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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4 19:31
허경영과 심상정의 치열한 대결도 눈에 띄는군요.
어제 토론에서 나온 정의당 패널 보니까 그래도 번듯한 정당의 후보로 나온 사람이 사기꾼 전화맨 허경영한테도 쳐발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22/01/14 19:31
오늘 네 번째로 올라온 갤럽 여론조사 글이네요. 크크
사실상 엄대엄이라는 표현에 동의하고, 생각보다 설연휴 전에 열릴 토론회의 여파가 크게 작용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2/01/14 19:48
솔직히 세번이나 삭제되었으면 이용자의 부주의도 있겠지만 공지의 설명이 부족했거나 모호한 부분도 어느정도는 있다는 건데 이 정도면 운영진이 설명이나 안내를 좀 해줬으면 하네요.
22/01/14 19:40
저도 굳이 누가 조금이라도 유리한가 얘기해야 한다면, 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 차이가 현재는 미세한 정도로 보입니다. 앞으로 누가 삐끗한다면 언제든 더 벌어지거나 뒤집히거나 할 수 있는...
22/01/14 19:50
보통 두가지 케이스인것 같습니다. 250자 규정 혹은 여론조사 개요 중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라는 문장을 빼먹는것입니다.
22/01/14 19:49
pgr에서 봤던 댓글 중에
'정치를 모르면 안철수를 좋아하고, 정치를 알면 안철수를 싫어하고, 정치를 깊게 파면 안철수를 증오한다' 뭐 이런 게 있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큰 차이까진 아니지만 ARS 결과들은 대체로 안철수 지지율이 낮게 잡히고 면접 결과는 높게 잡히더라구요. 뭔가 재밌었습니다 크크
22/01/14 19:49
일단 일요일 미스터 윤 김건희건 이랑 미스터 리 유투브 나온거가 또 여론 요동 칠거고 그리고 설 전 토론 1대 1 대결에서 아마 결정날듯 싶습니다 미스터윤은 일단 평타만 치면 승이라 보고 미스터 리 는 평타 가지고 무리 그리고 거기서 말실수 한방에 나락 갈수 있다고 봅니다
22/01/14 20:30
그거 덕분에 이재명에 우호적이적이었던 분위기가 여성부폐지와 함께 확 식었죠. 이렇게 이재명이 대선을 패배한다면 중요한 변곡점 중 하나일 겁니다
22/01/14 20:29
하나의 업체에서 추세를 보는게 정답이죠. 전체적으로는 엄대엄인거 같고. 이재명이 치고 나왔다가 다시 윤석열로 약간 결집이 생겨나는 모양새라고 보는게 정확하죠. 지지자들 끼리 ‘이번 대선 끝났네 크크’하는 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이윤이 엄대엄 나오면 안철수는 버려지겠네요. 3자대결로 할만한데 윤석열이 포기할 이유가 없죠. 다만 윤석열이 살짝 빠지는 추세가 나오면 다시 단일화 목소리가 커질 거라고 봅니다.
22/01/14 20:48
민주당은 지지율 좀 앞섰다고 추미애부터 시작해서 당에서 또 헛소리 시작한게 영향을 좀 준거 같네요. 선거철에는 고개를 팍 수그리고 다녀야 한다는 기본적 사실을 깨닫는게 좋을듯.. 국힘은 개인적으로 공약도 공약이지만 역시나 당 내 내홍이 진정국면에 접어든게 가장 커 보입니다. 이제는 양당이 제대로 체제를 정비해서 제대로 붙는 일만 남은듯합니다.
22/01/14 21:23
(특히 2-30대)정덕들이 본인들의 정치효능감을 과대평가하는데 비해 실제 수치는 별 의미 없을 거라 봅니다. 윤석열이 이준석 내쳤다고 훅 빠졌던 표가 여가부 폐지 얘기 하나 꺼냈다고 바로 윤석열표로 돌아올 정도의 갈대같은 표라면 어차피 투표장에서는 윤석열 뽑을 표고, 이재명이 삼프로 나와서 생각보다 멀쩡한 모습 보여줬다고 이재명 찍을 표면 어차피 투표장에서는 이재명 뽑을 표에요. 다만 워낙 부동산을 조져놔서 윤석열이 아닌 다른 후보였으면 싱겁게 야당이 이겼을텐데, 윤석열 후보 경쟁력이 너무 바닥이라서 현재 기준으로는 투표장가면 초박빙에 오차정도 차이로 이재명 우세라고 봅니다. 지금이야말로 중도층 잡는게 대선 승리의 키포인트일텐데, 윤석열은 최대한 덜 멍청하게 보이는게 중요할 거고 이재명은 최대한 신사 코스프레를 잘 하는게 중요하겠죠.
22/01/14 21:59
PNR은 질문 내용을 보니까 무효표를 최소화시키고 결집시키는데 최적화된 질문이군요.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아니라 [내일 당장 투표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 라고 물으면 윤석열이 못마땅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윤에게 투표한다고 답변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꽤 생기겠죠. 무효표 내에 숨어있는 샤이 보수들을 감안하면 역시 윤석열 승리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22/01/14 23:33
정치적으로 어느당도 지지하지 않는 중도성향입니다
중도성향이라면 저랑 비슷한 생각할거라고 봅니다 윤석열이 박근혜 다운그레이드 버전 느낌이라서 주저하게 되고 이재명은 현정권의 연장선이고 과격해서 싫은데 갑자기 이전과 말바꾸는 모습을 보여주니 그게 더 의심되어서 주저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후의 순간까지 고민하고 고민해서 결정해서 투표할겁니다
22/01/15 11:28
심상정 넣을꺼면 허경영도 넣어줘야죠...
후보 자질논란을 떠나서 어쨌든 비슷한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인데 그냥 제외하면 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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