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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16:38
이제 샤이 홍준표는 없다고 봅니다, 제 주변도 이제는 대놓고 홍지지한다는 구 새누리 지지층 많거든요
이런거 보면 이제 문캠은 호남가서 될 사람 밀어달라고 읖소하는 전략도 생각해봄직하네요
17/05/03 16:41
정계쪽 지인에게 건너 듣기로...
안캠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다는군요. 사태가 이렇게된게 니책임이다, 아니 니책임이다 서로 그러는 분위기라고... 그리고 선거비용은 500억 거의 풀로 다 썼는데 만약에 15% 안돼서 250억 날리게되면 당이 상당히 위태롭다고 합니다. (안철수후보가 사비로 메꿔주지 않는 이상.. 하지만 그래야 할 도리는 없죠 사실)
17/05/03 16:41
이제 안철수는 15% 걱정해야할판이네요..
애초에 지지층이 충성도가 높지 않았고.. 일종의 정치적 난민에 가까웠는데.. 이제 다 빠져나가는 모양새이고.. 솔직히 교육이나 과학, 4차 산업혁명(?!!!) 등등 분야에서는 정책 제시/토론을 잘할줄 알았는데 거기서도 엄청 까먹고.. 문재인이 싫은 사람은 결국 안보에 홀린 보수와 참여정부의 스탠스가 못미더운 진보로 나눌수 있는데.. 그 어느쪽도 잡지를 못했네요.. 뭐 사실 호남토호와 손잡고 시작한 시점에서.. 극복할수 없는 상태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그 손을 잡고 시작한 안철수(+이태규?)의 생각은 발악이었을지.. 아니면 나름의 정치적 결단이었을지..
17/05/03 16:44
토론회의 기대를 너무 높여놓은게 진짜 큰 패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식 1차토론회 시작하기도 전부터 계속 양자토론하자는 드립을 반복하면서 국민들로 하여금 [아니 도대체 안철수는 토론을 얼마나 잘하는거야?] 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으니까요. 그런데 까보니..
17/05/03 16:51
나라를 팔아먹고 말아먹어도, 강간을 모의해도, 성차별을 적나라하게 주장하는 쓰레기를 지지하는 저들의 후안무치함에 치가 떨리네요.
17/05/03 16:52
안철수는 결과적으로는 적극적 지지층을 만들어내지 못한게 실패로 다가오고 있네요. 그로 인해서 어지간한 공격이 다 유효타로 다가오면서 흥겹게 실점하고 말았죠~.
17/05/03 17:49
제 주위 어른들은 토론회 보면서 홍만 말하면 피식 피식 웃거나 집중을 하는데, 솔직히 홍 능력 엄청 쩔죠. 예능력으로 어르신들 몰입을 하게끔 하니까. . 자극적인 재미를 표방하는 프로 예능인이고, 과거 아프리카의 철구같군요. 아무튼 먹힙니다.
그래서 안철수는 다른거 제껴두고 스피치를 교육받아서 말하는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그게 시급한 거 같은데요. 정책이나 지향성도 좋지만 가장 확 와닿는 건 언변 능력과 외모니까요. 안철수의 언변 능력이 진짜 너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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