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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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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의 경험에 의하면(흐...) 사랑받는 것 보다 사랑 하는 쪽이 더 편하달지... 일단 '사랑하는' 것 자체에는 아무런 제약은 없으니까요...
마음 가는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왜 그랬을까'라고 후회하는 것보단. '왜 그러지않았을까'라고 후회하는 경우가...역시, 다년간의 경험에 의하면, 많습니다. '않는' 쪽 보다는 '하는'쪽이 후회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거죠... 그래도 좋아할 상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고양이라도 키워볼까..할 정도로 '체온'이 그리운 사람도 있답니다. 허허허... '체온'이라...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02/10/04 01:23
짝사랑은 아프기에 하는거죠....그 아픔을 즐길줄 안다면 짝사랑의 아픔이 줄어들거라 믿습니다....저도 요즘 그 아픔을 즐기고 있죠....후훗, 말하자마자 그 말을 한 내 자신이 후회될거 같아서....말을 못할 뿐이죠....
02/10/04 08:23
말을 안하고 후회하기 보다는..
말을 하고 후회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너무나 고민하고 있답니다. ataraxia님도 건강하게 간직하시기를..
02/10/04 09:09
Toy의 "좋은사람"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짝사랑의 아픔을 잘 표현한... 저도 고백(?)하고 후회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신조를 가진 사람이라 가슴에 담아두는것을 싫어하죠... 근데.. 때론 가슴에 그냥 담아두는 것이 더 좋을때가 있더군요.. 특히 과동기 여자애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현명하더라구요.. 전 고백해서 성공은 했는데..-_-vV 나중에 헤어지고 나니까 진짜 불편하더라구요.. 군대로 해결했지만.. Elecviva님.. 저의 쓸데없는 주절거림은 신경쓰지 마시고 이 가을엔 꼭 사랑하세요~~~^^
02/10/04 12:13
가을은 역시 사랑의 계절인가 봅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지금의 관계마저 깨질까 두렵더라도.... 한번 부딪쳐 보는 용기를 갖게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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