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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1 14:07
글의 내용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비록 제목에 반말체라고 쓰셨다지만 피지알이라는 커뮤니티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많은 아쉬움(?)이 듭니다.
07/02/11 14:35
확실히 김동준 해설의 1차전 포지에 관한 발언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분명히 로보틱스올리면서도 방어할수있는 타이밍인데 이상하게 바로 옵저버테크가 안올라갔죠.. 가격도 얼마안하는데..
07/02/11 16:40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저야 반말체도 상관없기에..
뭐 약해보이는건 강민 선수가 단판제에서는 자주 이겼지만 다전제에서는 거의 졌다는거.. 특히 중요한 무대에서 많이 졌죠. 스프리스 4강이나, 마이큐브 결승 같은 곳.
07/02/11 16:42
강민 선수가 박용욱 선수한테 약한 것은 아닙니다만, 큰 무대에서 워낙 많이 졌어요.(마이큐브 스타리그 결승전, 스프리스 MSL 패자 결승,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결승)
07/02/11 16:47
마이큐브 쯤에는 강민선수가 꽤 졌지만, 정규리그 다판제 총 3번 중에 박용욱 선수가 2번(마이큐브 결승, 스프리스4강) 강민 선수가 1번(프링글스 4강)이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 프로리그에서도 이기는등 근래 들어 강민선수가 더 많이 이겨서 많이 만회했죠.
07/02/11 17:11
정확한 분석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강민 선수가 방심을 한 게 아니라, 김택용 선수가 뛰어난 센스와 경기력을 발휘해 완벽하게 꺾은 경기죠.
07/02/11 17:52
저도 반말체 나쁘지 않은데요~ ^^ 엠비씨는 준비를 많이 해오는 점이 저는 팬으로서 참 좋습니다. 지난 소원 4강때도 임요환 선수에게 지긴 했지만 그때 보여준 박지호선수의 전략성은 스타를 또다른 재미로 이끌었었고 그런 흐름은 프로리그에서도 이어 졌죠. 그러니까.. 제발 우리 성준이도 전략좀 만들어줘여~~ ㅜㅠ
07/02/11 22:28
정말 좋은글 잘봤습니다.
박용욱vs강민 마이큐브 결승이야 원체 유명하고 스프리스에서 강민선수를 꺽고 유유히 대기실로 사라지면서 한손을 번쩍들던 악마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부활해서 돌아와 주십시오 악마..+_+ 같은 병력으로 절대 안지던 엄청난 전투력, 악마의 프로브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07/02/12 21:28
2경기 리버 점사할때 셔플 잡고 바로 리버 점사 못하고 옆에 있는 드라군 점사한 실수만 아니었으면... 그리고 3경기 다크드랍은 아예 예상 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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