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23 23:26:06
Name 삭제됨
Subject 아름다운 청년 가림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1/23 23:2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에서 현존 최강선수는 물론 전대회우승자 박정석과 이재훈 강민 김동수등등... 그렇지만.... 김동수선수는.. 프로토스에 정신이자 자존심임니다.. 프로토스에 정신이 앞으로도 후배프로토스들에게도 쭈욱이어가길....
정지연
02/11/23 23:46
수정 아이콘
박정석을 현존하는 영웅 제라툴이라고 한다면 김동수는 정신적인 영웅 테사다에 비교할수 있을거 같네요.. 지금 어제 경기의 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경기전 비장한 그 모습은 오리지널 엔딩에서 오버마인드에 돌진하는 테사다의 모습같군요.
푸른숲속이슬
02/11/24 00:1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정신적인 영웅이라고 밖에 표현할수 없군요.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스가이...
그리고 음정완님 말씀대로 묵묵히 제 갈길을 가는
질럿의 모습. 그것이 동수님의 모습같습니다.
동수님 없으면 한동안 스타리그에 흥미를 잃을꺼란 나쁜생각까지
들기 시작하는군요.
izzyleen
02/11/24 00:2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상하게도 김동수선수에게만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우승을 할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이런 마음이, 가림토님외 다른 선수들을 쉽게 봐서거나(설마요-_-) 가림토님이 경기의 승패에 있어 너무 루즈한것 같다는데 있는건 절대 아닌데도 불구하고도, 그렇습니다. 생각해보건데 출처는 "믿음"이라는데 있는것 같아요. 거의 모든 프로토스선수들을 좋아하고, 그외 타종족의 많은 선수들에게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제게만은 프로토스에 있어서 상징적인 존재는 가림토!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어제의 경기를 보고 임테란의 팬인 친구녀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격앙된 목소리로 "알겠지? 왜 김동수인지 알겠지? 알겠지?" 라고 쨍쨍거렸을때 마치 김동수 선수가 제 혈육이나 된마냥 자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당신의 팬이 되어 자랑스럽다, 즐겁다"는 환희를, 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무려 패했을때조차라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김동수 선수. 아래 어느 님의 글에서 [져서 아쉽다- 경기가 즐거웠나- 그랬다- 그럼 된거 아니냐]는 가림토님의 말에 어쩔수없이 가슴이 아팠지만, 언제나 그런 당당함으로 당신을 기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는 김동수 선수이기에 새삼 지금에서야 감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가림토 김동수, 당신이 있어서 즐겁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잘 부탁드립니다...
[GhOsT]No.1
02/11/24 01:40
수정 아이콘
ㅎㅎㅎ웃기지마라..
그러면 니가 생각하는 만큼 남들의 생각도 인정해라.
그게 바로 자유다.
02/11/24 01:53
수정 아이콘
고스트 넘버원님 댓글다시는게 뭐 남과싸움하시려는 듯..
황무지
[GhOsT]No.1 / 누구를 보고 하는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따지고 보면 대부분의 피지알 회원들을 지칭하는 것 같군요...
중이 절이 싫으면 다른 절로 가던지... 별 수 없지 않겠어요?
몬스0807
02/11/24 12:25
수정 아이콘
정말; 요즘들어서 몇몇 아이디를 보면 바로 기분이 나빠지네요.
ㅠㅠ 윗글에 대한 댓글을 달고싶다가도 -_- 저런 사람들의글을 보면 우욱; 못참겠네요.
아무튼-_-; 참자참자.

정말 어제 밤에 온게임넷 재방송을 보고 오늘 2시 재방송을 또 보려다가 과외때문에 ㅠㅜ 다음 재방송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가림토~~ 진짜 프로토스의 최고입니다.^_^
밑에 어떤분말대로 경기등을 dvd같은것으로 담는다면 꼭 소장하고픈 생각이 간절합니다.~~
카나타
02/11/24 16:57
수정 아이콘
[GhOsT]No.1님 그런글은 온게임넷 게시판에나 가서 쓰십쇼...
그런글로 pgr21을 더럽히지 마시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499 스타가 지겨우십니까? [11] 묵향지기1680 02/11/25 1680
8498 독감.......... [3] 기다림...그리1188 02/11/25 1188
8497 세상의 모든 슬픔들 [1] 신촌졸라맨1237 02/11/25 1237
8496 오늘 우리 pgr식구분께서 c u@battlenet에 나온답니다! [4] 김평수1961 02/11/25 1961
8494 전 스타의 체질이 아닌가봅니다..--; [2] 정지연1264 02/11/25 1264
8493 지상유닛의 헤비급 챔피언은??? [37] 下Terran手2764 02/11/25 2764
8492 [진짜잡담]당신은 어떤 남자인가요 ....? [14] Zard1580 02/11/25 1580
8491 [알림] 레벨 변화가 있을수 있습니다.^^ [23] homy1935 02/11/25 1935
8490 박경락 선수 .. [10] mani002186 02/11/25 2186
8488 (잡담) 여러분 행복하세요? [17] 마치강물처럼1391 02/11/25 1391
8487 저번에 제가 말한 요환선수 리플(수정) [9] 초연2183 02/11/25 2183
8481 '장인'을 무시하는 우리나라.. [6] 이재석1726 02/11/24 1726
8480 오늘 천하장사 씨름을 보니... [4] 기루~1350 02/11/24 1350
8478 [펌] 소속팀 탈퇴후 한 달.. 임요환 [6] antilaw2974 02/11/24 2974
8477 임테란vs김토스전 -_- 엽기 마인에 대한 고찰 [14] 공정거래2937 02/11/24 2937
8476 심심하구나... [19] 황무지2161 02/11/24 2161
8475 결론은 프로토스였던... [8] Reach[St.P]1852 02/11/24 1852
8470 뒷북! 그래도 유효! [7] 황무지2042 02/11/24 2042
8469 김동수 선수는 너무 멋져 +_+ [3] 이병욱1395 02/11/24 1395
8468 To. GARIMTO [6] 프로토스의혼2045 02/11/24 2045
8467 우린, 모두다 사람입니다. 난폭토끼1249 02/11/24 1249
8465 음...;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1] 용살해자1669 02/11/24 1669
8464 아름다운 청년 가림토..... [9] 삭제됨1683 02/11/23 16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