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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31 21:41
신문 게임란을 보면 프로게임계가 참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중요 리그의 경기가 있은 다음 날 바로 신문 지상에서 결과를 볼 수 있으니 때로 감개무량하기도 하구요. 게임담당 기자님들의 숨은 공로는 정말 감사드리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팬으로서 가끔은 좀 더 깊이 있는 게임 소식을 바라게 되는 욕심도 생기더군요.. ^^ 선수들 이름이 엉뚱하게 나갈 때나 피상적인 경기 분석을 볼 때는 아쉬움도 많이 생깁니다. 또 아직은 프로게임계의 입지가 취약한 만큼 쓴소리보다는 애정이 담긴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하구요.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인기가 연예인들 못지 않은 시대가 왔다지만 아직은 그들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화제를 만들고 시선을 끌어야 한다는 언론의 태생적인 한계가 있겠지만 그 것이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네요.. 아무튼 기자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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