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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9 18:52
자드님의 글이 또 저를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저도 베틀넷 30승 80패정도의 테란유저입니다--v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흉내나마 내보려고 드랍쉽도 날려보고 탱크도 뽑아보고 하긴하는데... 영 시원치가 않네요;; 하지만 테란이란 종족... 저같이 내성적이고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들에겐 참 적합한 종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매번. 수리도 해주고 건물도 지어주고 스캔도 찍고 스팀팩도 써주고... 참 잔손질 해야할것들이 많긴해도 저그나 프로토스가 가지고 있지 못한 매력을 분명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자드님, 언제 테란 대 테란 1:1을.... --v 제가 임요환 선수의 몰래 투배럭을 연마중이라는... 후훗!
03/05/19 18:54
저같은 '초보'테란유저에겐 세가지 '충격과 공포'가 있죠... 바로
"럴커","다크템플러","리버" ... ㅠㅠ 리버가 드랍왔을때 SCV들이 싸워야 하나요 빠져야하나요 ..-_-;;
03/05/19 19:06
언제 다시 보게 될까......김정민의 그~그~그!!!!!!!!!!!!환상적인 순회공연을...........
전 아직도 기억합니다....첼린지 였던가 정규 리그였던가 듀얼 이었던가 (^^;;)비록 진 경기이지만 조용호선수를 상대로 마지막 필살!!!!!!순회공연을 펼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똥줄이 타들어가게 했던 그 경기.......스탑 럭커만 아니였으면 끝났던 그 경기.....우오오오!!!! 아아 폭풍과 토네이도 그리고 황제를 잠재울 검이되어 돌아오라!!!! 에공 죄송합니다~^^;;
03/05/19 19:07
후후 피지알이 복구된후 이틀동안 예전의 글들을 쭉 읽고 있었습니다.
한 일주일간은 글만 읽으려고 했는데 자드님의 좋은 글을 보니 댓글을 안달수가 없구요^^ 좋은글 잘 읽었구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글 중에 Boxer 를 이기는건 참 어렵고,TheMarine 을 이기는건 참 힘들다 라는 말은 참 공감이 가는 부분이네요..
03/05/19 19:08
제가 테란으로 '안'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역시 귀찮은게 많아서... 그리고 , 또 하나의 이유는 "게임에서까지 인간이고 싶지 않다" 이거랍니다.
워크3를 할때도 웬만해선 휴먼으로 안하죠. 거의 오크 아니면 언데드. 물론, 승-패는 신경안쓴다는 전제하에서 그렇게 됩니다. rpg 에서 종족을 고를 때도 가능한한 인간으로는 안하려 하죠. 오크가 있다면 안심! 전부 엘프 휴먼이면 낭패! 저그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게임 스토리상의 악역이미지...
03/05/19 19:10
저는 프리배넷에서 즐기고 있는데요 대충 400승에 100패정도 유지하는
하수입니다. 럴커의 경우엔 초반의 경우 적극적으로 상대해주는편이 좋다고 전 봅니다. 후반에 나오는 대량의 럴커들을 마메부대로 상대하는것은 무리지만 초반에 3~4기정도의 럴커라면 공세적인 컨트롤을 해준다면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템과 리버, 이 두유닛에 당하지 않기위해선 역시 정찰이 가장 중요하다고 밖에 드릴말씀이 없군요. 프로토스가 곧잘 쓰곤 하는것이 패스트다템이후 다나토스로 가는건데요 이럴경우 테란은 투팩혹은 원팩 더블커맨드로 가면서 탱크와 시즈업대신 벌쳐와 마인업을 먼저해주는것이 좋다고 할수 있겠네요. 플토는 다템으로 시간을 끌면서 자신의 멀티를 활성화시키려고 하거든요, 그러니 탱크는 늦게 뽑아도 되니 아카데미를 올려주면서 벌쳐를 십분활용해주는것이 가장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리버의 경우는 벌쳐보다는 탱크를 빠른시간내에 많이 뽑는것이 해법이되겠지요. 아 물론 리버를 벌쳐의 마인으로 잡을수 있습니다만 제경우엔 리버를 잡는데에 있어선 탱크가 좀더 낫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테란의 본진에 셔틀이 날아온다면, 그안에 든것이 다템이든 리버든간에 일단은 일꾼들을 무조건적으로 빼주는것이 낫습니다^^ 이상 '하수 만달라' 였슴돠~
03/05/19 19:24
만달라님 하수 라니요 -_- 자-_-제 부탁요 ㅠ.ㅠ
그럼 위에 귀족테란정민님은 우짜란 말입니까.. 물론 저도 하수 다음은 모죠 -_-a 역수 인가??? ㅠㅠ
03/05/19 19:45
어..자드님도 처음에 프로토스로 하시다가 테란으로...
저도 한 3년전에는 프로토스로 했었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들의 추천으로(초보니까?!--;) 그러다가 우연히 테란으로 하게 되었는데 뭐 알고 한 것은 아니었고 하다보니 한 테란 유저가 테란으로 계속 해 보라고 권유를 하게 되고(그때 당시 미쳤는지 어캐 어캐 테란으로 마구 무찔러 다녔던...글타고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현재까지 테란으로만 플레이하게 되었답니다. 제일 못하는 종족은 저그...빌드를 잘 몰라서요... 히히 ^^; 역시나 전 아직도 하수 ㅜ.ㅡ
03/05/19 20:48
저는 처음에는 이종족,저종족 해오다가..
티비에서 마린으로 럴커.성큰 막 잡느거 보고 +_+ "나도 해봐야지" 하고 테란을 한동안 했엇는데,, 제 마린은 그냥 죽더군요T.T 제가 손이 좀 느린편이라서,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고.. 지금은 프로토스로 하고 있습니다. 각 종족마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더군요.^^
03/05/19 21:37
전 랜덤을 좋아하는데 랜덤으로 집에서 하면 거의 90% 확률로 테란이 나오고 친구넘들이랑 붙으면 90% 확률로 프로토스가 나와서 열받아서 테란으로 굳힌 케이스... ;;;
03/05/19 22:42
모카님의 말이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그런 "부분"적이 면보다는 "전체"적인면을, 그리고 임선수의 동적인 메카닉에 비해 더 동적인 바이오닉에 비하여 그렇게 본문에서 설명되어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_^
03/05/20 00:46
쟈드님 글은 읽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
전 처음 본 것도 테란이었고, 누구에게 묻는게 챙피-_-해서 미션으로 배우다보니, 그것도 테란이었고, ...해서 테란으로 주로 하긴하는데.. 영~ 승률하곤 거리가 멀기에.. 모 사실 재미로 하는데 하나만 하믄 질리잖아요.. ^^.. 그래서 전 테란에서 가끔씩은 프토로..(사실은 남들이 프토가 컨트롤 좀 못해도 된다고 하길래.. 근데 아닌듯..ㅠ.ㅠ.).. 그러다보니.. 승률은 생각 않할려구 하져.. -_-..
03/05/20 02:47
진정한 하수는 언제나 함께하는 하수 매트랩님~~^^
그리고 매트님의 녹슨 사부 저!캭캭~*^^* Ps.정적인 메카닉에 동적인 면을 추가시킬수 있는 요인은 스피드업 벌쳐가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벌쳐 컨트롤을 하다보면 스스로 재미있습니다^^
03/05/20 09:43
마지막 말이 콱 찔리는군요. 단무지 공대생이라며 집중공격하는 문과대생이라 ... 저도 문과지만 그런 사람 정말 싫습니다 ㅠㅠ.. 학문의 구분과 존중, 타인에 대한 이해을 기본으로 가져야할 문과에서 그런 소릴 내뱉는다는 것 자체가 문과생으로서의 자격미달이라고도 생각해요-_- 서로 매진하는 학문의 성격이 다른 것을, 우열의 차이로 생각하는 이상한 분들 덕분에 억울해하는 공대생 친구들을 많이 봤지요; 그런 사람 밉죠^^;
03/05/20 11:28
공대생 화팅~ 그런 이상한 사람들은 미분한 뒤, 오물들과 함께 적분해 버립시다. -_-;;
자드님의 즐거운 글이야 말로 pgr에 꼭 필요한 부분이죠!!
03/05/20 14:31
항상 즐겁게 읽고 있답니다 ^^
흠흠 요새 패수는 늘지 않지만(옵맵이라서 ^^;;;;) 암튼 지는 횟수가 자꾸 늘어가고 있는 맨날 함께 가는 하수 (실은 저도 공대생 ㅡㅡ;;;)
03/05/20 15:22
예전 PGR에서 읽은 글인데... 잘 기억안나지만 대충 이런 말이 었었습니다.
임요환 선수와 경기 후, '아무것도 못해보고 졌다' 김정민 선수와 경기 후, "이것 저것 다해봤는데 졌다."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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