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19 10:02:26
Name 박철희
Subject 프로토스는 새로운 영웅을 기다린다.
기존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이 저그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없다면 우리는
마냥 앉아서 기다려서는 안된다...
프로토스 진영의 대 반격을 노리려면 새롭고 참신한  인물을 하루빨리
발굴해서 그 유저를 키워야 한다.. 아니면 어느 날 문득 재야의 초고수
프로토스 유저들이 나타나기만을 기대 할 수 밖에는 없다.
지금 현재의 프로토스 게이머들은 각자의 장단점 때문에 진정한 영웅으로
불리울 만한 프로게이머가 없다라는 것이 나의 주관적인 관점이라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현재의 프로토스 게이머는 단점은 거의 없어야하며 장점 중에서도
타 종족 유저가 가지지 못하는 투시력,예지력,염력등... 초인적인 능력 한 두
개쯤은 갖고 있어야 되지 않나 싶다. 그 정도 능력이 없다면 플토 유저로 성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리라 생각된다. 현 시점에서 타 종족의 극강의 초고수를 상대하려면
                 플토 종족의[영웅 토스 박 정석 선수의 부진은 멀루 설명이???]
한계를 뛰어넘는 플토의 초인이 나타나야 한다.. 지금 플토 진영의 전선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그나마 MBC게임의 스타우트 전선에서 강 민과 전 태규 선수가 선전
하고는 있지만 얼마나 버틸지 두고 볼 일이다. 각 전선에서 장군급인 플토 게이머가
패퇴를 거듭함으로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이 암울한 암흑의
시대를 밝혀 줄 진정한 프로토스의 영웅은 나타나지 않는단 말인가?
저글링과 울트라에 짓밟힌 플토인들의 처절한 절규는 오늘도 나의 귓전을 때린다.
이 암울하고 어두운 밤을 밝혀 줄 플토의 구원자를 기대해 보며 이만 끝맺을까 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5/19 10:06
수정 아이콘
흠...플토의 초인의 등장 당위성. 저도 절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지력과 초극한의 컨트롤이 필요할 듯.
임요환, 이윤열 선수 이 정도 컨트롤 가지고는 어럼없습니다.
질럿 한 부대를 하나하나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면서, 동시에 드라군과 셔틀까지 각각 독립적으로 컨트롤해줄 수있는 그런 극한의 마이크로 콘트롤러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확장과 생산도 늦추지 않는 초극한의 매크로 컨트롤까지 겸비 요망.
허브메드
03/05/19 10:17
수정 아이콘
...........강 민 화이팅~!
심술호랑이[심
03/05/19 10:25
수정 아이콘
soul 팀과 같이 플토 유저만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게임단이 생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옥 훈련이 안 통한다면 유전 공학을 이용해서
라도 플토 유저를 키워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0000...
음흐흐~
03/05/19 12:57
수정 아이콘
도핑같은거는 어떨까요..
21th[LIFE]
03/05/19 13:29
수정 아이콘
제가아는 재야의 고수분이 계신데...g.o.d_ban님이라고...-_-;;;
죄송;;
알라뷰^^
03/05/19 13:30
수정 아이콘
심호님 글이 한편으로는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서글프네요,, ^^;;;
자퇴생임건호
03/05/19 16:59
수정 아이콘
유전공학에 원츄!!
Dark-schneider
03/05/19 17:43
수정 아이콘
ㅎㅎ구세주가 필요한 현실이군요.
빨리 켄시로라도 나타나길.
gg&gl.u already die..
[비러스]대발
03/05/19 22:09
수정 아이콘
g.o.d_ban님이 고수라니 -_-.. 그의 대저그전을 보고 그런 말씀을... -_-;;
03/05/20 07:04
수정 아이콘
g.o.d_ban님의 대 저그전은 정말 환-_-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40 평소 궁금했던점. [8] HalfDead1161 03/05/19 1161
9436 드디어 pgr21이 부활했군요. [6] 랜덤테란1080 03/05/19 1080
9434 [잡담]내가 테란을 플레이하는 이유.... [23] Zard1839 03/05/19 1839
9433 그의 거만함이 지니는 매력 [15] 해원2507 03/05/19 2507
9432 핫브레이크 마스터즈에 대한 단견. [21] Dabeeforever2743 03/05/19 2743
9431 [임시] 전적 업데이트중입니다. homy1360 03/05/19 1360
9430 [잡담]뿌로또수는 과연 절망적인가...? [17] 달려라태꼰부2531 03/05/19 2531
9429 [펌] 삼십대 남자가 사십이 되기전에 배워야 할... [6] 최임진1184 03/05/19 1184
9427 네오 포비든존에 대한 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4] 본킬러1435 03/05/19 1435
9426 프로토스는 새로운 영웅을 기다린다. [10] 박철희1445 03/05/19 1445
9425 아래 임요환 논쟁들에 부쳐.. [16] 오성철1941 03/05/19 1941
9423 [꽁트] My surprise -5 [3] Nikc.Surprise1009 03/05/19 1009
9422 [잡담]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두번째.... [6] Zard1380 03/05/19 1380
9421 [잡담]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첫번째.... [7] Zard1631 03/05/19 1631
9420 내가 임요환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5] 박정윤1456 03/05/19 1456
9416 안티 카페들.. [18] 나의꿈은백수1649 03/05/18 1649
9415 뛰어난 프로게이머의 조건이란? [8] SlayerS[Dragon]1790 03/05/18 1790
9413 즐거운 이야기 하나 [16] 해원1638 03/05/18 1638
9411 백지한장의 차이 [17] 맛있는빵1519 03/05/18 1519
9410 폭룡님, 아니 Random[TR]님...^^; [14] 귀족테란'정민1303 03/05/18 1303
9409 축구, 좋아하십니까? [10] 두더지1180 03/05/18 1180
9408 베르트랑 선수의 인터뷰 [24] 어딘데4847 03/05/18 4847
9407 드랍쉽 10기를 보신적이 있습니까? [5] SummiT[RevivaL]1444 03/05/18 14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