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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7 08:04
저 역시 김정민 선수 파이팅~!~개인적으로 가장 리플을 많이 봅니다. 과거엔 임요환 선수 리플을 많이 봤는데 요즘엔 김정민식 힘싸움을 익히는게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길인것 같아서...특히 대프토전의 메카닉의 단단함은 최고인듯...
03/05/27 10:14
[email protected]에서 게임하는 거 보는 걸로 만족해야죠, 뭐. ^^
장진남 선수를 Play Together에서 보는 걸로 만족해야 하듯이. 아직 예선전 시작하려면 한참 멀었죠.
03/05/27 10:20
개인적으로 제가 씨유앳베틀넷 나가게 된다면 김정민 선수에게 그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예전에 여기서 "스타 한경기에 목숨이 좌지우지 된다면 어느 선수를 자기 대신 내보낼것인가?"에 관하여 논의 한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때는 임요환선수의 온겜넷2회연속우승등 여러가지로 임요환 선수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을때였는데도 김정민선수가 임요환선수에 비해 적지 않은 표를 얻었죠 김정민선수 다시 부활하리라 믿습니다 그의 Hard함을 믿기에...
03/05/27 10:41
제가 스타를 좋아하게 된것도 김정민선수의 단단함에 빠져서.. 일지도 모릅니다. 예전의 모습 다시 보여주셔요 +_+a 아.. 온겜넷 팀전에는 못나오시는걸로 알고있고, MBC게임에서는 안보이시네요. 홧팅 ^-^
03/05/27 11:00
저와는 다르시네요. 전 정석적인 물량전을 보면 보는 당시는 긴장감에 빠져있다가 나중에 다시 보고 싶지는 않거든요(정석이다보니 비슷하니까) 그렇지만 전략적인 게임은 나중에도 재미있는데... 다른 성향이네요... ^^
무엇이 되었던지 많은 신인들이 나타나고 잠시 슬럼프중인 선수들도 나타나서 보다 더 상향 평준화(대체 어디까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3/05/27 12:00
김정민선수의 실력자체가 줄었다고 하기보다는 다른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안정되고 힘싸움에 강해도 그 성향을 파악한 타유저들의 실력이 예전 김정민선수가 잘나갔던 시기때와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민선수가 잘나갈때도 폭풍(선수^^)에게 약했던것이 사실이었는데 요즘 저그유저들은 당시의 단지 중앙힘싸움선호에서 이른바 폭풍류를 대다수가 이미 섭렵하고 있다는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03/05/27 12:09
러브민트님의 말씀 공감이 갑니다. 저 역시 임요환선수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하거든요. 임요환선수 실력이 전 늘었다고 보는데 (2연패시절보다) 주위의 다른 선수들이 임요환+물량을 내세워 따라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으니 요환선수 팬들은 너무 태클걸지 마세요.
03/05/27 12:34
흐... 정민선수. 요즘엔 방송해설도 많이 아시고, ... 그래도 게임도 많이 하신다고 하더근요. 차기시즌에서 아마 기대를 해봐도 될것 같습니다. 최근 연습량이 다시 많아지셨대요. 예전처럼 탑랭커가 될순 없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정민님 화이팅 !--
03/05/27 15:08
김정민 선수의 단단함 정말 멋있었는데 그 모습 다시 보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특이한거 없이 평범해 보이지만 힘싸움에서 압도하는거라서 정민님이 몹시 그립습니다. (요즘은 그래서 워3에서 원성남 선수를 좋아하죠^^)
03/05/27 15:13
자기 스타일이 알려졌다고 해서 바꾸거나 자신없는 다른 걸 하는 것 보다는 자기 스타일을 지키면서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요즘도 김정민류 탄탄함이 통한다고 보구요. 하지만 거기서 만족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전략을 읽고 페이스를 흐트릴 수 있는 +@를 보강한다면 앞으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05/27 15:44
한방러쉬 테란의 매력은, 어쩌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역전승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저그가 히드라 러커 다수, 가디언 다수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울트라저글링 체제가 확립이 되었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훨씬 힘들지 않나 생각되네요. 물론 서지훈 선수가 보여주었듯이 지금도 통하기는 합니다+_+
03/05/27 15:45
저도 김정민 선수의 플레이에 홀딱 반한 경우인데요, 물량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단단함" 혹은 "한방 러쉬"라고 말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상당히 낭만적이예요. 임성춘선수의 한방도 그렇구요. 전략적이고 기술적이라기보다는 그 조직 속에서 일사분란한 팀 같은 느낌을 주는 유닛조합과 플레이..저것이 어떻게 콘트롤이 되는 것인지. 흡사 유닛의 마음을 읽어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김정민선수, 임성춘선수의 경기가 몹시 그리워집니다...(생각해보니 둘 다 G.O.팀이군요 )
03/05/27 16:15
생각해보니 '한방러쉬'라 함은 대저그전을 뜻하는군요ㅠ_ㅠ 저그는 어디까지나 악의 종족이란 말인다ㅡㅡa 김정민 선수 대토스전 힘싸움 진짜 굉장했는데...;;;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에서 물량 터지기 직전 타이밍에 밀어붙여 승리하는 모습은 정말..+_+
03/05/27 18:27
김정민 선수의 부진의 원인을 너무 "정석"에만 한정시키는것 같습니다.
임요환,이윤열 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테란 플레이어들의 게임 스타일은 비슷합니다. 테테전을 보더라도, 초반엔 거의 벌쳐싸움이듯이, 요즘 유행하는 추세를 따라갑니다. 너무 김정민 선수만 정석적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닉네임"정석테란"의 이미지가 큰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테란의 교과서라는 의미에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뻔한 플레이의 대표격으로 생각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김정민 선수의 부진의 원인이 타이밍과 체제변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챌린지리그 "신정민 선수"와 경기에서도 공격타이밍을 찾지못해 갈팡질팡했고, 팀리그 김현진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초반 벌쳐싸움에서도 밀리고 그로 인해 탱크로 체제전환도 늦었기때문에 힘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졌습니다. 경기감각이 많이 무뎌진 것 같은데 예전처럼 "감각테란"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03/05/27 18:35
제 생각에도 아직도 김정민류의 테란은 유효하다고 봅니다. 지금 올림푸스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지훈 선수도 김정민 선수 스타일과 유사한 면이 많지만 성적이 떨어지진 않으니까요.
03/05/28 20:30
맞아요.. 너무 '정석'적이라 패하는 느낌은 안들어요.. 아직도 정석은 통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서지훈 선수를 봐도 그렇구요~ 다만 정민선수의 성격적인게 걸리네요.. 자꾸 부진이 부진을 낳는거 같아요.. 슬럼프를 극복해야 한다는, 달라져야 한다는 심적부담을 싹 씻어내시고 플레이를 할때 사소한것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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