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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30 23:10
사실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둘다 온게임넷에서는 한빛소프트배가 데뷔였던것 같은데요..정말 둘다 징하게 많이 싸웠습니다. 전적도 신기하리
만큼 용호상박이고요.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한번인가 빼고 거의 임요환선수가 승리를 했죠. 김창선해설위원이 전에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의 상대전적을 이야기하면서 '비슷하지만 큰돈이 걸린 판에서는 임요환선수가 이기더라'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준결이 테테전 저저전에 된건 팬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잘된게 아닌가 싶네요 결승전이 테란과 저그의 싸움으로 일단 정해졌으니 말입니다. 혹자들이 오늘 홍진호선수의 루즈한 경기를 말씀하기도 합니다만 사실 홍진호선수를 아는 분들이라면 다른선수들에게보다 임요환선수랑 붙을때는 더더욱 이를 악물고 할꺼라는거 아실껍니다. 결승이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의 싸움이 된다면 음.... 2만 이상의 사람들이 모일수 있는 사상 최대의 대박이 터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선수가 일단 준결승에서 박경락선수와 서지훈선수라는 신예강자들의 벽을 넘어야할텐데 결코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도...그래도.. 아직 테란의 황제인 임요환선수와 폭풍저그인 홍진호선수에게 한표 던집니다. 결승..기대되네요
03/05/30 23:15
어떤 사람들은 오늘 홍선수가 봐줬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첫번째 대규모 병력 교전(마메탱베쓸 vs 뮤링 러커)에서 그 살벌하고 아슬아슬했던 컨트롤 싸움을 보았는지 궁금하더군요..임선수 정말 그 병력 컨트롤 하는데 사력을 다하더군요..
03/05/31 00:22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홍진호 선수의 속마음이 어땠는지는 차치하고 해설자들의 해설이 다소 루즈하지 않았나 합니다. 평소와 같은 것 같으면서도 왠지 허전한 그런 해설.. 보는 저도 거물급 두선수의 경기인데도 약간 긴장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사족.. 전 전용준님의 목에 핏발서는 숨넘어가는 그 해설이 참 좋던데 오늘은 좀 피로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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