우승감인데 우승하지 못한 그런 선수죠. 그래서 힘들고 지금도 계속 힘들죠. 하지만 예외도 두는법입니다.
그게 조용호 선수이고 그런 예외를 보면 노력으로 자신의 노력으로 그릇의 한계도 부실 수 있는것이고 그릇을 크게 만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홍진호선수 지금 힘들더라도 노력해서 자신의 그릇 자신의 한을 깨부수길 바랍니다.
07/02/12 10:35
정말 공감되네요.. 처음부터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 최연성 선수가 본좌 였던건 아니라고봅니다.. 수많은 명승부 치열한 혈전 끝에 더 높은 곳에 올라왔고 높은 곳에 서면 더 많은게 보이는 이치로 그 들의 그릇이 더 커지고 결국 본좌 라고 칭해지게 된것이겠죠.. 마찬가지로 마재윤 선수의 그릇도 MSL 결승 진출과 우승 강력한 머씨 테란들을 잡음으로 더욱더 커지고 커져서 지금의 본좌에 이르게 된것이라고 봐용 ~ 그런 의미에서 요번엔 김택용 선수의 그릇이 커지길 기대해봅니다 +_+ 마재윤에 대항할수 있는 유일한 플토 카드라는 생각이 살짝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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