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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5 21:10
음..제 생각도 비슷한데요..뭐 굳이 블리자드를 옹호해주고 싶은 생각은 없고^^ 다만 스타건 워3건 디아블로건 간에 결국 시장원리에 따라서 블리자드는 최종적인 판단을 할수밖에 없다라는걸로 결론지어 지는것 같네요
어차피 돈벌려고 만든게임인데 많이 팔아먹고 더이상 잘 팔리진 않고 서버유지비에...패치요구에...음..결국 돈되는 쪽으로 가게 되있구나... 뭐 그렇게 생각되네요 돈안되는쪽으로는 잘 안간다...뭐이렇게요..
03/05/25 21:39
글쎄, 패치는 돈 보다는 한국 프로게임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죠.
어떻게 돌아가는지, 프로토스가 어느 면에서 암울한지, 한국 게이머들은 어느 면을 원하고 있는지 조금만이라도 관심을 가진다면 패치내는 일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블리자드가 한국 말 몰라서 패치 못 만들 일은 없을 것 이기 때문에. 그리고 MBC게임과 온게임넷의 공식맵들중 밸런스가 완벽한 맵이 없는 근본 원인 또한 종족간의 밸런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족간의 밸런스 자체가 안 맞는데 아무리 밸런스 잘맞는 공식맵 따위 만들려고 고생해봤자, 기껏해서 잘 맞춰놓은 밸런스가 타 종족 끼리의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또 그 맵이 사라지고…새로 만들고…사라지고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이죠.
03/05/25 21:57
중요한건 스타크래프트가 나온지가 얼마가 되었건 지금도 누적판매량이아닌 현재 판매량에서도 수위를 줄곳 유지한다는거죠...온게임넷의 통계를 100퍼센트 신뢰할수 없지만 지난주에 아마 판매 1위를 다시 탈환했더군요...더이상 안팔리는 게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히트를 기록하는 게임에대해서 또는 자신들이 아직도 익을 충분히 챙기는 시점에서 그것에대한 as측면을 요구하는건 잘못된건 아니라고도 생각됩니다... 조금 오버하는 이야길지도 모르지만 어떤자동차가 20년 전에 출시 했다고 해도 지금여전히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 가장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에대한 부품생산을 멈추고 오로지 신차개발만 하는건 도의가 아닐것 같네요...
03/05/25 21:58
댓글도 정리가 안되어 몇번을 썼다가 지우네요. ^^ ;; 예전엔 안 이랬는데.. ^^;;
스타크래프트2 는 스타크래프트2 , 스타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 라고 생각하고.. 패치할 수 있는 권한은.. 리그가 활성화 되어 있는 한국쪽으로 이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한 게임으로 오랫동안 패치를 해야하고, 더 이상 팔리지 않을 게임에 대한 재투자가 부담이 된다고 해도.. 이미 스타크래프트는 전세계 PC게임속에 잊혀지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게임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게임을 출시한 회사로서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얼마를 투자한다고 해도 올릴 수 없는 광고효과 또는 인지도를 블리자드는 얻었다고 생각하는데요.. ^^;; 새로 나올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기대도 기대지만.. 지금의 이 리그가 잘 운영되어지며 자연스레 2로 넘어가게 된다면 더 좋겠죠. ^^ 게임이 출시되자 마자 많은 사람들이 그 게임을 즐기고.. 지금의 스타리그 같은 스타들의 등장과 많은 사람들이 열광할 수 있는 플레이가 나오기까지는 또 시간이 걸릴거라는 생각도 들구요.. ^^ ;; 스타크래프트2가 지금의 스타크래프트 같은 인기를 끌게 되기까지의 시간은 결국은 스타크래프트 외에는 채워 줄 게임이 없는듯이 보입니다. 만약, 프로토스 암울 모드가.. 정말이라면.. (저는 솔직히 밸런스를 논할만큼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만.. ^^ ) .. 그러하다면... 블리자드의 패치 더 이상 없음.. 은.. 프로 게임계의 타격이 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 따라서.. 저는 "새로 패치 해 주세요.." 하고 때를 쓰고 싶답니다. (__) kid 올림..
03/05/25 22:25
헐, 저의 말을 모두 오해하신듯...전 고개를 15도만 돌리자고 한건데...저의 글들을 제대로 읽으신건지? 저도 분명 패치 안하는데....화가 나는 사람입니다...고개만 조금 돌리자구 한건데...아쉽네요...저의 의도를 제대로 간파못하시구...반박글만 올리시다뉘...
03/05/25 22:32
LordOfSap님의 말에 약간 반막을 하고 싶은데요...글쎄, 패치는 돈 보다는 한국 프로게임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죠.<<<<<이글이 약간 의문이 가는데요...한국프로게임계는 한국 독자적으로 만든것입니다..전혀 블리자드측에서 관여할게 아니죠...물론 전혀는 아니지만..독자적으로 만든것이니만큼, 독자적으로 책임져야할 권리도 있어야 되는거 아닐까요?
정말 엄밀히 따진다면, 한국프로게임계의 관심은 가지되, 책임 져야할 권한은 전혀 없다구 생각됩니다..... 그리고 여러님들의 말대로...패치권한의 위임도 약간...그걸 하게 된다면..어느회사에서 할껀지...그리고 패치할때, 어느 선수, 어느 팬의 의견을 존중해줘야하는지....어떤 기준이 없잖아요..... 그리고 설사 블리자드사가 그걸 준다고 하면, 패치에 대한 정보...즉 블리자드의 정보력이 세어나가는건데....그들은 정보력이 바로 생존경쟁의 능력이 아니겠습니까? 그들도 한국의 힘을 알고 있으면서도....어쩔수 안주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실수 있을거 같네염...
03/05/25 22:36
온라임 게임 하나가 뜨면, 그걸 금새 따라해서 똑같은 인터페이스의 게임들이 수십개가 나오는....전혀 독창성이라고 없는...우리나라게임(잡지책에서 전문가가 분석햇더군요...다른 나라에서는 절대적으로 볼수 없는 모습이라고 합니다)이 현실인데.....만일 스타의 패치권한을 어떤 회사에게 넘긴다면, 블리자드의 기술력이라는것이 단번에 알려질것이고....배끼기 최고의 우리나라 게임산업에서...블리자드를 위협할만한..어떤 게임이 충분히 나올것이라는 것을...블리자드측에서도 약간 꿰뚫고 있는거 아닐까요? 무서운 회사니깐...
03/05/26 00:50
굳이 베끼기가 아니더라도 소스코드의 노출은 제작사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은 아닙니다.(id소프트는 예외 -_-;; 소스 공개해도 완전히 이해-분석해내는 사람이 드문... -_-;;)
그러나, 돈내는 사람이 돈받는 사람의 입장까지 생각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생각해달라고 권유는 할 수 있지만요. 밸런스 패치용 툴(각종 어빌리티의 데미지나 좀 더 자세한 데이타의 자유로운 수정이 가능한 툴)을 제작해서 KPGA 나 한빛소프트같은데에 적당한 가격에 넘긴다면 블리자드도 결코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03/05/26 01:14
제가 알기로는 KBK에서 패치건을 블리자드에게서 받을려고 수많은 접촉을 했으나 그걸 블리자드에서 자기들이 맡아서 하기로 한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내놔야죠
1.10패치 있으나 마나한 패치가 되었죠..안좋아진점이 더 많아졌구 저그가낀 1.09패치때의 리플 보지도 못하게 되었죠(1.09패치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또 /whois 아이디 쳤을대 한글로 나오던것도 이제 안나오게 변했구 이건 버그적인 문제를 없애달라고 요구해와서 날림으로 만든 패치로 밖에 안보여지네요.... 물론 스타가 나온지는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꽤나 많은유저가 게임을 아직두 하구있고 그걸 안다면 만든회사에선 책임을 질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디아2를 요즘 다시시작해서 느끼는거지만 블리자드사에서 받는 압박도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디아도 이번에 1.10패치가 나오죠 사람들이 얼마나 항의메일을 보내면 패치나올시기를 발표하겠습니까(계속 지연대서 욕을먹고있긴 하지만) 하지만 블리자드 같은 큰회사에서 하루에도 수십만명이 즐기고 있는 스타라는 게임..... 오래됐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더이상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관심을 끊는것은....^^ 적어도 스타2가 나오기 전까지는 관심을 갖아야죠...
03/05/26 01:15
나름 대로의 노력?
일부를 빼서 한 것을 가지고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스타크에 관한 아류작을 얼마나 많이 많들었는데... 그걸 모르시다니.. 스타나 워3가 아류를 해온 국내게임들을 제치고 왜 인기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길...
03/05/26 02:27
그리구.. 스타2를 위해 스타1의 패치를 소홀히 해두된다는 점은 좀 그렇네요...........^^
밸런싱이 무너진건 블리자드사에서 예측하지 못한것으로 볼수 있죠. 물론 테란의 암흑기가 임요환선수를 기점으로 살아난 부분도 있지만 1.08패치의 힘이 컸습니다..^^ 패치로 프로를 살리수 있다면 1.01패치는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맵으로 밸런싱조절도 한계가 있죠...엄재경해설위원님께서 말씀하셨죠.. 저그와 테란 혹은 저그와 프로 둘중하나의 밸런싱을 맞추려고 노력하다보면 나머지 하나가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구 월드사이버게임즈 정식종목이죠 스타는 이는 국내적인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스타리그가 있다는것을 뜻합니다 그 스타리그의종족들이 밸런싱의 무너짐에 따른 한두종족에 몰려있는 모습...^^ 종족3개를 만들었다면 당연히 밸런싱은 생각하고 계속 수정해나가야죠..... 완벽을 요구하진 않죠 누구든... 허나....... 암울하다고 까지 판정나오는 이 밸런싱은 당연히 수정이 필요하구... 능력이 없다면 한국의 회사에 맡기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네요..... 오히려 블리자드에겐 스타2에 전념할수 있지 않을까요?
03/05/26 02:29
16강에서 5/5/6의 종족은 어렵더 해도 6/6/4정도는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요 몇시즌 8강에서 프로 보기가 힘드네요...박정석선수 우승이후^^)
03/05/26 03:24
제생각은 블리자드의 입장을 이해할수 있다 입니다..
그들이 패치를 내놓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패치로 인한 다른 벨런스의 붕괴때문이져..사실 플토가 암울한건 사실이나 그걸 잡기 위해 패치를 한다면 블리자드에서 우려하는대로 다른 종족간의 밸런스가 무너질 요소가 상당히 많습니다.3종족 게임이란것이 완벽한 밸런스를 갖기도 힘들구여.스타정도면 상당한 밸런스라고 봅니다.이건 이전에도 논의 됐던거지만..프로게이머들의 눈높이로 패치를 한다면 일반게이머들 사이에서의 밸런스 붕괴는 물보듯 뻔하지요.암울하다고는 해도..전혀 안되는 것도 아니고 힘든건데..박정석선수도 우승도 했고...선수들의 연구와 연습을 믿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3/05/26 10:36
블리자드의 입장 역시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이런 충고도 하고 싶습니다. 신제품나와서 대대적인 광고를 때릴 돈으로 약간만 신경을 쓰면 훨씬 높은 광고효과가 창충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스타가 너무 오래 인기를 끌어서 워3가 안팔린다고 푸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블리자드의 경쟁사들은 씨알도 안먹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직스타' 분위기에서 그나마 팔린 RTS는 워3와 국산인 커프뿐이지요... 사실 현 상황으로 볼 때 스타는 스타2가 나올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확장팩이 하나만 나와도 될 듯합니다. 이 시점에서 확장팩이 하나 나오고, 몇년후에 스타2가 나오느 것이 훨씬 경제적 이득인듯.^^; 우리나라 게이머들도 좋아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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