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2/08 16:33:47 |
Name |
LyingNation |
Subject |
이번 스타리그의 빛과 그림자...(?) |
이번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선수는 여느때와 다름없는 16명이죠.
아직 한 선수도 진출 확정된 선수가 없고 탈락 확정 선수 역시 마찬가지로 없습니다.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고, 희망을 버릴 수 없게 됩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죠.
아~ 정작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게 아닌데.....
아무튼 이렇게 16명의 최강의 선수들이 집결한 스타리그에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비교적 주목을 덜 받는 선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주목받는 선수 중 최고의 선수는 '김동수' 선수겠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별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김동수 선수 외에도 이윤열 선수를 비롯한 몇몇 신인 선수들과
임요환, 홍진호 선수 등 전통의 강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요.
반면에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으니.....
베르트랑, 이운재, 한웅렬 선수 등이 그렇습니다.
실제로....베르트랑 대 강도경, 이운재 대 장진남 선수의 경기 후기들을 보면...
베르트랑 선수와 이운재 선수의 승리에 대한 얘기보다는..
강도경 선수, 장진남 선수의 패배에 대한 아쉬움이 더 많더군요.......
만약 베르트랑 선수나 이운재 선수가 이런 후기들을 봤더라면
아쉬움과 섭섭한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패한 선수들에 대한 격려가 잘못되었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지요.^^
다만, 이 선수들이 실력과 성적에 비해서 약간 저평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서요.
아무쪼록 이 선수들이 더욱 더 분발해서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뛰어난 실력과 성적, 그리고 재미있는 경기가 전제되어야 함은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베르트랑 선수와 이운재 선수, 한웅렬 선수는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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