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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7 22:45
참.. 저는 개인적으로 동양의 주훈 감독을 제일 좋아합니다..
철저하고 과학적인 관리 방법도 좋고.. 이번 김성제 선수의 일에서 발벗고 나설 정도로 정도 많은 것 같고.. (역시 정 테란 선수의 감독 답게..^^;;) 예전에 무보수로 임요환 선수의 매니저로 활동할 정도로 스타에 대한 열정도 있는 것 같군요..
03/05/17 22:51
전 주훈감독님도 좋아하지만.
AMD데니엘감독님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그 너무나 순진해보이는(?)인상과^^;; 장브라더스의 의외의 팀플연패때문에 고민하셨을 라인업을 나름데로 잘 풀어가시는 모습을 보면 자꾸 파이팅을 외치고 싶더군요 ㅎㅎ AMD 파이팅!!
03/05/17 22:57
전 결승전을 앞둔 박정석 선수에게 한번 답사를 권하고 마인드컨트롤을 당부하셨던 정일훈감독님(?)이 좋습니다. ^^; 그리고 이재균감독님을 오래전부터 보아왔었는데 저번 온게임넷 어워드에서 눈물을 보이시는 모습에 저도 눈물이 글썽이더군요 자기자신이 선택한 길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이시는 그분의 모습 더욱 정진할것이라던 (G피플에서) 그 모습이 많이 기억에 남는군요
03/05/17 23:00
아아 감독님들 하나같이 너무 멋져요ㅡ.ㅜ 재균님 주훈감독님은 물론이고 김철-조규남 감독님, 하태기 감독님, 대니얼 감독님, 김선아 감독님까지 하나같이 멋진 분들입니다. 한 분을 고르는 것은 너무나 가혹하군요ㅠ_ㅠ 김선아 감독님은 유일한 여자분이라서+_+;;
03/05/17 23:02
이재균 감독 예전에 PgR에 글도 자주 올리곤 하셨는데... 전 그래서 아직도 이재균 감독에 한표.
왠지 훨씬 친한 듯한 느낌에...
03/05/17 23:02
아 저도 김선아 감독님에게 한표. 삼성칸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좋다라고 말할 때 왠지 저도 그 감독님이 좋아지더군요 프로게이머들 생활이 힘들텐데 왠지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더군요 (최수범선수가 식사를 매끼니 거르지 않게되었다고 인터뷰했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 삼성팀의 파란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03/05/17 23:07
저는 이재균 감독님께 한표...
그분이 프로게이머 아이들(?)에게 갖는 애정과 정성, 고민이 정말 찡하게 다가오더군요. 다른 감독님도 안 그럴 분 있겠냐마는, 재균님이 아무래도 제일 많이 지켜본 분이라 ..^^ 재균님 같은 경우는 타 팀 선수들에 대한 애정도 많이 보이고, 유머감각도 굉장히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팬들과의 친근한 유대도 잘 보이셔서..."감독"이라고 하면 느껴지는 거리감을 재균님 덕분에 삭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03/05/17 23:08
동양의 주훈감독님은 상당히 인텔리해보이더군요 이재균감독님은 친구같은감독같고 대니얼감독도 좋아보이고요 그러나 KTF팀의 감독은 웬지모를 거부감이 들더군요...
03/05/17 23:11
pos팀 하태기 감독님은 잘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원래 게임팀 감독님을 하려다가 한게 아니고 이운재 선수가 게임을 포기하고 자주 다니던 피시방 사장님이었다가 잘해주었고 이운재 선수도 감화되어 다시 부활하였고 그리하여 프로게임팀 감독님이 되었는데 신인선수들을 열심히 발굴하는게 보기 좋군요.
03/05/17 23:31
저도 AMD의 대니얼 리 감독님이 좋아요.. 지난번에 AMD 드림팀 G-people 나올때 봤는데 참 좋은 분 인거 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03/05/18 00:28
저도 이재균 감독님께 한표. 재균님 외모와 다르게 유머러스하셔서 좋고, 거기에다가 순수하시고 마음이 젊으셔서 선수들 잘 이해해 주시는 것 같더군요. 끈끈한 인간관계와 실력을 갖춘 선수들 발굴도 잘하시고, 이번에 k선수도 상당히 잘 영입하신듯.
03/05/18 00:47
저는 주훈감독님도 굉장히 좋지만 김선아 감독님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삼성칸과 한빛소프트의 경기에서 최수범선수가 승기를 잡아갈때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감정을 잘 드러내지않는 다른팀 감독님들과는 다른 친근한 모습이라서요^^;;;
03/05/18 01:00
정말 한분을 선택하기가 힘이 든데요~ 저는 주훈 감독님께 한 표를 +_+
저도 그 시계와 적으시는 모습등이 보기 좋았어요 ^^; AMD의 대니얼 감독님도 멋지구 다른 감독님들도 다 좋으신듯~~
03/05/18 02:39
저는 p.o.s 팀의 하태기,성제명 감독님을 추천합니다.
어려운 여건이신데도 불구하시고 게임계의 발전을 위해서 애쓰시는 ^^
03/05/18 03:36
전 팀으로 치면 AMD랑 한빛팬이라 대니얼감독과 이재균감독님을 좋아합니다.. 팀을 떠나서도 개인적으로 재균님은 참 멋있게 느껴져서.. 그리고 대니얼감독은 푸근하게 느껴져서 좋더군요..^^
03/05/18 03:49
솔직히 다 좋습니다. 감독님들이 일부에 알려진 것 처럼 선수들 등처먹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은 아주 잘 아는 사실이니까요. 여러 팀의 서포터즈가 있지만, 제1서포터의 느낌이 드는 분들이죠.
그런 분들 사이에서 굳이 뽑자면, 대니얼 리 감독님을 꼽겠습니다. 방송리그의 세계화를 위해 시범적인 역할을 담당하신 분입니다. 2순으로는 김선아 감독님이요. 감독이건 선수건 스타의 여성화를 위하여^^
03/05/18 05:31
우선 이재균 감독님. 김동수, 박정석 같은 프로토스의 영웅이 나타난것은 그분의 프로토스에 대한 애정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소속팀은 아니지만, 옛정(?)을 생각해서 손승완 선수의 뒤를 봐주시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했구요(경상도 사나이들의 의리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한빛팀을 보면;;;). 워3의 멋진 선수들도 세명이나 있고;;;
그담으론 대니얼 리 감독님도 좋아요. AMD팀의 선수들이 그렇게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 분 모두 너무 순수하고 인간적으로 보이는게 가장 큰 이유가 되겠죠. ^^;;;
03/05/18 05:53
당근 재균감독님...주훈 감독님도 좋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주훈 감독님은 인자한 유비정도 재균감독님은 냉철한 조조같은 느낌이 들어요 과묵하지만 팀선수들에게 강한 애정을 가진 면을 높이 산다고 할까요 그런면에서 재균 감독님을 좋아합니다
03/05/18 11:59
아 그러고보니 송호창감독님의 이름이 보이지 않네요-_-;; 홍진호선수 위너스챔피언쉽 우승할 때 무대위에서 포옹하던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이 찡해지던데
03/05/18 12:21
열의를 다하시는 모든 감독님들 다 멋집니다.!! ^^
하지만.. 굳이 뽑으라면... 그놈의 인연이 뭔지......- -a p.o.s.의 하태기,성제명 감독님이욧!! 하하하..- -a (머쓱.. 머쓱...)
03/05/18 19:06
머쓱머쓱..;; 저도 P.O.S 하감독님과, 성감독님..;
헛..; PGR 처음 가입하고 처음 다는 리플이라 그런지 머쓱하네요;; 김선아감독님도 좋아요 :)
03/05/18 19:17
저도 모든 감독님들을 좋아하지만
궂이 선택해야 한다면 p.o.s의 하태기감독님과 성제명감독님께 한표+_+/ 다들 그러하시겠지만, 두분 모두 스타에 대한 열의와 선수분들을 생각하시는 모습은 어디에도 뒤쳐지시지 않으시답니다^^*
03/05/19 09:03
저두 한빛을 이재균 감독님이요!!!
근데 며칠전 온게임넷에서 직장인 스타대회 재방송을 보면서 재균감독님이 75년 생이란걸 알고 너무 놀랐다는....전 당연히 어느정도 연배가 있으실거라 생각했거든용 +.+
03/05/19 11:43
동양에 주훈감독님 한표....왠지 모를 든든함...그리고 삼성칸에..김선아 감독님...환하게 웃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03/05/19 12:32
저두 한빛의 이재균감독님...인간적인 모습이라서 매력있게 보여요. 근데 가끔보면 강도경선수가 감독이고, 재균님이 선수인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종종 있죠..(GPL이나 게시판 글보면....) 그런 면도 오히려 매력인 것 같아요. 주훈감독님도 멋지긴 하지만, 그 보다는 이명훈감독님이신가? 결혼하셨다는데 자꾸 져서 안타까워져서 응원하고 싶어요...^^;;
03/05/19 15:38
오옷~~ 이렇게나 많이 지지를~~ ^^* 감사합니다.
담 씨즌땐 국회로 보내주세욧!! -0-;; 글구 전 75년생이 아니구..74년생입니다. 정확히 74년 6월 21일 이죠. 많은 생일 선물 부탁드립니다. (_ _)v
03/05/20 14:32
이 감독님 예전 닉네임이 "June.21"이었지요. 그 때 전 이 감독님 생일을짐작했더랍니다. ^_^ 참고로 이 감독님의 닉네임은 원래는 "이빨 빠진 저글링"이었다가 "June.21"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쓰시는 "달려라 태꼰부이"는 예전에 한빛 팀 해체된다는 뉘앙스의 신문 기사가 pgr에 올라온 것을 본 강도경 선수가 이 감독님의 아뒤로 들어오셔서 댓글 달면서 바꾼 닉네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 강도경 선수가 했던 말이 기억에 남네요. "저그 1등 될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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