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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20:36
이 또한 이 나라가 정상으로 향해 가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들이 무리수를 쓸수밖에 없을 정도로 지금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믿습니다 그래도 하나의 동지라도 늘려야하기에 SBS의 사과방송을 지지합니다
17/05/03 20:37
결론은 우리의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다 오해하게해서 미안~ 이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발빼고 싶겠지만 이미 늦었다는것. 그 문제의 제보를 한 해수부 공무원부터 밝히길 바랍니다. 이번 일 그냥 넘어가선 안되요.
17/05/03 20:38
이와중에 JTBC 뉴스에
세월호 관련 문서 '대통령 지정 기록물'로 지정 되었다고 보도되네요... 30년간 못봅니다.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은 영원히 풀 수 없나 봅니다.
17/05/03 20:54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7조(대통령지정기록물의 보호) ①대통령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대통령기록물(이하 "대통령지정기록물"이라 한다)에 대하여 열람·사본제작 등을 허용하지 아니하거나 자료제출의 요구에 응하지 아니할 수 있는 기간(이하 "보호기간"이라 한다)을 따로 정할 수 있다. ③보호기간은 15년의 범위 이내에서 정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기록물의 보호기간은 30년의 범위 이내로 할 수 있다. ④보호기간 중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하여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열람, 사본제작 및 자료제출을 허용하며, 다른 법률에 따른 자료제출의 요구 대상에 포함되지 아니한다. 1.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의결이 이루어진 경우 2. 관할 고등법원장이 해당 대통령지정기록물이 중요한 증거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발부한 영장이 제시된 경우. 다만, 관할 고등법원장은 열람, 사본제작 및 자료제출이 국가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거나 외교관계 및 국민경제의 안정을 심대하게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에는 영장을 발부하여서는 아니 된다. 3. 대통령기록관 직원이 기록관리 업무수행상 필요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의 장의 사전 승인을 받은 경우 제18조(전직 대통령에 의한 열람) ①대통령기록관의 장은 제17조제4항에도 불구하고 전직 대통령이 재임 시 생산한 대통령기록물에 대하여 열람하려는 경우에는 열람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이에 적극 협조하여야 하며, 편의 제공에 관한 협의 진행상황 및 편의 제공의 내용 등을 문서로 기록하여 별도로 관리하여야 한다. 법률상 현직 대통령도 열람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19조(대통령지정기록물의 누설 등의 금지) 대통령기록물 관리업무를 담당하거나 담당하였던 자 또는 대통령기록물에 접근·열람하였던 자는 그 과정에서 알게 된 비밀 및 보호기간 중인 대통령지정기록물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을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전직 대통령 또는 전직 대통령이 지정한 대리인이 제18조에 따라 열람한 대통령지정기록물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 중 비밀이 아닌 사실에 대하여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제30조(벌칙) ③제19조에 따른 비밀누설의 금지 등을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7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열람하더라도 내용 누설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17/05/03 20:38
취지니 뭐니 의도와 다르다느니 하는 소리 좀 닥쳐 주시고요. 당신들의 잘못은 거짓을 진실인 것인 양 꾸며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보도한 겁니다.
이 따위 가짜 뉴스 기사 취재한 기자와 중간에 뉴스 내용 만진 사람들, 그리고 이걸 보도로 내건 책임자 징계하시고 내용 공표하시고. 민주당에게 고소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고소가 되거나 수사가 들어가면 법적 책임이나 달게 받으세요. 보도국 따위 당장 갈아버려도 이상할 게 없는 대형 사고를 쳐 놓고 무슨 놈의 취지고 의도인지 원.
17/05/03 20:44
그래서 잘못했으니 앞으로 잘하겠다가 끝인건가요?
읽다보니 짜증나서 아놔 의도가 아니게 이렇게 되서 어쩌구 하고 있는데 의도가 다르게 착착 잘못꼬여서 있던 말 없어지고 없던 말 생기고 전국에 뉴스 타고 참 별 일이네요
17/05/03 20:46
아직도 국민들이 개돼지로 보이는거죠. 지들이 보도해주면 홀랑 넘어가서 믿어줄줄 알았나봅니다.
공격한 후보 콘크리트가 40%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나봐요. 어디서 수작질을 해놓고 안먹히니 꼬리를 내리는지
17/05/03 20:48
"문재인 후보가 인양 지연에 책임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지만 실수도 아니고 고의도 아니고, 그냥 우연히 벌어진 일이라고 넘어가고 싶은 모양이지요?
17/05/03 20:50
이번 선거관련 가장 추악한 짓중 하나입니다.
이제 언론이 선거에 개입하는 군요. 그냥 쓸데없는 말 말고 책임을 지면 되는 일입니다. 기사가 나는 과정에 책임있는 사람들이 법적으로 책임져야죠. 설마 대충 뭉개지는 않겠죠? 일단 기자랑 앵커부터 자르고 시작해야 진정성이 있죠. 입으로 하는 사과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17/05/03 20:53
제96조 (허위논평·보도 등 금지) 관련판례
외부이미지 ①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여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 [개정 2012.2.29] ② 방송·신문·통신·잡지, 그 밖의 간행물을 경영·관리하는 자 또는 편집·취재·집필·보도하는 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신설 2012.2.29] 1.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보도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여 보도 또는 논평을 하는 행위 2. 여론조사결과 등과 같은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지 아니하고 선거결과를 예측하는 보도를 하는 행위 [본조제목개정 2012.2.29]
17/05/03 20:54
불 질러놓고 불구경 하지 말라고 하는건 어느나라 방화범인가요?
내부에서 잘못되었으면 왜 잘못되었는지 이야기가 나와야 되는데 잘못했다 죄송했다 근데 의도가 없었고 방화범은 순수했으니 불구경 멈춰달라 더욱 더 잘하겠다. 퍽이나... 문제가 뭔지도 파악 못하는 분들이 다음에 또 어떤 사고 칠지 그게 더 두렵네요. 말로만 책임지겠다고 하면 누가 못하나요.
17/05/03 20:56
호오... 온전히 자신의 탓이면 책임을 지겠군요?
스브스 보도 준칙과 다른 보도를 냈으면 그 관련자도 혼 나야 하네요. 관련자 문책이 있은 뒤에야 더 이상 건들지 말란 말도 먹히겠죠? 아 물론 사법 영역은 별개의 건이겠습니다만.
17/05/03 20:57
JTBC가 요즘들어 계속 헛짓거리 해대는거 꼴보기싫은 와중에 그나마 SBS가 볼만했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쎄게 후려쳐버리네요. 책임자 문책약속도 없고... 제대로 된 사과같아보이지도 않구요 참...
17/05/03 20:59
게이트키핑에 '의도적 방임'이 있었다 치면(뭐 이것만 해도 큰 문제지만) 사과내용을 받아줄 수도 있겠으나 보도된 내용은 그 수준이 아니었지요.
의도성을 가지고 개입한게 분명한데 오해다 실수다 정도로 덮어질거라고 본걸까요..
17/05/03 21:01
4과문, 책임지겠다? 진짜 책임지게 생긴 것 같습니다.
jtbc가 sbs언론노조의 얘기로 털었네요. 본디 작성한 기사와 달리, 데스크 쪽에서 자극적&차기정부(문재인)뉘앙스가 나게끔 수정했다고.. 사과는 사과이고 사과는 사과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책임은 책임대로 져야죠. 이것이 정의이고, 이것이 사회를 올바르게 만드는 길입니다.
17/05/03 21:02
이미 인터넷상과 카톡으로 가짜뉴스가 퍼져나가면서 대선국면에 개입해버렸는데 내뱉은 기사에 대한 책임은 따로 져야죠. 정치권에 부탁한다느니, 명예를 걸고 맹세한다느니 하는 시덥잖은 소리는 필요없고 법적으로든 도의적으로든 확실히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더러운 놈들
17/05/03 21:04
JTBC와 SBS가 시청층이 겹친다는 자본논리가 근거일수도 있겠으나.. 세월호로 장난질하는건 레알 빡쳐하는 사람들이라 극딜하는게 이해는 갑니다.
17/05/03 21:19
그동안 탄핵 정국 이후와 세월호 문제에 대해 꽤 괜찮은 스탠스를 취했던 언론 중 하나가 SBS였습니다. 전에 저 기자분의 세월호 특집 기사를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좋았었고요. 그만큼 이 문제가 제게는 한층 더 심각해보였습니다.
우선, 게이트키핑의 기준조차 충족시키지 못해서 이후 삭제를 결정했을 정도의 보도를 내보낸 점에서 언론의 수준 미달을 의심해볼 수가 있습니다. 탄핵 인용 전 국정원의 사찰 문제를 첫 기사로 내보내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었는데, 빗발치는 반박들을 재반박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 제시와 후속보도 없이 유야무야 시켜버리는 것을 보고 상당히 벙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물론 이것보다도 수준이 떨어지는 다른 지상파 뉴스를 생각하니 더 막막해지기는 합니다. 다음으로, 언론노조가 지적한 점과 연관지어보면 선거개입 범죄 수준의 은밀한 공작을 의심하게 합니다. 본래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던 기사가 데스크의 개입으로 인해 기사 제목, 내용, 방향성 모두가 문재인 후보에 해가 되게끔 상당한 조작이 가해졌다는 것인데, 이것은 개입자를 선거사범에 준하는 자로 보고 철저히 색출해서 조사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7/05/03 22:36
https://t.co/v0ZPjoONNb
선관위에서는 조사 들어갔고 공선법 위반소지가 있다고 합니다. 조을선 기자는 어지간하면 무죄 떨어질일은 없다고 봐야...
17/05/03 22:58
이래놓고 정권 바뀌고 나면 압박에 못이겨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정계로 뛰어들었다면서 모 당으로 가는 시나리오가 아닌지 지켜 볼 것입니다.
성지가 안되길 바래야죠.
17/05/03 23:34
진짜 이번 선거 최악의 비극입니다. 탄핵정국에서 농반진반으로 민족정론 소리까지 듣던 SBS가 이랬다니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믿기 힘들고 의도가 있었다고 해도 믿기 힘든 진짜 미스테리한 일이네요..
17/05/03 23:53
SBS가 뭐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전 당연히 실수라고 생각했고 그동안의 보도 논조와 전혀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의심할 정황도 없습니다. 어차피 1주일 뒤명 문재인이 대통령 될거라는건 국민의 70프로는 알고 있는 사실인데 막판에 반대세력 손잡을리도 없고 잡아다손 치면 오늘 사과방송할 이유도 없습니다. 오히려 의혹보도를 더하면 더했겠죠. 사과도 생각보디 더 충실했고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지지율 결집을 의도치 않게 잘 도와준거 같네요. 이런 실수를 가지고 김성준이 사퇴라도 한다면 진보중도 세력은 큰 손해일 겁니다. 어제 일은 잘 마무리하고 sbs가 앞으로 실수 없이 좋은 보도에 더 매진해주길 바랍니다.
17/05/04 00:42
이정도의 사과방송을 공중파..아니 우리나라 언론에서 한적이 있긴한가 싶네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는게 베스트긴하지만 이정도 사과하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물론, 조사해서 누군가가 처벌받을일이 있다면 처벌은 받아야 하구요.
17/05/04 06:09
사과문 참 치졸하네요.
지금 바짝 엎드려 기어도 시원찮을 판국 아닌가요? 하물며 역대급 사고를 쳐놓고도 이렇게 뻔뻔하다니, 대단하네요.
17/05/04 09:23
앞으로 책임질게 아니라 벌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죠.
범야권 지지자가 기울어진 언론지형에서 지상파 뉴스에서 그나마 가장 신뢰했던게 그래도 sbs였습니다. 신뢰에 대한 배신감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저질스러운 뉴스가 그것도 최악의 타이밍에 나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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