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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30 23:55
그렇다면 임요환-홍진호, 이윤열-조용호 에 이은 서지훈-박경락 라이벌구도가 성립되는건가요. 성적이 나쁜 프로토스는 라이벌 구도에서 제외되는군요.ㅠ.ㅠ
전 프로토스가 없고, 같은종족 싸움이 안일어난다면 누가 올라가든 별 관심이..;;;
03/05/31 00:01
이재훈선수 대 홍진호선수라..^^;;
이번 4강 을 바탕으로 말입니다 ^^; 그리고 이윤열선수 - 조용호선수의 라이벌 관계는..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와는 달리..지금생각하면 너무 짧은기간에만 국한된 한시적인 라이벌구도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03/05/31 00:33
전 임요환선수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4강까지 올라갔으니 결승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 좋아해서인지 그의 경기는 모두 승패에 상관없이 사람을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것만 같습니다. 다른 게이머들의 경기도 재밌고 흥분되는 경기도 많이 있지만 아직까진 결승전에서의 임요환선수 플레이를 보고싶습니다. 4강에 오른 선수들 대단한 선수들이기에(16강의 모든선수들 어떤 조합의 4강대진이었든 재밌는 경기 기대가 되었지만요) 섣부른 판단하기엔 조금 망설여지지만 임요환vs홍진호의 결승전이 기다려집니다. 오랜 라이벌이라서 지루하실런지도 모르겠지만 워낙 코크배때의 명경기들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기에 그들이 온게임넷에서 다시 한번 결승을 치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의 카리스마가 격돌하는것이 아직은 스타에서(적어도 저에게만큼은) 대단한 흥미거리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03/05/31 00:56
겜티비와 MBC game 스타리그 제일 최근 예선에서 서지훈 선수가 박경락 선수를 모두 이기고 예선을 통과한 것으로 압니다. 더군다나 프로리그에서 이기면서 연승을 구가하다가 올림푸스배 8강에서 패배를 했죠. 근데 작년 연말쯔음에는 겜비씨 스타리그 특별전, 16강, 파나소닉배 16강, 16강 재경기 어쩌고 방송에서만 4연패를 해버린 것이 좀 어필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03/05/31 03:10
결승이든 3~4위 전이든...
임요환vs홍진호, 임요환vs박경락의 단판이 아닌 피터지는 경기는 분명히 나옵니다. 그리고 서지훈 선수의 단단함을 무너트리려고 노력하는 폭풍, 경락맛사지, 전략가도 나옵니다. 무엇이 그 단단함을 무너트릴수 있을지... 아~ 4강이후는 정말 대박 중의 대박인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설레여 지는군요...^^
03/05/31 04:16
그러고보니 박경락 선수가 대테란전 극강 + 대저그전 취약(...)으로 유명했었는데;; 최근엔 대저그전을 상당히 극복해내면서 동시에 대테란전의 승률이 약간 저조한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네요...테란들이 그의 플레이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일까요? 그러나 단단하고 완성된 선수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대가 되네요...^^
03/05/31 08:39
제가보기엔 임요환선수의 드랍쉽이 많이 파악된것처럼 박경락선수류의
갈래드랍도 선수들에게 많이 파악이 된것 같아보이네요 리버드랍이나 드랍쉽이 한번 실패하면 경기가 불리해지듯이 박경락선수의 드랍도 요새 선수들이 타이밍을 미리 알고 방어해내면서 경락마사지가 잘 안되는경우가 많더군요. 박경락선수의 대테란성적은 아직까지 최상급이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좀 떨어졌죠;;;
03/05/31 08:52
전 몇번을 해도 임테란vs홍저그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특히 결승에서라면 터져버릴지도;; 식상하시다뇨.흑. 서지훈선수도 엄청 좋아하지만(어제의 그 골리앗이라니.으뜨뜨..) 임테란의 결승전을 너무 기다리고있던터라. 다음주는 듀얼이라니 행복한 꿈을꾸며 기다리고있어야죠^^
03/06/01 00:56
음, 이번에 새롭고 재밌는 대결 구도가 MBC게임 에서 나오고 있어서 인지, 온게임넷에서는 전통적인 구조가 나와도 재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결승에서 서지훈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붙길 바랬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테테전이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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