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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8 12:36
김정민 선수나 유병준 선수의 한계랄까요...변화구가 없고 오직 뚝심있게 직구만으로 승부하는 듯한 모습이 최인규 선수에게도 나타나는듯합니다. 더불어 최인규 선수가 iTV에서 날렸던 것은 일종의 순발력이 뛰어난 듯 합니다. iTV는 맵을 즉석에서 추첨하지 않습니까? 순간적으로 세우는 전략이랄까요, 이런 면에서 특출난 선수로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족을 바꾸는 듯한 느낌.
03/05/18 14:00
아마 네이트배 때가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 이후로 너무 하향세만 걷고 있으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대 테란전도 잘하는데 왜 맨날 이윤열 선수만 만나면 전패를 할까하는 생각도 더불어 들구요... 후에 열릴 챌린지 리그에서는 꼭 올라와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3/05/18 14:02
약간 착각하신게 있는듯 한데, 기욤과의 경기라면 itv가 아니라 온게임넷의 라이벌전일겁니다. 네오블레이즈에서의 경기를 말씀하시는 듯 싶은데^^;
물빛노을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족을 바꾼다는 얘기는 좀 그렇네요. 최인규선수는 프로토스중심 램덤시절일 때부터 세 종족 중에서 테란이 가장 재미있다고 말해왔고, 온리테란으로 전향할 때도 테란이 가장 재미있어서라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테란으로 종족을 완전히 바꾸게 된 건 당시 대저그전에 약하기도 했고 다른 선수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3종족으로 다 연습하기에 무리인 이유 때문이었을 겁니다.
03/05/18 14:06
최인규 선수가 과거보다 손이 느려보이는 건, 자기 스스로 속도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일부러 마우스 속도를 줄였다고 들었습니다..^^
03/05/18 14:07
네오블레이즈이며 최인규선수가 11시였지요. 괴로워하다가 이긴 기억이... 사실 플토로 테란 잡는 일인자였는데, 아쉬울 뿐입니다. 플토로 라이벌리에서 나경보선수를 드래군리버쓰다가 완전히 무너진 경기가 기억이 나네요. 아마 저그때문에 테란을 했을 겁니다. 테테전도 원래 잘 하는 편이라서 문제는 저그였거든요. 플플전도 잘하지만 저저전을 제일 못하는 편이라서.....
03/05/18 14:28
저도 그 경기 봤습니다. 가스러쉬 4연타...-.- 베넷에서 어지간한 매너의 유저가 당했으면 디스걸거나 그냥 나갔을 지도 모를...
03/05/18 14:55
최근에 최인규 선수의 모습을 방송경기에서 보신 기억이 별로 없으실껄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에 연습도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고....^^; 조금씩 게임이 된다고 얘기해주는걸로 보아서.... 다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3/05/18 22:24
예전에 글을 보고 공감을 느낀적이 있는데 저같은경우도 테란으로 스타를 배우고 오리지날시적 베틀넷을 저그로 시작했습니다. 그후 프로토스 다시 테란 저도 랜덤인지라 생각하건데 테란이 배우기가 제일 어렵더군요. 시대에 흐름에 따라 종족을 고른게 아니라 그만큰 스타를 배우면 테란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돼기에 지금의 최인규 선수가 테란을 하지 않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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