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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16:03
국민의힘은 17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문자 메시지 공지를 통해 "보도에 거론된 전모 씨는 선대본부 전국네트워크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된 바가 전혀 없다. 무속인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 직책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인사가 전국네트워크위원회에 몇 번 드나든 바는 있으나, 선대본부 일정, 메시지, 인사 등과 관련해 개입할만한 여지가 전혀 없다"고 했다. 크크 박근혜 때 최순실 무속으로 재미봐서 어떻게든 끌여보려고하지만 별 영향없죠. 녹취록 없었으면 몰라도 인터뷰도 아닌 몰래 한 녹취록에서 그딴거 안한다 내가더세다고 오피셜때려버렸고 손바닥 왕자도 다 해명되었고.
22/01/17 16:12
김건희 "저희 어머니는 정말 바른 사람이에요, 사위가 총장이라..."
....그러면서 "저희 엄마는 정말 바른 사람이에요"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지금) 나온 거는 너무 그렇게(안 좋게) 나왔는데, 저희 엄마가 생각 외로 순진하고 순한 면이 있거든요"라며 "그래서 속았어요"라고 말했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3273&CMPT_CD=P0001&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aum&utm_medium=daumnews ---------------------- 스트레이트에 나온 내용으로 볼 때 그렇게 멍청한 사람이 아님이 드러났고 그렇다면 기자에게서 정보를 빼내고, 본인이 유리한 이야기를 흘리려하는 대화들이었다는게 충분히 짐작 가능하지 않을까요? 오래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온 절친인 사이도 아닌, 몇번 만나지도 않고 몇달간 주로 통화나 문자를 주고 받은 '기자'인데요. 다른 녹취에서 보면 저런 말도 하고, 스트레이트에서는 이미 문제있음이 드러난 서울대 석사 문제도 문제 없는 거다란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입출국 기록이 없는 문제의 유럽여행도 시인했고요. 이런 맥락을 볼 때 그 기자와의 통화가 모두 오피셜이고 사실을 얘기했으며 해명이 됐다고 볼 순 없죠. 오히려 숨쉬듯 거짓말을 자연스럽게 반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봐야 맞지 싶네요.
22/01/17 16:17
녹취 뜨기전에는 무조건 봐라 실체가 드러난다고 여권 국회의원까지 본방사수니 뭐니하다가
김건희에게 호재로 작용하자 사실은 김건희가 똑똑해서 기자를 이용한거다 이러면 좀 구차하지않습니까
22/01/17 16:24
그 실체라는게 기자에게 속아 멍청하게 자기한테 불리한 얘기 다 토해냈다, 라고만 적용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서울의 소리 대표가 방송 전 이미 우리 기자를 이용하려고 했다, 정보를 빼내려 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녹취를 통해 뒤에서 캠프와 윤석열을 쥐락펴락하는 실세고, 이런저런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라는게 드러난거죠. 어제 방송은 공중파에서 내보낼 수 있는 최소한인 것 같고, 어떤 발언이 무슨 문제라는 설명은 하나도 없이 그냥 김건희의 입장을 대변하듯 틀어주기만 했으니 이후 논의가 더 시끄러울 수 밖에요.
22/01/17 16:09
세계일보 특종인 것 보니, 통일교도 무속인을 싫어하나보군요.
햐~ 윤석열 되면, 오방색이니 뭐니 이런 것 또 봐야싶네요. 그 전에 120시간부터 보겠지만...
22/01/17 16:18
애초에 김검희가 이력사기를 하니 뭐니가 뭐 대수인가요 크크
다 상대적인거라고 치면 한쪽은 [후보 본인]이 논문표절(본인 인정)하고 음주운전 포함 전과 4범인데.
22/01/17 16:32
정치에서 무당이니 뭐니하는 논란은 박근혜로 끝일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밝혀진 것들만 봐서는 정경심(조작) + 최순실(비선+무속)인데... 결론은 걸크러쉬라니 정치 신기합니다
22/01/17 16:34
이런걸로 공격을 할꺼면 ... 7시간 인터뷰 안까는게 낫지 않았나요.?
괜히 손바닥 왕짜 해명도 미담으로 포장해준 수준인데... 이제와서 다시 무속 이야기 해봐야...
22/01/17 16:41
이런 글 보면 글쓴이가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는건지 or 이런 걸 일반인들이 보고 믿게 만들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둘중에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22/01/17 17:10
이력 조작 같은 공격을 하는 것이야 반대편에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데, 애초에 줄리도 그렇고 자꾸 이미지 공작을 억지로 하려고 하는 건 참..
22/01/17 17:13
무당, 성황당등의 샤머니즘에 불교에 스며들어서,
불교에서도 사이비가 많아요... 무당이라고 하거나 점을 친다고 하면 대놓고 샤머니즘이되니 좋은 말로 불교라고해야.,,,,
22/01/17 17:30
딱봐도 무당하고 불교는 다른 건데, 무당을 불교로 퉁칠려고 몸비트는거 보니 진짜 애쓴다 싶네요.
무당층을 데려오라고 했더니 무당을 데려와놓고 크크
22/01/17 17:32
[[단독] 전씨, 尹 어깨 툭툭 치며 선대본 직원 지휘.. 가족들도 尹 보좌]
https://news.v.daum.net/v/20220117172146748 새해 첫날 서울 여의도 선거대책본부를 방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무속인’ 전모(61)씨와 스스럼없는 관계인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확인됐다. 전씨뿐 아니라 그의 가족이 홍보, 수행 등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사실도 확인됐다. 무속인 전씨가 ‘고문’ 직함을 달고 후보 일정, 메시지 등에까지 관여한다는 의혹으로 내부에서 불만이 나온다는 세계일보 보도를 국민의힘 선대본부가 전면 부인한 것과 배치된다. 선대본부는 전씨 관련 세계일보 질의에 당초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가 “캠프에 몇 번 드나든 적 있다”거나 “윤 후보가 한두 차례 만났다고 한다” 등의 바뀐 입장을 내놨다. 세계일보 오늘 폼 좋네요. 처음 나온 기사보고 캠프가 반박입장 내놨다가 후속보도로 더 얻어맞는 상황입니다.
22/01/17 20:02
김건희씨에게는 주변에 위치한 도사들이 무당이 아니었던게 아닌가 궁예질 해봅니다. 아마 본인은 진심으로 진리를 탐구한다고 생각했던듯..
22/01/17 22:37
그렇든 아니든 기독교도들은 저러면 다시 생각하더라고요.
그 숫자가 많은건 아닌데 적은것도 아니라서 이사람들 표심에 변수가 되긴 할겁니다. 뭐 내로남불일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이런데 민감할겁니다. (아 교회다닌다고 다 이걸로 바꾸지는 않을겁니다만 신앙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죠.)
22/01/17 23:57
참 어떻게든 먼가 연결시키려고 애를 쓰는거 같은데 몇몇 뉴스에서 앞뒤 문맥없이 똑 따가가 쓰는거 보면... 쩝.....
별다른 마이너스 요인은 없을꺼 같습니다.
22/01/18 01:31
이런 건 명확하지 않으면 그냥 막 욕하기엔 좀 애매한..근데 실제 해당 인사들이 캠프에서 일한 거면 또 좀 이상한 듯도 하고요. 진짜 크리티컬한 것들 아니면 핵심 이슈 중심으로 정책 이야기 좀 나왔으면 좋겠는데, 분위기 보면 아무래도 토론 때까진 힘들겠네요.
22/01/18 15:56
둘 다 지지하지 않는 입장에서, 국힘 당 대표가 이재명 형수 발언 대놓고 페이스북에 굳이 언급하는 것도 저열한 네거티브라서..그냥 별 차이 없게 느껴집니다.
22/01/18 05:43
진심으로 이게 아무렇지도 않나 보네요? 프레임씌우기라고? 정권잡으면 쟤네들 끝났다고 하는 인간이 대선후보도 아닌 부인인데도?
대체 무조건 니편 내편인가요? 학력 위조를 서슴없이 하는 인간을 어떻게...사기꾼은 이명박 하나로 족하지 않습니까?
22/01/18 06:16
제가 보기엔 그나물에그밥이네요 여당쪽 후보가 김대중김영삼노무현 급인 것도 아니고... 솔직히 문재인보다도 몇단계는 더 아래로 보이는데.
22/01/18 09:25
의외로 문제 사항을 잘 알고 있네요.
검사 하나로는 파티 사냥이 안 되니 주수리와 도사를 영입해서 딜과 힐을 보강하는 거죠. (더적은 주변에 많아 보이니 아무나 하나 골라잡으면 됨, 검사도 많아보이던데?) 역시 문파...듣기로는 포효검황도 잘 쓰실 듯
22/01/18 22:37
근데 무당, 무속인이 정치하면 안되나요?
아니 목사가 당대표(비대위원장)도 하는데 그거 문제삼는 사람 없잖아요 (전광훈이 아니라 인명진 말하는 겁니다) 기독교는 되고 전통무속신앙은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22/01/18 22:52
뭐 그건 기본적으로 유권자가 판단할 일이고요.
무속인들이 그동안 무리하게 요구해서 이것저것 가져간걸 본사람들이 많으니까 국가 관련해서도 그럴꺼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기도 한데 뭐 그건 각자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일 없다고 했다가 뒤늦게 인정한것 만큼은 맨첨에 거짓말 했으니까 그거에대해선 뭐라고 해야죠 차라리 당당하게 나갔으면 엉 그랬어 통일교 신문이니까 그랬네 하고 생각하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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