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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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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와 김현진 선수의 경기가
기대가 되네요. 임요환 선수가 상대적으로 약한 제3세대 게이머들 대표적 으로 이윤열,김현진,서지훈,박정석 선수를 들수있겠죠? 임요환 선수가 이들과의 스코어는 12:6 절반가량 차이가 나죠. 하지만 아직까지 김현진 선수와는 대전해본 경험이 없고 예전의 김현진 선수가 아닌점을 감안해 본다면 박빙의 승부가 예상이 됩니다. 추가로 김현진 선수의 테테전 연습상대는 승률 80퍼센을 웃도는 괴물 이윤열 선수인점도 잊지 말아야 겠죠..-_- 마지막으로 이클립스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 왜 이클립스님의 아뒤를 보면 과자가 생각이 나는지 ^^;
02/12/03 13:08
eclips님 옷! 세부적으로 다 적어주였네요.잘 봤습니다.: ) 오늘 경기는 플투힐 전이 3경기나 있군요.(요샌 왜 수샤 브릿지라 안 부르는지 --;)
개인적으론 박정석 vs 조용호 플투힐 전이 가장 기대됩니다.. 프로토스에게 힘이 실린 맵이지만 조용호 선수는 본진 플레이만으로 프로토스 잡는 능력이 뛰어난 점 & 업데이트 안 되었지만 itv와 겜티비 예선에서 리치님을 꺾는 등 3전 경기를 하면 리치킬러로 성장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서 보면 맵만으로 누구 손을 들어주기 애매하네요. 강민 선수에게(종족 최강전) 가로방향에 걸렸는데도, 박정석 선수에게(챌린지 리그) 버티고에서 본진 플레이로 이긴 적도 있고요. 서지훈 vs 정재호 선수 경기는 전에 서지훈 선수 패한 경기만 살펴봤을 때 서지훈 선수가 플레인즈 투 힐에서 3패(안형모, 임균태, 김성제 선수)를 당했던 게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서지훈 선수가 빠른 더블하는지 정재호 선수가 3해처리 이후 어떤 운영을 할지도 관전 포인트네요. 엄청난 힘싸움 한 번 할지도;; 저그 대 저그는 성학승 선수, 테란 대 테란은 이윤열 선수를 제외한 선수간의 경기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어서 나머지 경기인 동족간 경기는 걍 볼랍니다..--;;
02/12/03 13:13
이번 리그가 박정석 선수에게 고비가 될것이라고 보았던 이유가
메가매치의 저그가 대 플토전 초극강(박경락 박현준 조용호) 선수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중 조용호 선수는 최근 가장 박정석 선수를 많이 이긴 저그이기도 하죠.. 과연 박정석 선수가 '조용호 징크스'를 벗어날수 있을지... 박토스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는 꼭꼭꼭 잡아야 하는 경기이기에... 메가매치...지금 확률은 상당히 적긴 하지만 김현진 선수가 8승1패 하고 나머지 7인이 4승5패하는 끔찍한(?) 경우의 수도 있습니다;;;과연 이 혼전의 승자가 누가 될지...
02/12/03 13:59
역시 수시아님, 다비포에버님의 설명이 보충되니 빛을 발하는군요.. ^^;
저는 언제쯤 그런 경지에 오르려나... 초연님, 참고로 제 아이디는 영화 Total-Eclips에서 따왔답니다. 그런데 과자 이름도 있더군요. 저도 동네수퍼에서 화들짝 놀랐다는.... 점점 안개속을 헤매는 메가매치가 너무 재밌네요...
02/12/03 14:50
오늘의 최대 빅카드는 역시 2,4경기네요
2경기 플레인즈투힐 저그에게 초극강인 박정석선수에게 가장강한저그 조용호선수의 대결 맵은 토스에게 유리한 플레인즈투힐 과연 누가 이길까요? 4경기 리버오브플레임 임요환선수대김현진선수 오늘 최대의 빅카드죠... 과연 김현진선수가 임요환선수를 무너뜨릴수 있을것인가 만약에 김현진선수가 승리를 거둔다면 지금의 상승세가 거의 브레이크파열된 폭주자동차처럼 될거 같네요 오늘 4경기 정말 기다리겠습니다.
02/12/03 15:17
참고로, Dabeeforever님께서 말씀하신 7자 4승5패 동률이라는 끔찍한(?) 경우의 수란, 김현진,박현준 선수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조용호, 박경락 선수는 남은 경기를 모두 지며, 정재호 선수가 서지훈 선수에게 지는 경우의 수인데, 이 경우 박현준이 2위, 서지훈이 8위, 나머지 선수는 재경기입니다. ^^;;;
02/12/03 16:02
이클립스님, 경기 예상 잘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임요환, 김현진 선수의 경기가 가장 기대되는군요. 황제와 신예 최강자와의 경기... 일전에 임요환선수가 서지훈 선수에게 패하였을 때, 아~ 세월은 이렇게 가는 것인가 하는 기분이 들던데... 오늘 그 기분을 또 느낄지, 황제의 건재함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지... 설레입니다.
그리고, 토털 이클립스라는 영화는 시인 랭보에 관한 영화인가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아닌가? 저는 토털 이클립스 오브 더 하트라는 보니타일러의 노래가 떠오르네요. 이클립스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던 시절에 알았던 노래라... ^^*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
02/12/03 18:55
우엉..나도 허스키 보이스의 여왕 보니타일러의 아주 오래된 광팬인뎅.... 몇년 전에 불의의 사고로 잃어버렸던 보니타일러 앨범들을 다시 구하는 것이 제 희망 중의 하나랍니다. 지금은 몇개밖에 구하지 못했네요.^.^;; Total eclipse of the heart 정말 잘 만든 노래이고, 보니타일러의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노래이죠..
02/12/03 20:26
보니타일러는 모르겠고... ^^a
영화 total eclips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천재 시인 랭보를 그린 영화 맞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인가 영화평론가를 꿈꾸던 친구의 집에서 보는데 동성애에 화들짝 놀랐다는.. 저 은근히 심장 약한가봅니다.왜 이렇게 화들짝 놀라는지 ^^;) 방금 유혹을 못이기고 tv를 켰더니 박정석선수가 gg를 쳤군요... 허접한 예상 다틀려나가는게 아닐련지 걱정하고 있는데 박경락선수마저 이겨버렸네요... 후유.... 후유..... 임테란팬들 오늘 청심환 하나씩 먹어야할 듯... 모두들 즐 kpga하세요~! ^0^
02/12/03 21:59
1,2,3 경기 모두 eclips님이 우위를 점친 선수들이 졌길래..
그 영험함(?)에 임테란마저 질까 조마조마하더군요. (우위를 점치시진 않았지만.. 승리를 기원했기에.. ^^) 유익한 통계와 즐거운 예상 감사합니다. ^^ eclips님도 즐 kpga하세요~~
02/12/04 12:09
어떻게 예상한것이 다 틀릴 수 있는지...
그나마 임요환선수가 이긴 것은 제가 유혹을 이겨내고 경기를 보지 않아서인것 같군요.... 즐거운 예상이라기보다는 가슴아픈예상이 되어버렸네요...ㅜㅜ 다음에는 많이 맞추도록 더 집중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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