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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03 21:59
doya님..제가 오늘 사정상..(대통령후보ㅜㅜ)
챌린지 리그를 시청하지 못했거든요.. kpga는 대충 알겠는데.. 1경기 전태규선수가 승리하구 2경기 김성제선수가 승리한것 말고는 다른 경기는 전혀 보지 못했구... 피지알에 왔는데 문자 중계가 안대다보니^^;; 알수 없겠더라구욤.. 후기까지는 안되더라도..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라도 가려쳐 주심이 ㅠㅠ
02/12/04 00:13
개인적으로 전태규님정말 아깝군요..
타종족전에는 정말 강하신데 가장 약하신부분이 vs 토스전이죠.. 김성제님과의 경기도.. -_- 이겼다 싶었는데.. 실은 누구를 응원해야힐지 결정도 못하고 걍 결과에 승복하기로 하고 본 경기인데-_-;; 힘내세요 전태규님^_^~
02/12/04 01:24
겐적으로 박용욱 선수의 선전이 보기 좋습니다.. 전야 랜덤 유저라 어느 종족을 응원하고 그런건 잘 없지만 잠시 물러 났더라도 노력하면 다시 이 자리 까지 올라 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면 다른 모든 게이머들이 좀더 노력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새로운 게이머가 나타 나는것도 좋지만 임테란이나 홍저그나 김토스같이 기존 강자들도 계속 자기 자리를 위해 노력할때 좀더 잼 있는 겜이 되지 않겠습니까.. 겐적으로 프로는 승리도 중요하지만 역쉬 보여주는 경기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김토스나 김현진선수나 ^^; 결승전의 홍진호 선수처럼 져도 기억에 남는 ....
02/12/04 12:37
바둑에서 소위 입신의 경지에 오른 기사들간의 대국을 보면 초반의 미세한 실수가 그대로 이어져 결국 승부를 그르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번 챌린지 리그 1위 결정전에서 초반에 프로브 한두마리 차이 혹은 사소한 정찰의 차이로 벌어진 갭이 결국 승패를 결정짓는 것을 보고
정말 감탄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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