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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4 20:41
^^ 운동회 날 생각나네요...
초등학교(그 당시에는 국민학교였죠 ^^)때 운동회날... 맛있는 먹을것도 많았고...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관계로 공책이란 공책은 다 쓸었었죠(이 표현 써도 될려나 ^^) 그리고 파란 가을하늘 아래에 수놓아진 만국기들... 하얀 석회가루로 그려진 달리기 레인들... 뭐니뭐니해도 운동회의 백미는 400m릴레이죠... 당시 대표 선수로 나가서 1등을 했다는 쿨럭;;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응원소리를 듣고 달릴때의 기분이란... 두근두근 마지막 주자로 뛸때의 기분도 묘하죠... +_+ 400계주가 점수가 젤 많았던 관계로 결국 청군 승리~하는 교장선생님의 우렁찬 목소리도 기억나넹요 ^^
02/10/05 17:10
어제 친구네 막내가 초1이라 친구랑 가치 운동회 구경가써쬬^^
한참 친구랑 얘기하면서 친구어머니랑 음식먹으면서 놀다보니 전 어느새 선글라스 아저씨가 되이떠군요-_- 왜 많이들하잔아요.. 달려가서 풍선터트리고 그안에 인는 내용에 맞는 사람 찾아가 대꾸오기-_-a 중고딩때 느끼는 그 치열함이 아닌 순수함을 느낀 아주 좋은 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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