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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8 23:03
3, 5번이 가장 중요할 듯.
솔직히 게임 이해도는 중고수층만 되도 거의 다 알던데요. (소형 중형 대형, 폭발형 일반형 진동형, 지형에 따른 데미지 종류 등)
03/05/18 23:09
그리고 여기나열되어있는 조건정도라면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가지고있다구 보구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두선수는 아마 그걸 뛰어넘는 '그 무언가' 가 있기때문일꺼라고생각합니다^^;
03/05/19 02:24
음...맞는 말씀이긴 한데, 한가지가 빠진듯해서 말씀드립니다. 1번이랑 약간은 중복되는 의견일지 모르는데, 뭐랄까... '전체적인 운영능력'이랄까요? 마이크로적인 컨트롤과는 상반되는 매크로적인 능력이라하면 오히려 이해가 힘들진 않을지요.
당연히 기본적인 종족적 이해와 맵의 이해등이 수반된 상태라야 전체적 운영능력도 나오는 거겠지요. 이런 운영능력이 가장 크게 배어나오는 게 바로 첫번째 두번째 멀티 타이밍과 위치로 드러납니다. 또 공격의 타이밍, 방어의 타이밍, 자신이 세운 전략, 전술이 강할때와 약할때를 아는 것 등등 이런 것들로 운영능력이 나타나게 되죠. 요즘이야 워낙에 미세한 마이크로 컨트롤이 각광을 받다못해 아주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지라, 거시적인 컨트롤 능력이 덜 주목을 받긴 하지만, 그래도 누가 뭐라해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03/05/19 03:27
저정도의 조건을 갖춘 아마추어 선수도 아주 많죠...그렇지만 프로게이머
와 비교되는 '무대경험' 이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03/05/19 13:56
요새는 프로게이머의 "상품성" 및 "활용성"도 크게 고려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또 그런 부분까지 감안하여 "최고"를 논하는 글도 많이 볼 수 있구요. 아무래도 리그전이 "스폰서"와 "방송국"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싯점이다보니 - 이 두가지가 모두 자본의 총아 아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선수의 '인간성' - 이게 게임과 먼 상관이래 =ㅁ= - 이라든가, 재스츄어, 그리고 외모 - 방송으로 나갈때 수려한 외모..정말 중요하게 취급되는 것 같습니다. - 또한 방송용으로 적합한 태도와 매너 같은 것들까지 모두 선수의 자질로 언급되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인 객관적 수치인 "승패"와 연관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끄는 요인에는 게임과는 어저면 상관없을 것 같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인간적인 매력이라는 것도 하나의 큰 요인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마치 유리가면에서 아유미가 마야에게 밀리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웃음) 거기에 이런 멘트가 나오죠. '연기자로서의 매력...그것은 큰 재산이 될 것이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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