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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9 15:42
뭘 어쩌라는건지요는 뭔 소린지... 설마 문맥 이해가 안가서 굳이 그래서요? 라고 댓글 달진 않았을 거고... 그냥 시비거시는 거 잖아요?
22/01/19 17:13
문맥 이해못하고 되려 시비거는분은 포메라니안님이죠.
원댓글이 물타기만 해놓고 말을 하다 말았으니 뒤에 하려는 말이 뭐냐고 물어본거잖아요.
22/01/19 17:41
예, 직접 말하셨네요. 원댓글이 물타기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거. 그럼 본문 내용에 비춰보면 뒤에 올 말은 뻔한데 거기다대고 '그래서요?'라는 건 그냥 시비거는 거죠. 아래 이런 것도 실드치냐는 뉘양스로 댓글 단걸 보니 뻔히 시비걸려는게 보이는데 뭔 아닌 척 '말을 하다 말으니 물어본건디요??' 이러고 계시니 좀 보기가 거시기하네요...? 그냥 여기에다가 대고 똑같이 이런 것도 물타기/쉴드치세요? 라고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말이죠. 뭐 아니면 '그래서요?'가 시비의 의도는 1도 없는 정중한 물음이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22/01/19 20:31
그래서 무슨말이 하고싶으시냐고, 물타기 하려면 하고싶은 말을 끝까지 하시라고 댓글 단거에요. 물타기 의견에 동의하지 않기에 뒤에 나올 말도 별로 공감이 안갈듯해서 무슨말씀 하시나 들어보고싶었구요.
반대로 제 댓글 보시면 정중한 물음이 아니라는건 딱 보면 아실거고 저 물타기하는 분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시겠죠. 거기다대고 무슨 뭐 어쩌자는건지 라며 댓글다는 것도 시비거는건 마찬가지입니다만
22/01/19 21:15
예.. 역시 시비거는 거 맞았네요. 인정하시니 됐습니다. 정말 대답이 듣고 싶었으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봤겠죠. 혹은 저 위에 원댓글 작성자가 뭘요? 라고 했을 때 다시 댓글을 달았을 거고요. 두 가지 다 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뻔했어요. 뭐... "그래서요?"로 시비걸 거 였으면 역으로 시비걸릴 각오 정도는 되어 있으셨죠?
22/01/19 23:08
질문쟁이 님//
뭐지 크크크크 본인이 먼저 타인에게 시비를 걸어놓고 막상 본인이 당하니 왜 시비거냐는 투로 말하는게 진짜 코미디 아니에요?? 웃음의 허용 범위가 너그럽나 봐요. 부럽습니다.
22/01/19 23:43
질문쟁이 님// 본인이 무슨 대법관인마냥 너가 시비걸었으니 너도 시비걸려야 마땅하다 며 각오 운운하는게 웃기다는겁니다.
원댓글 작성자도 아니고 저한테 시비걸은건 피차일반인데 누가 누구한테 뭐라해요? 크크크 똑같이 어쩌라는건지 라고 돌려드렸더니 말이 길어지시네요.
22/01/18 17:45
찢고 욕하고 이런건 자극적이고 싼티나는데 살다보면 욕하면서 살수 있긴해요. 욕 한마디 안하고 사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파탄난 형제 관계부터 본인음주운전,공무원사칭,논문표절에 혜경궁김씨 아들은 도박에성매매 대장동 관련인들은 줄줄이 죽어나가 물론 이 모든게 우연이겠지만 아주 약간의 의심이 생기지 않을순 없네요.
22/01/18 17:47
본인 의견이 있으시면 그걸 올리시면 되지 저에게 "한결 같다" 이런 댓글을 쓰는 이유는 뭔가요? 이런 댓글 때문에 선게에 글이 잘 안올라오는거에요.
22/01/18 17:46
뭐 예전부터 욕설건이 여럿 들려오고 해서 도저히 이재명이 이기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어요. 역시 힘들지 않을런지
중간에 윤석열측이 혼란스러워서 혹시나 했겠지만...
22/01/18 17:48
가족 자체가 콩가루 집안이고
대통령 후보란 사람도 너무 천박하고 걍 나와선 안될 사람이었어요 이재명은 경선에서 이런 사람을 걸러내지 못한 민주당과 그 당원들은 진짜 반성해야합니다
22/01/18 18:39
윤석열도 처가는 범죄자 집안이고 대통령 후보란 사람이 이는것도 없고 너무 무식해 보이는데요?
말하는 자세나 어투 보면 제대로 된 사람같아보이지 않네요. 그냥 좋아하는 술이나 열심히 먹으면서 공무원으로 살았어야 할 사람같아 보여요. 그렇다고 이재명도 말씀하신대로 제대로 된거 아니죠. 근데 민주당 욕하는게 너무 웃겨보여서 답글 달았습니다. 둘 다 대통령 후보로 나왔으면 안될 사람들이죠.
22/01/18 20:05
장모가 범죄자인거랑 본인이 범죄자인거는 다르죠
사람이 아는 것도 없고 무식해보인다. 말하는 자세나 어투가 제대로 된 사람 같지 않다. 이건 개인 의견이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대체 가족에게 저리 쌍욕하는 전과 4범 대통령 후보를 욕하는 게 뭐가 웃겨보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 두사람을 같이 취급하는 게 한쪽에 오히려 심히 치우쳐보입니다
22/01/18 20:30
주택청약도 모르고 삼프로 나와서 한 말들보면 무식한거 아닌가요?
그럼 무뇌아 후보로 정정하죠. 그리고 제가 이재명이 천박하지 않다고 했나요?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둘다 후보자격 없어보이는데 민주당원 탓만 하길래 국힘도 반성해야한다고 단건데요?
22/01/18 20:55
무식이나 무뇌아나 똑같으니 정정 안하셔도 됩니다
아래에도 적었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역량은 어떻게 평가하시든 존중합니다만 저 쌍욕과 전과기록은 제 짧은 인생관으로서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22/01/18 18:56
정치며 외교며 아무런 역량없이 검사 외길인생인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국힘도 대단하죠. 그 부인은 주가조작에 토템 신앙 추종자인데. 제정신이면 그리 못했을텐데. 크크 물론 민주당 이재명도 이해안되긴 합니다만. 이재명은 문제 많지만 공부 잘하는 일진 이미지라. 결국 답은 안철수인가 싶네요. 크크
22/01/18 20:10
사람마다 대통령으로서의 역량을 다양하게 평가하는 건 긍정합니다만
저 쌍욕이나 전과 4범 기록은 대통령 이전에 인간으로서 함량 미달인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22/01/19 10:43
신정아는 이력서 허위는 직접 수사해서 구속시키고 김건희는 자기 와이프라고 죄없다고 하는 윤석열은요?
장모가 10원 한장받은거 없다는 윤석열은요? 검사가 접대받은게 사실이면 사과하겠다고 국정감사에서 말해놓고 실제 접대가 드러나니 엔빵으로 98만원 책정해서 죄를 면해준 윤석열은요? 정책에 대해선 아는게 1도없고 너무 무식해서 김종인이 대놓고 연기만 하라고 하고 지금은 이준석이 시키는데로 연기만 하는 윤석을은요? 이준석 아바타를 후보로 내놓은 국힘의 반성이 우선 아닌가요? 한 국가의 수장이 아바타가 말이 됩니까? 크크
22/01/18 17:55
김건희 녹취록이 의외로 호재 소리를 듣게 되니...
이것도 호재인것처럼 이야기 하시고 싶은건 알겠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이재명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욕설을 단순 되돌려 준거네... 사적인 대화네... 라고 감안해봐도 욕설과 정신병원 드립 수위가 선 한참 넘었죠. 유동규 김부선 관련 이야기가 있는것도 전혀 호재가 아닙니다. 형과 연관이 없는 형수나 조카와의 대화 내용도 그렇구요. 이걸 다 그냥 돌려준거니까 괜찮다고 할수가 있나 싶네요. 저는 그냥 왜 녹취록 이니시 열었는지 모르겠네요.
22/01/18 17:57
이재명건은 하도 반복적으로 들어왔던 거라 새로운게 없네요. 윤석열은 본인과 부인에 대한 검증이 처음이라 모두 새롭긴 한데 늘 새로운 소식으로 덮어버리니 이것 역시 무덤덤해지네요. 부무욕한 사람한테 욕으로 돌려주는 대통령 vs 무당이 이끄는 대통령인가요? 공약 발표나 질의응답에서 보여주는 후보의 수준차이를 보면 아무리 봐도 윤석열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2/01/18 18:35
정확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시킬 정도의 핵심 중요인물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가까운 사람은 맞다'고 인정하였지요. '가깝지만 기능상 중핵은 아니다', 혹은 '그렇게 가깝지는 않다' 어느 쪽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멘트..
22/01/18 18:02
형수랑 형의 조롱과 욕도 장난아니네요.. 형수는 계속 따x시장이라도 조롱하고 형은 본인은 계속 욕하면서 너 이거 녹음하는데 욕하냐 이거 다 푼다고 협박하고 난리부르스네요... 그 문제의 발언도 형이 일단 먼저 쓰긴하구요.. 형이 어머니 폭행까지래해서 이재명도 빡치긴 한듯요
22/01/18 18:09
누가 자꾸 이재명이 형/형수가 한욕을 인용해서 문장성분으로 삼은거 처럼 얘기하던데, 그런 것만 있는게 아니라 욕먹어서 자기도 욕으로 되받아 친것도 있고, 걍 쌍욕박은 것도 있고 그런거 아니에요..?
아주 예전에 녹취록 들은거로는 단순인용이 아녔는데..대충들은거라 확신은 없습니다만은.
22/01/18 18:27
20대 멍멍이론에는 전혀 동감하지 않지만
그냥 이런거로 태클걸리는게 흙수저 출신 정치인이라 그런거는 맞다 생각하네요. +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이나 노무현 막말 논란들도 흙수저 아니였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2/01/18 18:31
욕 수위가 높아 당연히 호재는 아니겠지만... 앞뒤 상황 따져보면 [이재명 잘못 vs. 형수/친형 잘못] 고르라고 하면 당연히 후자 아닌가요? 암만 봐도 이재명이 피해자인 입장인데 크크.
22/01/18 18:36
동양 문화권에서는 정치인 가족 문제도 본인 책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범죄자 유전자 지닌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도 되냐?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판에 슬프게도 피해자란게 호재는 아니라봅니다
22/01/18 18:48
당연히 피해자 입장이더라도 가족사에 저런 지저분한 구설수는 없는게 베스트겠죠. 저도 당연히 호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재명 찢 사건은 이번에 처음 나온 이슈가 아니라서요.
지금 녹취록 전문이 공개된다고 해서 대중의 이재명 개인에 대한 평가가 더 내려갈지는 의문입니다. 원래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은 전후 사정 이미 알고 있을테고, 대충 이재명이 쌍욕했다고만 알고 있던 사람들은 전후사정까지 더 알게 될 수도 있고요. 오래된 떡밥에, 이미 [찢]으로 웹상에서는 워낙 공공연하게 다 알고 있는 이슈라 플러스 마이너스 따져보면 제 생각엔 어느쪽으로든 유의미한 효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22/01/18 18:38
일단, 유동규를 모른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가까운 사람인데 배신감 느낀다. 측근은 아니다. 이렇게 말했죠. 부하 직원 개념이라고 했는데.... 측근이 아닌 부하 직원을 너무 대놓고 밀어준 감은 있습니다만... 흐흐. 이재명 후보가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 건 김만배 등등 화천대유 관련 인사들입니다, 성남시 사람들을 모른다고 한 게 아니라, '화천대유' 사람들을 잘 모른다고 했죠. 이게 하도 여러사람이 등장하다보니까, 그냥 죄다 모르는 사람이라고 얘기한 것처럼 얘기가 돌더군요. 그리고, 어차피 다 알고 있던 건이죠. 선거 할 때마다 튀어나오는 녹취록이라서.... 다들 언젠가는 또 퍼질거라고 예상하셨을 거라서, 김건희 녹취록만큼 관심끌진 않을거에요. 공개된 김건희 녹취록이 좀 밍숭맹숭하긴 했지만, 그래도 'NEW'라서 관심도라도 높았던건데, 이 건은 뭐랄까.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약간 사골국 느낌이 들 거 같아요. 이 욕설 녹취건이 지지율을 확 떨어트리고 그럴 것 같진 않습니다만 적어도 '이재명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던 분들 마음속에 다시금 '확신'을 불어넣는 정도는 될 거 같습니다. 지지율 하락은 몰라도, 상승은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흐흐.
22/01/18 18:46
이게 진짜 사골국이긴 한데, 들을때마다 뜨악하게 되긴 하네요. 참 찰지게 싸워대서....
워낙 자주 튀어나왔던 얘기라서, 새삼스레 놀랄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관심없어 보이는 분들도 어찌어찌 다 아시더라구요. 흐흐.
22/01/18 18:48
일단 제 주위사람들은 대부분 모르더라구요. 대선 후보로 나온건 이번이 처음이라 욕했다 정도는 알아도 어떤욕인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거 같습니다
22/01/18 19:32
그런데 이건 형제끼리 사이 나빠서 싸우는 개인 가정사 아닌가... 말의 수위가 굉장히 높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노무현도 그렇고 이재명도 그렇고 형이라는 것들이 참. 물론 이런 것도 후보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되긴 하겠죠. 개인 행실에 품위가 없는 부분만 보면 한고조가 떠오르기도 하고.
22/01/18 19:54
이건 지지율 떨어지라고 하는게 아니죠. 지지율 못올라가게 막을 목적으로 하는 겁니다.
클리앙을 비롯한 좌측 커뮤에서 이재명 효자론을 퍼트리는 모양인데, 그 정도까지 관심있게 녹취내용 일일히 확인해 볼 중도층 없어요. 효자론 먹힐려면 TV방송에서 깔끔하게 정리라도 해 줘야 되는데, 이건 방송에서 직접 묘사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 그런 방법 시도 자체를 못합니다. 녹취에서 직접 확인한다고 해도 김건희처럼 녹취 내에서 당사자가 깔끔하게 설명하는 구도가 아니라서 그런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고 보입니다.
22/01/18 20:13
이런건 영향력 측면에서만 보자면 이재명에게도 득이 되기는 어려워요. 듣기 힘든 욕설은 사람의 본능적인 감정을 건드리는거라서 전후 사정을 참작해 줄만 하더라도 원래 이재명에게 비호감이던 사람들을 되돌리기는 힘들죠. 김건희 녹취건도 선거에 큰 영향이 없을 수는 있어도 '위풍당당 걸크러시 김건희, 김건희에게 오히려 호감이 간다, 윤석열에게 오히려 호재다' 이런게 말 같지도 않은 얘기인 것처럼 이 건도 비슷합니다.
두 사람이 다툴 경우 어느 한쪽 편인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다툼 그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윤석열과 이준석이 다툴 때도 윤석열이 분명히 잘못했지만 그렇다고해서 당대표인 이준석도 저러면 안 된다며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이러한 판단이 과연 합리적이냐를 떠나서 분명히 존재하는 여론이거든요. 이 건도 비슷하게 형인 이재선이 아무리 잘못해 보여도 대통령이 될 사람이 쓰는 언어가 너무 천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거죠. 사람은 논리보다 감정에 많이 좌우되는만큼 전후사정과 사실관계를 일일이 확인하고 판단하는 사람보다는 욕설을 듣는 순간 본능적인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 건이 이재명에게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과거의 일도 본인의 발자취인만큼 후보 본인이 계속 안고 가야 할 숙명인거죠.
22/01/18 20:17
올리신분 찢기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아쉬운게 윤석열도 녹취 나왔었면 비교해보고 재밌을거 같은데 그점이 참 아쉽습니다. 양쪽다 표줄일은 없어서리.
22/01/18 20:28
사실 너무 길어서 주의 깊게 듣는 사람이 없기는 할겁니다.
그런거 짤방 만들고해서 인터넷에 퍼트려줄 세력이 2030 남성들인데.. 페미쪽으로 클릭을 해서 그런거 해줄 세력이 없죠..
22/01/18 20:41
이번 선거는 역대급 네거티브 공세들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용(?)한것 같아요.
이제 다들 어지간한 네거티브는 면역이 생긴건지, 이미 앞서서 까발려질게 다 까진건지...
22/01/18 20:52
전 사람이 감정이 격해지면, 그것도 부모와 관련되면 쌍욕 나오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라 큰 감흥은 없네요.
케이스에 따라 패기? 로 생각하기도 하고요
22/01/18 21:51
개인 가정사는 안건드렸으면 좋겠어요. 이재명 인성 실드치고 싶지 않지만, 이 형 관련된 건은 인간적으로 동정심이 들어요. 가족 중에 이재명 형 같은 사람 있으면 집안 아작나는건 한순간이라서, 뭐 저런 형 둔 것도 지 팔자니까 대통령 자격 없다고 하면 할말 없겠지만요.
22/01/18 23:30
아무리 봐도 더럽고 천박한 인간이에요.
(있는지 모르겠지만) 능력도 능력이지만 먼저 사람이 되어야죠. 입에 담기도 힘든 말들 참 잘하네요.
22/01/18 23:56
가족사가 어떻든, 형이 먼저 욕을 했든, 어떤 과정에서 욕이 나왔든 사람들은 결국 이재명 본인이 한 문제 발언들을 듣게 되죠. 이재명 입장에서 오히려 이 일로 반등을 노리거나 딱히 좋게 생각할 일은 전혀 아닙니다. 한국 정서상 분명 어떤 사람들은(특히 지지 정당과 후보가 없는 사람들 중) 가족의 문제가 있고, 해당 발언을 한 사람을 대통령에 적합하지 않다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이재명 쪽은 이걸 어떻게 넘길지 고민 좀 되겠네요. 험한 발언은 이미 다들 알고 있던 내용이기도 해서, 아마 모르고 있던 분들이 아시면 좀 놀랄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치 인생 내내 꾸준히 따라다닐 텐데, 본인이 극복을 하든 안고 가든 해야죠. 확실히 이번 대선판도 혼란스럽네요.
22/01/19 00:03
댓글들이 참.......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저쪽에선 별거 아니라고 쉴드 치더니 이게 별거 아니라고 하는 댓글들엔 오히려 비아냥 대고... 크크크크
22/01/19 00:27
다른쪽은 부분만 떼와서 봐도 되고 이것은 맥락을 봐야 하고 재미집니다.
후보본인과 후보부인은 굉장히 다르다는게 핵심이겠지요 본인이 저러면 더 안 뽑을꺼 같네요
22/01/19 00:31
김건희 발언은 하나 하나 떼어놓고 보면 걸크러쉬라고 지지자들은 주장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기자를 매수하려는 의도로 볼 여지가 있어서 심각한 사안이죠.
22/01/19 02:19
맥락을 볼때 이재명의 인사의 문제는 매우 심각해 보입니다. 후보 자신이 그래서 더 문제죠
거기에 황교익씨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앉힐려고 했던 선례로 볼때 대통령 후보로써 인사능력이 더 심각해 보입니다. 볼 여지가 있는거랑 본인의 이제까지 행동으로 근거가 뒷받침되는 경우는 많이 다른 경우죠 언급된 유동규 건도 그렇습니다. 분명히 인사절차가 기억 안난다고 했던거 같은데 문맥상으로볼때는 그렇게 볼 여지가 많이 없거든요 게다가 음대출신이라 뽑았다는 말은 참....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런식의 인사해온듯한 느낌이 드는 대통령 후보 자신의 문제가 전 훨씬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22/01/19 01:22
말은 곧, 그 사람이죠.
욕설과 비속어가 이미 `일상용어화`` 되어버린 것 같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쌍욕도, 거침없이,아무렇지 않게 내뱉을 수 있는 ..(무려 형수와의 대화에서조차) 그런 대통령 후보... 욕설의 이유와 그 배경이 어떻든지간에, 그 비천한(후보 본인의 표현) 가족의 상스럽고도 비천한 가족사가 무엇이었든기간에, 지금 우리가 뽑아야할 지도자는 조직의 보스가 아니라는 것, 나라의 운명과 역사의 방향을 결정하고, 후손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 다시말해 나라의 으뜸어른을 뽑는다는 것. 그래서 가장 기본적 자격은 도덕적 품성과 흠결없는 지난 인생살이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했는데, 이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후보를 경험하는 것입니까. 근데...왜 국민께 사과합니까. 국민은 그 욕설과 아무 관련이 없는, 그래서 사과를 받을 자격도 이유도 없는 대상입니다. 그 욕설이 만천하에 공개되어, 스스로가 너무 부끄럽고 또 후회된다면, 통렬히 반성하는 것, 그것이 진실된 모습이요 또 정답이죠.
22/01/19 01:29
무슨 맥락이던지간에 이재명은 이건 나올때 마다 사과 해야죠. 실제로도 그러고 있구요.
맥락상으로는 억울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볼때 언급 안 할 수록 본인에게 도움이 될테고 여기서 긍정적인 부분을 굳이 찾자면 쓸데없는 변명 없이 사과하는 태도 정도 빼고는 모두 마이너스라고 봐야죠.
22/01/19 08:08
어차피 이재명 찍을 사람들은 이거 모르는 사람 그리 많지 않을 거고.. 설령 모르다가 알게 되었다고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욕설은 아니더라도 전과라든지 기타 구설수가 꽤나 유명한 양반이라.. 그런데도 아직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는 건 콘크리트라는 거죠. 다만 중도층에는 파도에 모래 쓸려나가듯이 조금씩이나마 영향이 있을 것 같구요.
그나저나.. 요즘 선게 보면 확실히 pgr은 나이가 든 커뮤니티기는 하네요. 이런 말하는 저부터도 40대이기는 합니다만.. 크크
22/01/19 10:51
이재명은 어차피 대선 지면 정동영처럼 민주당한테서도 철저하게 버림받을거 같습니다.
의무감에서 쉴드치는 분들도 사실 속으로는 열불이 끓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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